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오늘부터 당행 외화 보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토스뱅크 외화통장을 보유한 고객 간의 송금이 가능하며, 송금 수수료는 무료다. 토스뱅크는 오늘부터 토스뱅크 외화통장 고객 간의 ‘외화 보내기' 서비스를 개시한다. 기존에도 외화송금을 지원하는 은행들의 외화통장은 많았지만 최근 대세로 자리잡은 무료 환전 통장 중에서 사고 팔 때 모두 무료 환전을 제공하면서, 외화를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는 없었다. 이번 서비스로 외화 통장 고객들은 무료 환전에 무료 송금까지 누리며 보다 자유롭게 외화 금융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토스뱅크는 ‘외화 보내기’ 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외화 송금의 불편한 점을 없애며 외화 활용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스뱅크 ‘외화 보내기’는 환전 수수료를 없앤 것뿐 아니라 상대방의 전화번호만 알아도 외화를 보낼 수 있다. 수취인이 외화통장이 없는 경우 7일 이내에 토스뱅크 외화통장을 개설하면 외화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외화 보내기’ 서비스는 미국 달러(USD), 일본 엔(JPY), 유럽 유로(EUR), 베트남 동(VND) 등 토스뱅크에서 지원하는 전 세계 17개 통화를 대상으로 한다. 예를 들어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조직 내부의 오래된 업무 관행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100대 과제를 추진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7월 18일에 실시된 조직개편을 통해 ‘관행/제도개선솔루션 ACT’라는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영업현장 업무 프로세스 중 불필요한 업무 관행을 줄이는 등 효율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TF는 내부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의견과 최근 진행한 대직원 아이디어 공모에서 수렴된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100대 개선과제를 발굴한다. 과제의 실질적인 추진을 위해 진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결과를 직원들과 공유해 조직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 의견을 제안한 직원을 포상하는 등 지속적인 업무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우선 다수직원이 공감하고개선 효과가 큰 15개 과제를 선정해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신용조사 비대면 의뢰 프로세스 신설 △여수신·외환 수수료 감면 등 중복업무 프로세스 통합 △퇴직연금 처리업무 간소화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특히 신용조사 비대면 의뢰 프로세스를 개발하는 과제는 기업 신용조사에 필요한 재무서류를 자동으로 전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의 편의성을 한층 제고할 것
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인 한컴아카데미(대표 김종헌)는 엔비디아(NVIDIA)·한국표준협회와 협력해 차세대 인공지능(AI) 인재를 양성하는 ‘엔비디아 AI 아카데미’ 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AI 분야에 관한 폭넓은 이해와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오는 9월 2일부터 내년 3월 5일까지 진행하며 AI 분야에 도전하는 미취업자나 비전공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국민내일배움카드 소지자는 수강료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서류 심사와 기초 수준의 코딩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수강생들은 한컴아카데미 분당교육센터에서 교육받게 된다. 교육 과정은 △기초 프로그래밍(C, C++, 파이썬), △딥러닝 및 AI 심화 과정, △영상 처리 및 자연어 처리 모델 설계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엔비디아의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습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는 ‘엔비디아 DLI(Deep Learning Institute)’ 심화 과정을 포함했다. 이를 통해 실제 산업에서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수료생에게는 다양한 기회와 혜택을 선사한다. 엔비디아 GPU 클라우드 서버와 젯슨(Jetson) 보드 등의 첨단 실습 환경은 물론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LG유플러스는 '에너지의 날'을 맞아 전사 임직원과 함께 에너지 절감 및 탄소배출 저감 캠페인을 진행한다. 