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10일 전세시장의 최근 이슈를 분석한 '전세자금대출 증가에 따른 시장 변화 점검' ''보증금 관련 보증 합리화 방안' 두 건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두 보고서에는 최근 전세가격이 상승되며 임차시장에 대한 불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전세시장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함께 향후 전세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 조언도 포함되어 있다. '전세자금대출 증가에 따른 시장 변화 점검' 보고서는 전세자금대출 증가 추세 및 전세시장 관련 주요 지표들의 변화를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시장은 공급을 포함한 다양한 변수가 영향을 미치지만, 전세자금대출 증가가 전세가격과 주택가격 상승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2018년 이후부터 전세가격 상승분을 전세자금대출로 감당하지 못해 상승분 중 일부를 월세로 전환하는 가구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세자금대출이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당초 도입 취지와는 다르게 과도한 대출로 인한 유동성 증가와 이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 할 필요가 있다며, 전세자금대출에 대한 규제가 아니라 합리적인 대출로 유도한다는 측면에서 시장의 자율적인 기능을 통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매체인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지(誌)’로부터 '2022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Best Bank in Korea 2022)'에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21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 통산 21회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 통산 9회 연속 대한민국 PB은행 등 각 분야별 최우수 은행 선정에 이어 통산 6회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 수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명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글로벌파이낸스지(誌)는 “하나은행은 전 세계 106개국, 1,152개 해외은행들과 환거래를 체결 중으로 외국환 및 무역금융 분야에서의 한국 내 부동의 선두를 고수하고 있다” 며 “무엇보다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영업 강화 및 금융시장의 급격한 디지털화에 발맞춘 혁신적인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를 출시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하나은행 글로벌사업지원섹션 FI Biz유닛 관계자는 “하나은행의 글로벌 역량이 다시 한 번 세계 시장에서 공인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급변하는 금융 환경 내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 MG홀에서 2022년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비롯해 9개 부문 38개 부서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도 주요 사업계획 공유와 함께 구체적인 실행 방안들이 논의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경영목표인 '새마을금고의 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중앙회'의 달성을 위한 전략과제로 ▲디지털금융 고도화 ▲ESG경영 정착 ▲금고와 중앙회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경영 등을 꼽았다. 경영전략회의를 주재한 박차훈 중앙회장은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새마을금고 육성'을 위해서는 '윤리경영이 정착'이 우선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언론에 일부 노출된 금고 사내갑질을 근절하고, 윤리경영 정착을 위해 준법지원부문과 MG인재개발원 협업해 금고 준법경영 확립 및 윤리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 사회적 화두인 'ESG경영'에 대해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임을 강조하고, 금고와 중앙회가 환경, 사회적 책임, 건전한 지배구조를 중심으로 경영전략을 수립할 것과, ESG경영위원회를 통해 ESG경영에 대한 민주적인 운영·통제와 더불어 객관적 성과평가가 이뤄지도록 할 것을 주문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우리WON뱅킹에 ‘투자전략’메뉴를 신설하고, 금융시장정보와 투자전략 리포트를 고객에게 제공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정보의 구독을 희망하는 고객은 우리WON뱅킹 메인페이지의 ‘자산’-‘투자전략’메뉴에서 거시경제 전망, 투자자산별 전략 등 전문 리포트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제공하는 리포트는 ▲Morning Briefing, ▲Weekly 투자전략, ▲House View 등의 정기 보고서와 시장 이슈에 따른 수시 보고서이며, 투자정보 제공을 위해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Morning Briefing’은 매일 오전 글로벌 금융시장의 전일 흐름과 주요 이슈들을 제공한다. 또한 월간‘House View’는 우리은행이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우리자산운용, 우리글로벌자산운용, 우리종합금융 등 그룹 내 자회사와 협업해 작성한 보고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장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투자전략과 자산배분 방향을 제시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에게 제공하기로 한 자료들은 최신 금융 이슈들에 대한 정보와 함께 고객의 자산관리에 도움이 되는 투자전략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해 고객의
카카오뱅크는 부동산 경매·공매 정보를 제공하는 '탱크옥션'과 법원 경매 정보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에 연체가 발생해 법원 경매를 통한 채권 회수가 진행되는 경우, 탱크옥션은 경매 진행 상황과 권리 변동 사항 등 법원 경매 정보를 카카오뱅크에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탱크옥션은 전국 경매 사건 통계 자료도 카카오뱅크에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지역별·물건별 낙찰가율 정보를 제공받아 담보인정비율 산정 및 담보부대출 사후관리 프로세스를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다. 