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광복 79주년을 맞아 ‘행동하는 지성, 저항시인 이육사’영상을 공개했다. KB국민은행은 독립운동 기념사업‘대한이 살았다’캠페인의 일환으로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을 2020년부터 꾸준히 제작하고 있다. 가수 송가인이 참여한 ‘나운규’편에 이어, 열네 번째 영상인 이육사 편에는 ‘대한이 살았다’ 홍보대사인‘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가수 겸 배우 함은정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청포도’, ‘광야’ 등의 시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저항시인이자 독립투사인 이육사 선생의 삶을 조명했다. 그의 본명은 ‘이원록’이지만, 23세의 나이에 억울하게 수감될 때 받은 ‘수인번호 264’를 잊지 않기 위해 이육사라는 이름을 썼다. 그는 의열단에서 독립운동을 먼저 시작했으나 무력투쟁의 한계를 깨닫고 저항시인의 길을 걸었다. 서른이 넘어 시인으로 등단한 그는 아름다운 서정과 강인한 의지가 담긴 시로 독립의 희망을 전했다. 영상은 그의 시 ‘광야’로 마무리되면서 이육사가 바랐던 독립이란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는 여운을 준다. KB국민은행은 이번 ‘대한이살았다’ 캠페인 영상 제작에 생성형 AI를 활용했다. 인공지능으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인도네시아 디지털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오피스에서 윤호영 대표와 김광옥 부대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임직원이 함께 ‘인도네시아 봉사활동 발대식’을 열었다. 8대1 의 경쟁률을 뚫고 인도네시아로 떠나는 15명의 카카오뱅크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이번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전과 봉사활동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카카오뱅크 임직원들은 25일부터 31일까지 인도네시아 마욱 지역을 찾아 디지털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한주앙 직업 전문 고등학교에 최신 컴퓨터와 기자재가 구축된 정보통신기술(ICT) 교실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화장실 정화조 설치’ ‘창호 설치’ 등 마욱 지역 저소득층 어린이·청소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건설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현지 학생들과 ‘페이스 페인팅’, ‘부채 만들기’, ‘한국 전통 놀이 체험’ 등을 함께하는 일정도 계획돼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 같은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NGO 기관인 한국해비타트에 2억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카카오뱅크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
삼성카드가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버려지는 종이 자원을 재사용하여 만든 '친환경 카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카드는 폐기되는 상품안내장, 약관 등 지류를 재활용하여 일반 폐지와 함께 '친환경 카드 패키지' 재료로 사용했다. 삼성카드의 '친환경 카드 패키지'는 접착, 인쇄, 코팅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구조적인 설계를 통해 접착제 없이도 카드 등 제작물이 안정적으로 수납될 수 있도록 제작했고, 종이에 압력을 가해 글씨 등을 입체감 있게 나타내는 형압 가공을 통해 인쇄와 코팅 처리 없이 100% 종이로 만든 패키지를 완성했다. '친환경 카드 패키지'는 삼성카드의 대표 프리미엄 상품인 'THE iD. PLATINUM'에 우선 적용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 '친환경 카드 패키지' 적용을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가 데이터 전문 기업과 손잡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기술을 활용해 지방자치단체의 스마트시티 전환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13일 화순군청, 나이스지니데이타, 티브릿지코퍼레이션과 ‘도시 데이터 기반의 현안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허남경 LG유플러스 CXM담당, 김민수 나이스지니데이타 대표이사, 박해성 티브릿지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와 나이스지니데이타, 티브릿지코퍼레이션 등 기업들은 각 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화순군청의 관광, 문화, 교통 등 현안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통신 기반의 인구, 나이스지니데이타는 소비 및 물품구매, 티브릿지코퍼레이션은 주민 설문조사 데이터를 각각 제공할 계획이다. 화순군청은 각종 도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유동 인구 데이터를 토대로 적절한 시기에 지역 축제를 열거나, 소비 데이터를 활용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품목을 찾아낼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천안시와 협업해 AI 기반의 지능형교통체계(ITS)를 구축·운영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나은행은 국내 대표적인 건축 플랫폼 기업 하우빌드(대표 이승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사대금을 안전하고 투명하게 관리해주는 『공사대금 안전관리 서비스』를 출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사대금 안전관리 서비스』는 하나은행과 하우빌드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로, 건축주로부터 받은 공사대금을 하나은행의 에스크로 계좌에 안전하게 예치하고, 공정률에 따라 펌뱅킹으로 시공사 및 하도급사에 편리하게 지급해주는 서비스다. 또한, 건축주는 하우빌드의 '공사관리 시스템'을 통해 직접 현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매일 업데이트되는 공사 진행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시공사는 하우빌드가 확인한 공정률에 따라 안전하게 기성금을 받을 수 있어 건축주, 시공사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기업디지털본부 관계자는 "『공사대금 안전관리 서비스』는 시공사에게는 공사대금의 안전한 수금을 보장하고, 건축주에게는 시공사의 책임 있는 시공을 보장 받을 수 있어 이해관계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다"라며, "앞으로도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마련을 통해 손님께 더 큰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프렌차이즈 가맹금 관리를 위한 '프렌차이즈 에