에너지의 날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8월 22일 전 국민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제정된 기념일로, 다양한 공공·민간 분야에서 작은 행동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을 전개하는 날이기도 하다. LG유플러스는 임직원이 업무과정에서 동참할 수 있는 방안으로 '오래된 이메일 비우기'를 장려하기도 했다. 현재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사용하는 사내 이메일은 수발신 합계 일평균 121만6천여 건이 생성되고 있는데, 이메일 1건 당 용량을 1MB로 가정하면 매일 약 1.2TB가량의 이메일이 오고 가고 있다. 오래된 이메일이나 불필요한 파일은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만큼, 이를 통해 상당한 전력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3개월 이상 오래된 이메일을 삭제하도록 자동처리하며 탄소배출량 저감을 독려하고 있다. 이 같은 이메일 비우기 활동은 LG유플러스 뿐만 아니라 정부,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도 동참하고 있다. 이 밖에도 LG유플러스는 임직원들 대상으로 ▲네트워크 온실가스
메사쿠어컴퍼니는 신한은행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 서비스’에 얼굴인식 기술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청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 시스템’은 재외국민의 전자여권과 해외체류 정보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원을 확인하고 인증서를 발급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국내 통신사 휴대전화가 없는 재외국민도 빠르면 올해 말부터 신한 쏠(SOL)뱅크 앱을 통해 전자여권 기반으로 신원확인 후 인증서를 발급받고 국내 온라인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전자여권을 활용한 재외국민 신원확인 서비스 제공 시 메사쿠어컴퍼니는 신한은행 쏠(SOL)뱅크 앱 내 재외국민 본인확인을 위한 단계에서 얼굴인식 기술을 제공한다. 메사쿠어컴퍼니의 협력기업인 시큐센도 이번 전자여권 소유 재외국민 신한인증서 발급 사업에 자사 연구소 인력들이 참여하여, 신원확인을 위한 기술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큐센은 2022년 신한은행에 생체 분산관리 플랫폼(DocuTrust)을 메사쿠어컴퍼니의 안면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공급했고, 신한 쏠(SOL)뱅크와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안면인증을 통해 대면과 비대면의 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구축한 생체 인증 플랫폼
블록체인 기술기업 블룸테크놀로지(대표 이상윤)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노드 분배 시스템 및 방법’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인터샤드 트랜잭션 시스템 및 방법’,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어카운트의 워킹샤드 변경 시스템 및 방법’ 등 자사의 다이나믹 샤딩(Dynamic Sharding) 기술과 관련한 세 번째 특허다. 이번 특허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핵심요소인 탈중앙화를 훼손하지 않고 네트워크 통신 과부하를 줄일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분할 기술에 관한 것으로 노드의 데이터 집합체인 ‘샤드’의 이동을 위한 통신 정보를 혁신적으로 개선해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보안과 속도, 확장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주는 기술이다. 샤딩이 적용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각 노드는 샤드 안정성 유지 등의 다양한 이유로 개별적으로 샤드를 이동할 필요가 있으며 이때 이들의 이동 정보를 알리기 위한 메시지가 별도로 발행된다. 이로 인해 샤드 분할 등의 이벤트 발생시 일시적으로 막대한 양의 블록체인 메시지가 동시에 발생해 네트워크의 심각한 부하를 일으키게 된다. 해당 특허는 대상이 되는 모든 노드를 다차원 구 표면에 배열하고 다차원 구
AI 간편투자 플랫폼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가 KB증권과 AI투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8월 초 요동치던 국내외 증시는 하락세를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손실폭을 회복하고 시장 전반이 회복하는 가운데, 신중하게 자산관리를 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 또한 커지는 추세다. 이에 지난 2022년의 긴 하락장에서도 탁월한 손실방어 능력을 입증했던 RA(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AI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트는 다양한 AI투자 전략 및 꾸준한 수익률과 더불어 하락장에서도 손실을 방어하는 탁월한 성과를 보여 눈길을 끈다. 지난 7월의 미국 증시의 조정장 여파로 △S&P500(-4.6%) △나스닥(-9.6%) △코스피(-10.8%)가 하락하는 동안에도 핀트가 운영하는 주식전략 3종은 손실폭은 줄이고 오히려 수익률을 기록하는 성과를 보였다. 실제로 동기간 (7/9~8/8) 핀트의 △미국주식솔루션 lv(USD) 2.6% △한국주식솔루션 lv5(KRW) 0.5% △미국배당주식 lv5(USD) 3.9%가 상승했다. 핀트의 AI 알고리즘 ‘아이작’이 특정 상위종목에 집중하기 보다 시장에서 저평가된 종목의 상승 기대확률
