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결제 단말기 및 포스(POS)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대표 최재호)가 GS칼텍스(대표이사 허세홍)와 주유 고객경험(CX) 혁신과 사업적 시너지 창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정유업계 최초로 토스프론트를 주유소에 도입하고자 한다. 양사는 전문성과 인프라를 결합해 주유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양사가 운영하는 플랫폼 경쟁력 제고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토스플레이스는 토스프론트 단말기를 주유소 환경에 최적화하는 사용성 테스트를 우선 진행한다. 카드리더기 및 얼굴인식 결제 등 주요 기능의 안정성을 확인한 후, 전국 GS칼텍스 주유소에 단계적으로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해당 단말기는 주유기 내에 매립형으로 설치되어 고객에게 직관적인 결제 경험을 제공한다. GS칼텍스는 자사 주유소 통합 관리 시스템과 토스프론트 단말기를 연동하고, 자사 포스 체계 전반에 토스의 UI·UX 전문성을 접목하여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운영 환경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기존 ‘바로주유’ 서비스의 바코드 리딩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지난 4일(금) BNK금융지주와 자회사인 부산은행, 경남은행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관련한 상표권을 출원하였다고 밝혔다. 시장에서 통용되고 있는 스테이블코인은 대부분 미국 국채와 예금 기반의 달러 스테이블코인으로, 국경 없는 결제와 송금, 디지털자산 거래의 가치저장 수단으로 활용되어 결과적으로 국내에서는 원화의 효용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이에 은행권은 원화기반 스테이블코인 시장 개척을 통해 국내 금융안정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시장 선점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그 일환으로 BNK금융지주는 자회사 또는 핀테크 제휴사를 통해 활용 가능한 스테이블코인 상표명 총 11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은행 주도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목표로 부산은행 10건, 경남은행 4건의 출원을 각각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은행권 스테이블코인발행 준비법인인 사단법인 오픈블록체인 DID협회(OBDIA) ‘스테이블코인분과’에 정식 가입하고, 주요 금융기관들과 함께 스테이블코인 공동 연구에 직접 참여 한다. 오픈블록체인 DID협회는 11개 은행과 금융결제원이 참여하는 은행권 스테이블코인 합작 법인 설립도 동시에 추
# 한국은행이 지난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국민의 대미(對美) 금융투자 잔액은 9,600억 달러를 넘어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2024년 지역·통화별 국제투자대조표(잠정)<2025.6.26>) 특히, 미국에 대한 증권투자가 6,304억 달러로 가장 높은 비중(63.4%)을 차지했으며, 이는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서학개미’ 열풍의 확산으로 풀이되고 있다. # 최근 미국 주식 투자를 고민하던 직장인 이 모 씨(34세)는 은행에서 외화 통장을 별도로 개설하고, 외화를 증권사 가상계좌로 이체한 후 매매를 진행하는 복잡한 절차에 해외주식 투자를 주저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외화 환전에서부터 주식 매매까지의 복잡한 과정이 단순화되고, 환율 우대 혜택 또한 제공되는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이 이 씨의 관심을 끌었다.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은 지난 5월 하나은행이 하나증권과 함께 출시한 해외주식 매매 전용 외화보통예금 통장이다. 해외주식 거래를 위해 별도의 증권계좌로 외화를 이체했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하나은행 통장에 보유 중인 달러로 하나증권을 통해 미국 주식을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는 상품이다. 또한, ‘하나 해외주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지난달 30일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A.)’에 베타 버전으로 탑재된 ‘노트’ 서비스가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사용자 3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에이닷 ‘노트’는 음성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순간을 AI로 기록하는 서비스로, 다양한 상황에서 음성을 AI가 실시간으로 받아쓰고 요약한다. 또한 녹음이 종료된 후 사용자가 ▲요점 정리 ▲회의록 ▲강의 노트 중 원하는 템플릿을 선택하면, AI가 사용 목적에 맞춰 핵심 내용을 손쉽게 정리해주는 등 차별화된 기능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에이닷 ‘노트’는 실시간으로 음성 정보를 문자로 변환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녹음 중간에도 화면을 통해 기록되는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회의 내용을 일부 놓치더라도, 일정 시간마다 내용을 요약해주는 기능인 ‘실시간 요약’을 통해 필요한 내용을 다시 찾을 수 있다. SKT가 출시 후 일주일간의 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노트' 서비스의 주요 이용 시간대는 ▲오전 10시~11시 ▲오후 3시~5시로 나타났으며, 30~40대가 이용자의 절반을 차지했다. 이에 대해 SKT는 30~40대 직장인들이 실시간으로 회의 내용을
커피 몇 잔 값으로 포털 메인에 전하는 특별한 메시지, 네이트 '네이트 오늘'이 화제다. 네이트커뮤니케이션즈(이하 네이트, 대표 이종성)가 운영하는 포털 네이트가 일반 개인 이용자도 포털 메인 화면에 자신의 메시지를 게시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 ‘네이트 오늘’을 7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네이트 오늘’은 생일, 결혼기념일 등 각종 경조사 소식부터 아이돌 팬텀의 응원 메시지, 개인의 소소한 광고 및 홍보 등 다양한 이야기를 네이트 모바일 메인에 주목도 높게 노출할 수 있는 사용자 참여형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그동안 기업 광고 중심으로 운영되던 포털 메인 최상단 영역을 개인에게 개방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특별하다. 최근 팬덤을 중심으로 지하철이나 버스 정류장 등 오프라인 공간에 개인이 비용을 내고 광고를 집행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트렌드를 온라인으로 확장해 누구나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국내 주요 포털에 자신의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네이트 오늘’ 웹사이트에서 원하는 메시지와 배경 템플릿을 선택하고, 게시 날짜와 시간을 지정한 뒤 결제하면 된다. 