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대표 홍민택)가 지난 8월 말 선보인 ‘미라클 모닝 도전하기’가 출시 약 40일 만에 이용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0월 16일 기준으로 서비스 이용자 수 110만 명을 넘어섰다. ‘미라클 모닝 도전하기’ 서비스는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금융거래를 위해 토스뱅크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일찍 일어나 보다 알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여기에 고객이 매일 아침 스스로 정한 시간(6~9시)에 일어나 앱을 통해 인증하고 점수를 경쟁하는 게이미피케이션 요소가 도입됐다. 미라클 모닝 도전 기간 동안에는 인증 시간에 따라 점수가 누적되며, 해당 서비스를 통해 얻은 점수와 랭킹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이 설정한 시간 전에 출석할 경우 최대 10점, 당일 내 출석하면 5점, 출석하지 않을 경우에는 0점이 주어진다. 아울러 서비스 내에서 제시하는 추가 보너스 제도를 통해 추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도전 기간은 7일 단위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마다 새로운 도전으로 시작된다. 분석에 따르면, 고객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시간대는 아침 7시로 나타났으며, 8시, 6시, 9시 순으로 미라클 모닝에 도전하고 있다. 연령대로 보면 50대
음악수익증권 플랫폼 뮤직카우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3’ 후원사로 참여한다.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특별한 고객 경험까지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2007년부터 지난 16년간 국내 대표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해 온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올림픽 공원’에서 개최된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3’에는 ▲윤하 ▲권진아 ▲적재 ▲이승윤 ▲멜로망스 ▲데이브레이크 ▲LUCY(루시) 등 42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가을 감성을 극대화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뮤직카우는 후원사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 참여해 아티스트와 팬들이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티스트와 함께 곡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음악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 회원 가입 이벤트를 진행하고, 인기 페스티벌 용품인 친환경 종이의자 또는 핫팩을 증정한다. 또, 노래가 전하는 메시지를 곱씹으며 함께 의미를 공유할 수 있는 ‘가사카드’도 증정한다. 가사카드는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아티스트의 곡 중 팬들과 기억하고 싶은 가사를 엄선해 준비했으며, 뮤직카우 부스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가져갈 수
네이버페이가 핀테크 업계 최초로 예적금 금리 비교 후 상품가입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중개 서비스인 ‘Npay 간편가입’을 선보였다. 지난 ‘22년 11월 금융위원회가 온라인 예금상품 중개업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에 따른 것으로, ‘Npay 간편가입’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9개 기업 가운데 핀테크 업계에서는 최초로 출시됐다. 사용자는 '네이버페이 예적금 비교'를 통해 최고금리 순으로 예적금을 비교한 후, 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후 ‘Npay 간편가입’을 통해 바로 가입할 수 있다. 이후 가입 단계에서는 상품 가입 페이지로 연결되는 아웃링크 방식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금융사와의 시스템 연동을 통해 정보입력 단계를 간소화하여 기존보다 상품 가입 절차가 빠르고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Npay 간편가입’ 클릭 후 정보제공에 동의하면 이름, 생년월일, 휴대폰번호 등의 정보가 금융사에 제공되며, 별도의 금융사 앱을 설치할 필요없이 인증과 동의, 고객확인 등의 절차에서 개인정보 입력 단계가 생략되어 빠르게 가입할 수 있다. 상품 가입이 완료된 이후에는 마이데이터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인 ‘네이버페이 내자산’에 바로 연동해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S-OIL(대표: 안와르 에이 알 히즈아지)이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과 손잡고 저탄소 전환을 본격화한다. S-OIL은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경쟁력 있는 저탄소 에너지 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신한은행과 ‘저탄소 전환을 위한 ESG 금융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S-OIL과 신한은행은 기후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자금 지원을 통해 저탄소 전환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OIL과 신한은행은 향후 다양한 친환경 비즈니스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S-OIL이 진행중인 수소, 바이오 연료, 연료전지 등의 신규 친환경 설비에 대해 정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소통하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은 갈수록 중요해지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사가 수 개월에 걸쳐 논의한 결과물로 대표적으로 탄소배출량이 많은 업종인 정유산업에 속하는 S-OIL의 저탄소 전환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S-OIL은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석유화학 2단계 프로젝트인 ‘샤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샤힌 프로젝트를 통해 연료유 중심의 사업에서 석유화학 사업을 보
