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26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시상식에서 단체(기관)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은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에 공이 큰 기관 및 개인에 수여하는 상으로, 농협은행은 2012년, 2016년에 이어 세번째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농협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지원에 적극 앞장서며, 위기 극복과 성장을 지원하고,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상환유예 및 신규자금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농협은행은 정부부처 등 협약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에 대한 무료컨설팅, 교육사업 등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NH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은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함께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카이스트(KAIST)와 업무협약을 맺고 양손잡이 인재 양성을 위해 실시한 '디지털 워리어 프로그램(Digital Warrior Program)' 1기에 참여한 직원 40명이 6개월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업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워리어 프로그램'은 ICT와 무관한 영업점, 본점 등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을 대상으로 카이스트 전산학부의 핵심 전공과목을 가르쳐 현업 직무역량과 디지털역량을 고루 갖춘 양손잡이 인재 양성을 위해 실시한 연수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선발된 40명의 직원들은 1개월간 프로그래밍 기초 언어를 배우는 온라인 연수를 마친 뒤 대전 카이스트 본교에서 6개월간 ▲프로그래밍 심화 ▲자료구조 ▲알고리즘 개론 ▲소프트웨어공학 개론 ▲데이터베이스 개론 등의 전산학부 전공과목을 수강했다. 또한, 수료에 앞서 본 프로그램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머신러닝을 통한 리스크관리시스템, 소득 및 재산 기반의 부동산 추천 프로그램 등 자신들이 직접 고안한 총 12개의 아이디어를 주제로 개발한 프로그램 발표의 시간도 가졌다. 현업 복귀 후에는 6개월간 쌓은 디지털역량과 적성 등을 고려하여 ICT 및 디지털 유관부서에 배치되어
카카오뱅크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찾아간 휴면예금/보험금이 5개월만에 200억원을 돌파했다. 총 260만명의 고객이 서비스를 조회했으며, 1일 평균 1만 6천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28일 전했다. 지난 7월 카카오뱅크는 서민금융진흥원과 손잡고 카카오뱅크 모바일앱에서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을 한번에 조회하고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휴면예금/보험금을 찾아간 건수는 12/27 기준 총 88만 건이며, 1인당 평균 3만4555원의 휴면예금 및 보험금을 수령했다. 최고 지급금액은 약 992만원이며, 100만원 이상 고액을 찾아간 고객도 2천936명에 달한다.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조회부터 지급신청까지 카카오뱅크앱에서 한번에 가능한 점이 ‘휴면예금/보험금 찾기’의 꾸준한 인기 비결로 분석된다. 연령대별 지급 비중은 40대 이상이 63%로 가장 높았고, 30대가 27%, 20대 이하가 10%를 차지했다. 특히,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서비스 이용을 위해 가입한 신규 고객 중 40대 이상이 69%를 차지해, 중장년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잊고 있던 예금, 보험금을 편리하
우리금융그룹은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인 ‘디노랩(DINNOlab)’에 소속된 기업의 경영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디업(Develop up)’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IT역량강화 중심의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디업(D-UP)은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투자, 인사, 세무, 재무 분야의 전문가와 1:1(일대일) 맞춤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올해 선발된 디노랩 12개사가 참여했으며, 사전 질의를 거쳐 이번 달 24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또한, 각 기업별로 우리은행의 중소기업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가들과 밀착 컨설팅 자리도 가졌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서는 스타트업 시장에서도 인력난으로 힘든 시기인 만큼, 직원 인사 관련으로 많은 질의와 상담이 이뤄졌다. 디업(D-UP) 프로그램에 참석한 디노랩 기업의 한 관계자는 “스타트업은 기업 규모가 점차 커지면서 직면하는 고민도 해마다 달라지는 특성이 있다”며, “사업의 성격과 기업 규모 등을 고려한 업체별 맞춤형 성과 평가 로드맵을 제시해준 디업(D-UP) 컨설팅이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SC제일은행은 27일 자산관리(WM) 고객을 위한 ‘2022년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 보고서’를 발표했다. SC제일은행과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투자전략 전문가들은 이 보고서를 통해 2022년의 핵심 투자 테마를 ‘Normality; 정상화, 험난하지만 가야 할 길’로 제시했다. 글로벌 경제는 2020년 상반기 갑작스런 코로나19 대유행과 급격한 경기 침체에 휘청거리다 곧바로 회복 양상을 보였지만 지금까지도 코로나19와 지루한 공방전을 벌이고있다. 2022년은 글로벌 경제가 코로나19 충격을 딛고 점진적인 회복세를 이어온 지 만 2년이 되는 해로, 지난해와는 또 다른 금융 환경에 놓일 것으로 보인다. SC제일은행은 2022년중에 주요국의 통화정책과 글로벌 금융시장이 본격적인 정상화의 길로 들어서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우려 및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그 과정은 험난한 굴곡을 거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투자 포트폴리오의 경우 급격한 시장 변화에 대비한 자산 배분(다변화) 전략을 기본으로 하되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주식이 다른 자산들보다 높은 수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세부적으로 보면 주식의 경우 기대 수익이
