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에릭슨엘지, 델 테크놀로지스, AMD와 함께 ‘5G 코어*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SKT 등 4사는 5G Core 네트워크 고도화를 위해 델 테크놀로지스의 신규 서버 도입을 중심으로 ▲5G 코어의 전력 사용량을 최대 30% 수준 절감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용을 위한 서버 공급 기간 확대 ▲클라우드 기술 기반 네트워크 운용 기술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SKT는 저전력·고효율의 ‘델 파워엣지 R7615 서버’를 도입한다. 해당 서버 도입은 AMD 4세대 에픽 프로세서 기반의 x86 서버를 5G 네트워크에 적용한 최초 사례다. 에릭슨엘지는 델 파워엣지 서버에 대한 5G 코어 장비 조기 도입을 검증하는 역할을 맡았다. 마지막으로 델 테크놀로지스와 AMD는 델 파워엣지 서버와 통신 소프트웨어간 개발 호환성을 지원하고, 서버에 대한 통신장비 적합도 기준인 NEBS(Network Equipment-Building System, 네트워크 장비 구축 시스템)표준 인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종훈 SKT 인프라 엔지니어링 담당(부사장)은 “4사간 글로벌 협력을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5G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와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지난달 31일 취약계층 임플란트 수술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운대구청은 치아손실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데도 경제적 문제로 치료를 포기한 이들을 찾아 추천하고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들을 위한 임플란트 수술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자는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반송동, 재송동 등 오스템임플란트 생산총괄본부가 위치한 지역 인근 주민 가운데 선정하기로 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수술비 지원과 함께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한 구강관리용품도 해운대구청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오스템임플란트는 반송한마음축제, 수영강변축제를 비롯한 생산총괄본부 인근 지역 축제에 물품을 협찬하는 등 생산 거점인 부산에 초점을 맞춘 지역밀착형 사회공헌을 확대하고 있다. 홍성조 오스템임플란트 생산총괄본부장은 “부산은 오스템임플란트가 국내 최초로 인허가를 획득하고 임플란트 생산을 시작해 지금껏 대규모 생산시설을 운영해 온 역사적인 지역이자 우리 직원들의 소중한 삶의 터전이다”며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을 위한 기여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스템
SK텔레콤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3년 3분기 매출 4조 4,026억원, 영업이익 4,980억원, 순이익 3,08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SKT는 올해 3분기 주요 사업에서 성장을 지속하며 전년 동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4%, 7.0% 증가했다. 통신 시장에서 견고한 경쟁력을 유지했고 엔터프라이즈 사업이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5%, 38.7% 증가하며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SKT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3년 3분기 매출 3조 1,484억원, 영업이익 4,071억원, 순이익 2,504억원을 기록했다. SK브로드밴드(SKB)는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매출 1조 69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8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 자체 경쟁력 강화와 전방위 협력 통해 산업과 생활 전 영역 혁신할 것 SKT는 지난 9월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고객과의 관계를 밀접하게 만드는 ‘자강(自强)’과 AI 얼라이언스와 글로벌 빅테크 중심의 ‘협력(協力)’을 병행하는 ‘AI 피라미드 전략’을 발표했다. ‘AI 피라미드 전략’은
현대백화점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공식 전환한다.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 출범을 통해 그룹 지배구조 개선을 완성하는 동시에, 오는 2030년까지 매출 40조원 달성을 목표로 추진중인 ‘비전 2030’ 달성에도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8일 그룹의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이날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각각 열고,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과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정지선 회장과 정교선 부회장이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 최대주주로서 이사회에 합류해 경영활동 전반에 대한 의사결정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장호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 사장도 사내이사에 선임돼, 정지선 회장과 함께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단일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에도 정지선 회장과 정교선 부회장은 책임경영 차원에서 기존과 동일하게 각각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의 대표이사직을 계속 유지할 예정이며, 지주회사 대표이사를 맡게 된 장호진 사장도 현대백화점과 한섬 등 주력 계열사의 사내이사 업무를 계속해서 수행할 것”이라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신한금융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 디지털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 디지털 이노베이션 데이'는 임직원들의 디지털 혁신 문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 사내 디지털 활용 방법 제안 및 우수사례 경진대회다.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9개 그룹사 1,330명의 임직원들이 900여 건에 달하는 아이디어 제안을 제출하는 등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경진대회는 ▲프로세스 이노베이션 ▲NoCode 아이디어톤 ▲빅데이터 활용능력 ▲디지털 신사업 아이디어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결선에 진출한 19개팀이 심사단의 현장 심사와 임직원들의 실시간 투표를 통해 순위를 가렸다. 