KB국민은행이 다양한 연령층 고객을 위한 ‘KB Time 시리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B스타뱅킹에서 진행하는 ‘KB Time 시리즈’는 ▲KB 비타민 Time ▲KB 틴즈 Time ▲KB campus Time 등 각 연령대 별로 이벤트를 구성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KB 비타민 Time는 1975년부터 1996년까지 출생한 직장인 고객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와 보너스 경품추첨 이벤트가 진행한다. 룰렛 이벤트는 매주 월요일마다 새롭게 참여 가능하며 비타민 알파벳과 연상된 경품을 제공한다. 보너스 추첨 이벤트는 매일 모을 수 있는 응모권을 추첨하는 방식으로 매주 한 명씩 별도 경품을 선물한다. KB 틴즈 Time는 만 14세에서 18세까지 중고등학생 고객을 위해 새롭게 오픈했다. 추첨식 복권을 의미하는 ‘래플 타임’을 콘셉트로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을 위한 경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KB 틴즈 Time는 앞으로도 시즌마다 새로운 테마로 구성해 중고등학생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 5월부터 시행한 KB campus Time도 계속 진행한다. KB campus Time은 고민 많은 대학생들에게 응원하고자 마련한 대학생 전용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임동순)은 인도 대형주 포커스 펀드가 설정 후 수익률 100%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NH-Amundi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인도 펀드는 설정 후 수익률 118.84%를 기록했다. NH-Amundi자산운용 인도 대형주 포커스 펀드는 인도 현지에서 규모가 가장 큰 자산운용사인 SBI Funds Management의 인도 펀드에 재간접 투자하는 펀드이다. NH-Amundi 자산운용 인도 대형주 포커스 펀드는 인도 시장에서 산업재, 소비재, 금융 등 대형주 중심 포트폴리오로 구성해 안정적인 투자를 추구한다. 산업군보다 종목을 먼저 선택하는 Bottom-Up 방식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을 먼저 선별한 뒤 투자한다. 주요 보유 종목은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HDFC은행, ICIC은행, 인포시스, 라센 앤 토브로이다. NH-Amundi자산운용의 2대 주주인 Amundi자산운용은 하반기 투자 전략에서 “인도는 올해 6.6%, 내년 6.2%의 GDP 성장률이 전망된다”며 “강력한 성장률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진희 NH-Amundi자산운용 글로벌투자부문장은 “인도 대형주 포커스 펀드는 성장하는 인도 증시에서 안정
KT(대표이사 김영섭)가 6G 이동통신 분야 연구 개발과 기술 표준화를 추진하기 위해 LG전자와 협력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양 사는 앞으로 △차세대 전송 기술인 전이중(Full Duplex) 통신 기술 개발 △글로벌 표준화 협력 △차별화된 6G 응용 서비스 발굴 등 6G 이동통신 기술 주도권을 선점하고 글로벌 6G 표준화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전이중 통신 기술은 업링크와 다운링크 데이터를 시간 혹은 주파수 영역에서 분할해 송수신하던 기존의 방식과 달리 하나의 주파수 대역에서 동시에 업링크 및 다운링크 데이터를 주고받는 방식이다. 주파수 효율을 최대 2배까지 높일 수 있어 차세대 전송 기술로 손꼽힌다. 양 사는 6G 후보 주파수 대역에서 동작하는 광대역 전이중 통신 기술을 개발하고, 전이중 통신 송수신 장치를 설계 및 제작해 실제 성능 검증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 협업 결과를 포함해 전반적인 6G 기술의 공동 연구 및 개발과 표준화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함께 강화해 나간다. 현재 세계적으로 ‘ITU(국제전기통신연합)’와 ‘3GPP(이동통신 표준화 국제 협력기구)’와 같은 표준화 단체를 통해 새로운 6G 서비스 발굴과 이를 위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AI를 기반으로 한 상업용 부동산 시장예측 모델인 『하나AI CRP』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하나AI CRP』 서비스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업용 부동산 투자 상담시, 보다 정교하고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KAIST와 협업해 공동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하나AI CRP(Commercial Real estate market Prediction)』는 국내 시장에 특화된 상업용 부동산 시장예측 모델로, 국내 자산배분 및 예측모형 개발 분야의 권위자인 KAIST 김우창 교수팀과 하나은행 부동산 투자자문팀이 다양한 시장데이터와 선별된 변수들을 활용해 만들었다. 이를 통해, 상업용 부동산의 거래량과 거래금액을 핵심 지표로 정의하고, 금리, 소비자물가지수, 무역수지 등 다양한 시장정보 뿐 아니라 지역별인구 및 인구밀도, 합계출산율, 자동차등록현황 등 50여종의 변수를 기반으로 기간별(단기, 중기, 장기)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 경기 정보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올 하반기부터 전국의 영업점에서 손님들에게 제공되는 『하나AI CRP』를 통해 손님들의 투자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다 전문적이고 최적화된 투자상담 서비스를 제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 금융투자교육원은 금융투자업계 및 연기금의 글로벌 투자 역량 제고를 위해「Global Strategic Investment (뉴욕)」(10.26~11.3)을 개설하고, 8월 30일(금)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생들은 뉴욕 현지의 글로벌 운용사 등을 방문하여 다양한 자산에 대한 글로벌 전망 및 투자 전략을 학습하며, 시장 리스크 요인과 최근 투자 트렌드의 변화 등을 집중적으로 탐구할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PGIM, Bridgewater, Balyasny, Coatue, Third Point 등 글로벌 운용사 소속 임원들이 직접 실무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한재영 원장은 “이번 글로벌 전략투자 과정은 글로벌 투자 트렌드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연기금 뿐만 아니라 우리 금융투자회사들의 상품운용 및 전략파트 등에서 참여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