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대표이사 박상진)가 대출비교 서비스를 통해 신용대출을 받거나 갈아타는(대환) 모든 사용자에게 이자 지원금을 최대 10만원까지 돌려주는 이벤트를 내년 1월까지 진행한다. 지난 5월부터 네이버페이 측에서 시작한 ‘전국민 이자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존보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요건의 허들을 낮추고, 10% 이상의 금리로 대출을 받은 차주일수록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페이 대출비교’를 통해 대출을 받은 사용자 누구나 대출 금리가 10% 이상이면 첫 달 금리의 1%를. 금리 10% 미만인 경우 첫 달 금리의 0.1%를 (최대 5만원)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지급한다. 포인트를 받은 달에 혜택 받은 화면을 공유하면 같은 금액의 포인트를 한번 더 제공한다. (단, 일부 금융사의 경우 혜택 적용이 어려움) 또한, ‘네이버페이 대출비교’에서 처음으로 받을 수 있는 신용대출의 금리와 한도를 조회한 사용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천원을 즉시 지급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페이 대출비교’ 내 관련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대출비교 서비스는 64개 금융사의 신용대출을 한번에 비교해 실행하고, 24개 금융사의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오는 11월 말까지 일할 때 유용한 사무용품으로 구성된 선물박스를 증정하는 '일할 때도 머니드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하나원큐 돈 기운 캠페인’ 시리즈를 통해 손님들에게 행운의 기운을 전파하고 있으며, 이번 『일할 때도 머니드림』 이벤트에서는 이벤트에 참여한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천명에게 돈 기운을 가득 담은 선물박스, ‘머니드림 웍스(Money Dream Works)’를 제공한다. ‘머니드림 웍스’는 ▲사원증과 휴대폰, 필수 소지품을 걸 수 있는 아이템으로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Money 스트랩 ▲돈기운 가득한 길로 이끌어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Dream 슬리퍼 ▲업무 능률을 끌어올림과 동시에 돈기운도 끌어올려준다는 뜻을 담은 Works 마스킹테이프 등 업무 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한 용품들로 구성됐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잠자는 동안 부자의 꿈을 꾸게 하는 머니드림 베개, 돈방석에 앉는 꿈을 이뤄주는 머니드림 방석에 이어, 일하면서 돈 기운을 받을 수 있는 머니드림 웍스를 기획했다”며, “열심히 일을 하며 긍정적인 미래를 꿈꾸는 손님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중소기업이 개발한 천연가스 기술개발품 실증과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K-테스트베드’ 공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K-테스트베드’는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에 공공인프라를 개방해 연구개발 및 현장 실증과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기획재정부 주관 통합 플랫폼으로, 가스공사는 지난 ‘21년부터 3년 연속으로 지원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LNG 드레인설비 초저온펌프, △천연가스 유량교정설비, △옥외 소화전 등 천연가스 설비 관련 3개 부문에서 기술 개발 실증과제를 10월 20일까지 공모한다. 가스공사는 공모에서 선정된 중소·벤처기업에 1년에 걸쳐 실증비용의 75%(1억 원 한도)를 지원해 기술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의 시장 진출을 적극 도울 방침이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테스트베드 플랫폼에서 실증지원을 요청할 기관을 선택해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실증 검증이 혁신적인 기술개발에도 불구하고 기술 상용화에 난항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성장에 소중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확대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LG화학이 GS칼텍스와 함께 친환경 바이오 원료 사업을 가속화한다. 양사는 지난 12일 LG화학 마곡 R&D 캠퍼스에서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GS칼텍스 허세홍 사장 및 양사 연구개발 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의 핵심 원료인 3HP(3-Hydroxypropionic acid: 3-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 공동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은 2021년 양사가 3HP 양산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하고 지난해 7월, GS칼텍스 여수공장에 3HP 실증플랜트를 착공한데 이은 것이다. 최근 완공된 이 공장은 2024년 1분기 본격적인 시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3HP는 식물성 유래 원료의 미생물 발효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친환경 물질이다. 3HP로 만든 플라스틱은 뛰어난 생분해성과 높은 유연성을 지닌 고분자로 다양한 일회용품 소재를 대체할 수 있다. 또, 3HP는 바이오 아크릴산(Acrylic Acid)으로 전환되어 기저귀에 적용되는 고흡수성수지(SAP) 및 도료, 점·접착제, 코팅제, 탄소섬유 등 여러 소재의 원료가 될 수 있는 차세대 플랫폼 케미컬(Platform C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한국포스증권은 GC케어와 연계해 '디지털 헬스케어 제휴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GC케어는 GC녹십자 헬스케어 부문 핵심 가족사로, 지난 해 출범 20주년을 맞이하여 개인 맞춤 건강관리 앱 ‘어떠케어’를 선보이며 ‘IT 건강플랫폼 기업’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한 기업체다. 한국포스증권은 GC케어와의 제휴를 통해 펀드슈퍼마켓 고객 대상으로 ▲ 대형병원 진료예약 및 명의 안내 ▲ 전문의료진 1:1 전화 상담 ▲ 노인 요양시설 안내 ▲ 건강정보 제공 ▲ 뷰티•웰빙 클리닉 예약대행(비급여 항목 우대 할인혜택) ▲ 건강검진 우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펀드슈퍼마켓 연금계좌 적립금이 3천만 원 이상인 고객은 본인에 한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5천만 원 이상인 고객은 본인, 배우자와 직계존비속까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연금계좌 적립금이 1억원 이상인 고객은 본인, 배우자, 직계존비속과 배우자의 직계존속까지 이용할 수 있다. 