탱크옥션은 부동산 경매·공매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부동산 관련 정보를 IT기술과 접목하여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정확한 가치판단을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탱크옥션과의 협력을 통해 각종 경매 진행 상황을 수기로 관리하는 방식 대신, 자동화된 정보 수집을 바탕으로 경매 사건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추후 주택담보대출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함에 따라, 담보부대출에 대한 사후관리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1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취약·연체 채무자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재기 지원을 위한 업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그룹의 대표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온 챌린지' 중 청년 창업지원 사업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의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사업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7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의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은 기업이 ESG 경영 차원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직무훈련, 일 경험 등의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운영비, 참여자 수당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나금융그룹은 2018년부터 일자리 창출 등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하나 파워온 챌린지(Hana Power on Challenge)‘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ESG 중장기 전략과 비전을 수립, 핵심 수행 과제 중 하나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 육성‘을 선정한 바 있다. ’하나 파워온 챌린지‘ 프로그램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내기 위해 ▲인턴십 지원 ▲창업지원 ▲사회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중고차 전문 판매업체인 ‘AJ셀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i-ONE 자산관리’에서 자동차를 판매할 수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내 차 팔기’ 서비스는 딜러와의 만남 없이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평가사가 방문해 차량을 직접 평가한 후 온라인 경매를 통해 비대면으로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마이데이터를 연동해 가입 중인 자동차 보험을 확인하고 보험 만기 시 ‘i-ONE Bank(개인)’ 앱에서 가입도 가능하며 사전에 차량번호를 등록해 내차의 시세를 미리 알아보고 주행거리에 따른 시세변동까지 예상해볼 수 있다. 대상은 ‘i-ONE 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며 명의이전, 탁송 등 모든 판매과정을 제휴사인 ‘AJ셀카’에서 처리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ONE 자산관리를 통해 차량 시세조회부터 판매까지 가능한 종합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량과 관련된 거래내역을 제공하는 ‘차량 가계부’ 등 자동차 관련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WWF-Korea(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와 기후행동 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Change Now for Tomorrow)’ 후원 협약식을 갖고, 씨티재단(Citi Foundation)후원금 미화 25만 달러(약 3억원 상당)를 전달했다. 한국씨티은행과 WWF-Korea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을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한국 사회 전체의 기후행동 강화와 파리협정 1.5도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기후행동 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Change Now for Tomorrow)’는 한국씨티은행이 기후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WWF-Korea와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인식시키고 기업들의 행동 변화를 촉구하고자 기획됐다. 그 동안 본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행동의 중요성에 대한 기업 인식 제고에 앞장서 왔으며 탄소중립(Net Zero)을 위한 국내 기업들의 기후 및 에너지관련 선언도 독려하여 지난 3년 동안 200여개의 기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기후행동 서포터즈를 운영하여 일반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식목일을 맞이해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육군사관학교에서 ‘KB국민의 맑은하늘 숲’ 사업의 일환으로 ‘에코트리 캠페인’ 식목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열린 식목 행사에는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강창구 육군사관학교장, 오재항 테트라팩코리아 부사장, 천종연 KB국민은행 태릉역종합금융센터장 및 유관기관 임직원이 참여했다. ‘에코트리 캠페인’은 민∙관∙군이 함께 육군 사격장과 훈련장의 녹색화를 위해 나무를 심는 행사다. 군부대 및 육군사관학교 나무심기는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배출 감축뿐만 아니라 군부대 훈련장 인근의 소음을 줄이고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KB국민의 맑은하늘 숲’ 조성 사업을 통해 국내외 미세먼지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2018년부터는 미세먼지 대표 발원지인 몽골 사막화 지역을 대상으로 방풍림을 조성하고 유실수를 심고 있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직장인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벤디스(대표 조정호)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벤디스는 모바일 식권 서비스 ‘식권대장’을 기반으로 ‘배달대장’, ‘복지대장’ 등 직장생활 종합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식권대장’ 서비스는 B2B를 기반으로 약 1,500개의 업체와 계약을 완료했고, 매일 16만명의 임직원이 이용 중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 모바일 채널을 통한 공동마케팅 추진 ▲제휴 식당을 위한 특화 금융상품 제공 ▲양사 보유한 디지털 인프라를 통한 신사업 발굴 등 긴밀한 업무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식권대장’ 플랫폼 참여자인 31,500개의 제휴점과 16만명의 직장인 대상으로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향후에도 벤디스와 같은 미래성장 유망 플랫폼 기업과의 제휴 및 협업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너도살고 나도사는 우리동네 배달앱 ‘땡겨요’를 출시해 낮은 중개 수수료와 빠른 정산 서비스, 다양한 적립 등 이용자인 고객과 소상공인 그리고 배달라이더까지 참여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