웰컴금융그룹(웰컴저축은행, 웰컴캐피탈, 웰릭스렌탈 등)이 대부업 라이선스를 반납하고 디지털종합금융그룹으로의 진출을 27일 선언했다. 2002년 대부업을 개시한 후 소매금융시장의 강자로 우뚝 선 웰컴크레디라인대부가 27일 대부업 라이선스를 반납했다. 그룹의 애니원캐피탈대부도 같은 날 라이선스를 함께 반납했다. 웰컴금융그룹은 대부업 및 대부중개업 사업을 정리하면서 본격 종합금융그룹으로 사업을 재편,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웰컴크레디라인대부와 애니원캐피탈대부의 대출 채권은 매입채권추심업(NPL)을 영위하는 계열사인 웰릭스F&I대부로 전부 이관되며 이관되는 총 채권액은 약 3,000억원 수준이다. 웰컴크레디라인대부 관계자는 “모든 대출 채권이 웰릭스F&I대부로 이관되지만, 기존 고객에 대한 혜택 및 서비스는 그대로 이전하여 제공할 계획”이라며 “신규 대출은 취급하지 않지만, 이용중인 금융서비스는 계속해서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 종료 예정이었던 대부업을 3년 앞서 정리한 데에는 손종주 회장을 포함한 그룹 경영진의 결단이 있었다. 누구에게나 효과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기업의 사회적 의무를 이행하고 이를 뒷받침
우리금융그룹은 자동차금융 통합 플랫폼 '우리WON(원)카'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우리WON카' 플랫폼은 자동차금융에 강한 우리금융캐피탈을 중심으로 우리은행, 우리카드 3개의 자회사가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우리WON카'는 ▲나의 대출한도 ▲우리WON Pick ▲우리차고 등의 주요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 먼저, ‘나의 대출한도’는 한 번의 조회로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의 금융상품을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다. 금융상품은 신차대출, 중고차대출, 신용대출, 전환대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결과 화면에서 고객 조건에 맞는 최적의 금융상품을 제시해 여러 곳에서 조회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준다. ‘우리WON Pick’은 고객에게 간단한 질문을 통해 받은 답변을 기준으로 맞춤형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다양하고 복잡한 금융상품 선택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고객에게 맞춤형 금융상품을 제시한다. 또한, ‘우리차고’는 본인 명의의 차량번호를 등록하면 차량정보, 내차시세, 정기검사일정 등의 차량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향후 자동차 정비 및 주차 등 생활밀착형 차량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24일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한 WM자산관리플랫폼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플랫폼 출시를 통해 금융자산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진단이 가능해져 대고객 상담에 활용된다. 또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더욱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KB국민은행이 자체 개발한 WMTI유형(Wealth Management Type Indicator)은 고객의 투자스타일을 분석해 16개의 WMTI유형 중 본인에게 맞는 최적 투자 테마와 포트폴리오 등을 추천한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KB금융그룹의 자체 인공지능 플랫폼인 KB DAM(Digital Asset Management)과 전문가의 노하우를 접목해 고객의 특징과 시장환경을 반영한 최적 상품을 추천하는 알고리즘인 WM엔진을 개발했다. WM엔진을 통해 기존의 케이봇쌤 포트폴리오를 맞춤형, 테마, 목표달성, 로보쌤으로 다양화해 고객에게 1천여개의 개인화된 포트폴리오로 제공한다. WM자산관리플랫폼 도입으로 고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상담 환경도 개선된다. 고객 상담 시 활용하는 다양한 정보들을 디지털 투자컨설턴트(Digital IC; Investment Con
KB국민은행은 해시드벤처스(대표이사 김서준)와 ‘블록체인 유망기업투자 활성화 및 사업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시드벤처스는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로 지난 11월 NFT, 메타버스 등 블록체인 유망기업에 투자하는 ‘해시드 벤처투자조합 2호’ 펀드를 2,400억원 규모로 결성했다. 해당 펀드에는 KB국민은행을 포함한 국내 주요 대기업과 금융기관, 콘텐츠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관련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 관련 신규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 또한 투자대상 기업과의 정보교류, 신규 투자 유치를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과 확장을 위한 사업에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구축된 양사의 협력체계를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과 확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망한 블록체인 기업을 발굴해 다방면에서 기술혁신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혁신기업 육성은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윤종규 회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총 156개사의 ‘KB스타터스’를
하나금융그룹은 그룹의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가 약 6개월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총 34인의 1기 여성 리더를 배출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 웨이브스’는 하나금융그룹이 그룹 차원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여성 리더를 육성할 목적으로 지난 6월 출범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Waves’는 ‘Women`s Actions, Voices, Emotions’의 약자로 여성의 행동과 목소리, 감성을 통해 다양성에 기반한 혁신의 파도를 일으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룹 내 여성 부점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각 관계회사 CEO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34인의 ‘하나 웨이브스’ 1기 여성 리더 들은 약 6개월간 ▲ 외부 리더십 전문가와의 멘토링 ▲ 온라인 MBA ▲ 리더십·경영·DT·인문 등을 주제로 한 온라인 교육 ▲ 독서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또한 ‘하나 웨이브스’ 1기 여성 리더들은 수료에 앞서 ▲ 헬스케어 ▲ 메타버스 ▲ 온·오프라인 채널 ▲ 디지털 혁신기술 등 다양한 방면에 걸친 전략과제 도출을 통해 향후 하나금융그룹이 나아가야할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보였다. 함영주 하나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