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금융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KPMG·김앤장과 함께 상시감사시스템인 내부통제 FDS(Fraud Detection System, 이상거래탐지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일반적으로 은행권 FDS는 은행계좌 등이 외부 범죄에 악용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구축되어 있다. KB국민은행은 내부 평판 리스크를 관리하고 금융사고를 방지하고자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으로 FDS를 임직원 부정거래 예방 용도로 확장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에 구축이 완료되는 내부통제용 FDS는 AI(인공지능) 등 데이터 분석·예측 기술 및 각종 사고 탐지 솔루션을 활용할 예정이다. 임직원 단말기 조작 등의 행태 정보와 각종 국내외 금융사고 데이터 등을 상세하게 분석한 후 시나리오를 도출해 이상 행위 또는 부정 위험 탐지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선진은행 또는 글로벌 기업에서 운영하는 내부통제시스템 사례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영기 KB국민은행 상임감사위원은 “각종 금융사고로 인해 금융권 신뢰회복이 무엇보다중요한 시기에 금융사고 사전탐지능력을 고도화 한 FDS 개발로 내부통제 부문에서도 리딩뱅크다운 위상을 확립하겠다”며, “임
에이피엠 멤버스(apM Members)가 지난 DWF Labs의 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에 이어 구글 클라우드의 Web3 스타트업 프로그램 확장 티어에 선정되어 2년간 20만 달러 상당의 클라우드 인프라 크레딧 지원 및 글로벌 Web3 빌더들의 지원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오프라인 시장의 Web3 진출을 주도하는 에이피엠 멤버스에게 중요한 이정표이다. 구글 클라우드의 Web3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전 세계 Web3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포괄적인 이니셔티브로, 급성장하는 생태계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는 데 필요한 기술, 도구, 커뮤니티 지원 및 독점적인 보조금 및 펀딩 기회 등을 제공한다. 또한, 구글 클라우드의 Web3 파트너사들은 이 프로그램을 위해 최대 100만 달러 상당의 현금 또는 토큰 등가의 독점 보조금을 제공하며, 이들 파트너에는 Aptos, Celo, Flow, HBAR Foundation, Near, Solana Foundation 등이 포함되어 구글 클라우드 Web3 파트너사들에게 VIP지원 및 각종 펀딩 기회에 대한 우선 심사를 제공한다. 에이피엠 멤버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류 도매(B2B) 쇼핑몰 에이피엠(apM), 에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441680)’가 14개월 연속 1% 수준의 월분배율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의 11월 분배율은 1.00%로, 국내 상장된 월배당 ETF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9월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한 해당 ETF는 첫 분배를 시작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14개월 연속 1% 수준의 월분배율을 기록했다. 월 1% 수준 분배금을 지급하는 국내 월배당 ETF 중 최장기간 기록이다.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ETF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가 미국에 상장한 'Global X Nasdaq100 Covered Call(QYLD)’의 한국 버전이다. ‘QYLD’는 10여 년간 안정적인 월배당으로 미국 대표 인컴형 ETF로 평가받고 있다. 순자산 규모는 10조원에 달한다. 미국 ETF 시장의 QYLD처럼 한국 ETF 시장에서는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가 대표 월배당 ETF로 자리잡고 있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높은 수준의 월분배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가 '함께 크는 AI'를 주제로 TV 광고를 전개한다. 한컴은 지난달 28일 AI 사업 전략 발표회와 한컴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갖고, 세계적 수준의 문서 기술에 AI(인공지능)를 더해 AI 기업으로 거듭남과 동시에 글로벌 빅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알린 바 있다. 한컴은 이 자리에서 국내외 파트너사와 연대하는 ‘한컴얼라이언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거점을 공동으로 구축하는 등 이 협력체를 기반으로 글로벌 IA(지능형 자동화) 시장을 함께 공략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광고는 한컴이 강조해 온 비전과 한컴얼라이언스가 추구하는 협력과 상생의 정신을 알리고자 기획했다. 어린아이가 혼자 크지 않고 서로 돕고 배우며 자라나듯 한컴도 다양한 국내외 기업들과 함께 AI를 키워 나갈 ‘글로벌 플레이그라운드’를 만들어 같이 연구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한컴은 오랜 시간 축적해 온 문서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하여 내년에는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 어시스턴트를 출시할 예정이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함으로써 AI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라고
GLN 인터내셔널은 일본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브랜드사인 JCB Co., Ltd와 글로벌 결제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일본 내 해외 모바일 QR결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전략적 제휴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 됐으며, 이를 계기로 GLN은 GLN이 보유한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노하우와 디지털 기술력을 글로벌 간편 결제 시장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GLN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에 JCB가 합류함에 따라, 국내 및 해외에 소재한 GLN의 결제 서비스 파트너사들은 JCB의 ‘Smart Code' 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GLN은 한국과 일본 양국 간 QR네트워크를 연결해 GLN 이용 고객들이 일본 내 오프라인 매장 이용 시, 하나은행의 ’하나원큐‘, ’하나머니‘,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 ‘토스’ 등의 앱을 이용해 별도 환전 절차 없이 간편하게 ‘Smart Code' QR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김경호 GLN 인터내셔널 대표는 “JCB와 제휴를 통해 GLN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전 세계 모바일 월렛 사업자들에게 일본 QR 결제 서
