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10일 서울특별시와 ‘핀테크 기업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기관은 ▲핀테크 기업의 기술 및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지원 ▲우수 핀테크 기업 추천 및 핀테크 기업의 금융기관 협력을 위한 멘토링 등 지원 ▲기타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서울시로부터 ‘IBK 1st Lab(퍼스트 랩)’의 전용 테스트 공간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 운영 중인 기존의 랩 공간과 함께 여의도에 소재한 국내 최대 핀테크 육성기관인 ‘서울핀테크랩’에 추가 거점을 마련해 더욱 다양한 테스트를 시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기업은행은 핀테크 기업의 기술 및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우수 핀테크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마포‧여의도 권역에 ‘IBK 1st Lab(퍼스트 랩)의 핀테크 소통 채널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핀테크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업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
하나은행은 DHL 코리아와 수출기업의 해외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외국환 및 수출입 업무에 강점을 가진 하나은행과 물류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DHL이 전문적인 외국환 서비스 및 선진화된 글로벌 물류서비스를 통해 수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우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DHL 코리아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글로벌시장에 진출하는데 있어 디딤돌 역할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 이를 위해 양사는 ▲ 글로벌 이-커머스(e-commerce) 시장 진출 중소기업 지원 ▲ 국제물류서비스 특별혜택 제공 ▲ 공동 홍보 마케팅 등 수출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향후 소통과 협력의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외에도 수출대금 집금계좌의 환율, 수수료 우대 혜택, 국제물류비 특별할인혜택 등 수출기업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수출입기업들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될 상품을 계획하고 있다” 며, “DHL 코리아와 함
JB금융그룹이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SBTi(과학적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와 PCAF(탄소회계금융협회, Partnership for Carbon Accounting Financials)에 동시 가입하며 ESG 경영체계 구축 강화에 나섰다. JB금융그룹은 이번 PCAF 가입을 통해 보다 투명한 기준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고, PCAF 포트폴리오 온실가스 산정 기준에 따라 상업용 부동산, 담보대출, 기업 대출 및 비상장주식, 상장주식 및 회사채, 프로젝트 금융, 자동차 대출 등 포트폴리오 내 6가지 자산군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PCAF 포트폴리오 온실가스 산정 표준을 기반으로 SBTi의 과학적 방법론을 적용해 그룹 자체 배출량 및 자산 포트폴리오의 탄소 배출량 측정과 감축 목표 수립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SBTi 는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검증하기 위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공동 설립한 글로벌 연합기구이다. PCAF는 파리기후협약 이행을 위해 금융업계가 투자하는
SC제일은행은 신한라이프생명보험의 해외 자산 커스터디(수탁) 업무 전반을 관장하는 전문 커스터디 금융회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커스터디 서비스는 투자자들이 채권이나 주식을 거래할 때 금융사가 금융자산을 대신 보관·관리해주는 수탁 서비스를 뜻한다. SC제일은행은 2006년부터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옛 ING생명보험)의 국내 및 해외 자산 커스터디 업무를 수행해왔다. 2021년 7월 신한생명이 오렌지라이프를 흡수합병하며 신한라이프로 재출범함으로써 자체 관리하는 국내 자산 커스터디업무와는 별도로 해외 자산 전문 커스터디 기관 선정이 필요해졌다. 이에 따라 신한라이프는 지난 8월부터 해외 자산 커스터디 금융회사를 공모해왔고, 약 2개월간의 면밀한 심사 끝에 SC제일은행을 선정했다. SC제일은행은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59개국에 걸친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내의 커스터디 전담 직원이 해외의 업무 오퍼레이션부터 전반적인 고객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인 수준의 원스톱 기업금융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다. 이에 비해 글로벌 네트워크가 약한 대부분의 해외 유가증권 보관 금융회사들은 해외 서비스 센터가 위치한 국가와 영문 계약을 체
■NH농협은행, 환경부와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 업무협약 NH농협은행은 환경부와 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한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환경부는 환경표지 중심의 녹색소비·생산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해 유통사, 소비자단체, 은행사, 카드사 등 총 22개사와 업무협약을 진행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친환경 표시 제품 홍보, 환경표지 노출 강화, 환경표지 인증기업 대상 녹색금융지원 등 전 국민이 자발적 녹색소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환경표지인증은 일정 수준으로 환경성 개선된 제품에 환경표지를 표시하여 환경소비 지원과 친환경 생산을 유도하는 자발적 인증제도이며, 농협은행은 올 3월 출시한 ESG 특화상품인「NH친환경기업우대론」을 통해 환경표지인증 기업에게 금융우대를 지원 중이다. ■신한은행, 환경부와 녹색소비-ESG얼라이언스 업무협약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전국민 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해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조·소비·폐기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력을 개선한 제품을 인증하는 ‘환경표지’ 중심의 녹색소비 활성화를
