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금융권 최초로 자체 구축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신한 메타버스(가칭)’의 1차 대고객 베타 서비스를 시행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한 메타버스’는 금융과 비금융 영역을 확장ㆍ연결해 가상의 공간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직관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비전을 갖고 개발되고 있으며, 블록으로 구성된 보드를 다양한 형태로 이어 붙여 맵을 구성함으로써 향후 콘텐츠 추가에 따라 지속적인 공간 확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퍼블릭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구현해 동시에 많은 인원이 접속해도 수용 가능하며 별도 앱 설치 없이 웹(Web)으로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고객의 접근도 용이하게 만들었다. 정식 서비스까지 AWS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금융권 엔터프라이즈 환경을 구축해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 메타버스’는 3월 21일까지 누구나 별도 가입 절차 없이 구글, 애플, 카카오톡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 간편 로그인 인증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자신의 캐릭터를 선정하고 3차원 오픈형 메타버스 공간에서 다양한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베타 서비스에서는 ▲모임, 휴식 등을 할 수 있는 최초
NH농협은행은 기업전용 플랫폼 ‘NH기업스마트뱅킹’을 전면 개편하여 새롭게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의 건의사항을 최우선으로 반영하였다. 전자금융 가입, 사업자 계좌개설, 모바일OTP 발급 등 그 동안 영업점을 방문해야만 처리가 가능했던 업무들도 손쉽게 처리가 가능해져 기업고객들의 이용편의성이 대폭 개선되었다. 또한, 기업별 맞춤형 메인화면을 도입하여 고객이 직접 원하는 메인화면을 선택할 수 있고, 사업자용 간편인증(지문)을 도입하여 인증체계도 간편화하였다. 다단계 결재고객을 위한 결재 및 승인 PUSH 서비스도 제공한다. 소상공인 대상 특화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것도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사장님 원터치서비스’는 거래처송금, 급여지급, 월세납부 등 자주 일어나는 업무를 메인화면에서 터치 한번으로 간편하게 처리가능하다. 이 밖에도 소상공인 전용상품몰을 신설하고 외부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상권분석 데이터 제공, 소상공인 경영컨실팅 실시 등 소상공인들의 경영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준학 은행장은 “금융서비스, 자금관리, 경영지원을 포함하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여, NH기업스마트뱅킹이 고객 중심의 넘버원 기업종합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디지털전환 시대에 MZ세대를 위한 새로운 적립식 투자방식으로 작년 11월 출시한 ‘잔돈투자 서비스’의 확대 개편을 맞이하여 3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잔돈투자 챌린지 이벤트(부제: 잔돈을 목돈으로 체인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이 스마트폰뱅킹 앱 하나원큐에서 제공 중인 ‘잔돈투자 서비스’는 ▲결제 기반(쓸 때마다 남는 잔돈), ▲통장 기반(내 통장에 노는 잔돈), ▲미션 기반(달성하고 쌓는 잔돈)으로 특정 펀드 대상으로만 제공하던 서비스였으나 3월 11일부터는 모든 펀드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확대 개편되었다. 기존 적립식 펀드는 주로 ‘자동이체’ 방식의 투자였지만 ‘잔돈투자 서비스’는 모든 펀드를 대상으로 자동이체뿐만 아니라 매주 또는 수시로 1천원 미만의 소액을 재미있게 적립할 수 있도록 하여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손님들에게 새로운 적립 투자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앱을 통해 이벤트 기간 중 ‘잔돈투자’ 서비스를 가입하고 실제 이용한 손님에게 ‘잔돈투자 이용횟수’에 따라 경품 응모권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 TV(2명), ▲애플워치(3명), ▲발뮤다 토스터기(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작년부터 시행된 한국형 RE100(이하, K-RE100)에 동참하기 위해 2년 연속 한국전력과 녹색프리미엄 구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녹색프리미엄은 전기소비자가 기존 전기요금과는 별도로 프리미엄을 한전에 납부하여 재생에너지를 구매하는 것으로 K-RE100 이행방안 중 하나이다. NH농협은행은 작년 K-RE100에 참여하면서 2040년까지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2040 NH-RE100’ 전략을 수립하였으며, 올해는 녹색프리미엄을 통해 전년도 전력사용량의 10% 수준을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게 된다. NH농협은행은 K-RE100 이행을 위해 녹색프리미엄 구입뿐만 아니라, 자체 태양광 발전시설을 통한 재생에너지 확대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은행소유 건물을 신축하거나 리모델링 공사 시 태양광 발전이 적합한 옥상 또는 주차장 등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현재 6개의 건물에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다. NH농협은행은 2021년 한국에너지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의 사용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금융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기업이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확인서를 발급받아 제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AI(인공지능)상담봇과 AI챗봇 서비스를 포함한‘AI 상담 서비스’를 고도화해 확대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작년 4월부터 해당 서비스를 개발해 지난 12월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AI 상담 서비스’는 STT(음성인식), TTS(음성합성), NLU(자연어이해) 등 AI 언어 기술이 융합된 서비스이며, AI상담봇은 음성 기반으로, AI챗봇은 문자(채팅)로 사람과 대화한다. ‘인바운드(고객이 전화할 경우) AI상담봇’은 전화상담시 AI가 먼저 응대해 고객 문의 사항을 파악하여 전담직원을 연결해 주며 일부 단순 업무는 AI상담봇이 직접 안내한다. ‘아웃바운드(은행이전화할 경우) AI상담봇’은 기존 상담직원이 시나리오 기반으로 수행하던 업무를 수행하며, ▲해피콜 ▲연체지원 ▲고객만족도 설문 등 더 다양한 업무가 가능해 현재 하루 1만콜 이상을 처리한다. ‘AI챗봇’은 이번 고도화로 고객의 단순 문의 해결뿐만 아니라 고객정보 기반으로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등 개인화 서비스가 가능해졌으며 UI/UX도 새롭게 갖추었다. 작년 말 시범 서비스 오픈 이후 이용자 수가 7배 이상 증가했으며, 대고객 응답률도 월등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상품 출시를 앞두고 선보인 소개영상을 한 달 만에 418만 명이 시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영상은 카카오뱅크가 새롭게 선보이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고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구현 화면과 함께 다양한 사람들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표현했다. 