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체계적인 금융교육에 앞장서고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N키즈 금융학교'를 운영한다. N키즈 금융학교는 단기 교육방식을 보완한 금융교육으로 2월 5일(월)부터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역별 초등학생 저학년(1학년~3학년) 및 고학년(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운영된다. ▲1단계 월별 금융교육특강 참여(3월~6월) ▲2단계 청소년금융교육센터의 금융·직업 체험 참여(7월) ▲3단계 금융교육 리뷰 ▲4단계「금융 골든벨」참여(8월)로 구성되어있다. 22년 수도권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3년 3개 지역[서울(본부), 강원, 울산]에서 참여했다. 올해는 6개 지역[서울(본부), 서울(강남), 대구, 부산, 울산, 전남]에서 동시 진행된다. 서울(본부)는 초저·초고 각 50명 이내, 타지역은 초저·초고 각 10명 이내로 운영할 예정이며 인원은 변경될 수 있다. 이석용 은행장은 “미래 성장 원동력인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다양화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체계적 금융교육 및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교육 컨텐츠를 지속 개발하여 금융교육지원에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대표 안현준)는 기존에 시행 중인 해외 불법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 근절 캠페인을 확대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 12월에 시작되어, 국내외 신고되지 않은 가상자산사업자를 식별하고 투자자 보호 및 시장의 투명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포블은 이미 가상자산 거래소의 규제 준수와 투명성 강화에 앞장서 왔으며, 2023년에 금융정보분석원(FIU)의 현장실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의 엄격한 준수를 통해 이루어진 결과로, 투자자 보호와 시장 신뢰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국내 규제를 준수하지 않는 해외 미신고 거래소들이 불법적으로 활발하게 영업하며 국내 사용자를 모집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포블은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 제보 수집과 함께 내부적으로 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해외 거래소들을 감시하고 신속한 신고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안현준 포블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규제 환경에서 성장한 한국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불법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들의 활동을 차단하는 데 앞장서며 시장의 투명성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노력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솔루션 선도기업 리플(Ripple)이 자사 핵심 임원진이 예측한 2024년 암호화폐 시장 전망을 발표했다. 2023년은 암호화폐에 대한 미국 정부의 지속적인 압박이나 주요 거래소와 관련된 부정적인 소식에도 불구하고, 제도권의 암호화폐 채택이 확대되며 크립토 윈터(crypto winter)가 마무리될 조짐이 관측된 한 해였다. 토큰화된 실물 자산이 금융 및 기후 변화 대응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고,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에 대한 관심이 확대됐으며, 리플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상대로 법적 승리를 거뒀다. 또 2024년 1월에 들어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기도 했다. 이러한 흐름을 발판으로, 리플 임원진은 2024년 암호화폐 업계가 효용성과 컴플라이언스, 전통 금융권의 채택, 그리고 규제 명확성 측면에서 주요 이정표를 달성하며 주류 채택이라는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내디딜 것으로 내다봤다. 에릭 반 밀튼버그(Eric van Miltenburg) 리플 전략 이니셔티브 수석부사장은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유행을 넘어 실제 유용성과 사용 사례로 발전함에 따라, 2024년은 암호화폐의 효용성이 크게 주목받고
지난 한 해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을 방문한 해외 치과의사 수가 1,651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한국의 치과 의료 서비스와 치과산업 발전상에 해외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사옥이 ‘K-임플란트의 메카’이자 치과 의료진이라면 반드시 가봐야 할 명소로 떠오른 모양새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는 2023년 한 해 동안 교육 및 견학 목적의 투어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마곡 사옥에 방문한 외부인 수가 총 4,246명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건 치과대학 및 치위생, 치기공 전공 학생들이다. 교수를 포함해 전국 대학의 치과 관련 전공 학생 1,860명이 다녀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부터 전국의 치위생학과 및 치기공학과를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전면 확대하는 한편 이들에게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꾸민 ‘방문의 날’ 행사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치과대학병원 교수와 전공의 278명과 일반 치과 병·의원 의사 및 스태프 152명, 각종 학회와 연구회, 정부기관 관계자 305명도 마곡 사옥을 찾았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해외 치과의사 방문자 수다. 각 국가별 현지법인의 주도 및 인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서천특화시장 피해복구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금융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밤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점포 227곳이 전소되어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의 구심점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화재와 관련하여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피해복구를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새마을금고는 기부금 지원 외에도 화재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해 금융지원을 오는 26일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금융지원은 긴급자금대출‧상환유예‧우대금리 등의 방식을 통해 이루어진다. 긴급자금대출은 긴급자금이 필요한 회원의 피해규모 내에서 신용평가 없이 신규대출을 지원하는 방식이며, 기존 대출고객이 피해를 입은 경우 심사 결과에 따라 최대 6개월 이내까지 원리금 상환유예를 지원한다. 또한 피해를 입은 고객이 신규대출을 신청할 경우 0.3% 내외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도 있다. 