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는 지주회사 소속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신한금융지주 신년 워크숍’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지난 3일 신년사와 경영포럼에서 2022년 경영슬로건인 <Breakthrough2022, RE:Boot 신한!>을 선포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새로운 핵심 가치로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를 행동 기준으로 삼자고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워크숍은 2022년의 경영 슬로건인 <Breakthrough2022, RE:Boot 신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조용병 회장 및 신한지주의 전 임직원들은 외부환경의 불확실성과 복잡성 그리고 경쟁 환경 및 기존 관성을 ‘돌파(Breakthrough)’하기 위한 2022년 전략 방향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각 부문별 2022년 중점추진 과제를 그룹의 핵심 가치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통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원별 ‘셀프 리더십’ 선언을 통해 ‘一流 신한’을 향한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신한문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거래 기업고객의 ESG 경영활동 개선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고자 ‘ESG 컨설팅 셀’을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조절하기 위한 탄소중립 운동이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의 중기 환경 비전인 ‘Zero Carbon Drive’에 발맞춰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ESG 컨설팅 셀’을 신설했다. ‘ESG 컨설팅 셀’은 ESG 전략컨설턴트 경력을 가진 전문인력과 ESG에 연계된 금융서비스를 제안할 수 있는 직원으로 구성돼 ESG 경영 컨설팅이 필요한 중소ㆍ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고객 제안을 통한 참여유도 ▲기초컨설팅을 통한 진단 및 평가 ▲심화컨설팅으로 ESG 경영전략 수립 및 이행지원 순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ESG 컨설팅을 진행한 기업고객에게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저탄소 전환 금융상품 등 실질적인 금융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기업고객과 함께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 제로 목표 ‘2050 Net-zero’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임원 본부장 워크숍’에서 “중소ㆍ중견기업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생태계 회복을 위한 국제적 연대와 자연과 관련된 기업의 정보공개기준(framework)을 수립하는 TNFD에 국내기업 최초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TNFD(Taskforce on Natur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자연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는 자연 손실을 방지하고, 생태계 회복을 위해 활동하는 글로벌 환경 협의체다. 기업의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를 지원하기 위해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참여해 2021년 6월 공식 출범했다. 현재 블랙록, 뱅크오브아메리카(BoA), HSBC 등 250개 이상 글로벌 기업이 참여 중이며 국내 기업으로는 우리금융그룹이 최초 가입했다. 우리금융그룹은 기업이 생물다양성 손실로 초래하는 위험을 인식하고, 단기적 재무 위험은 물론, 장기적 관점에서 자연에 대한 의존도와 긍정적·부정적 영향까지 고려할 예정이다. 또한, 자연 회복을 위해 국제 기준 개발을 지원하고, 생물다양성 보전, 산림 및 해양 보호 등 자연 보전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생물다양성 보전 등 자연 회복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회현동 소재 본사에서‘New next, Next new(항상 앞서가는 새로움으로)’를 슬로건으로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도전을 거듭한 역사를 바탕으로 성공한 완전 민영화를 축하하고, 최초 금융지주사의 21년 역사 복원을 선언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재유행에 따른 방역수칙을 고려해 역대 회장, 사외이사, 그룹 주요 경영진과 MZ 대표 직원 등 일부 인원만 현장에 참석하고, 약 1,000여 명의 임직원들은 줌(zoom)과 유튜브를 통한 생중계를 비대면으로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리금융그룹은 완전 민영화를 계기로 지난 2001년 4월 2일 국내 1호 금융지주로 설립됐던 그룹의 역사를 복원하자는 취지의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손태승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우선 고객과 국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지주 설립 21주년의 역사를 되살려 우리나라 최초이자 최고의 금융그룹이었던 역사적 자부심을 되찾아야 한다”며, “창발적 혁신으로 ‘디지털이 강한 글로벌 리딩금융그룹 도약’의 꿈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또한, “증권, 보험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 확대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
기업은행이 다섯 번째 창업육성플랫폼인 ‘IBK창공 대전’을 오픈했다.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엑스포타워에 ‘IBK창공 대전 ’을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투·융자 금융서비스와 멘토링·컨설팅, IR, 판로개척 등 비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창업육성플랫폼이다. 기업은행은 개소식에 앞서 IBK창공 대전 혁신 창업기업 25개社를 최종 선발했다. 선발 기업은 의료기기, 바이오 치료제 등 건강‧진단(36%)분야와 신사업 플랫폼, 블록체인 기반 인증 서비스 등 지식서비스(16%) 분야가 주를 이뤘다. 진단평가를 통한 기업분석으로 기술 수준 및 투자유치 단계를 파악한 후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하게 된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연구기관, 대학, 기업, 우수 인재들이 모여 있는 대덕연구개발특구에 기술기반 혁신기업을 적극 지원하고자 창공 개소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IBK창공 대전’ 혁신 창업기업 성장지원에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함께 참여한다. 