현대백화점그룹의 경영 투명성 강화 노력이 대외적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최근 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올해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받은데 이어, 이번엔 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한국거래소로부터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된 것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한국거래소로부터 ‘2023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난 3월 그룹 내 상장 계열회사인 현대그린푸드에서 분할된 존속법인으로, 지난달 8일 그룹의 지주회사로 공식 출범했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지배구조 현황을 충실하고 투명하게 공시한 코스피 상장사(366개) 중 5개 기업을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엔 현대백화점그룹 내 상장 계열회사인 현대퓨처넷이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을 충실하게 준수하고, 회사의 전반적인 지배구조 사항과 개선 계획을 명확하게 공시해 주주 권익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전체 15개 핵심지표 중 13개를 준수해 전체 공시 대상 상장회사 평균(62.3%)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1일 서민금융진흥원과 ‘서민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3일부터 새마을금고의 모바일 플랫폼 ‘MG더뱅킹’을 통해 ‘온라인햇살론’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햇살론은 기존 대면상품인 ‘근로자햇살론’을 창구방문 없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이며, 서류 제출 없이 대출 실행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햇살론은 창구를 통한 대면가입 대비 최소 0.5%p에서 최대 1.5%p의 금리 우대혜택이 있어 금리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청대상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이거나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인 근로자이다. 신청을 위해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3개월 이상 재직 및 건강보험료 납부여부’ 확인이 필요하다. 대출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며 대출기간은 3년과 5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온라인햇살론으로 저신용․저소득 서민들의 금융접근성 제고 및 금리부담 완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서민금융 활성화를 통해 금융 취약계층의 부담을 경감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은행권 유일의 데이터전문기관으로서 첫 데이터 결합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데이터전문기관은 금융·비금융 기업간 가명정보 결합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며, 익명정보의 비식별 적정성 수준을 평가한다. 지난 7월 금융위원회가 신한은행을 포함한 민간기업 8곳을 추가 지정함으로써 현재 총 12곳의 데이터전문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첫 데이터 결합 프로젝트에서 신한은행은 롯데멤버스, 엘지유플러스 고객들의 구매정보 데이터와 쇼핑 이용정보 데이터를 결합·분석한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가명정보 결합 협력 네트워크’와 함께 화훼농가의 생산 및 유통전략 수립을 도울 계획이다. ‘NIA 가명정보 결합 협력 네트워크’는 가명정보 활용을 통한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활성화를 목표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들이 함께 참여한 파트너십으로 가명정보 결합을 통한 맞춤형 데이터 생산, 사회문제 해결, 데이터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대안신용평가모형 개발 지원을 위해 금융사기 피해 정보 공유사이트 ‘더치트(THECHEAT)’의 금융사기 관련 데이터와 신용정보 평가
NH농협은행은 지난 11일‘2023년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 시상식’에서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 주관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구제 활동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활동을 독려하고자 마련되었다. NH농협은행은 △은행권 최초 「대포통장 의심계좌 모니터링」을 24시간 확대 운영하여, 영업외 시간 금융사기피해 발생건수 58% 감소효과를 거둔 점 △농협-경찰청 간 핫라인을 통해 경찰 출동까지 10초 내로 연결되는 '보이스피싱 112 신고 자동화 시스템'을 금융기관 최초로 구축한 점 △3개 지역 8개 전통시장과 「장금(場金)이 결연」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보이스피싱 예방 및 상생금융에 기여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고도로 진화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수법에 대응하여 고객자산을 보호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책 마련과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스뱅크(대표 홍민택)가 사회공헌 브랜드 with Toss Bank를 선언했다. 첫번째 프로젝트로 ‘일하는 청소년 with Toss Bank’ 캠페인을 선보였다. 토스뱅크는 캠페인을 뒷받침 하는 서비스로 노동 시장에서 근로자와 사장님들의 권리 보호를 위한 ‘쉬운 근로계약서’를 내놨다. 근로 및 고용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을 줄이기 위해 토스뱅크가 한 발 내디딘 셈이다. 근로자와 사장님을 위한 근로계약 서비스를 토스뱅크 앱 내에서 직접 제공함으로써, 둘 사이의 약속을 토스뱅크가 직접 돕는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근로 행태와 환경, 현실 속 갈등을 짚은 브랜드 필름 ‘일하는 청소년 with Toss Bank’도 이날 토스뱅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토스뱅크가 13일 선보인 첫번째 사회공헌 프로젝트, ‘일하는 청소년 with Toss Bank’ 캠페인은 현실 속 청소년들이 근로 현장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여러 갈등에 주목했다. 그리고 그 원인이 근로계약의 문화에 있다는 데 착안, 이를 바꾸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청소년들은 ▲갖고 싶은 것을 사기 위해 ▲자신의 꿈을 위해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영케어러, Young Carer) 등의 다양한 이유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