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와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향후 10년간 등록금을 포함한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의 자금관리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또한, 본교 학생들 앞 학생증 발급 업무와 함께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 자산관리 업무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의 주거래은행으로써 하나은행이 가진 우수한 자금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학생, 교직원 앞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학협력의 메카인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미래 국가산업의 기반이 될 학생들을 위한 금융 동반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과 한국산업기술대학교가 긴밀한 관계를 이어갈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하나은행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산업단지인 시화공단 내 소재하고 있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1998년 개교한 총학생 6,800명, 교직원 690명 규모의 종합 대학이다. 본교는 산학융합 선도대학으로 신입생 미달학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지난 5일 신년 타운홀에서 4차 산업혁명, 디지털화, 핀테크 혁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금융산업에 불어 닥치는 급격한 변화의 바람에 적극 대응해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SC제일은행은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작년에 이어 유튜브를 통해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2022 신년 타운홀’을 개최했다. 박 행장은 이날 임직원과의 온라인 신년 하례를 통해 “소매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인터넷 전문은행과 전통적 은행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시대 변화에 따라 ESG 경영과 함께 사회적 책임도 강조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박 행장은 “올해에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금융을 더욱 공고하게 발전시키면서 소매금융도 자산관리 부문의 차별성과 강점, 새로운 인재 적극 영입 등 시장 환경 변화의 기회를 살려 안정적인 성장과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은행의 역할과 ESG 경영을 가속화하는 한편 엘시티지점 등 복합점포 확산과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을 통해 효율적인 고객 접점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SC제일은행은 글로벌 금융그룹인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의 자회사로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디지털 신기술 서비스의 기반이자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오픈소스 네트워크인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블록체인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결제, 인증, 자산 관리 등 각종 거래에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거래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는 네트워크 환경을 말한다. 우리은행은 ‘블록체인 플랫폼’구축으로 한국은행의 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연구의 민간기관 유통을 위한 기술 검증을 완료하였고, 하반기 CBDC 유통확대 실험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블록체인 플랫폼’구축은 스테이블 코인인‘우리은행 디지털화폐(WBDC, WooriBank Digital Currency)’와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대체불가능토큰(NFT, Non Fungible Token)의 발행과 이를 송금과 결제에 이용할 수 있는‘멀티자산지갑’등다양한 서비스에 활용하게 된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식별자(DID, Decentralized IDentifier)를 통한 신원 및 자격증명 서비스도 은행 업무에 적용한다. 이와 관련 우리은행은 지난 12월 ‘블록체인 플랫폼’업무를 전담하는‘혁신기술사업부’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나의 모든 일상을 함께 하는 생활금융플랫폼, KB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본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KB마이데이터란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나의 정보들을 한곳에 모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KB마이데이터 본 오픈을 통해 ▲내게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산관리 서비스’ ▲소비패턴 분석 진단을 통한 더 나은 소비생활을 제안하는 ‘지출관리 서비스’ ▲더 나아지는 나만의 금융 습관 메이커, Better Me ‘목표챌린지’ ▲다양한 실물자산부터 신용관리까지 더 쉽게 관리하는 ‘금융플러스’ ▲집단지성 활용 자산관리 서비스 ‘머니크루’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자산관리 시뮬레이션 ‘이프유’ 등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2월 KB마이데이터 시범 시행을 통해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반영하고 순차적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중 ‘목표챌린지’는 나의 자산과 지출내역을 분석 및 진단해 개인화된 목표를 제안하고 내가 목표한 금액까지 도달할 수 있게 합리적 제안을 하는 고객 참여형 콘텐츠다. 배달음식 줄이기, 한달 예산으로 살기, 택시 탈 때마다 자동저축하기 등 흥미로운 챌린지도 제공한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API 방식의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 전면 시행에 따라 신한은행의 마이데이터 서비스인 ‘머니버스 (MoneyVerse)’를 본격 이행한다고 5일 밝혔다. ‘머니버스 (MoneyVerse)’는 지난해 12월 1일 시범 서비스 오픈 이후 통합 인증이 가능한 API 방식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이데이터 참여 기관들과 지속적인 데이터 송수신 환경 테스트를 진행해 현재는 120개 금융사로 참여 기관을 확장했다. 또한 신한은행 모바일 앱 쏠(SOL)의 월간 이용자수도 지난 12월 앱 마인더 집계 기준 1천만명을 돌파해 본격 이행하는 ‘머니버스’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머니버스’가 제공하는 서비스 중 본인의 예상 금융일정, 예상잔액뿐만 아니라 공모주, 아파트 청약, 리셀 할 수 있는 나이키 드로우 일정까지도 보여주는 ‘MY캘린더’와 카드, 페이, 멤버십 등의 다양한 포인트 현황을 한 눈에 제공해 자투리 자금을 찾을 수 있는 ‘포인트 모아보기’는 특히 MZ세대들에게 관심이 높다. 신한은행은 진옥동 은행장이 신년사에서 언급한 “누구나 동등하게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기회의 플랫폼” ‘머니버스’의 본격 이행을 기념해 1월 1일부터
