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6월 2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B등급(양호)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스공사의 이번 등급 상승은 전년도 경영평가 결과 발표 직후 ‘경영성과 제고 TF’를 꾸려 경영 전반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과감한 혁신 방안을 도출하여 속도감 있게 추진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가스공사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로 인한 미수금 등 재무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각고의 경영효율화를 통해 흑자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CEO 주도의 안전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중대재해 0건을 달성 하고 ‘전사 풀뿌리 윤리경영’을 강도 높게 실천하여 종합 청렴도를 1등급 향상 시키는 등 전년 대비 주요 경영성과가 개선되었다. 또한 설비운영 효율화, 원가절감, 국내외 사업 합리화 등 과감한 혁신을 통해 성과를 창출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러-우 전쟁에 이어 최근 중동에서의 또 다른 분쟁으로 인해 경영여건이 여전히 녹록치 않다” 면서 “이번 경영평가 결과를 통해 가스공사의 역량과 성과가 입증된 만큼, 금년에도 임직원 모두가 열정과 성심을 모아 더욱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여 국가와 민생경제에 기여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만들어 나
네이버페이(Npay, 대표이사 박상진)는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와 제주 관광 콘텐츠의 디지털 전환과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 NFT 디지털관광증 확산 및 디지털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9월 NFT를 기반으로 한 제주 디지털관광증인 ‘나우다(NOWDA)’ 발급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제주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NFT를 활용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제주 관광의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관광공사의 지역 네트워크에 비수탁형 디지털 자산 지갑 서비스인 ‘Npay 월렛’의 기술력을 더해, 제주도 관광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Npay는 ‘나우다(NOWDA)’ 발행을 위한 ‘Npay 월렛’ 기술 및 운영 인프라를 제공하며, 네이버페이 플랫폼과 마케팅 채널을 활용해 제주 관광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는 NFT 기술을 활용한 ‘나우다(NOWDA)’ 기획 및 사업 추진을 주도하고, 서비스 출시 후에는 ‘Npay 월렛’과의 연계 및 홍보를 통해 제주 관광객과 도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길정섭)의 2대 주주이자 유럽 1위, 글로벌 10위 자산운용사인 Amundi가 지난 17일 '2025년 하반기 글로벌 투자 전망'을 발표했다. Amundi는 미국의 재정 정책과 통상 정책을 둘러싼 정책 결정의 불확실성이 향후 12개월간 글로벌 경제와 시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관세 확대와 수요 둔화로 미국 경제는 성장세가 꺾일 것으로 보이는 반면, 유럽은 무역 동맹 확대, 금리 인하, 유로화 강세 등의 요인으로 내수와 민간 신용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Amundi는 글로벌 자산 배분에 있어 미국 중심의 포지션에서 유럽과 신흥국 중심으로의 리밸런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특히 Amundi는 미국 시장에서 다른 지역으로 투자 자금이 이동하는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선진국 주식 전체는 하반기에 한 자릿수 초반대의 수익률이 예상되지만, 유럽 방위산업·인프라 관련 섹터, 일본의 기업 지배구조 개혁 수혜주, 'Make in India'(인도 제조업 육성 정책) 테마주 등 구조적 변화에 기반한 종목 중심의 선별적 투자 전략이 유망하다고 짚었다. 또한 유럽 중형주, 동일가중 방식의
CGV가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팬콘서트를 선보인다. CGV는 사연과 음악이 있는 블루디(Blue.D)의 첫번째 팬콘을 CGV대구죽전과 서면상상마당에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 데뷔한 블루디는 ‘Nobody’, ‘행성’, ‘화분’ 등 깊이 있는 감성의 곡들로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싱어송라이터다. 유니크하고 감각적인 창법과 탄탄한 음악적 역량을 바탕으로 인디 R&B 씬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CGV에서 진행하는 블루디의 팬콘 ‘Blue.D 1st FANCON: Blue Night’은 단순 무대 공연을 넘어 팬들과의 소통에 중점을 둔 점이 특징이다. 블루디의 유튜브 커뮤니티와 인스타그램(@blue.d_00)을 통해 사연과 신청곡을 사전에 모집하고, 추첨을 통해 선정된 사연을 팬콘 현장에서 블루디가 직접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선정된 사연에 블루디가 팬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담아 신청곡을 라이브로 선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무대를 만들어가는 특별한 팬콘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lue.D 1st FANCON: Blue Night’은 오는 7월 12일 오후 6시 CG
종근당홀딩스(대표 최희남)는 19일 ‘2025 종근당 KIDS HOPERA’ 공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남대병원을 시작으로 분당서울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등 전국 18개 병원과 특수학교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종근당 KIDS HOPERA’는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병원과 학교를 찾아가는 오페라 공연 프로그램이다. ‘HOPERA’는 ‘HOPE’와 ‘OPERA’를 결합한 단어로 아이들에게 오페라를 통해 희망과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공연작 ‘룰루랄라 매직해적단’은 꼬마 해적 랄라가 모험을 통해 진정한 보물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유명 오페라 아리아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하고 마술 연기를 더해 호기심을 자극하는 등 공연의 재미를 높였다. 동화책으로도 제작된 작품은 공연에 참여한 아동들에게 증정한다. 