카카오뱅크는 영상을 통해 비대면으로 친구와 카톡을 하듯 챗봇으로 메시지를 주고 받으면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현재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을 경험한 고객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카카오뱅크답게 정말 편리하다', '챗봇을 통한 과정이 쉬워서 깜짝 놀랐다' 등 많은 호평을 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월 10일부터 12일간 앱에서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출시 알림을 신청하는 사전 이벤트도 진행했다. 사전 알림을 신청한 고객은 18만 명에 달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약 8만 명의 고객이 SNS를 통해 공유했다. 소개영상과 사전 이벤트로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기대감을 높인 카카오뱅크는 출시일인 22일부터 3월 7일까지 2주간 주택담보대출의 예상 한도와 금리를 확인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해당 페이지에 방문한 고객은 무려 186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중소·중견 수출입 기업에게 맞춤형 외국환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출입 비상(飛上)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출입 비상(飛上) 프로그램'은 글로벌 시장의 주역인 우리나라 수출입 기업이 비상(飛上) 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과 첫 거래를 하는 수출입 기업에게 금융비용 지원에서부터 전문 컨설팅까지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금융비용 지원 혜택으로는 ▲무역보험공사 단기수출보험 가입시 최대 50만원 범위 내 수출보험료 지원 ▲수출입 통관실적 보유 기업이 무역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으로 부터 보증서 발급시 보증료 지원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인 하나손해보험과 연계한 적하보험료 우대 등을 제공한다. 또한, 효과적인 환율 관리를 위해 실시간 환율을 모니터링하며 직접 FX(외국환 매매) 거래를 체결할 수 있는 ‘하나 FX 트레이딩 시스템(Hana FX Trading System)'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수출입 기업이 직접 FX거래를 할 수 있고, 시스템 내 통화별 시황보고서를 활용해 환율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도 있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 '수출입 비상(飛上)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 중견 수출입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8일 인공지능(AI) 기반 핀테크 스타트업인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대표 김형식)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는 2016년에 설립되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AI 상장지수펀드(ETF)를 운용중이며, 독자적 딥러닝 알고리즘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다수 금융회사에 AI 기술 도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업무 협약식에서 하나은행과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는 최근 이종 산업간 경계가 없어지는 빅블러 현상에 대해 공감하고, 금융과 AI 기술의 융합은 물론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맞춘 AI 기술 활용 고도화 작업에도 뜻을 모았다. 특히 하나은행은 현재 로보어드바이저 ‘하이로보’를 통해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의 AI 기술이 적용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시행중인 가운데 향후 ▲마이데이터 관련 AI 솔루션 도입 ▲금융시장 분석 ▲빅데이터를 활용한 금융상품 개발 등 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금융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수 있도록 협력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AI 기술은 자산운용, 시장분석과 같이 금융의 전통적 영역뿐 아니라 경영전략, 인사관리 등 산업 전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데이터 기반의 고객 관리를 위하여‘차세대 정보계 시스템’구축 프로젝트를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은 영업점, 고객행복센터, 비대면 채널 등을 통하여 고객의 상담 내용, 거래 방식 및 실적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하여 활용하는 시스템으로 고객 맞춤형 마케팅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내년 8월까지‘차세대 정보계 시스템’과 더불어 농협은행의 모든 데이터를 통합하고 실시간 제공하는 체계가 완성되면 농협은행 고객은 언제 어디서나 나를 알아주는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권준학 은행장은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 인프라를 갖추겠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혁신하는데 농협은행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은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점에서‘초혁신 디지털뱅크 도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큰 디딤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KB금융(회장 윤종규)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이하 ‘중기부-창진원’)과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Star』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Star』 프로그램은 장차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스타’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기부-창진원’의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 프로그램’과 KB금융의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의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제도이다. 『Star』 프로그램에 신규로 선정되는 스타트업은 ▲KB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내·외부 전문가 경영컨설팅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채용 지원 등 성장 단계별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한 속도감 있는 경영지원을 받을 수 있고 향후, 서울(강남)에 위치한 스타트업 전용 공간에 입주할 수 있다. 또한, ‘중기부-창진원’에서 최대 3억원 이내 사업화 자금도 지원받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은 창업 후 3년~7년 사이의 도약기에 있는 금융분야(핀테크, 인슈어테크, 프롭테크 등) 스타트업으로 ‘중기부-창진원’과 KB금융이 공동으로 심사하며, 총 15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Star』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