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올해 첫 임직원 헌혈 행사를 진행하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간다. 빗썸은 19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 협조로 서울 강남구 빗썸 본사 앞에서 2025년 첫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빗썸은 2022년 5월부터 해마다 4회씩 헌혈 및 헌혈증 나눔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헌혈에는 100여 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헌혈 및 헌혈증 기부에 나서며 국내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 정상균 빗썸 경영지원총괄은 "빗썸의 헌혈은 기업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넘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헌혈 문화 확산에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2025년에도 빗썸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빗썸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국내 가상자산 업계 최초로 사회공헌 커뮤니티 공간 '빗썸나눔센터'를 오픈하며 새로운 사회공헌활동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스포츠, 예술 등 다양한 문화 영역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빗썸 컬쳐 프로젝트'를 통해 아동, 소방 공무원 가족 등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가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 두 회사는 한컴오피스의 구독형 모델이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인 한컴독스를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에 적용하는 등 협력 분야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협업은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국가정보원의 보안 인증 체계인 국가망보안체계(N²SF)를 충족하는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컴독스를 제공하며 B2G·B2B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공공·교육 분야의 기존 고객에게 안전하고 확장성 높은 웹 기반 SaaS 서비스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공공기관이 국가 보안 기준을 준수하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문서 작성과 협업이 가능한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지원할 복안이다. 인공지능(AI) 분야에서도 양측의 협력이 주목된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차세대 AI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 신규 모델을 한컴의 AI 설루션인 한컴어시스턴트와 한컴피디아에 적용하는 실증사업(PoC)이 현재 5개 주요 공공기관에서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공공 분야에 특화된 AI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인 ‘익시젠(ixi-GEN)’의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5 기간 중 진행되는 ‘레드팀 챌린지(Red Team Challenge)’에 참여한다. ‘레드팀 챌린지’는 전세계 통신사가 개발한 AI 모델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경진 대회다. MWC를 주최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해 다음달 5일 MWC25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통신에 특화된 AI 모델을 대상으로 80~100명의 평가단이 해커 역할로 참여해 AI의 ▲편향성(Bias) ▲환각(Hallucination) ▲기타 취약점 등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레드팀 챌린지에는 자체 개발한 AI 모델에 자신감을 보이는 기업들이 주로 참여한다. 챌린지를 통해 AI의 취약점이 밝혀질 수 있는 만큼,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AI 모델만 참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평가단이 찾아낸 취약점은 심사단이 점수화해 평가받는다. 참여 업체 수나 최종 점수, 순위 등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다. LG유플러스는 LG AI연구원의 엑사원을 기반으로 자체 제작한 소형 언어모델(sLLM)인 익시젠(ixi-GEN
흥국생명은 지난 19일 서울시립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고령층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청첩장이나 부고장’, ‘건강검진 결과’, ‘택배 배송’ 등을 사칭해 악성 링크를 보내는 최신 보이스피싱 수법을 소개하고, 피해 상황 발생 시 경찰 및 금융회사 콜센터에 즉시 신고하도록 안내했다. 최근 신분증이 도용되어 휴대폰 개통이나 금융계좌 개설, 대출 시행 등에 악용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신분증 사진을 타인에게 전송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분실 시 즉시 주민센터에 신고하는 방법을 집중 교육했다. 또한,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 서비스는 신용대출, 카드론, 신용카드 발급 등의 금융거래를 사전에 차단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월 한 달간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22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세일 흥국생명 소비자보호실 실장은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교육으로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
경보제약(대표 김태영)은 19일 인천 바이넥스 송도공장에서 바이넥스(대표 이혁종)와 항체-약물접합체(ADC)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ADC용 항체와 링커, 페이로드의 개발부터 ADC 임상시료 생산까지 일괄 제공하는 국내 최초 ‘ADC CDMO 서비스 패키지’를 공동 구축할 예정이다. ADC는 암세포를 탐색하는 항체(Antibody)와 암세포를 파괴하는 페이로드(Payload)가 연결체인 링커(Linker)를 통해 화학적으로 결합한 형태의 차세대 항암제로, 글로벌 시장에서 개발경쟁이 치열한 분야다. 협약에 따라 경보제약은 현재 구축 중인 페이로드 및 링커 라이브러리를 스크리닝하여 최적화된 ADC 조합을 도출하고 공정 및 분석법을 개발하여 ADC 제조를 담당한다. 바이넥스는 시장의 니즈에 맞는 ADC용 항체의 세포주와 공정, 분석법 개발부터 GMP 생산까지의 역할을 맡게 된다. 경보제약 김태영 대표는 “경보제약은 현재 ADC를 위한 생산시설 구축을 추진하고 여러 전문기업들과 협력관계를 확대하는 등 ADC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바이넥스와 함께 ADC CDMO 분야에서 독보적인