코람코자산신탁과 코람코자산운용(이하 ‘코람코’)이 리서치•전략기능(Research & Strategy) 강화를 위한 조직구성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올초 NH투자증권의 간판 애널리스트였던 김열매 실장을 영입한데 이어 이날 글로벌 상업용부동산 서비스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리서치팀장을 역임한 정진우 팀장을 추가 영입하며 리서치•전략조직을 완성했다. 코람코는 지난 2007년 부동산업계 최초로 조사분석팀을 조직해 10여 년간 투자자에게 부동산 및 금융산업 전반에 대한 전망과 분석을 제공했다. 이후 실무마케팅 지원을 위해 현업 각 부문으로 분화했었던 전략기능을 최근 다시 ‘Research & Strategy실(이하 R&S실)’로 통합해 전사적인 투자전략 수립에 나섰다. 급격한 매크로(거시경제) 환경변화와 섹터별 엇갈린 시장전망 등에 대해 명확한 분석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실제 R&S실 확대개편 후 투자자와의 소통에서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다. 이미 투자자 및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시장 및 섹터별 전망자료인 마켓아웃룩(Market Outlook)이 배포되기 시작했고 영업부서의 투자제안서(IM: Information Memorando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는 ‘블록체인 기술·보안 경쟁력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블록체인 신뢰성 검증 시험 및 컨설팅 지원’ 사업 대상 기업을 8월 26일(월)부터 9월 6일(금)까지 2차 모집한다고 밝혔다. TTA는 2019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국제 및 국내 표준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신뢰성 검증 시험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제품의 신뢰성 검증 시험·컨설팅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TTA는 본 사업을 진행하며 기업이 출시한 블록체인 솔루션의 기술·보안 경쟁력을 높이고, 공공기관 납품과 투자 유치 단계에서 구매자와 투자자의 신뢰도 확보를 돕는 등 다양한 형태로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현재까지 TTA의 시험 및 컨설팅을 받은 기업은 50여 개 사에 달한다. 해당 기업들은 개발 시작 단계부터 보안 요구사항을 고려하고 치명적인 보안 취약점을 파악하는 등 제품의 성능과 보안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 앞서 4월 진행한 1차 모집을 통해 7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8월 26일(월)부터 9월 6일(금)까지 2차 모집을 진행한다. 2차 모집에서는 신청 기업 중 6개 사 내외를 선정해
신한카드 사내벤처가 지자체와 함께 천연기념물 나무들을 지키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충청북도 보은군(군수 최재형)과 정이품송 후계목 홍보 및 분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최재훈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과 최재형 보은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오전 충청북도 보은군청에서 진행됐다. 정이품송은 조선 세조의 어가 행렬이 무사히 통과하도록 가지를 스스로 들어 올려 정이품 벼슬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오는 천연기념물 103호이다. 후계목은 천연기념물과 유전적으로 완전히 일치하는 개체로, 보은군은 정이품송 유전자원을 보존하고 우리나라 소나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2020년부터 정이품송의 후계목을 민간에 분양해오고 있다. 신한카드 사내벤처 ‘초록손가락’은 신한카드의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정이품송 후계목의 가치를 알리면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상시채널을 구축할 예정이다. 나무 거래 플랫폼인 ‘초록손가락의 숲’에서 원하는 후계목의 높이와 나무 형태 등을 선택하고, 굴취ㆍ운송ㆍ식재에서 최종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신한카드는 정이품송 후계목을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 앞 부지에 식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