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느때보다 치열했던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3(이하 SWC2023)’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11월 4일 개최된 컴투스(대표 이주환)의 SWC2023 월드 파이널에서 중국의 'LEST'가 2019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하며 최초로 세계 챔피언 자리에 두 번이나 오르게 됐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만큼 8강부터 불꽃 튀기는 승부가 계속됐다. 8강에서는 'DILIGENT-YC'와 'LEST', 'TRUEWHALE'이 압도적인 실력으로 승리를 차지했고, 'PINKROID'도 3 대 1로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내며 4강행 열차에 합류했다. 이후 'LEST'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DILIGENT-YC'를, 'TRUEWHALE'이 유럽의 강호 'PINKROID'를 3 대 1로 꺾어내면서 미국 대 중국의 구도를 형성했다. 마지막 경기는 결승전 답게 매 세트 아슬아슬한 차이로 승부가 결정될 만큼 두 선수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1세트에선 'LEST'의 빛 속성 웅묘무사가 적의 공격을 지속적으로 버텨내며 승리를 가져갔으며, 2세트에선 'TRUEWHALE'의 물 속성 드루이드가 크게 활약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지는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한국포스증권은 '한국인의 연금대책, TDF'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TDF란 Target Date Fund의 약자로, 은퇴시점을 기준으로 노후자금 마련에 최적화된 펀드를 말한다. 통계청 자료 ‘한국인의 소득 생애주기’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출생 이후 적자를 보이다가 근로소득이 발생하는 27세부터 흑자로 나타나며, 은퇴시기인 61세부터 다시 적자로 전환한다. 흑자시기에 발생하는 자금을 효과적으로 증식시켜 편안한 노후생활을 대비하는 것이 TDF의 목적이다. 삼성한국형TDF의 경우, 글로벌 탑티어 자산운용사인 캐피털 그룹이 운용하는 15개 펀드에 분산투자하며, 한국 고유의 인구통계학적 요소를 반영한 한국인 맞춤 글라이드패스를 기반으로 한다. TDF명에 붙어있는 숫자는 은퇴예상 연도를 의미하며, 삼성한국형TDF는 2020부터 2050까지 마련되어 있다. 은퇴시기에 맞춘 꾸준한 투자를 원한다면 출생년도에 60을 더한 TDF를 선택하면 된다. 예를 들어, 삼성한국형TDF2050의 경우 2050년 전후에 은퇴할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들이 가입하기 적합하며, 투자기간이 상대적으로 길기 때문에 주식비중이 높은 편이다. 반면, 숫자가 낮을수록 채권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금융사 지배구조 평가에서 보험 업계 최초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고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기업의 ESG 수준을 인지할 수 있도록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부문을 평가해 ESG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 금융회사의 경우 상장 여부와 관계없이 ‘지배구조’ 평가가 진행된다. 평가 항목은 ▲이사회 ▲ESG경영 ▲최고경영자 ▲보수체계 ▲위험관리 ▲감사기구 및 내부통제 ▲이해관계자 소통 등이다. 이번 평가에서 신한라이프는 업계 최초로 A+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3월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하면서 이사회 중심의 ESG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성, 독립성, 다양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기업의 존속을 위한 필수적인 과제이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ESG경영을 실천하는 신한라이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둔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총 1,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서민경제의 위기 상황 속에서 하나은행을 찾는 개인사업자 손님들 중 약 30만명을 대상으로 ▲이자 캐시백 ▲서민금융 공급 확대 ▲에너지생활비·통신비 지원 ▲경영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사각지대 없는 자영업자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이는 2022년부터 하나금융그룹이 실시해온 취약계층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 지원에 더해 추가적으로 가동하는 ‘소상공인 금융 지원 프로그램’으로, 하나은행은 오는 12월부터 이번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지원 대책 발표에 맞춰 이승열 하나은행장,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그룹 부회장),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 등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서울시 종로구 소재 광장시장을 직접 찾아 소상공인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애로사항들에 귀 기울이고, 현장의 소상공인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약속했다. 이날 광장시장을 방문한 이승열 은행장은 “고금리와 고물가가 장기화되는 시대에 자영업자 손님들에게 실질적 보탬이 되는
NH농협은행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OCI본사에서 OCI와 '이차전지 및 반도체 산업분야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그린에너지(GreenEnergy)분야 유망업종인 이차전지 및 반도체 소재산업의 육성과 국제경쟁력 강화 목적 금융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NH농협은행은 향후 3년간 3천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예정이며, OCI는 이를 통해 마련된 재원을 이차전지 및 반도체 소재 관련 국내외 시설투자 및 사업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연호 부행장은 “이번 협약은 OCI와 함께 친환경 그린에너지 이용을 가속화하고, 관련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했다.”며,"농협은행은 이차전지 및 반도체 소재 등 국가 발전 사업에 적극적으로 금융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김원현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그린에너지 분야와 국가산업의 성장을 위한 OCI와 농협은행 간의 소중한 협력이다. 