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함께 메타버스 생태계 확산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LG유플러스와 한국외국어대학교는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달 내 대학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UVERSE)’를 통해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10월 27일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직무박람회’를 개최한다. 메타버스 공간에 구현된 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취업 박람회는 약 50여개 기업이 부스 형태로 입점해 기업 홍보 및 취업 상담을 진행하고, 재학생 및 교직원은 물론 타 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외부인의 입장도 허용된다. 가상공간과 오프라인 동시 진행으로 접근성을 높여 학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메타버스 캠퍼스는 LG유플러스가 유버스를 통해 구축한 공용캠퍼스의 대학 특화 기능들을 적용해 시공간 제약없는 새로운 캠퍼스 경험을 제공한다. 이미지, 영상 등 자료를 업로드 할 수 있는 ‘홍보관’, 화상 및 채팅으로 그룹 스터디 기능을 제공하는 ‘도서관’, 1:1 또는 1:N 화상 상담을 진행하는 ‘상담실’, 최대 500명이 동시에 수강할 수 있는 ‘대강당’ 등 오프
카카오뱅크가 동남아시아 최대 슈퍼앱 '그랩'(Grab Holding Limited)과 손잡고 동남아 시장에 진출한다. 카카오뱅크는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인 슈퍼뱅크(PT Super Bank Indonesia)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카카오뱅크의 첫 해외투자로서 그랩과의 동남아시아 사업 협력에 대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카카오뱅크는 슈퍼뱅크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 UX(사용자 경험) 혁신 및 상품, 서비스 기획도 함께 진행하며 'K-모바일 금융기술 역량 세계화'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 7천만명의 세계 인구 순위 4위 국가이지만, 세계은행(WB)이 발간한 보고서에 의하면 15세 이상 인구의 절반 가량은 은행 계좌가 없다. 지리적으로 1만 8천 여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어 은행 서비스가 미치지 않은 지역이 많기 때문이다. 대신 코트라(KOTRA)에 따르면 핸드폰 보급률은 10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어 인도네시아에서의 디지털 뱅킹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높은 상황이다. '슈퍼뱅크'는 동남아시아 최대 슈퍼앱인 '그랩'과 '싱가포르텔레콤(싱텔, Singel)'의 컨소시엄을 최대주주로 한 인도네시아 디
통합 전자결제대행사인 ㈜인피니소프트(대표 황인철)는 다양한 사업자들을 위해 대면/비대면 통합 POS ‘오프라인 이노페이 POS 시스템’을 출시하고 전국 VAN 가맹점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PG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국내의 VAN 신용카드 가맹점 사업자들은 ‘이노페이 POS’를 이용할 경우 표준 신용카드 IC결제, 삼성페이 결제 등의 대면 결제를 포함한 비대면 결제가 가능한 카드번호 수기결제, 신용카드 ARS결제, 신용카드 SMS결제 이용이 가능해진다. 또한, POS 상품관리, 매출현황관리, 현금영수증 발행, 자진발급 등의 다양한 부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운영하는 사업자의 경우 이노페이 결제를 통해 통합으로 정산관리가 가능하여 편리한 매출 관리가 가능하다. 향후 애플페이, 카드사 앱카드, QR/바코드결제, 영수증 문자발송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인피니소프트 관계자는 “대면 및 비대면 결제수단을 활용할 수 있는 이노페이 POS 시스템을 통해 편리하게 노쇼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금 결제 및 대금 청구 수납 업무를 요청할 수 있고, 그에 따라 고객에게 편의성을 제공하여 가맹점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했다. ‘이노페이(INNOPA
재단법인 '한글누리(이하 한글누리)'가 ‘세계인이 함께 쓰는 한글’을 주제로 개최한 영상 공모전 '한글 페스타 2023'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한글 페스타 2023’은 세계의 다양한 언어를 ‘한글’로 표기해 봄으로써 전 세계가 소통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전세계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노래 가사 쓰기, △이야기 쓰기, △훈민정음 서문 낭독하고 번역하여 쓰기 등 세 분야로 응모를 받았다. △노래 가사 쓰기는 ‘반짝반짝 작은별’이라는 동요를 활용해, 참가자가 이 노래의 모어 발음을 소리 나는 대로 한글로 쓰고, 써 있는 발음대로 노래 부르는 영상을 만들어 제출하도록 했다. △이야기 쓰기는 ‘바람과 해님’이라는 동화가 대상으로,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되 노래 대신 이야기하는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훈민정음 서문 낭독하고 번역하여 쓰기는 한국어 능력자를 대상으로 한 ‘선생님 도전’ 분야로, ‘나랏말ᄊᆞ미’로 시작되는 훈민정음 서문을 원문 그대로 읽고, 훈민정음 서문을 모어로 번역한 뒤 모어 발음을 소리 나는 대로 한글로 써 이를 읽는 영상을 제작해 참가토록 했다. 외국
