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4년째 계속하는 아트페어를 통해 문화예술계와 함께 성장하려는 진정성을 보여주고 있다.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2024 더프리뷰 성수 with 신한카드(이하 더프리뷰 성수)’를 8월 30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9월 3일까지 성수동에 위치한 에스팩토리 D동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금융권이 주관하는 최초의 아트페어로 주목받은 이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올해 4번째를 맞는 더프리뷰(The Preview)는 신진 작가ㆍ갤러리를 메인으로 기존 시장의 틈새를 찾아 미술시장 생태계 확장을 도모하며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 신한카드는 새로운 작가를 발굴하고 아트페어의 문턱을 낮추며 상생 협력의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했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2년부터 올해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의 아트페어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그동안 더프리뷰를 거쳐간 많은 작가ㆍ갤러리들이 이후 국제무대까지 진출하는 등, 미술계와 함께 배우고 성장해온 아트페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올해 키워드를 ‘함성-함께 성장’으로 정했다. 이번 더프리뷰 성수의 개최시기를 기존 4월에서 8월로 옮긴 것도 프리즈 서울, 키아프 서울,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올해 ‘건전성 관리’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각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부실채권 매각과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등을 적극 지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예상치 못한 충격에 대비하여 상반기에만 1조4000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하는 등 새마을금고가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해 쌓아둔 대손충당금은 지금까지 총 6조8000원 규모에 이른다. 대손충당금이란, 금융회사가 대출채권 일부의 회수가 어려울 것에 대비하여 사전에 쌓아두는 준비금 성격으로, 대손충당금을 많이 적립할수록 이익은 줄어드는 구조다. 최근 새마을금고는 금융당국의 부동산개발 사업성 평가 개편 이후 두 달 만에 4,500억원 규모의 충당금을 신규로 적립하는 등, ’24년 상반기에만 총 1조4000억원 규모의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했다. 이는 작년 한 해 동안 새마을금고가 적립한 대손충당금(1조2000억원)을 넘어선 수준으로, 행정안전부와 함께 일선 금고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 등 강도 높은 관리·감독을 수행한 결과다. 하반기에도 새마을금고 감독기준(행정안전부 고시) 개정에 따른 대손충당금 적립비율 상향과 사업성 평가 개편 후속 조치** 등이 계속되는 만큼, 각 새마을금고
하나은행(행장 이승열)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하나은행 전 영업점과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개인임대사업자 ‘HUG임대보증금 보증’ 상품을 위탁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임차인 보호를 위해 개인임대사업자가 가입해야하는 의무보증상품으로 개인임대사업자가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반환할 수 없는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개인임대사업자를 대신하여 임대보증금 반환을 해주는 상품이다. 대상주택은 아파트, 주거용오피스텔,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이며, 임대보증금 전액 또는 일부금액(임차인 서면 동의시)도 보증 가능하다. 상품 가입을 위해서는 하나은행 영업점에 방문하여 대면 신청하거나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신청부터 보증료납부 및 발급까지 전 과정을 영업점 방문 없이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의 협업을 통해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개인임대사업자 ‘HUG임대보증금 보증’ 상품을 위탁 판매하게 됐다"며, "손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영업점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 하나원큐까지 채널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HUG임대보증금 보증’에 대한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이 2024년 상반기 미국주식에 투자한 고객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를 자사 리서치 콘텐츠 '무지 쓸모 있는 투자 소식'에 공개했다. 카카오페이증권 고객의 미국주식 투자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2024년 상반기 투자자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낸 주식 종목은 FFIE(패러데이 퓨처 인텔리전트 일렉트릭)으로 최대 수익률 980%를 기록해 투자자가 약 투자금의 11배에 해당하는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FFIE는 대표적인 ‘밈주식’으로 꼽히는 종목이다. 밈주식이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개인투자자들의 눈길을 끄는 급등 주식을 말한다. FFIE는 2024년 상반기 최대 수익률을 기록하며 투자자의 52%가 익절했지만 가장 큰 손실을 본 투자자의 수익률은 -99%로 손실 가능성도 높았다. 또 다른 밈주식인 게임스탑의 경우 투자자의 48%가 익절했고 최고 수익률은 202%였으며 최대 손실률은 -73%였다. 밈주식 이외에도 미국주식에 투자한 고객의 50% 이상이 수익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상반기 주가 수익률이 150% 상승한 엔비디아 투자자 중 74%는 익절했고 평균 6.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낸 투자자는 약 8
국내 1위 중고폰 거래 플랫폼 사업자 민팃이 AI 기반 휴대전화 매입 기기인 ‘민팃ATM’에 적용해 사업 성장의 큰 역할을 했던 기기 속 개인정보 삭제 기능을 앱으로 선보인다. 민팃(대표이사: 이환용)은 개인정보 삭제 앱 ‘민팃세이프’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민팃세이프는 휴대폰 거래에 있어 가장 큰 불안 요인으로 꼽히는 기기 내 개인정보 잔존 및 복구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해소해주기 위한 앱 서비스다. 이용약관 동의∙본인인증 등의 절차를 거쳐 휴대폰 속에 저장된 모든 개인정보를 삭제해주며, 고객에게 데이터 삭제 인증서도 제공한다. 민팃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우리 사회 속 중고폰 거래 문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팃 관계자는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의 개인정보를 삭제하는 것이 중고폰 거래와 자원 재순환을 위한 첫 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민팃은 사업 시작 시점부터 개인정보 유출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데이터 삭제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이번 민팃세이프 출시를 시작으로 고객 누구나 불안감 없이 쉽게 중고폰을 거래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민팃은 금번 선보인 민팃세이프를 무료로 제공하며 향후 서비스 범위와 기능 확대 등 운영 다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지난 29일 가상자산 거래 수수료를 미리 내면 금액에 따라 할인된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수수료 얼리버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수료 얼리버드’는 가상자산 거래 수수료를 선지불하면 30일간 한도 금액 내에서 기본 수수료율(0.2%) 대비 최대 82%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다. 