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인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공인전자문서중계자는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에 의해 타인을 위한 전자문서를 유통할 수 있는 자격이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KB국민은행은 전자문서의 유통 사실에 대한 법적 효력을 보장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내년 상반기에 KB스타뱅킹 앱을 통한 ‘전자문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에 종이 우편으로 받던 중요문서들을 KB스타뱅킹에서 전자문서 형태로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오프라인 등기 우편과 동일한 효력을 갖게 된다. 특히, 지난 10월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지위를 인정 받은 KB모바일인증서를 통한 서비스 시행으로 고객은 종이 우편물의 분실이나 개인정보 노출 위험 등에서 벗어날 수 있고, 효율적으로 문서를 수신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도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자격 인증 획득으로 KB스타뱅킹 내에서 보다 확장된 생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공공·행정·민간기관의 다양한 문서를 연계해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그룹의 청라 헤드쿼터 디자인과 관련 지난 8일 홍콩에서 개최된 ‘2021 MIPIM Asia Awards’에서 미준공 분야 1위인 ‘Gold’를 수상하고, 연이어 9일 미국 Interior Design 주관 ‘2021 Best of Year awards’의 미준공 비주거부문에서 1위인 ‘Winner’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 청라에 준공 예정인 하나금융그룹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지난 2월 ‘NBBJ’ 선정 ‘올해의 최우수 프로젝트’ 수상을 포함해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어워드에서 3관왕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부동산 개발 분야 세계 최대·최고 권위의 어워드 중 하나로 알려진 MIPIM 어워드 1위 달성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MIPIM 어워드는 11개 부문에서 수백여 후보 중 각각 3개의 출품작 만을 선정한 후 사전 투표와 심사위원 점수를 합해 Gold, Silver, Bronze를 수여한다. 하나금융그룹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이번 수상에서 결선을 통과한 대한민국 유일의 건축물로 미준공 분야 1위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 건축 디자인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청라 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의 사보 월간 <MG새마을금고>가 ‘202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인쇄사보 사내외보 부문 기획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하는 202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각 기업(공기업) 또는 협회, 단체, 국가기관 등에서 발행하는 인쇄사보 및 전자사보, 방송 등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심사하는 국내 유일의 시상식으로 시상식은 지난 11월중 진행됐다. 1978년 9월 창간하여 2021년 12월, 519호를 맞이한 월간 <MG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의 사보로서 전국 1,300여개 새마을금고의 다양한 뉴스와 활동소식을 전하며 새마을금고와 회원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가교 역할을 해왔고 경제뉴스 및 생활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종합교양지로서 평가받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월간 <MG새마을금고>를 더욱 충실한 내용으로 구성하여 새마을금고 회원 및 독자들과 소통하는 매체로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NHN페이코(대표이사 정연훈)와 MZ세대 고객을 위한 신서비스 발굴 및 생활금융플랫폼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신한은행 전필환 디지털전략그룹장과 NHN페이코 정연훈 대표이사가 참석해 ▲서비스 융합 및 제휴 신사업 추진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협력 ▲디지털 혁신 및 고객 가치 업그레이드를 위한 협업 등을 함께 추진해 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30세대의 이용률이 높은 페이코의 데이터 및 고객 접점을 기반으로 MZ세대를 위한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NHN페이코와 함께 은행권 최초로 BNPL(Buy Now Pay Later) 서비스를 개발해 MZ세대 고객 대상 혁신적인 금융결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BNPL은 현금 없이도 물건을 사고 나중에 결제하는 ‘선구매 후결제’ 서비스로 이커머스 확산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의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양사는 페이코의 MZ세대 고객 및 제휴 가맹점주를 위한 특화 금융상품을 함께 개발하고 페이코 플랫폼에서 신한은행 사업자대출과 전세대출 한도 조회를 할 수 있도록
케이뱅크가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의 금리를 인상했다. 케이뱅크는 '플러스박스'에 기존 연 0.8%에서 0.2%포인트 인상한 연 1.0%의 금리를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플러스박스는 은행업계 최고 수준인 한도 3억원까지 단일 금리를 제공한다. 단 하루만 맡겨도 예치 금액에 따른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파킹통장이란 주차를 하듯 목돈을 잠시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통장으로, 통장에 예치된 자금에 대해 수시 입출금 통장보다 높은 금리를 지급한다. 적금과 달리 수시로 추가 이체할 수 있고, 중도에 인출하더라도 정기예금이나 적금과 달리 해지 수수료 등 불이익이 없다. 케이뱅크의 플러스박스는 특히 목적에 따라 '통장 쪼개기'를 한 뒤 연결 입출금 계좌에서 이체가 가능하다. 쪼개기를 통해 '용돈 계좌', '비상금 계좌' 등 고객의 목적에 따라 여러 개의 플러스박스를 만들어 자금 관리를 할 수 있다. 