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산업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두아즈와 함께 개발한 ‘AI 단열 설계 검토 프로그램 INScanner(인스캐너)’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INScanner(인스캐너)’는 건설현장의 설계 및 시공자, 품질관리자 등이 별도의 전문 설계 프로그램(Auto CAD 등) 이용 없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도면을 업로드하면, 단열 정보를 집중 학습한 AI 모델이 단열재 누락 여부를 분석하고 검출하는 프로그램이다. AI 모델은 건축 도면상 콘크리트 벽체, 단열재, 창, 문과 같은 건축 요소를 인식 및 분류해 단열재를 판단한다. 이 프로그램은 단열재 누락 및 미비로 인한 결로, 곰팡이 등의 하자를 예방하기 위해 여러 단계에 걸쳐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던 단열 설계 검토 작업을 AI 기술로 대체한다. 또한, 건축 단계별 변경되는 설계상의 오류를 지속적으로 체크하여 단열 설계 품질을 향상시키고 이를 위한 검토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어 향후 실무에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은 컴퓨터가 시각적인 데이터를 인식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갖추는 기술인 ‘컴퓨터 비전 알고리즘’을 도입하여 1000장 이상의 건축 단열 설계 도면을 학습하였으며, 지속적인 신규 도면 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저탄소 콘크리트 제조와 현장 적용 과정에서 탄소감축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방법 등에 대한 기준과 절차가 담긴 방법론(탄소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을 개발해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공식 인증 받았다. 탄소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은 콘크리트 제조과정에서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원리를 비롯해 감축량을 산정하는 방식, 현장 적용 시 모니터링 절차 등 탄소감축과 관련된 일련의 검증 절차를 규정한 것이다. 삼성물산은 자발적 탄소시장을 운영 중인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인증받으며, 친환경 경영 선도기업임을 객관적으로 증명했다. 시멘트가 주원료인 콘크리트는 건설의 핵심 자재이지만 제조과정에서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주요 원인으로 인식되고 있어, 건설업계에서는 탄소배출을 대폭 줄인 다양한 저탄소 콘크리트 개발에 나서고 있다. 삼성물산은 일반 콘크리트 대비 탄소배출량을 약 40% 낮춘 저탄소 PC (Precast Concrete)를 개발해 래미안 현장(반포주공1단지 3주구)에 도입 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시멘트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탄소배출량이 약 70% 낮아지는 ‘제로’ 시멘트 보도블록을 개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ASIA DESIGN PRIZE 2024)’에서 조경 시설물 ‘자연과 사람을 엮는 정원(Weaving Nature x Human Garden, 이하 ‘위빙 가든’)’과 ‘클라우드 셰이드(Cloud Shade)’가 ‘위너(Winner)’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는 세계적인 디자인 명문 교토예술대학교의 ‘신고 안도(Shingo Ando)’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35명이 심사에 참여했다. 올해 공모에는 전 세계 25개국에서 1,601개 작품을 출품했으며, 산업·공간/건축·커뮤니케이션 3개 분야에서 총 248개 수상작이 선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에 적용된 ‘위빙 가든’은 단지 중앙에 설치된 테마 정원으로, 입주민의 일상과 자연을 이어주는 공간이다. 미스트 장치를 통해 쾌적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미세먼지 저감 및 기온 조절 등의 효과까지 고려했다. ‘위빙 가든’은 심사단으로부터 자연적 요소와 환경 개선 솔루션을 주거공간에 반영함으로써 경관미와 기후변화에
롯데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파트너사 입찰제도에 안전역량 등급을 반영하는 입찰방식을 도입한 것에 이어 올해부터는 반영비중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했다. 기존에는 안전역량 등급을 일정 수준 이상의 파트너사만 입찰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기준으로 활용했지만, 올해부터는 입찰 참여 자격은 동일하고 파트너사가 입찰한 금액과 안전역량 등급에 따라 차등 점수를 부여해 낙찰사를 선정하는 방식의 제도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기존 최저가 낙찰제(최저가격을 입찰한 파트너사를 낙찰하는 제도)를 보완하고, 안전등급이 높은 파트너사의 낙찰 확률을 높여주기 때문에 안전강화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파트너사 안전역량 등급은 신용평가사에서 진행한 안전평가를 바탕으로 했다. 현재는 고난이도 공정 중 하나인 건축공사에서 대지를 조성하는 토공사에 이 제도를 적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른 고난이도 공정에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롯데건설은 파트너사 안전관리에 다양한 방법으로 힘쓰고 있다. 롯데건설이 자체 운영 중인 안전체험관을 이수한 파트너사 관리자만 현장에 투입하도록 제도화하고, 안전분야 우수 파트너사에 대한 지원과 포상도 강화하고 있다. 먼저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모든 주택공사 현장에 스마트 공사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품질관리 향상에 나섰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 중심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통합적인 현장 관리가 가능하도록 최적화된 공사관리 시스템으로 실시간으로 공사작업 진행 현황을 공유할 수 있으며, 주택공사 현장의 복잡한 공정관리와 세분화되어 공사가 진행 중인 세대별 옵션을 직관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한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관리 프로세스 간소화 ▲공사현황 DATA화 ▲세대별 옵션 현황관리 간소화 ▲ 작업지시 관리 효율화 ▲발주처 및 파트너사 시공 현황 공유 등의 개선을 통해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다. 이 시스템은 롯데건설이 롯데정보통신, 채움솔루션과 함께 개발했으며, 기존의 업무관리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1) 시스템인 ‘LENCIS(Lotte E&C Innovative Information System)’와 연동돼 시공현황 관리, 작업지시와 수행 여부 확인 등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실시간 공유가 가능해 품질관리와 함께 생산성을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파트너사와도 실시간으로 시공 현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 포탈 및 모바