양 기관은 창업 육성 공간을 공동 운영하기 위해 2020년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사무공간,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국내외 판로개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하나 FX 트레이딩 시스템(HANA FX TRADING SYSTEM, 구 'HANA 1Q FX')' 개편을 통해 비대면 외환거래를 위한 새로운 활로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하나 FX 트레이딩 시스템'은 영업점 방문 또는 유선 통화 없이 손님이 비대면으로 실시간 환율을 모니터링하며 직접 FX(외국환 매매)거래를 체결할 수 있는 외환거래 플랫폼이다. 출시 초기엔 중소기업 중심의 소액 환전 위주로 거래가 이루어졌으나 거래 체결의 편리성과 급변하는 환율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대기업을 비롯해 금융기관까지 이용손님의 스펙트럼이 넓어지는 등 FX거래의 새로운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확대 개편을 통해 은행권 최초로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통한 호가 제시 ⟶ ▲손님 주문 체결 ⟶ ▲은행 간 시장에서 오토헤지(Auto Hedge)에 이르는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다양한 신사업으로의 진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정형화된 비대면 플랫폼 거래를 넘어 API를 통해 다양한 신사업으로의 확장성도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비철금속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는 부실채권(NPL) 투자 전문회사인 ‘우리금융F&I’가 지난 7일 발기인 총회를 거쳐 설립됨으로써 공식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초대 대표이사는 지난해 12월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우리금융지주 최동수 부사장이 선임됐다. 우리금융F&I는 그룹의 14번째 자회사로서 지주사가 지분 100%를 보유하며, 설립자본은 2000억원이다. 우리금융지주는 과거 14년간(2001-2014년) 구(舊) 우리F&I를 자회사로 운영한 경험과 현재 우리종금의 NPL투자 관련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우리금융F&I가 시장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최동수 우리금융F&I 대표이사는 “초기부터 적극적인 투자전략을 구사, 빠른 시일내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Major Player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며, “추후 기업구조조정사업 등으로 수익원을 다각화하는 한편, 이를 통해 국내 금융회사의 부실자산 조기 건전화는 물론, 부실기업의 회생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우리금융F&I 설립은 코로나 이후 NPL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해 전략적으로 결정된
하나저축은행(대표이사 오화경)은 손님과 함께하는 ESG 활동 확산을 위해 최대 연 5% 금리를 제공하는 ‘파란 하늘 정기적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파란 하늘 정기적금’은 하나저축은행이 적금 가입 손님 1인당 5천원의 환경기부금을 적립하는 ESG 특화 금융상품이다. 하나저축은행 재원으로 조성된 기부금은 환경단체를 통해 대기 오염 개선 등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며, 손님은 적금 상품 가입으로 친환경 활동에 동참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본 상품은 1인 1계좌, 계약기간 1년, 월 불입금 최대2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며, 하나저축은행 모바일 앱 로그인 횟수와 마케팅 동의 여부에 따라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특히 모바일 앱 로그인 횟수에 따른 우대금리는 가입 기간중 12회 로그인으로 연 2%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상품 가입 후 6개월 이상 유지 시 적금 불입 회차에 관계 없이 해지시점 기본금리와 우대금리를 제공함으로써 손님 혜택과 편의성을 높였다. 하나저축은행 오화경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손님의 친환경 활동을 지원하고자 ESG 특화 금융상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생활 속에서 손쉽게 참여 가능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
IBK기업은행이 2022년 상반기 ‘IBK창공’ 혁신 창업기업을 최종 선발해 5개월간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2022년 상반기에는 600여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한 가운데 약 1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56개社(마포8기 20개, 구로7기 20개, 부산6기 16개)가 선발됐다. 선발된 기업은 정보‧통신(25%) 및 건강‧진단(23%) 분야가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상황에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AI 관련 기업과 바이오·디지털헬스 기업 등이 주를 이뤘다. IBK창공은 은행 내·외부 전문가들의 사전 진단평가 이후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업의 효율적인 성과 달성을 위해 전담 멘토, 전담 매니저, 전문 컨설턴트,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밀착형 멘토링을 지원한다. 또한 기업은행은 투‧융자 금융서비스와 함께 데모데이, IR, 사무공간, 판로개척, 홍보 지원 등 다양한 비금융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네트워킹도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개최된 입소식에서는 IBK창공프로그램, 전문 액셀러레이터 기관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22(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해 AI 뱅커를 활용한 혁신 금융서비스를 시연했다고 7일 밝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Mobile World Congress), 독일 베를린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Berlin)와 함께 세계 3대 가전ㆍIT 박람회로 세계적인 기업들이 AI, IOT 등 신기술과 로봇, 전기차 등 신제품을 선보인다. 신한은행은 지난 12월 서소문 디지로그 브랜치에 설치한 AI 기반 업무 안내 서비스 기기인 ‘AI 컨시어지’와 실시간 화상 상담 시스템 ‘디지털 데스크’를 주제로 부스를 구성했고, CES 관람객에게 AI 뱅커가 고객의 방문 목적에 따라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이번 CES 참가는 인공인간 아바타 기술 보유업체인 마인즈랩, 디지털 데스크 제조사인 효성 TNS와 공동으로 진행했고, AI 혁신기술과 다양한 디지털 기기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고객 방문에서 상담, 거래 완료까지 금융서비스의 전 과정을 구현해 신한은행이 추진하는 미래형 영업점의 모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