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723억원, 영업이익 2,676억원, 영업이익률 39.8%를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 기록으로,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1% 늘었고 영업이익도 25.2% 증가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6.7%p 늘어난 영업이익률을 보였다. 3분기는 미국 및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력 바이오의약품 점유율 확대와 신규 품목의 시장 판매가 본격화됨에 따라, 품목별 고른 매출이 실적 성장으로 이어졌다. 특히, 램시마 등 주요 바이오시밀러 품목이 견조한 점유율을 유지하는 가운데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등 차세대 품목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성장을 견인했다. 이와 함께 이스라엘 테바의 의약품 위탁생산(CMO) 매출이 더해지며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성장했다. ▲ 주력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시장서 점유율 상승하며 경쟁력 입증 셀트리온의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주력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유럽 주요 5개국(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에서 램
현대해상은 한국ESG기준원에서 실시한 2023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공신력 있는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으로 매년 상장회사(올해 987社) 등을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를 평가하고, 각 부문별 등급과 통합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올해 ESG 평가에서 환경 부문은 전년과 동일한 A등급을, 사회 및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각각 전년대비 1단계 상승한 A+, A등급을 획득하여 통합 A등급을 받았다. ‘A등급’은 기업의 ESG 관리체계 및 위험관리 수준이 우수하다고 평가되는 것으로, 이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91개 기업 중 상위 25%이내에 속한다. 현대해상은 인권, 안전·보건, 정보보호, 지역사회 참여 등 각 분야의 다양한 정책을 수립·공개하고, 친사회 활동의 성과와 가치를 정량적으로 측정한 노력 등을 인정받아 사회 부문이 1등급 향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배구조 부문은 외부 이해관계자가 요구하는 수준에 맞춰 이사회 등과 관련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한 결과 1등급 개선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끝으로 환경 부문은 지난 21년 환경경영 방침 및 전략을 수립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미국 LA 3개 도시를 돌며 ‘2023 시리즈 온 보드(2023 Series On Board)’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시리즈 온 보드는 우수 IP를 보유한 국내 드라마 제작사의 해외 직접 진출 확대 및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도모하는 비즈니스 행사다. 파리·런던 7개, LA에는 8개 제작사가 참가한 가운데 ▲피칭 ▲비즈니스 미팅 ▲네트워킹 리셉션 등을 진행하며 공동 기획개발·제작 및 투자유치 가능성을 모색했다. 3개국 월드투어에는 ▲래몽래인 ▲바른손씨앤씨 ▲스튜디오329 ▲에이스토리 ▲와이낫미디어 ▲클라이맥스스튜디오가 참가했으며, 파리·런던에는 ▲퍼스트맨스튜디오, LA에는 ▲빅오션이엔엠 ▲키이스트가 함께했다. ◆ ‘영국판 재벌집 막내아들’, ‘프랑스판 유괴의 날’ 탄생할까? 먼저 프랑스 국립영화영상센터(CNC)와 영국 바프타(BAFTA 195 Piccadilly) 극장에서 K-드라마의 유럽 진출 포문이 열렸다. 피칭 세션에서는 래몽래인의 <재벌집 막내아들>과 에이스토리의 <유괴의 날>을 비롯해 새롭게 기획개발 중인 다양한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2023년 3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36.2조, 3분기 연결 매출은 12% 증가한 1,58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 기여 거래액(Revenue TPV)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매출 기여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 늘어난 10.5조 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분기 10조 원을 넘어섰다. 전년 동기 대비 서비스별 거래액 증가세를 살펴보면, 결제의 경우 16%, 금융은 13%, 기타 영역은 20%로 나타났다. 3분기에도 서비스 전 영역의 거래액이 꾸준히 증가하여 3개 분기 연속으로 결제·금융·기타 모든 서비스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했다. 결제 영역에서는 온라인결제의 탄탄한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최근 증가한 외국인 관광객의 오프라인 해외결제, 국내 사용자들의 오프라인 결제가 이번 분기 TPV 상승을 이끌었다. 금융 서비스는 사용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대출 상품 다양화 전략으로 성과를 이뤄냈다. 사용자와 가맹점 지표도 견고했다. 이번 분기 월간 사용자 수(MAU)는 6월 재산세 납부로 증가한 전자문서 이용자가 일시적으로 줄어든 영향으로 지난 분기에 비해 소폭 감소한
KB국민은행은 5일 바둑의 날을 기념해 한국기원(총재 임채정), 의정부시(시장 김동근)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바둑 축제 ‘KB국민은행-의정부 수담(手談)’을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1천명을 모집했던 지도대국의 참가자들은 최철한 9단, 바둑 유튜버 조연우 2단을 포함한 125명의 프로기사들과 8대1 다면기를 펼치며 즐거운 수담을 나눴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국에 사용한 바둑 세트, 2024 바둑달력 등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외국인은 물론 남녀노소 구분 없이 다양한 세대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일반 시민들을 위한 체험형 이벤트와 바둑 역사의 명장면을 담은 사진전, 유물 전시회도 함께 열려 바둑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렸으며 이창호 9단과 오유진 9단의 팬사인회 등으로 행사장을 찾은 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2006년부터 국내 최대 기전인 바둑리그의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해 리그를 후원하고 있으며 바둑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18년째 이어오고 있다.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연말 시즌을 맞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SIMMONS Terrace)’에 크리스마스트리와 일루미네이션 점등을 선보인다. 