"메타버스는 기존의 소셜, 게임 영역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제 콘텐츠 소비 형식이 3D 실감형으로 진화 및 발전하고 있다. 각각의 목적에 맞는 3D가상공간을 누구나 가상공간을 즐기는 '가상공간의 일상화'시대가 올 것이다" 국내 대표 이머시브 테크(Immersive Tech)기업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 안호준 부사장은 지난 달 열린 엘리펙스 서밋 2023에서 '메타버스 비즈니스 영역은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진행한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안 부사장에 따르면 초기 아바타 위주의 게임 기반 메타버스를 벗어나 자사 서비스나 제품을 홍보하고 이익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실용적인 메타버스 공간이 살아남는 추세로, 업계 전반에 걸쳐 메타버스가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안호준 부사장은 "올림플래닛의 3D 가상공간 플랫폼 엘리펙스도 초기 건설 부동산 분야에서 메타버스 모델하우스 시장에 도입된 이후 점차 전시, 커머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의료 등의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정 사업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 동시에 활용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보다 공간 기반의 실용적인 3D 가상공간 플랫폼이라는 점을 들
차바이오그룹은 세포·유전자치료(CGT) 분야 석학을 초청해 최신 연구현황을 공유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Global Forum on Future Medicine 2023'을 개최한다. 2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세포·유전자치료 분야 연구자뿐만 아니라 국내 제약·바이오기업과 협회,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줄기세포와 재생의학 분야 연구결과, 임상적용, 정부규제 등 최신 정보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의 기회를 모색한다. 포럼은 1부 「줄기세포와 재생의학 관련 최신 연구결과」, 2부 「세포·유전자치료제의 임상적용」, 3부 「재생의학 분야의 규제와 오픈이노베이션 기회」를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연자는 ▲동물의 체내에서 사람의 장기를 제작하는 연구를 진행중인 히로미츠 나카우치(Hiromitsu Nakauchi) 미국 스탠퍼드대 유전학 교수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척수손상 치료에 적용한 히데유키 오카노(Hideyuki Okano) 일본 게이오대 의과대학 교수 ▲환자 유래 유도만능줄기세포를 활용해 파킨슨병 치료에 성공한 김광수 미국 하버드대 의과대학 교수 등 세계 최초의 연구성과를 낸 석학들이다. 이 외에도 세포·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신분증 안면 일치여부 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쿠콘의 신분증 안면 일치여부 조회 서비스는 비대면 금융상품 가입 시 신분증 실물 사진과 고객의 얼굴을 비교해 보다 강화된 본인확인 절차를 지원한다. 기존 비대면 본인인증 과정에서는 타인 신분증 도용 및 위조와 같은 금융 사기가 지속해서 발생했다. 금융 당국은 이와 같은 신원 도용 및 금융사고 방지를 위해 고객 안면 인증을 통한 본인 확인과 기관 별도의 강화된 내부 인증 절차 도입을 권고했다. 이에 쿠콘은 해당 절차를 이행하고자 하는 기관을 위해 더욱 강화된 안면 인식 서비스를 출시했다. 쿠콘의 신분증 안면 일치여부 조회 서비스는 신분증과 얼굴 촬영으로 안면 일치 여부를 빠르게 인식해 정확한 진위 확인을 돕고, 사진 도용, 생체 위조 등 부정 인증 시도를 원천 차단한다. 더불어 이미지나 스캔된 문서로부터 문자를 인식하고 추출하는 기술인 OCR 기능도 적용해 서비스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이를 통해 별도의 사이트 접속 및 인증서 제출 없이 발급 일자, 주소 등 신분증 상의 정보 일치 여부를 빠르게 검증하고 진위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18일 오후 5시부터 새소식 알리미 ‘캐치’ 인형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캐치’는 토스의 자체 캐릭터로 토스 애플리케이션(앱) 내 ‘새소식’ 메뉴에서 새로 나온 기능 및 혜택과 신규상품, 이벤트 등을 알려주고 있다. 소식을 전하는 '새' 역할에 착안해 병아리를 모티브로 기획됐으며, 새소식의 정보를 잡을 수 있다는 의미로 ‘캐치’라고 이름 붙여졌다. 지난해 병아리 캐릭터를 처음 선보인 후, 캐릭터 자체가 주는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가 주목받으면서 고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같은 해 9월에는 ’새소식’ 코너에서 약 2주간 캐릭터 ‘이름 짓기 대회’를 진행했으며, ‘캐치’라는 이름도 고객의 아이디어를 통해 얻을 수 있었다. 고객과 함께 소통하며 성장해 온 ‘캐치’를 실제 인형으로 보고 싶다는 요청이 이어졌고 토스는 이에 응답했다. 토스는 올해 7월 ‘캐치’ 실제 인형 제작을 위해 여러 디자인을 선보이며 고객 투표를 시작했다. 약 54만명의 고객이 투표에 동참했으며, 득표수 1등은 ‘학교 가는 캐치’(약 18만명), 2등은 ‘미니 캐치(키링형)’(약 16만명)로 집계됐다. 1등과 2등으
하나금융경영연구소(소장 정중호)는 2024년 국내 일반산업을 전망하는 '2024년 일반산업 전망'보고서를 발간했다. ■ 중장기 국내 산업 변화 3대 트리거는 「중국」,「환경」,「기술」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국내 일반산업이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중국 고성장의 한계',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 '디지털 기술 적응'이라는 3대 환경 변화에 노출되어 있다면서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이러한 중장기 변화가 2024년 일반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요인별로 다를 것으로 추정했다. '중국 고성장의 한계'는 미-중 갈등 심화 등으로 인해 글로벌 가치사슬(Global Value Chain, GVC)을 약화시킴으로써 주요 축으로 활약하고 있는 국내 산업에 2024년에도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는 2024년에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겠지만 지금부터라도 대응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중장기적으로 매우 큰 비용을 초래할 것으로 예측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기술 적응'은 중장기 산업 성장을 이끌 핵심요소임에는 틀림없지만 팬데믹 기간 동안 과도한 관심을 받은 영향으로 2024년에는 잠시 소강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17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3개 금융투자회사에 대하여 정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이 날 정회원으로 가입한 회사는 로고스투자운용, 비피자산운용, 아이엠엠자산운용 3개사(가나다 순)이다. 금투협 정회원은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을 가지며 각종 회의체에 참여해 시장과 산업 전반에 대한 법령·제도 개선, 규제완화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또한 홍보, 공시·통계, 광고·약관 심사, 전문인력 등록·관리 등에 대한 업무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금융투자교육원의 강의 수강과 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도 누리게 된다. 한편, 3개사의 정회원 가입으로 한국금융투자협회의 회원 총수는 569개사가 되었다. (정회원 403(증권 61, 자산운용 325, 선물 3, 부동산신탁 14), 준회원 138, 특별회원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