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대표이사 류영준)가 생체인증 국제표준인 FIDO(Fast IDentity Online)의 FIDO2 인증을 획득했다. FIDO는 온라인 환경에서 기존 비밀번호 인증 방식의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더욱 빠르고 안전한 방법으로 대체하기 위한 인증 표준 스펙이다. 얼굴이나 지문, 목소리 등을 통한 생체인증에 주로 활용되며, Microsoft, Google, Apple 등 세계적인 IT 기업들이 주도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10월부터 FIDO 관련 개발을 시작해 올해 10월 호환성과 인증 테스트를 통과하면서 FIDO 등록을 완료했다. 카카오페이는 “내년 상반기 중 카카오페이에 정식 적용할 예정”이라며,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생체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는 FIDO 인증에 이어 다양한 기술과 정책을 도입해 보안과 사용자 경험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케이뱅크는 지난 8월에 선보인 전세대출과 청년 전세대출 상품 대출 취급액이 두 달 여 만에 1000억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케이뱅크 전세대출은 모든 절차가 100% 비대면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케이뱅크 앱에서 전세계약 등 기본정보만 입력하면 대출 가능여부, 예상금리, 한도 등을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류제출 절차도 대폭 줄여 신청자는 임대차계약서(확정일자 필수)와 계약금 영수증(보증금 5% 이상 납입) 2가지 서류만 사진 촬영해서 앱으로 제출하면 된다. 연 2%대의 낮은 대출 금리 또한 인기요인이다. 주택금융공사의 대출금리 안내에 따르면, 지난달 5대 시중은행에서 실행된 전세대출 평균 금리가 연 3.12%다. 같은 기준으로 케이뱅크는 연 2.43%로 낮았다. 전세대출은 최저 연 2.43%이며, 청년 전세대출은 최저 연 2.12%이다. 이러한 비대면 서비스와 낮은 금리로 현재까지 10만 건의 사전 문의가 이어졌으며 특히 2030 세대의 높은 호응이 나타났다. 실행이 완료된 전세대출, 청년전세대출 중 81%를 2030세대가 차지했다. △20대는 39% △30대는 42%로 비슷한 비율로 나타나 사회초년생, 실수요자 등 2030의
하나금융그룹은 자체개발 AI 데이터 분석 플랫폼 '원큐 온 샘플'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원큐 온 샘플'은 금융 업무를 위한 데이터 분석 및 하나금융그룹에 최적화된 고유 AI통합 플랫폼 이다. 하나금융그룹의 IT전문 관계사 하나금융티아이가 개발을 주도하고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의 AI 플랫폼 기술을 결합한 '원큐 온 샘플'은 외부 테크기업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적으로 플랫폼을 구축 및 적용했다. 금번 플랫폼 출시는 AI 서비스 개발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동시에 그룹 AI 서비스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더했다. 또한 외부 솔루션에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서 그룹 내 ▲표준화 된 데이터 분석 환경 통합관리 ▲금융 최적화 AI 기술 역량 내재화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 ▲신속한 유지보수가 가능하게 되었다. 하나은행은 '원큐 온 샘플'을 활용해 모바일앱‘하나원큐’신용대출의 신용평가모델에 적용 완료하였으며 향후 그룹 내 관계사의 로보어드바이져, AI 광학문자인식(OCR), AI 챗봇 등을 비롯한 금융 전 분야에 AI 기술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한 하나금융융합기술원 원장은 “원큐 온 샘플을 통해 대내외 AI 기술 확산을 가속화 하고 금융권의 대표적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미국 다우존스가 13일 발표한 DJSI 월드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World)에 국내 금융그룹으로는 사상 최초 9년 연속 편입됐다고 16일 밝혔다. DJSI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 사회적 측면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통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사회책임투자 지표이다. 올해 DJSI 월드 지수 은행산업 부문에는 세계적인 글로벌 금융그룹인 산탄데르(스페인), BNP Paribas(프랑스), NAB(호주)를 비롯한 전 세계 24개사가 편입되었다. 신한금융은 ▲기후변화대응전략(Climate Strategy), ▲지속가능금융(Sustainable Finance), ▲사회공헌(Corporate Citizenship & Philanthropy) 등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신한금융이 동아시아 최초로 선언한 탄소중립 전략인 ‘Zero Carbon Drive’ 추진, 국내 금융그룹 최초 ‘환경/사회 리스크관리 모범규준’ 및 시중은행 최초 ‘적도원칙(Equator Principl
카카오뱅크는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 대상 증권사에 '신한금융투자'를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신한금융투자와 제휴 기념으로 내년 2월 28일까지 신한금융투자 주식계좌를 최초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5000원의 축하금과 해외주식 상품권 총 3만5000원을 지급한다. 해외주식 상품권은 계좌개설 시 1만 원 상품권을 제공하고, 해외주식 100만 원 이상 거래하면 2만5000원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신한금융투자 신규 주식계좌 개설 고객에게 국내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를 평생 우대할 뿐만 아니라 미국, 홍콩, 중국 등 총 6개국의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에 대해 우대 수수료 혜택을 3개월 동안 제공한다. 또, 신한금융투자의 ‘투자플러스’ 서비스를 최대 1개월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투자플러스는 종목분석과 추천, 수급분석 등 투자정보를 구독하는 유료 서비스이다. 신한금융투자 '신한알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뱅크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9년 3월 출시한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를 통해 개설된 주식 계좌수는 올해 10월말 기준 누적 500만 좌를 육박하는 등 고객들에게 큰 호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15일부터 3주간 한국장학재단, 한국인공지능협회와 공동으로 채용 全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2021 디지털뉴딜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딜을 선도하는 혁신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데이터·네트워크, 인공지능, SOC 디지털화’ 3개의 테마로 온라인 채용관이 운영된다. 