최철순 디지털사업팀장은 “자산과 건강은 우리가 평생 관리해야 할 필수적 요소로, 노후를 준비하는 연금고객들에게 종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GC케어는 국내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0월 30일에 개최되는 2023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이하 GBIC: Global Blockchain Incheon Conference)에 참여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개최 기념 NFT(Non-Fungible Token)를 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GBIC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행사로 블록체인 및 차세대 인터넷 ‘웹3.0’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간 네트워크 구축의 장을 마련해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 및 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국제 컨퍼런스다. 신한은행은 GBIC에서 블록체인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는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 ▲인천시 AR·VR체험 입장권 ▲현장 이벤트 참여권 등 3가지 혜택이 있는 NFT를 배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과 인천시가 GBIC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함께 제공하는 NFT는 입장권 및 참여권 확인, 쿠폰 사용 등의 기능이 포함돼 실용성이 강화 됐으며 NFT를 받은 고객은 NFT에 담긴 기능과 혜택을 타인에게 양도할 수도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GBIC 행사에서 실용적으로 개발한 NFT를 고객
케이뱅크가 ‘오늘의 쿠폰’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늘의 쿠폰’은 일상 속 자주 쓰는 분야의 캐시백 쿠폰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매주 발급되는 다양한 쿠폰 중에서 고객이 원하는 쿠폰을 골라 받을 수 있다. 지난 7월 출시 이후 3개월동안 고객에게 총 6만 4천장의 쿠폰이 제공됐으며, 쿠폰 발급 날짜에 알림을 받는 고객이 20만명에 달할 정도로 관심이 높다. 케이뱅크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선착순 쿠폰’의 발급횟수와 사용처를 확장하고 ‘가져오기 쿠폰’을 새롭게 추가했다. 우선 선착순 쿠폰의 발급횟수를 기존 주 1회에서 주 2회로 늘려 고객이 쿠폰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12시부터 선착순으로 쿠폰이 발급된다. 또한 고객이 일상 속에서 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선착순 쿠폰 사용처를 기존 배달앱·편의점 5개 브랜드에서 주유소와 카페 등을 포함한 19개 브랜드로 넓혔다. 브랜드별로 최대 3000원까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가져오기 쿠폰’도 추가됐다. 다른 금융사에서 케이뱅크 생활통장으로 매월 5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통해 생활비를 가져오면 가져오기 쿠폰 3장을 매달 제공한다. 가져오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금융∙공공, 의료 등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통신 3사(SKT, KT, LG U+)는 지난 9월 26일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30차 신기술·서비스(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에 주민등록번호 전체가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계획 변경이 승인됐다고 12일 밝혔다. PASS앱은 본인 확인, 인증서, 모바일신분증, 전자문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바일신분증의 하나인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2020년 6월 출시돼 530여만 명이 사용하는 생활 밀착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이번 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의 결정은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사용할 때 고유식별번호인 운전허번호 외에 주민등록번호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신분 확인의 신뢰성을 더욱 강화한 조치다. 이에 따라 PASS 앱 이용자들은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금융·공공·의료 분야에서도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신분증 대신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통신 3사는 관계 기관과의 연동 협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PASS앱 내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에서 주민등록번호 전체
담비가 담보대출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일등 공신으로 자리매김하며 소비자들의 금융 경험을 한 단계 높였다. 온라인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를 운영하는 베스트핀(대표 주은영)이 지난 8개월간의 주요 성과 데이터를 12일 공개했다. 담비에 따르면 서비스 출시 이후 올해 8월 말까지 총 누적 대출 비교 금액은 16조 9085억원으로, 지난해 기준 누적 비교 금액 6조 8011억원을 8개월 만에 2배 이상 훌쩍 앞질렀으며 이는 149% 증가한 수치다. 또한, 지난 해(1월~8월) 대비 올해 동기간 대출 실행 금액은 3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비는 다양한 금융사의 담보대출 상품 금리와 한도를 손쉽게 비교하고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핀테크 플랫폼이다. 담보대출은 근저당권 설정, 주택 소유권 이전 등기 등 복잡한 절차로 인해 전 과정을 100% 비대면으로 진행하기 어려웠으나, 담비가 온·오프라인 연계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실제 이용자 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해 1월~8월 대비 올해 동기간 가입자 수는 466%, 활성 이용자 수(MAU)는 1179% 증가한 것으로 확인돼, 담비가 내 집 마련을 꿈꾸는 금융소비자
셀트리온이 11일(현지시간) 유럽 피부과학회(EADV Congress 2023,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43'의 글로벌 임상 3상 52주 결과를 발표했다. EADV는 유럽의 저명한 피부과학회로 이달 11일에서 14일까지 나흘간 독일 베를린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셀트리온은 이번 학회서 판상형 건선(Plaque Psoriasis) 환자 5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 52주 결과를 포스터를 통해 공개했다. 셀트리온은 스텔라라 투여군과 CT-P43 투여군으로 나눠 이번 임상을 진행했으며, 스텔라라 투여군은 투여 16주차부터 CT-P43으로 교체 투여 또는 스텔라라 투여 유지 후 52주까지의 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임상기간 동안 스텔라라 투여군과 CT-P43 투여군 간 유효성과 안전성에서 유사성을 확인했으며, 스텔라라에서 CT-P43으로 교체 투여 후 52주까지 모니터링한 결과에서도 스텔라라 투여 유지군 대비 유효성이 유사하게 유지됐다. 안전성에서도 임상 기간 중 각 투여군의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