시몬스 테라스의 크리스마스트리 및 일루미네이션 점등은 시몬스 침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시몬스가 이천의 시민이자 이웃으로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기획한 문화 나눔 행사다. 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인 이 행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인 명소로 거듭나면서 겨울 비수기에도 이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테라스 잔디 정원을 가득 메운 웅장한 트리와 장식, 그리고 중정 공간을 뒤덮은 세련된 일루미네이션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하며 시몬스 테라스를 단숨에 이천을 넘어 전국적인 명소로 만들었다. 실제 지난해 크리스마스 연휴 이틀(12월 24~25일)간 약 3만 명의 방문객이 이곳을 방문했다. SNS상에서도 인증샷 성지로 떠오르며 연말연시 반드시 가봐야 할 ‘크리스마스 핫플’로 자리매김했다.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시몬스테라스 누적 게시물은 11만 건을 넘어섰다. 올해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은 ‘동화 속 캔디 마을’을 테마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조명과
차바이오그룹은 3~4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에서 개최된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추계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ㆍ미 양국 제약산업 및 생명과학 분야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약 후보 물질 탐색과 개발의 성공 확률을 높이는 방법(Increasing the Probability of Success in Drug Discovery and Development)’을 주제로 열렸다. 차바이오그룹은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Matica Biotechnology) 부스를 설치해 심포지엄 참석자들에게 3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경쟁력을 홍보했다. 차바이오텍은 2019년에 미국에 자회사 마티카 바이오를 설립해 CDMO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한국 기업 중에는 유일하게 미국 텍사스주 칼리지스테이션에 CDMO 시설을 건립해, 세포·유전자치료제 핵심 원료인 바이럴 벡터 공정개발 및 생산은 물론 다양한 세포치료제 생산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자체 세포주 ‘마티맥스’를 개발해 고객사들이 안정적이고 빠르게 세포·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권세창 부회장(R&D사업화 총괄)은 연자로 나서 차바이
하나카드(대표이사 이호성)는 연말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손님을 위해 인천공항 라운지 이용권 및 액티비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공항 라운지 이용권’ 증정 이벤트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CLUB Primus Skypass(Mastercard) 카드 또는 CLUB Primus Point(Mastercard) 카드로 이벤트 응모 후 15만원 이상 결제 시 인천공항 라운지 이용권 2매를 제공한다. 인천공항 라운지 이용권을 통해 가족, 연인, 친구와 더욱 편안하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또한 11월 23일까지 글로벌 여행 및 레저 이커머스 플랫폼인 클룩(Klook)과 함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일본 ▲동남아시아 5개국(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국 액티비티 상품을 트래블로그 신용카드로 60달러(USD) 결제 시 최대 19달러(USD)까지 14%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클룩 프로모션을 통해 ▲오사카 주유패스 ▲도쿄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 ▲난카이 라피트 공항철도 ▲다낭 썬월드 바나힐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니아아가라 폭포 일일 투어 ▲요세미티 1박2일 VIP투어 등 다양한 국가의 인기 액티비티를 합리
삼성화재는 임직원 조직문화 프로그램으로 '힐링 북스테이'를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힐링 북스테이'는 1박 2일 동안 연수원에서 자유롭게 독서, 휴식을 하며 요가와 명상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할 수 있는 임직원 힐링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이후 일상에 지친 직원들을 위해 최근 인기있는 북스테이를 사내 프로그램에 적용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은 연수원 모든 공간에서 정해진 틀 없이 자유롭게 독서를 할 수 있다. 또한 회사에서 준비한 싱잉볼 테라피, 야외 요가, 야외 영화관람, 연수원 탐방 보물찾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힐링 북스테이'는 지난 5월과 9월에 고양 글로벌캠퍼스와 유성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70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했으며 참여한 임직원들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삼성화재에 입사해서 참석한 교육과 프로그램 중에 가장 좋았다"고 말했고, 또 다른 직원은 "행복한 시간이라서 인생에서 기억에 남을 만한 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화재는 올해 마지막 북스테이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힐링 북스테이'는 힐링 무비상영, 가을 음악회 등의 참여 프로그램과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한달적금의 누적 계좌 개설 수가 지난 3일 100만 좌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3일 출시 이후 약 11일 만의 성과다. 한국은행 규정 개정에 따른 초단기 적금 상품 개발을 위해, 트렌드 및 고객 분석 등을 토대로 한달적금 상품을 개발했고, 많은 고객들이 한달적금에 가입하기 위해 카카오뱅크에 가입할 정도로 새로운 시그니처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 카카오뱅크의 새로운 시그니처 등극 ‘한달적금’ 지난 23일 한달적금 출시 이후 고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출시 약 2일 만인 25일 누적 30만 좌를 넘어선 뒤 29일 70만 좌 돌파 등 꾸준히 계좌 개설의 성과를 내며 3일 100만 좌를 넘어섰다. 카카오뱅크에서 그동안 누적 100만 이상 고객(좌)이 몰린 상품 및 서비스는 ▲26주적금 ▲내 신용정보 ▲모임통장 ▲증권사 계좌개설 ▲저금통 ▲세이프박스 ▲카카오뱅크 mini 등으로 모두 카카오뱅크의 대표 상품으로 꼽힌다. 한달적금 역시 누적 100만 좌 달성으로 카카오뱅크의 새로운 인기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 신규고객30~40%가 한달적금 가입…모객 효과 ‘톡톡’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1월 금융당국이 은행 적금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