전남대 어린이병원 관계자는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병원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도 마음껏 웃고 상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환아와 보호자 모두에게 기억에 남는 선물이 됐다”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문화 예술 체험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 아이들이 보다 쉽게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전국의 문화 소외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신한 SOL뱅크 마이데이터 2.0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금쪽 같은 내 자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 내 ‘자산관리’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전체 자산연결’ 서비스를 등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골드바 10g(5명) / 3.75g(10명) ▲신세계상품권 20만원(20명) / 10만원(30명) / 1만원(1천명)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최초 자산연결한 모든 고객에게 마이신한포인트 1천 포인트도 제공한다. 신한은행이 이번에 도입한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는 금융위원회 주관으로 은행·증권·카드 등 27개 금융회사가 먼저 시행했으며, 마이데이터 1.0 서비스 대비 ▲전체 금융자산 조회 ▲어카운트 인포 연계 ▲본인정보 관리 강화 ▲동의절차 간소화 ▲정기적 전송주기 구체화 ▲가입 유효기간 연장 ▲장기 미접속자 정보보호 7개 항목이 대폭 개선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서비스 도입에 맞춰 이용 고객에게 흩어진 금융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UI/UX를 개편했으며, 자산관리를 넘어 소비패턴 분석 및 맞춤형 금융 알림 서비스도 제
2025학년도 후기 핀테크MBA 수시전형 입학설명회 신청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온라인 입학설명회 신청 안내 ▲일시: 2025. 7. 2.(수) 오후 7시 온라인 설명회 ▲설명회 참여를 신청하신 분께 개별적으로 이메일을 통해 입학 안내 자료와 참여 방법을 안내 드릴 예정입니다.
핀테크MBA 3기 재학생 김신옥 원우가 부대표로 역임중인 인공지능(AI) 스마트 리테일 테크 기업 "넥스트페이먼츠"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주관하는 2025년 아기유니콘 기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 시장 내 입지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스마트 리테일 분야에서 AI 기술력을 인정받은 넥스트페이먼츠의 비전과 실행력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다. 중기부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 350개 기업을 아기유니콘으로 선정했으며, 올해는 총 217개 기업 중 50개사를 최종 선발했다. 선정 기업은 시장 개척 자금 3억 원, 기술보증기금의 특별보증 최대 50억 원, 정책자금 최대 100억 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넥스트페이먼츠는 2019년 설립, 소상공인을 위한 스마트 상정 솔루션을 개발하며 국내 리테일 테크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해 왔다. 넥스트페이먼츠는 다양한 금융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 중심의 결제 혁신을 선도해 왔으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디지털 결제, 마이데이터, 오픈뱅킹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유망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이번 아기유니콘 선정
빗썸이 국내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조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 빗썸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육성 지원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아이디어에 대한 포상은 물론, 우수 팀에게 실제 창업 혹은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실전형 공모전이다. 빗썸은 이를 통해 국내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차세대 디지털 금융을 선도할 잠재력 있는 파트너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전 주제는 '스테이블코인의 실생활 활용 및 사업화 가능성 기반 사업 아이디어'이며 △스테이블코인 관련 사업 모델 기획 및 전략 △스테이블코인의 기술 및 구조 △실제 활용 및 법/규제 준수등의 분야에 대해 하나 혹은 다수 분야를 주제로 응모할 수 있다. 시상은 '아이디어 경쟁'과 '창업 투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아이디어 경쟁에서는 △대상(1팀)에 1억 원 △최우수상(1팀) 7천만 원 △우수상(1팀) 3천만 원 등 총 2억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창업 투자 부문은 아이디어 경쟁 수상 여부와 별개로, 실질적인 창업 실행이 가능한 팀 가운데 우수 팀을 선발하고 투자 계약을 체결해 진행한다. 빗썸은 최대 10개 팀을 대상으로, 초기 발행 코인 구매 최대 100억 원을 포함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200 ETF(102110)’가 이달 들어 일평균 거래대금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기준 ‘TIGER 200 ETF’의 6월 이후 일평균 거래대금은 1,118억원이다. 2024년 일평균 거래대금 569억원 대비 약 2배 증가한 수치다. 최근 이재명 정부가 증시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증시 부양 정책을 펼치면서, 개인 투자자는 물론 외국인 및 기관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진 영향이다. ‘TIGER 200 ETF’는 국내 대표 지수인 KOSPI200을 추종한다. KOSPI200은 국내 대형주를 중심으로 구성된 대표 지수로, 국내 증시 전반의 성과를 가장 잘 반영하는 핵심 지수로 평가받는다. 이처럼 국내 증시 흐름에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TIGER 200 ETF’는 풍부한 거래대금으로 유동성이 높고, 총보수는 국내 최저 수준인 연 0.05%로 낮아 장기 투자자에게 유리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정의현 ETF운용본부장은 “’TIGER 200 ETF’는 거래대금이 풍부하여 유동성이 높고 보수가 매우 낮아 효율적인 투자 수단이다”며 “주주환원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