금융지원을 희망하는 새마을금고 고객은 오는 2월 29일까지 충남 소재 새마을금고에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화재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복구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키움투자자산운용은 AI반도체 관련 글로벌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KOSEF 글로벌AI반도체’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14 .12%로, 국내 증시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에서 레버리지/인버스를 제외한 상품들 가운데 1위를 나타냈다고 밝혔다(23일 종가 기준, 세전 수익률, 자료: 한국거래소).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OSEF 글로벌AI반도체’는 지난해 말부터 지난 23일까지 14.12% 올랐다. 이 같은 상승률은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되는 ETF 총 812개 중 7위에 해당한다. 레버리지형(수익률이 기초지수 하루 변동률의 2배에 연동)과 인버스형(기초지수 하루 변동률의 -1배에 연동)을 제외한 정방향 1배수 연동 ETF 720개 종목 가운데선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KOSEF 글로벌AI반도체’는 미국, 유럽, 한국 상장 종목 중 AI반도체 특화 기업 15개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지난해 12월 21일 출시돼 지난 23일 기준 순자산가치(NAV) 11,599.96원, 순자산총액(AUM) 87억원 규모로 운용되고 있다. 글로벌 AI 시장 성장의 수혜를 집중적으로 받고 있는 반도체 설계기업 엔비디아와 AMD, 반도체 위탁생산기업 TSMC 세 종목에 대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증권(ST) 발행 및 거래 플랫폼을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핀헤이븐(Finhaven, 대표 김도형)이 한국ST거래(대표 조원동, 정상준)와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토큰증권을 발행하고 유통하기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제휴 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선 한국ST거래가 구축한 토큰증권 협의체 에셋 얼라이언스(Asset Alliance)의 멤버들이 캐나다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핀헤이븐의 토큰증권 발행 플랫폼을 통해 토큰증권을 발행하는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국내 토큰증권 시장 개설이 지연되면서, 캐나다 정부의 승인 아래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핀헤이븐의 플랫폼을 활용해 먼저 토큰증권을 발행해 보겠다는 취지다. 또 한국의 토큰증권 시장이 활성화되면 핀헤이븐이 알선하는 해외 사업자들이 한국 시장에서 토큰증권을 발행하는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핀헤이븐은 지난 2021년부터 캐나다에서 토큰증권을 발행하고 거래할 수 있는 '핀헤이븐 프라이빗 마켓'을 정식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캐나다에서 부동산 리츠, 비상장 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토큰증권을 발행했다. 한국에서 토큰증권 시장 개설을 위한 법제화가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온∙오프라인에서 최대 50% 할인 및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월 12일까지 BC 개인 신용·체크카드 결제 고객 대상으로 △대형마트 △백화점 △기업형 슈퍼마켓 등에서 실시한다. 먼저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에서 2월 11일까지 설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40% 즉시 할인 및 상품권(최대 80만원)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에서는 내달 9일까지 20만원, 40만원 이상 결제 시 5% 상품권(최대 2만원)을 지급한다. 이마트에브리데이∙GS더프레시에서도 다음달 12일까지 설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50% 할인과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최대 1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GS25∙CU∙이마트24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설 선물세트 구매 시 추가 증정 및 20% 현장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 쇼핑족을 위한 맞춤형 설 맞이 행사도 준비했다. 11번가에서는 내달 6일까지 행사 카테고리(패션∙마트∙리빙∙뷰티 등) 중 5만원 이상 결제 시 11페이에 등록된 BC카드로 결제하면 즉시 5000~7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전통시장 이용 고객 대상으로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마이태그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이사장 이상호)와 부정맥 진단 솔루션 ‘모비케어’ 및 심부전 진단 솔루션 ‘에띠아 엘브이에스디(AiTiA LVSD, 이하 에띠아)’를 통한 'AI 심전도 검사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모비케어와 에띠아가 건강검진기관의 종합검진 기본항목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심장초음파를 이용한 검진의 경우 고가의 검사비용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어려웠으며, 심전도검사는 검사 시간이 제한적인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모비케어와 에띠아를 통한 심장 검사는 경제성과 효율성을 향상시켜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웅제약과 KMI는 진단이 어려운 부정맥과 심부전 영역에 AI기술을 적용해 조기 진단율을 높이는 등 최신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전국 8개 KMI종합검진센터에 모비케어와 에띠아를 공급하고, 심전도 검사항목별 결과 데이터와 AI판독 결과 해석 및 상담 설명자료를 제공한다. KMI는 적극적인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부정맥∙심부전 검진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대웅제약, KMI, 씨어스테크놀로지, 메디컬에이아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따온(우리동네 따뜻하고 온기있는 어린이식당)” 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미래세대 보호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올해 처음 진행하는 “따온”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과 함께하는 사업으로서, 상대적으로 돌봄시설이 부족하고 취약계층 아동이 거주하는 서울시 소재 저층주거지 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어린이식당 조성을 통해 저소득가정 아동의 식사해결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동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인근 지역 새마을금고가 함께 협업하는 형태로 이루어지며,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어린이식당을 조성하고 인근 새마을금고는 어린이식당 프로그램 운영 시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어린이식당 프로그램은 ‘마을 어르신께 배우는 전통음식 만들기’, ‘어린이요리 경연대회’, ‘우리마을 벽화교실’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아동의 식사해결은 물론 마을공동체가 함께 육아에 참여하는 마을돌봄이 이루어진다. 사업 신청은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선정된 마을 2개소에 총 1억원이 지원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따온’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