빅데이터 분석 AI 기업 에스투더블유(이하 S2W, 대표 서상덕)가 롯데멤버스에 산업용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SAIP(S2W AI Platform)’를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SAIP는 올해 2분기에 롯데그룹 제휴사를 대상으로 시범 도입될 롯데멤버스 트렌드 분석 AI 서비스 ‘세그먼트 랩(Segment Lab)’의 기반 플랫폼으로 납품됐다. S2W가 롯데이노베이트와 공동 개발한 세그먼트 랩은 롯데그룹 통합 멤버십 ‘엘포인트(L.POINT)’의 약 4,300만 회원 소비 데이터와 외부 뉴스 데이터를 결합해 트렌드 분석과 예측을 자동화한 생성형 AI 플렛폼다. SAIP의 차별화된 도메인 특화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술과 온톨로지(Ontology) 기반 지식그래프, 검색·증강·생성(RAG) 기능 등을 토대로 구축됐으며, 이를 통해 고객 행동과 상품 판매 현황, 경쟁사 및 트렌드 등에 관한 분석 보고서는 물론 멀티 분석과 트렌드 인사이트 분석을 통한 맞춤형 보고서를 생성할 수 있다. 또한, 환각(Hallucination)을 최소화한 채 이용자의 질문 의도와 맥락에 부합하는 정확도 높은 답변을 제공하는 ‘AI챗’도 내장돼 있다. 이와 같은 기능들을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대표이사 염정선)는 ‘ 종양 연관 항원 유래의 펩타이드 및 리포펩타이드와 어쥬번트를 포함하는 항암백신의 조성물 및 이의 용도’에 대한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차백신연구소가 독자 개발한 면역증강제 플랫폼인 L-pampo™(엘-팜포)을 활용한 항암 백신 및 그 제조방법에 대한 것이다. 차백신연구소는 2024년 3월 한국 및 PCT(Patent Cooperation Treaty, 특허협력조약)를 거쳐 일본 등 5개 국에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 특허는 면역증강제를 이용한 항암백신 개발의 성과물이다. 항암백신은 암 세포 특이 항원을 인지하는 T세포를 증가시켜, 암 세포를 효과적으로 죽이는 면역항암제다. 화학항암제보다 독성이 낮고 암세포 특이적인 T 세포로 강력한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면역항암제이지만, 현재까지 그 효능을 충분하게 유도하지 못해 개발이 지연되거나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차백신연구소는 독자개발한 면역증강제 L-pampo™(엘-팜포) 가 면역증강 효과와 더불어 암 세포를 사멸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 항암 백신의 면역증강제로 사용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기존에 알려진 면역증강제를 사용했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국내외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빛으로 표현한 ‘빛의 시어터’ 및 ‘빛의 벙커’ 전시회 최대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전시회는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빛의 시어터)와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빛의 벙커)에서 각각 진행 중이다. 각 전시회 현장 매표소에서 BC 개인 신용·체크 카드로 결제 시 빛의 시어터는 30%, 빛의 벙커는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BC카드 제휴 할인은 10월 31일까지 제공하며 본인 및 동반 1인 포함 최대 2매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해당 할인 혜택은 BC카드 회원사 우리카드, 하나카드, NH농협카드, IBK기업은행, KB국민카드, iM뱅크,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Sh수협은행, 한국씨티은행, 신한카드, BC바로카드 소지 고객 대상으로 진행한다. 다만 법인, 선불, 기프트카드 결제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통한 할인 혜택은 제외되니 결제 전 확인은 필수다. 경품 증정 이벤트도 실시한다. 4월 20일까지 현장매표소 결제 고객 대상으로 빛의 시어터 에코백(200명)과 북마커 세트(200명)를 총 400명에게 제공한다. 선착순 증정 이벤트로 물품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기관 투자자 동향을 정리한 보고서 ‘기관 자금 동향: 정책 변화가 가져온 시장 재편’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10월 발간된 ‘기관 자금 동향: Bitcoin Election?’에 이어 기관투자자 자금 유입을 나타내는 4가지 지표의 지난 4개월(2024년 10월 첫째 주부터 2025년 1월 마지막 주)간 추이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근 기관 투자자의 동향을 정리했다. 자금 유입의 4가지 지표는 ▲비트코인 래퍼(단기성) ▲CME 비트코인 선물 시장(단기성) ▲크립토 펀드 운용 자금 규모(장기성) ▲기관투자자 지원 사업 현황(장기성) 등으로 나누고, 단기성과 장기성으로 구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래퍼 자금은 비트코인 ETF 옵션 출시, 트럼프 당선 등으로 강한 유입세를 보였으나 지난해 12월 말 금리 인하 지연 우려와 리스크 축소로 일시적인 유출 압력이 발생했다. CME 비트코인 선물시장에서는 디레버리징과 차익 실현으로 미체결 계약과 베이시스가 조정 국면에 진입하기도 했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단기성 기관 자금이 연준의 통화 정책 변화와 거시경제 환경에 민
GS네오텍(대표 남기정)이 신세계건설이 선정한 2024년 시공 우수 파트너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세계그룹 계열사 신세계건설이 시상하는 ‘2024 시공 우수 파트너상’은 건설 협력 기업들의 현장 안전 및 관리, 기술 능력과 시공 품질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GS네오텍은 지난해 신세계건설이 시공한 ‘수원 스타필드’, ‘장충동 교육연구시설’, ‘신세계 남산24RM’ 등 다양한 현장에서 뛰어난 시공 품질 및 현장 안전 관리능력 부분에서 우수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GS네오텍 인프라사업본부의 설비사업팀은 각 건설 현장에서 건물의 공조, 냉·난방시스템, 소방시설 시공을 도맡아 진행했다. 특히 GS네오텍 인프라사업본부는 이번 우수 기업 선정에서 담당자 시공품질, 기술력, 현장관리 역량이 평가되는 △현장 부분을 비롯해 △안전(현장 안전관리 평가 및 시스템) △본사(견적지원 및 협력) △자금(협력업체 신용등급 및 시스템)까지 총 4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우수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GS네오텍 인프라사업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건설 현장의 기계(소방)설비 사업에서 기업이 보유한 차별화 된 현장운영 역량과 BIM(건설정보모델링) 기술을 바탕으로 최상의 컨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