네이버시스템㈜, ㈜지엠티, ㈜라이브셀인스트루먼트 등 100여개 우수기업이 참여해 채용을 진행한다. 박람회 참가 기업에게는 AI시스템을 활용한 서류심사, 면접전형, 인적성·직무검사 등 全 과정 AI 채용솔루션을 제공한다. 구직자는 AI자기소개서 분석과 이력서 컨설팅, 현직자 멘토링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고 면접에 참여한 구직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면접지원금을 제공한다. 또한 기업소개 및 인재상, 직원복지 등을 e-BOOK으로 제공해 MZ세대 청년들이 쉽고 편리하게 기업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윤종원 은행장은 “디지털 뉴딜은 산업과 경제 전반의 대전환 정책으로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며 “AI, 클라우드, ICT 등 디지털뉴딜을 대표하는 혁신기업과 청년들에게 일자리 매칭을 위한 기회의 장이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는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와 함께 성장할 청년 인재를 모십니다!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가 출범 후 처음으로 전 직무에 걸쳐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인턴 기간 동안 '금융업의 미래'라 할 수 있는 테크핀(TechFin) 기반의 인터넷은행 전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상품 및 서비스 기획, IT시스템 개발/운영, 신용평가모형 개발 및 리스크관리 등 은행의 핵심 업무를 비대면 환경 아래에서 최적화시키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노하우를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모집을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서는 케이뱅크는 급여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대우할 예정이다. 인턴십 기간 중 월 300만원 급여가 지급되며 이외에도 우수 선배직원과 1:1 매칭을 통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채용 절차는 지원자 관점에서 편의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전 과정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전형은 '서류접수-인성검사-면접'으로 이뤄지며 IT분야는 코딩테스트, 데이터 분야는 사전과제가 주어질 예정이다. 모집 직무는 △IT △마케팅 △데이터 △리스크 △준법 △재무·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NH멤버스 앱 포인트몰에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NH멤버스 앱 포인트몰은 커피·외식쿠폰, 레저·생활용품 등을 NH포인트와 카드 결제로 구입 가능한 쇼핑몰로, 일부 상품의 경우 NH포인트로 전액 결제 시 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NH멤버스 앱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포인트몰 내 핫딜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비타민, 영양제 등 건강보조 식품 결제금액 전액을 NH포인트로 구매 시 최대 89%의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부족한 포인트는 ‘충전’서비스를 통해 적립하여 사용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9월 은행 영업점에서 NH포인트로 금융거래 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NH포인트로 결제 가능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영업점에서 NH포인트를 통해 금융거래 수수료 납부, 금융상품(펀드, 방카슈랑스, IRP 등) 신규·추가 납입과 잔돈 적립(선택 가능) 등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남재원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금융과 유통에 걸친 농협계열사의 통합 포인트를 사용 시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농협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지난 12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제2차 ESG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ESG추진위원회는 농협은행의 ESG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추진방향을 총괄하는 협의체로, 올해 농협은행 ESG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추진 방향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적도원칙, CDP, UNEP FI 등의 글로벌 이니셔티브 가입, 금융위·금감원 주관의 지역재투자 평가 2년 연속 「최우수」등급 획득,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실시하는 ESG 대외평가 「A등급」획득 등이 있으며, 내년은 탄소배출량 관리방안에 따른 자산포트폴리오 탄소 배출량을 측정·관리하여 기후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ESG평가기관의 대외 평가를 면밀히 준비할 예정이다. 지준섭 위원장(농업․녹색금융 부문 부행장)은 “금년은 ESG경영체계를 빠르게 구축하는 소기의 성과를 냈다면, 내년은 더욱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ESG를 내재화해 「농협이 곧 ESG」란 말에 어울리는 ESG선도은행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KBO(총재 정지택)와 함께 메타버스 야구장 ‘신한 SOL 베이스볼 파크’를 통해 팬과 선수가 만날 수 있는 언택트 팬미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은 코로나19로 장기간 선수와 만남을 갖지 못한 야구팬들을 위해 자체 구축한 메타버스 가상 야구장을 활용한 팬미팅 이벤트를 준비했다. 메타버스 팬미팅은 한국시리즈 1차전 전날인 13일(토) 오후 3시부터 시작 예정이며, 한국시리즈 진출팀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 대표선수 4명이 참여 한다. 팬미팅에서는 ▲실시간 질의응답 ▲야구 퀴즈 이벤트 ▲아바타를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야구전용 플랫폼 ‘쏠 야구’를 통해 사전 수집한 질문과 ‘신한 SOL 베이스볼 파크’에 입장한 팬들의 질문을 선수가 실시간으로 답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한국시리즈 입장권 5명(1인 2매), 팬미팅 참여 선수의 친필 사인볼(20개), 모바일 쿠폰(3,0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팬미팅은 신한 쏠(SOL)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사전 예약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은 초대 URL 메시지를 통해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