SC제일은행은 글로벌 자산관리 전문지인 ‘아시아머니(Asiamoney)’의 ‘2021 Asiamoney Best Bank Awards for South Korea’ 시상에서 ‘Best International Bank(국내최고의 국제적 은행)’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1989년 창간한 아시아머니는 글로벌 금융 전문 미디어인 ‘유로머니(Euromoney)의자매지로, 매년 각 나라의 분야별 최우수 금융회사를 선정해 발표한다. SC제일은행은 글로벌 금융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자회사로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급격한 시장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최적화한 자산관리(WM) 정보를 적시에 전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실제로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자체 디지털 채널인 모바일뱅킹 앱의 웰쓰케어(Wealth Care) 라운지는 물론 외부 채널인 카카오톡, 네이버 포스트 등도 적극 활용해 웹 세미나, ESG 투자 정보, 전문가 칼럼 등 유용한 WM 정보를 널리 알렸다. 아울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동시에 지속가능 투자 프레임워크를 통해 엄격하게 E
케이뱅크가 새해를 맞이해 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2억 5천만원까지 조정한다. 케이뱅크는 신용대출 3종(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대출, 신용대출 플러스)에 대해 각각 1억원, 5천만원, 5천만원씩 상향 조정한다고 5일 밝혔다. '신용대출'은 기존 1억 5천만원 한도에서 1억원을 상향에 최대 2억 5천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마이너스통장 대출'과 '신용대출 플러스'는 현재 한도 1억원에서 1억 5천만원으로 증액한다. '신용대출'은 직장인 대상 상품으로 6개월 이상 재직 중이고, 연 소득 2000만원 이상인 근로소득자라면 이용할 수 있다. 상환방식에는 대출 금액과 이자금액을 대출 기간 동안 매월 납부하는 '원리금 균등분할상환'과 대출 기간 동안 이자만 부담하고 만기 시에 대출금을 모두 상환하는 '만기일시상환'이 있다. 두 가지 상환 방식 중 본인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선택 가능하다. '마이너스통장 대출'은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쓸 수 있는 직장인 대상 대출 상품이다. 상품 소개 페이지에서 손쉽게 최저금리 기준으로 하루치 이자 비용을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 '신용대출 플러스'는 직장인은 물론 개인사업자와 같이 근로소득자가 아닌 경우에도 받을 수 있다. 기존 이용하고 있는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창립 123주년을 기념하여 고객의 자산형성을 위한‘1·2·3 패키지 상품 (1% 입출금 통장, 2%대 예금, 3%대 적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1% 입출금 통장’은 1천만원 이하 구간별 최고 연 1% 금리를 제공하는 입출식 통장인「우리WON파킹 통장」(舊 「마이 WON 포켓」) 으로, 비대면 전용 상품이다. ‘2%대 예금’은 '우리고객님 고맙습니다 예금'으로 기본금리 1.63%에 우대금리 0.40%P를 더해 최고 2.03%를 제공한다. 또한,‘3%대 적금’은 기본금리 2.60%에 우대금리 0.50%P를 더해 최고 3.10%를 제공하는 고금리 적금「우리 (영업점명) 적금」이다. 이 적금은 영업점별 거래고객 특성에 맞게 설계되는 특판 적금이며, 영업점별로 우대조건이 다를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창립 123주년을 맞아 우리은행을 이용하시는 고객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금리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며, “새해 고객님의 자산형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손택스(모바일 홈택스)’에서도 KB모바일인증서를 통해 연말정산을 할 수 있도록 간편인증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2020년 연말정산을 시작으로 지난 1년간 안정적인 간편인증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기존에는 PC에서만 가능했지만 오는 15일부터는 모바일로도 KB모바일인증서를 통해 2021년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B모바일인증서는 금융기관 중 최초로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지난해 월평균 이용건수가 약 7,700만건에 달하는 금융권 대표 인증서다. KB국민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도 본인명의 스마트기기와 신분증만 있으면 영업점 방문없이 발급할 수 있다. 패턴·지문·Face ID 로 간편하게 로그인하고 OTP나 보안카드 없이 6자리 간편비밀번호로 금융거래가 가능하다. 또한 KB모바일인증서는 현재 ‘정부24’, ‘청약홈’ 등 52여개의 공공서비스에 도입돼 간편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금융그룹 내 계열사 비대면 채널에서도 KB모바일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KB증권 M-able앱에서 KB모바일인증서로 로그인할 경우 추가 인증없이 주식매매, 뱅킹거래 등 모든 거래를 이용가능하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를 위해 ‘자영업자 체인지업’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자영업자 체인지업’은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정상화 가능성을 검토해 대출 만기연장, 금리 인하 등을 통해 상환 부담을 완화해주는 제도이다. 금번 비대면 서비스 시행으로 영업점에 방문할 필요 없이 신청부터 약정까지 모든 절차가 i-ONE 소상공인 앱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기업은행 사업자대출을 보유한 개인사업자로서 ‘총 대출금액 10억원 미만’, ‘평균대출금리 4% 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일터를 벗어날 수 없는 생계형 사업자가 별도의 서류제출 없이 신청부터 약정 체결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며 “앞으로 어려움에 처한 개인사업자 지원을 확대하고, 편리하게 기업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 12월 30일부터 기업은행 홈페이지에 ‘IBK 부동산 매물광장’을 신설해, 중소기업의 부동산 매물정보 게시 및 매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