코인원은 최소 천 원부터 35만 원까지 금액대별 총 5가지 수수료 얼리버드 상품을 제공한다. 상품에 따라 거래 수수료를 최소 50%부터 최대 82%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이 적용되는 거래 한도 금액도 100만 원부터 10억 원까지 다양하다. 고객이 자신의 월 거래 빈도 및 규모에 맞게 적합한 혜택을 선택하면 된다. 또한 여러 상품을 동시에 구매하여 거래 한도 금액을 계획적으로 관리할 수도 있다. 얼리버드 상품 구매 시 해당 금액만큼 보유 원화 잔고가 차감되며, 한도 금액 소진 시까지 최대 30일간 얼리버드 거래 수수료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특히, 35만 원 상품을 선구매할 경우, 한도금액 10억 원까지 0.035%의 업계 최저 수수료로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다. 단, 기간 내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해부터 ‘임‧직원에게 사랑받고, 고객에게 신뢰 받는 자랑스러운 일터로서의 새마을금고’를 구축하기 위해 ‘MG BLUE WAVE’ 조직문화 혁신사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부터 올해 말까지 전국 560여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MG맞춤 인사·노무 진단 및 컨설팅’을 추진한다. 2023년에는 208개 새마을금고에 대해 진단 및 컨설팅을 추진하였고, 2024년에는 350개 대상금고 중 8월 현재 186개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인사·노무 진단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컨설팅은 새마을금고 인사 규정을 반영한 ‘맞춤형 인사노무 진단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인사·노무 전문가(공인노무사)의 참여하에 진행된다. 특히, 컨설팅 기간 중 자체 조직문화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새마을금고 내 부조리한 관행 등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윤리경영 교육을 시행하여 직장 내 괴롭힘 등 예방을 위한 조직문화 자정 활동이 병행된다. 이를 통해, 개별 새마을금고의 인사·노무 관리 역량이 향상되고 임직원의 근로 권익 증진 및 직장 만족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혁신을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계인)이 27일, 세계적인 신용평가 회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무디스(Moody’s)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해외사업을 한층 강화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신용등급 BBB+를, 무디스(Moody’s) 는 Baa2를 책정했으며, 신용등급전망은 양사 모두 안정적(Stable)이라 평가했다. 이는 평가사들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우수한 시장 지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및 건전한 재무지표 등의 포인트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철강 트레이딩과 발전 사업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철강, 에너지, 식량, 바이오소재, 구동모터코아 등 다각화된 포트폴리오와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성장세 등이 주요했다. 이번 글로벌 신용등급 획득은 종합상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해외 사업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의 일환으로, 국내 포스코 그룹사 중에서는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에 이은 세번째 사례다. 또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신용등급 BBB- 이상은 ‘투자적격등급’을 의미하기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획득한 BBB+등급은 이를 상회하는 우수한 결과로, LG에너지솔루션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서울 삼성문화재단 리움미술관과 협업해 ‘늘봄학교’ 청각장애 초등학생을 위한 감각 체험 프로그램인 ‘콘택트먼트(C♡NTACT+MENT)’를 진행했다. 일반기업이 리움미술관과 협업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은 KB금융이 처음이다. ‘콘택트먼트(C♡NTACT+MENT)’는 시각에 의존해 살아가야하는 청각장애 어린이들이 몸의 고유한 감각에 집중하여 신체 감각의 확장을 경험하고 잠재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게 이끌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27명의 서울삼성학교 학생들은 현대 무용가 선생님과 함께 다양한 움직임 놀이를 하며 각자의 상상력을 몸으로 표현하는 체험 수업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스카프 등 도구를 활용하기도 하고 무용가 선생님을 따라 움직이면서 각자의 언어와 이야기를 즉흥적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장애로 인한 신체적 다름에 집중하지 않고 잠재된 창의력을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수업 이후에는 도자기, 서화, 불교미술품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고미술 소장품 상설전’도 관람했다. 청각장애 학생들이 쉽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큐레이터 설명, 수어통역, 문자통역, 디지털가이드 서비스가 함께 제공됐다.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권희백)이 환경부·KIND(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녹색 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이하 녹색인프라펀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은 전날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녹색 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 투자협약식'에서 자산운용사 및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녹색인프라펀드 운용방안을 공개했다. 한화자산운용은 KIND가 선정하는 '녹색 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 모태펀드 주간운용사 및 하위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강훈 KIND 사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권희백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투자협약 체결을 축하했다. 녹색인프라펀드는 전 세계적인 녹색시장의 급속한 팽창 흐름에 대응해 정부 주도 펀드 조성을 통한 녹색산업 분야 해외사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정부 출자(3,000억원)와 민간투자(1,000억원)를 통해 총 4,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녹색산업 수출기업의 투자를 지원한다. 펀드관리 전문기관인 KIND에 따르면 2028년까지 블라인드 펀드와 프로젝트 펀드를 혼합하여 하위펀드가 조성될 예정이다 .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