수상팀에게는 그룹 CEO 표창과 함께 상금이 수여됐으며, 이들의 아이디어 우수사례는 신한금융 임직원 디지털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혁신을 향한 신한금융 모든 임직원의 도전이 모여, 변화의 큰 물결을 일으키길 바란다”며, “오늘의 열정과 훌륭한 사례들이 그룹 곳곳에 전파되어 신한의 디지털 경쟁력이 고객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대표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일임 서비스 ‘핀트(fint)’ 운영사 디셈버앤컴퍼니(대표 송인성)가 퇴직연금 전용 알고리즘에 대한 ‘코스콤 제22차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정기심사’ 신청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상장지수펀드(ETF)부터 공모펀드에 활용 가능한 10개의 알고리즘을 제출했다. 퇴직연금은 중·장기적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추구하는 상품 특성상, 장기 투자 및 손실 방어에 특화된 로보어드바이저가 이에 알맞은 운용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가운데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일임업계 내 시장점유율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핀트가 독보적 기술력으로 퇴직연금 일임 시장에 적극 나선다. 디셈버앤컴퍼니가 이번 심사에 제출한 퇴직연금 전용 알고리즘은 핀트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자랑하는 ‘자율주행’ 컨셉을 기반으로 한다. 핀트의 인공지능(AI) 투자 전략 엔진 아이작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자동으로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시기 및 목적에 따라 운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전격 일임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연금 수령 시점’, ‘사용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투자 요소’등에 따라 알고리즘이 작동하는데, 예를 들면
이지스체인(대표이사 박근덕 서울외대 교수)은 지난 11월 2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로부터 ‘그린코인 블록체인 및 전자지갑 시험결과서’(결과서번호: BTV-23-002)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3년 블록체인 기술 신뢰성 검증지원 사업’(이하 사업)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주관하여 본 시험이 수행되었고, ‘그린코인 블록체인 및 전자지갑’의 공동 개발사인 한국아이티평가원(대표이사 윤여웅)이 본 사업에 선정되어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 ‘그린코인 블록체인 및 전자지갑’은 신뢰성 및 보안성이 보장되어야 하는 ‘토큰증권 기반의 친환경 인증 농수축산물 투자 서비스’(이하 해피그린마켓)를 위한 핵심적인 인프라이다. 해피그린마켓은 각 국의 정부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농수축산물의 생산자, 투자자 및 소비자가 참여하는 탈중앙화 투자 및 직거래 플랫폼으로서, 투자자는 생산 및 출하 단계에서 생산자에게 투자하고 판매 수익금을 투자금액에 비례하여 배분받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생산자는 투자 유치를 통하여 운영 자금 확보가 용이할 뿐 만 아니라 소비자와 직거래를 통하여 유통 마진을 추가로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8일 '2023년 3분기 실적 발표 설명회'를 통해 지속적인 고객 수 및 모바일 트래픽 증가에 따른 여수신 증가 등 뱅킹 비즈니스 성장에 힘입어 향후 포용금융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중·저신용대출 공급 확대, 소상공인 지원, 각종 수수료 면제 정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 고객 수 2,228만 명, MAU 1,744만 명…전 연령대서 침투율 확대 카카오뱅크의 지난 3분기 말 고객 수는 2022년 3분기 대비 약 250만 명 증가한 2,228만 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9월 기준 10대 이상 대한민국 인구는 약 4,800만 명으로 이중 2명 중 1명은 카카오뱅크 고객인 셈이다. 고객 증가는 월간 사용자 수(MAU) 확대로 이어져 3분기 평균 MAU는 1,744만 명으로 전년 3분기에 비해 약 13% 늘었다. 특히 전 연령대에서 고객 저변이 넓어지고 있다. 올해 3분기 연령대별 침투율(연령별 인구 대비 카카오뱅크 고객 비율)은 전년 3분기보다 모든 연령층에서 늘었고, 50대의 경우 10% 포인트 높아졌다. (▲10대 이하 27%→31% ▲20대 74%→78% ▲30대 75%→80% ▲40대 5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 금융투자교육원은 가상자산 관련 업무 종사자를 위한「가상자산 자금세탁 방지 실무」집합교육 수강생을 오는 11월 27일까지 모집한다. 개강일은 12월 22일(금)이다. 이 과정은 가상자산과 관련한 자금세탁방지 규정 및 실무지식 습득을 통해 거래 투명성 확보 등 자금세탁방지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다양한 가상자산 관련 자금세탁 유형의 실제 사례연구를 통해 관련 업무 종사자들이 짧은 시간에 집중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1day 주간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12월 22일(금), 1일(7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간교육(09:30~17:30)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차전지 ETF 투자자를 위한 ‘2차전지 ETF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2차전지 ETF 가이드북’은 2차전지 원리와 핵심 소재 등 산업 기초부터 공급망 재편 등 최근 이슈까지 2차전지 투자자라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들로 구성된 안내서다. 가이드북은 TIGER ETF 홈페이지(www.tigeretf.com)에서 무료 다운로드 가능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2차전지에 대한 높은 관심에 따라 투자자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정보까지 다양한 내용들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그동안 2차전지 산업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더라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이번 가이드북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2차전지 ETF’ 시리즈도 만나볼 수 있다. 2018년 9월 국내 최초로 2차전지 ETF를 선보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차전지 ETF 라인업을 확대하며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초, 국내 최대 2차전지 ETF인 ‘TIGER 2차전지테마 ETF(305540)’ 외에도 ‘TIGER KRX2차전지K-뉴딜 ETF(364980)’, ’TIGER KRX2차전지K-뉴딜레버리지 ETF(412570)’, ‘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