글로벌 금융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점에 금융협력을 통해 지원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농협은행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협력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과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L그룹 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만도㈜가 엑시다(Exida)로부터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ISO/*SAE 21434)을 획득했다. 지난 1일 HL만도 판교 글로벌 R&D 센터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HL만도 조성현 부회장, 이진환 소프트웨어 캠퍼스장, 엑시다(Exida) 알렉산더 그리싱(Alexander Griessing) ‘*COO’, 엑시다 코리아 김현조 대표이사 등이 자리를 빛냈다. 독일 노이비베르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엑시다(Exida)는 미국국가표준협회(*ANSI)의 승인을 받은 국제 공인 인증기관이다. 엑시다 인증은 HL만도가 국내 최초다. ISO/SAE 21434는 자동차 사이버보안 국제 표준이다. 지난 2021년 공표된 해당 표준은, 자동차 설계, 개발, 테스트, 양산에 이르는 일괄 보안 프로세스와 요구 사항을 정의하고 있다. 내년부터 해당 인증은 차량 필수조건이다. 미국, 독일, 한국, 일본 등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ECE)’ 56개국 회원국이 사이버 인증을 신차 출시 조건에 내걸었다. 2024년 7월부터는 모든 차량이 적용 대상이다. HL만도 조성현 부회장은 “사이버보안은 SDV 시대를 맞아 가장 심혈을 기울여 온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국내 인프라 분야 강자인 포스코이앤씨(대표이사 한성희)와 국내 도로·환경시설 민간투자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칸서스 뉴딜인프라개발 펀드’ 투자약정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칸서스 뉴딜인프라개발 펀드’는 우리은행과 포스코이앤씨가 추진하는 국내 민간투자사업 펀드로, 지난 2021년 약정한 150억원 규모의 기존 펀드가 공공하수도처리시설, 고속도로 등 민간투자사업에 성공적으로 투자 약정되어 이번에 150억원을 추가로 증액해 총 300억원으로 운용하게 됐다. 이번 투자약정 체결로 우리은행은 포스코이앤씨의 우량 민간투자사업 발굴을 위한 사업개발비 분담과 금융지원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포스코이앤씨 주간 사업인 포천~화도 고속도로, 부산광역시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 가스화시설 등 우량 민자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및 금융지원을 지속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포스코이앤씨의 금융동반자로서 국내 민자사업 지원을 강화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네이버페이가 현장결제 서비스를 태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권 8개 국가 및 지역으로 추가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또한. 기존까지 국내에서만 제공됐던 현장결제 포인트 혜택을 해외 결제시에도 제공한다. 지난 9월 중국•일본을 시작으로, 이번에 대만•태국•홍콩•마카오•베트남•싱가포르•말레이시아•필리핀 등 동남아권으로 확대돼 해외에서는 총 10개 국가 및 지역의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QR 현장결제가 가능하다. 그 동안 국내 현장결제 이용 후 제공되는 랜덤 포인트 뽑기 이벤트가 해외로도 확대된다. 네이버페이로 해외 유니온페이(아시아 10개 지역)와 알리페이플러스(중국) 가맹점에서 QR 현장결제 시 포인트 뽑기가 기본 1회 가능하며, 유니온페이 결제 시에는 올해 12월 31일까지 뽑기를 추가로 1회 더 제공한다. 현재 네이버페이 앱으로 현장결제를 이용하는 경우 포인트 뽑기가 1회 추가 제공되고 있어, 네이버페이 앱으로 유니온페이 QR결제를 이용하는 경우 포인트를 최대 3번까지 뽑을 수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사용하는 경우 현장결제로 뽑은 포인트의 2배·4배를 적립해주는 혜택이 해외결제 시에도 유지된다. 특히, 지난 9월부터 올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롯데 유통군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LOTTE Red Festival)’을 맞아 11월 한달간 ‘디지털 가전 페스타’를 진행한다. 노트북, 태블릿, 모바일 등 디지털 가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 할인뿐 아니라 롯데모바일상품권 및 엘포인트(L.POINT)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레노버 게이밍 노트북과 삼성전자 ‘갤럭시북3 360’ 행사 상품을 대상으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9 패키지’, LG전자 ‘그램’, 애플 ‘아이패드 프로11’ 등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10만원을 롯데모바일상품권 또는 엘포인트(L.POINT)로 증정한다. 모바일에서는 삼성전자 ‘갤럭시Z 플립5·폴드5(256GB·512GB)’ 자급제형 행사 모델 구매 시 최대 12만원을 롯데모바일상품권 등으로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가 김포공항롯데마트점, 잠실점, 월드타워점 3곳에서 오프라인 단독 판매하는 모토로라 '레이져울트라40'도 상품 할인 및 제휴 카드 혜택 등을 통해 최대 16% 할인해 판매한다. 또한, 11월 3일부터 30일까지 디지털 가전 행사 상품과 ‘벨리곰 기프트 박스’ 동시 구매시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출시 1년여 만에 가입자 수 200만을 돌파한 해외여행 필수 아이템인 ‘트래블로그 카드’를 연계한 '트래블로그 여행 적금' 신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트래블로그 적금'은 ‘하나원큐’ 앱을 통해 가입 가능한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가입금액은 매월 1만원 이상 50만원 이하이며 계약기간은 최소 3개월부터 12개월까지 일 단위 지정이 가능하다. 적용금리는 기본금리 연 3.0%에 우대금리 최대 연 2.0%를 더해 최고 연 5.0%까지 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우대금리는 세 가지 항목으로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사용 실적 보유 시 연 1.8% ▲마케팅 동의 시 연 0.1% ▲‘하나원큐’ 앱 PUSH 알림 동의 시 연 0.1%가 적용된다. 이와 더불어 이번 신상품 출시일에 맞춰 하나은행은 ‘여행 준비의 시작도 '트래블로그 여행 적금'과 함께’라는 메시지를 담은 출시 기념 이벤트를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하나은행은 이벤트 기간 내 '트래블로그 여행 적금'을 보유한 손님 중 추첨을 통해 여행용 캐리어(1명), 무선이어폰 케이스(1,000명), eSIM 이용권(2,000명) 등 해외여행 필수 아이템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