이후 관리자의 검수 및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가 인공지능(AI, 이하 ‘AI’) 활용을 조직 전반으로 확대하기 위해 챗GPT(ChatGPT) 유료 계정인 ‘엔터프라이즈 플랜 라이선스(Enterprise Plan License)’를 공식 도입했다고 7 일 밝혔다. 이번 도입으로 토스 팀원들은 더 이상 별도로 구매를 신청하지 않아도, 업무용 이메일로 로그인만 하면 챗GPT 유료 계정을 즉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토스는 AI 에이전트(AI Agent) 중심의 업무 환경을 한층 고도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AI 에이전트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을 기반으로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작업을 스스로 판단하고 수행하는 시스템이다. 토스는 팀원들이 챗GPT를 실제 업무에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조직 차원의 지원 체계도 함께 갖췄다. 특히 챗GPT 사용 중 생기는 궁금증이나 보안 관련 문의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용 지원 채널을 상시 운영하며, 구성원들이 AI를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팀원들이 AI를 보다 심화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LLM 공작소’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팀별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지난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자립준비청년 80명을 대상으로 KB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 ‘머니의 참견’을 진행했다. ‘머니의 참견’은 경제금융교육을 통해 보호 종료 이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겪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건강한 홀로서기를 돕기 위해 KB손해보험과 홀트아동복지회가 함께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자립을 앞둔 청년들이 꼭 알아야 할 금융 기초 지식을 습득하고,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KB손해보험 프로보노 봉사단 소속 직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자산관리와 위험관리 분야의 실용적인 금융 정보를 직접 전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첫번째 교육을 진행한 KB손해보험 프로보노봉사단 이준우 차장은 ‘너도 할 수 있어! 자산관리’를 주제로 자산관리의 이해, 소득과 투자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자산관리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김경옥 차장은 ‘바람직한 위험관리 비법’을 주제로 보험의 기본 개념과 합리적인 보험 선택 기준 등을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다은(가명) 양은 “금융은 어렵고 복잡하다고만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5일 명동상인협의회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행복상자 전달 및 행복한 줍깅'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행복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00여 명의 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은 소상공인을 위한 ‘행복상자’를 직접 만들어 전달하고, 쾌적한 상권을 조성하기 위한 ‘행복한 줍깅’도 함께 진행했다. 이른 주말 아침에도 임직원과 가족들은 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 모여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맞춤형 ‘행복상자’ 200박스를 포장하고 인근 점포 100여 곳에 직접 전달했다.‘행복상자’에는 사업장에 꼭 필요한 ▲종량제봉투 ▲주방용 니트릴 장갑 ▲손 세정제 ▲주방세제와 올 여름 무더위에 대비해 ▲쿨토시 ▲양우산이 담겼다. 또한, 임직원과 가족들은 ‘행복상자’를 전달하며 사업장 주변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행복한 줍깅’도 함께 실시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겁게 ‘줍깅’에 참여하며 환경과 건강,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이라는 의미를 되새겼다. ‘행복상자’를 전달받은 한 소상공인은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전국 주요 워터파크 할인 혜택과 함께 경품 이벤트도 실시한다. KB Pay 결제 고객 대상으로 전국 워터파크 이용권을 대인 기준 최대 58%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캐리비안베이는 대인 종일권을 결제할 경우 시즌별로 본인포함 4인까지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10월 12일까지 제공한다. 골드시즌1(7월 4일~17일, 8월 18일~24일)에는 50%, 골드시즌2(7월 18일~8월 17일)에는 45%, 하이시즌(7월 1일~3일, 8월 25일~9월 7일)은 46%, 미들시즌(9월 8일~10월 12일)은 45% 할인율이 적용된다. 오션월드는 워터파크 이용권(대인권, 소인권 포함) 결제 시 본인포함 2인까지 50% 할인 혜택을 이달 31일까지 제공한다.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한 고객에게는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구명조끼 무료 교환권도 함께 제공된다. 캘리포니아비치는 이용권 구매시 대인 기준 본인포함 4인까지 최대 58% 할인을 8월 31일까지 제공한다. 시즌과 운영 시간대에 따라 할인율은 차등 적용되며, 주말 종일 기준 하이시즌(6월 28일~7월 18일, 8월 18일~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권을 출원했다고 밝혔다. 출원 상표는 ‘iMKRW’, ‘iMST’, ‘KRWiM’ 등 총 12건으로 원화를 뜻하는 ‘KRW’에 시중은행 전환 이후 새롭게 바뀐 사명인 ‘iM’을 조합했다. 앞서 iM뱅크(아이엠뱅크)는 오픈 블록체인·DID협회(OBDIA)에 가입해 스테이블코인 분과에 합류했으며, 추후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체계 제도화에 따른 상표권 확보를 통해 디지털 자산 기술을 내재화하고 디지털 금융서비스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스테이블코인은 ‘1코인-1만원’처럼 달러, 원화 등 법정화폐와 1:1로 연동해 안정적으로 가격이 유지되도록 설계된 가상자산으로, 현재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관련 법제화를 추진 중이다. iM뱅크(아이엠뱅크)는 원화 기반의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표권을 출원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스테이블코인 시장 상황과 관련 법안의 추이를 면밀히 검토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