매주 같은 요일, 또는 매월 같은 날짜에 입출금 통장에서 여러 플러스박스로 자동이체도 가능하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 혜택 확대를 위해 플러스박스의 금리를 인상했다"며 "케이뱅크는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발굴해 고객 혜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오픈뱅킹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최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의 첫 화면에서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접근성을 강화하고, 다른 금융회사 계좌 간 이체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12월 29일까지 오픈뱅킹 서비스를 통해 본인 명의의 다른 금융사 계좌를 1개 이상 등록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3,000명을 추첨해 2022년 춘식이 캘린더를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고객이라면,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 내 '참여하기' 버튼을 통해 다른 금융회사 계좌를 등록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이미 다른 금융회사 계좌를 등록해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하기' 버튼만 누르면 바로 응모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카카오뱅크는 이벤트 내용을 카카오톡·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하는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선물한다. 오픈뱅킹 계좌 등록 시에는 개별 금융회사의 계좌 번호를 직접 입력할 필요 없이, 금융결제원의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인 어카운트인포를 통해 한번에 여러 계좌를 조회하고
JB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김기홍 현 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JB금융지주 사외이사 및 비상임 이사 전원으로 구성된 임추위는 내·외부 후보군에 대해 JB금융그룹에 대한 비전, 전문성, 리더십,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CEO 로서의 역량을 검토하며 후보자를 압축해 왔다. 14일 열린 임추위에서는 새로운 금융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 주주 및 고객 등과의 신뢰 구축 방안, 국내외 사업다각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을 통해 후보자를 평가하였으며, 그 결과 만장일치로 김기홍 현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선정했다. JB금융지주 유관우 이사회 의장 겸 임추위 위원장은 “김기홍 회장은 지난 3년간 어려운 금융환경 하에서도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JB금융그룹을 국내 금융그룹 중 최고의 수익성을 갖춘 그룹으로 변모 시켰으며, 향후 예상되는 급격한 금융환경의 변화에 대응하여 JB금융그룹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김기홍 회장이 계속해 그룹을 이끌어야 한다는 데에 임추위 위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김기홍 차기 회장 후보자는 ‘22년 3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 회장으로 재선임 될 예정이다. JB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MZ세대와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디지털그룹 내‘MZ마케팅팀’을 신설,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MZ마케팅팀’은 과장급 팀장을 포함한 모든 팀원이 MZ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업무로는 MZ세대 고객 대상 ▲신규 콘텐츠 발굴, ▲상품 개발, ▲융복합 서비스 제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은행의 모바일뱅킹 앱 우리WON뱅킹은 10월부터 개성이 강한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메인화면인 펀 타입(Fun Type)을 신설, 배경색상과 이미지를 선택해 꾸밀 수 있다. 이에, 12월 10일부터 MZ세대를 위한 크리스마스 시즌‘테마배경(2종)’과‘이미지(4종)’콘텐츠를추가, 제공하고 있다. 또한, 12월 31일까지 메인화면을 펀 타입(Fun Type)으로 변경하면 꿀머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편의점 상품을 집 앞까지 배달해주는 ‘My편의점(12월 말 출시 예정)’서비스, 국내 e스포츠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팬을 위한‘WON하는 LCK’전용 페이지를 비롯한 MZ세대 전용 콘텐츠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모바일뱅킹 앱인 '하나원큐'의 홈 화면을 새롭게 개편하여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손님의 니즈와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였으며 홈 화면에서 손님이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원하는대로 구성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능을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와 함께 홈 화면 하단에 금융상품몰, 자산관리, 원큐페이 등 주요 메뉴로 이동할 수 있는 메뉴를 신설하여 각 메뉴 간 이동 편의성을 높였으며 기존 원큐페이에서 제로페이 상품권까지 결제가 가능하도록 기능을 확대하였다. 또한 기존 앱 실행 시 사용자의 로그인이 반드시 요구되었으나 금번 개편을 통해 사용자의 로그인 없이도 다양한 금융상품, 재테크 콘텐츠 등을 둘러보기가 가능하다. 금융상품 거래, 자산관리 등은 실명인증을 위해 로그인을 필요로 하지만 앱 실행 후 원하는 페이지에서 로그인이 진행되면서 보다 빠르고 손쉽게 앱을 사용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금번 개편과 함께「하나원큐」앱을 업데이트 하고 로그인한 손님을 대상으로 「겟겟겟」(GET,GET,GET) 이벤트를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먼저 이벤트 참여 대상 ▲선착순 10만명에게 하나머니 1천머니
카카오페이가 사용자 맞춤형 금융 자산∙지출 분석 서비스인 ‘자산관리’를 마이데이터 기반 서비스로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마이데이터 시대를 맞아 소셜 데이터 바탕, 개인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개편에 가장 큰 특징은 소셜 데이터 접목이다. 연령에 따른 평균 금융 데이터를 제공하는 ‘자산비교’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들이 본인 자산뿐 아니라 또래의 평균 자산을 비교해 보며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개인 맞춤형 금융관리를 위한 다양한 편집 기능도 제공한다. 자주 사용하는 금융상품을 즐겨찾기에 추가하고, 민감한 자산은 숨길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개인 자산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지출 상세내역에서 소비 카테고리를 편집하고, 메모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가 직접 소비내역을 정리하고 지출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금융자산 영역도 확대됐다. 예∙적금, 카드, 보험, 금융투자, 대출, 전자금융, 통신 등 다양한 금융자산을 한눈에 확인하여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사용자 친화적인 설명과 UI ∙UX 구성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 단계에 사용자들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