계룡건설이 2024년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2일 건설구인구직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신입과 경력으로 나뉜다. 신입사원 모집부문은 건축, 토목, 설비, 전기, 관리(일반관리) 등이며 지원자격은 △관련 전공자(단, 관리 부문은 전공무관) △관련 자격증 보유자 우대 △2024년 4월 입사 가능한 자 등이다. 경력사원 모집부문은 건축, 설비, 전기/통신, 부대토목, C/S, BIM, 토목 등이며 지원자격은 △직무별 경력충족자 △관련 자격증 보유자 필수(건축, 설비, 전기/통신) 또는 우대(기타 부문) 등이다. 입사희망자는 오는 15일 낮 12시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전형일정은 지원서 접수, 실무진 면접, 경영진 면접,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코스피 상장기업인 계룡건설산업은 2023년 토목건축공사업 시공능력평가액 2조 4,033억원으로 도급순위 18위를 기록한 1군(1등급) 중견종합건설업체다. 아파트 브랜드로 엘리프(ELIF)를 보유하고 있다. 계룡건설은
금호건설이 2024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31일 건설구인구직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신입과 경력으로 나뉜다. 신입사원 모집분야는 토목시공, 전략기획, HR, 안전관리 등이며 자격요건은 △기졸업자 및 2024년 2월 졸업예정자 △관련 전공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경력사원 모집분야는 건축설계, 플랜트 견적, 플랜트 공무, 플랜트 기계시공, 플랜트 전기시공, 플랜트 토목시공, 플랜트 건축시공 등이며 자격요건은 △직무별 경력충족자 △관련 전공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입사희망자는 2월 7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처우협의(경력직만 해당), 건강검진, 최종합격, 입사 순이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금호건설은 2023년 토목건축공사업 시공능력평가액 2조 3,463억원으로 도급순위 21위를 기록한 1군(1등급) 종합건설회사다. 아파트 브랜드로 어울림을 보유하고 있다.
㈜대림이 디벨로퍼로서 역량을 발휘한 첫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대림은 서울 가산동 데이터센터 신축공사 착공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대림은 2021년 호주 ‘DCI Data Centers(이하 DCI)’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대림이 사업 기획부터 부지 선정 및 매입, 인허가, 자금 조달 등 개발 사업 전반을 주도했다. 2025년 준공 및 서비스 개시가 목표다. ㈜대림의 첫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컴퓨팅 구현에 적합한 설계를 기반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표준에 따라 구축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서울 내 가산디지털국가산업단지에 자리잡고 있어 접근성과 효율성, 사업성 측면에서 핵심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파트너인 DCI는 세계적인 자산운용사인 브룩필드가 전액 출자한 회사다. 데이터센터 시설 구축 및 운영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가산 데이터센터 운영도 담당할 예정이다. 현재 DCI는 호주, 뉴질랜드,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다양한 개발 단계에 있는 총 130M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SGC이테크건설이 그룹공채 형태로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29일 건설구인구직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사업관리(화공플랜트∙발전플랜트) △기계설계 △기술지원 △설계(공정, 기계, 배관, 전기, 계장, 토목/건축, 공조/소방) △공사관리(건축∙토목∙전기∙설비) △안전관리 △해외영업 △구매(기계/배관, 전기/계장) △물류 △회계 등이다. 지원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2024년 8월)로 올해 3월~4월 입사가 가능해야 한다. 어학우수자(토익스피킹, 오픽 IH에 준하는 외국어 성적보유자),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 플랜트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자, 국내외 현장 파견 가능자는 채용시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1차 면접(실무진), 2차 면접(임원), 채용검진, 입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입사희망자는 2월 5일까지 SGC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지원할 수 있다. 채용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에스지씨이테크건설은 2023년 토목건축공사업 시공능력평가액 1조 3,531억원으로 도급순위 3
현대엔지니어링과 범양건영이 공동 시공하는 광주광역시 북구 중외공원 특례사업 '힐스테이트 중외공원'이 26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중외공원’은 2개 블록 총 1,466세대(2블록 785세대, 3블록 681세대)로,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157㎡의 중대형 타입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2블록 ▲84㎡ 536세대(테라스특화 4세대 포함) ▲102㎡ 4세대(테라스특화) ▲112㎡ 241세대 ▲157㎡ 4세대(복층 및 테라스특화)이며, 3블록은 ▲84㎡ 434세대(테라스특화 6세대 포함) ▲102㎡ 6세대(테라스특화) ▲112㎡ 235세대 ▲157㎡ 6세대(복층 및 테라스특화)로 구성된다. ■ 대규모 중외공원에 문화예술 인프라까지... 뛰어난 주거환경 자랑 ‘힐스테이트 중외공원’이 들어서는 광주광역시 북구 중외공원 특례사업은 약 208만㎡의 대규모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여기에 중외공원은 부지 내에 자리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인프라와 어우러져 박물관지구, 비엔날레지구, 어린이대공원지구, 연제·동운지구 등의 4개의 테마를 지닌 지구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단지는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중심 인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