KB금융그룹은 8일 그룹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성과를 담은 ‘2021 KB금융그룹 TCFD 보고서’를 발간했다. KB금융은 2018년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 지지기관으로 가입한 이래 ‘TCFD권고안’을 충실히 이행하고 그 결과를 매년 ‘지속가능보고서’를 통해 공개해 왔으며, 이번에는 추가적으로기후변화 대응 성과와 전략을 이해관계자(고객, 주주, 지역사회 등)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별도의 TCFD 보고서를 발간했다. ‘2021 KB금융그룹 TCFD 보고서’는 ‘TCFD권고안’의 4대 영역(지배구조,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을 기반으로 KB금융의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먼저 ‘지배구조 섹션’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올바른 의사결정을 위해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조직체계와 이사회·경영진의 명확한 역할 등 견고한 지배구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KB금융은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이사 전원으로 구성된 ESG위원회를 설립하여 기후변화를 비롯한 그룹 차원의 ESG 아젠다에 대해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고 조직 내 실행력을 높였다. ‘전략 섹션’에서는 기후변화가 기업 경영의 위험 요소이지만,
신한은행은 생활속 ESG를 실천하며 우대금리도 받을 수 있는 신상품 ‘아름다운 용기 예ㆍ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아름다운 용기 예ㆍ적금’의 ‘용기’는 그릇(bottle)과 용감하다(courage)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1회용이 아닌 다회용기 사용을 위해 불편함을 감수하는 아름다운 용기를 응원하는 ESG 실천 상품이다. 먼저 ‘아름다운 용기 정기예금’은 10만좌 한도로 출시되는 1년 만기 예금으로 최대 3천만원까지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하고, 기본금리 연 1.65%에 우대금리 연 0.15%를 적용해 최고 연 1.8%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아름다운 용기 적금 가입 ▲1회용 컵 보증금 제도 알고 실천하기 서약 ▲비대면 또는 무통장, 디지털창구 신규고객 ▲예금주가 만 65세 이상인 경우 중 한가지만 충족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아름다운 용기 적금’은 월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하는 1년제 적금으로 기본금리 연 1.1%에 우대조건 ▲신한 쏠(SOL)에 다회용기 실천사진 업로드 및 공유한 경우 ▲1회용 컵 보증금 제도 알고 실천하기 서약한 경우 ▲비대면 또는 무통장, 디지털창구 신규고객 ▲예금주가 만 65세 이상인 경우 중 3가지 이
하나은행은 입출금 통장 거래 내역을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하고 금융소외계층 지원을 통한 포용적 금융의 실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하나은행이 약 10개월간 자체 개발한 이 모형은 빅데이터 기반 머신 러닝을 통해 특히 사회초년생, 주부, 노년층 등 대출 사용 이력과 신용카드 활용 기록 등이 부족해 원활한 신용도 측정에 어려움을 겪는 금융소외계층 손님을 위한 모형이다. 이 모형은 기존 신용평가사에서 제공하는 신용정보에 하나은행 입출금 통장의 거래내역 등 신용도 상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데이터를 결합해 신용평가를 진행한다. 보다 정밀한 데이터에 기반해 은행은 체계적 리스크 관리 수행이 가능해 짐은 물론,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손님 역시 정확한 신용평가를 거쳐 대출 실행 및 추가 한도 부여 등 더 나은 금융서비스 수혜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기존 손님도 이 모형이 동일하게 적용됨으로써 보다 적정한 신용평가가 가능해진다. 황효상 하나은행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은 “최근 시작된 가명정보 활용 리스크 관리 기법으로 통장 거래내역 정보를 신용평가모형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리스크 관리 전문 은행으로서 금융
새마을금고는 두 달여에 걸쳐 진행된 ‘우리마을가게 사장님 메이크오버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 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특별한 하루와 변신의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월에서 11월까지 진행됐으며,서울, 강원, 아산, 대구, 광주, 부산, 제주까지 걸쳐 이발소, 호떡가게, 공구가게, 서점, 젓갈가게 등 15종이 넘는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의 스타일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변신시켰다. 난생 처음 메이크업을 받아본다며 수줍어하던 호떡 가게 사장님의 모습과 메이크오버 마무리 후 눈물을 보인 약국 사장님의 모습은 카메라에 담겨 영상으로 제작 되기도 했다. 또한, 메이크오버를 위해 제공된 의상과 신발(50만원 상당)은 새마을금고에서 부담했으며, 캠페인 후 참여자에게 선물로 증정됐다. 메이크오버 결과는 새마을금고 공식 인스타그램(makegood.mg)과 메이크오버 전문 채널 더뉴그레이(thenewgrey)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만날 수 있으며 메이크오버 영상은 새마을금고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새마을금고관계자는 “코로나로 직격탄을 입은 전국의 마을가게 사장님들에게 기분전환의 기회를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환경부가 주최한 ‘2021년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녹색금융 선도 우수 은행’으로 선정되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2021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환경책임 투자 조기 정착과 녹색금융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KB국민은행은 적극적인 국제 이니셔티브 가입과 구체적인 탄소중립 계획 수립 및 이행을 추진하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녹색금융 선도 우수 은행’에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B국민은행은 그룹의 중장기 탄소중립 전략인 ‘KB Net Zero S.T.A.R’를 바탕으로 그룹 내부 탄소배출량과 자산 포트폴리오에 대한 탄소중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하는 ‘KB Green Wave 必환경 캠페인’을 통해 종이통장/복사용지 줄이기, 일회용품 줄이기 등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지난 3월 1,0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하고 ‘KB Green Wave ESG 우수기업대출’, ‘KB Green Wave 1.5℃ 금융상품’ 등의 친환경 상품도 출시하는 등 녹색금융 확산과 정착을 위해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