하나금융그룹은 6일부터 글로벌 ESG 협력 확대 및 해외 투자자들과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유럽 국가 IR(Investor Relations)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금융권 공동 싱가포르 IR’, 지난 9월 홍콩 IR에 이어 유럽 국가에서 진행되는 올해 세 번째 IR로, ▲유럽의 녹색금융 관련 선진 제도 및 성공 사례 탐문 ▲해외 투자자 대상 그룹의 ESG 경영 성과 소개 ▲글로벌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 네덜란드 지속가능개발 대사와의 미팅 : 녹색금융 관련 투자 참여 등 글로벌 ESG 협력 강화 함영주 회장은 지난 6일 오후(현지시간) 이번 유럽 지역 IR의 첫 시작으로 네덜란드 헤이그 소재 외교부 청사를 방문해 르네 반 헬(Rene van Hell) 지속가능개발 대사(Ambassador for Sustainable Development)와 최근 네덜란드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녹색금융 투자 참여 등을 논의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함영주 회장과 르네 반 헬 지속가능개발 대사는 탈탄소 경제 전환의 중요성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은행 탄소중립의 중요한 축을 이루는 자산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 감축에 대한 심
LG화학이 최고 현장 기술력을 인증하는 ‘LG화학 명장’을 통해 전문가를 육성한다. LG화학은 6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CEO 신학철 부회장과 CHO 김성민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LG화학 명장’ 인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탁월한 전문성을 보유한 현장 기술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LG화학 명장’과 ‘LG화학 전문가’를 매년 선발하고있다. 올해는 명장 1명과 전문가 15명 등 총 16명의 임직원이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LG화학의 최고 현장 전문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LG화학 명장의 경우 전문위원 및 교수진으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와의 면접부터 상사, 동료의 리더십 다면평가 등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최고 인재다. 현장 전문가로 선발된 인원은 사업장 내 명예의 전당 등재, 포상금, 직급/직책 선임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신학철 부회장은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고객이 감동을 느끼는 품질을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현장의 전문성과 기술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LG화학은 최고의 전문 기술과 경험, 존경받는 인성을 갖춘 현장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의 로봇 친화형 빌딩이자 첨단기술이 총집약된 ‘테크 컨버전스 빌딩’ 네이버 1784에 대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주요 관계자들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압둘라 알스와하(Abdullah Alswaha) 사우디 통신정보기술부(MCIT) 장관 일행은 5일 네이버 1784를 방문해 AI 및 디지털트윈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AI와 디지털트윈 등 기술 협력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네이버에서는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정책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압둘라 알스와하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 장관은 네이버 1784를 방문한 두 번째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부처 장관이다. 지난해 11월 마제드 알 호가일(Majed Al-Hogail) 자치행정주택부 장관 일행이 최초로 네이버 1784를 방문한 후, 올해 3월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와 국가 디지털 전환을 위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이후 네이버 1784에는 총 9번의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관계자들이 다녀가는 등, 사우디아라비아와 네이버의 접점은 꾸준히 이어져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올해 2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전 세계의 결제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인 비자(NYSE: V)는 1억달러의 생성 AI 벤처 이니셔티브를 오늘 발표했다. 해당 이니셔티브는 미래의 상거래와 결제에 영향을 미칠 생성 AI 기술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차세대 기업에 투자하게 된다. 비자는 1993년 이래 결제 분야에서 AI를 적용한 선도적인 기업으로, 해당 이니셔티브는 Visa의 AI를 통한 결제 혁신, 파트너 및 고객에 대한 가치 창출, 그리고 전 세계의 상거래를 활성화하고 촉진하는 데 있어 그 연장선으로 여겨진다. 생성 AI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하는 AI의 신생 하위분야로, 주어진 프롬프트에 대해 대량의 기존 데이터에서 텍스트, 이미지 또는 다른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인공 일반 지능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금까지 생성 AI는 작업 및 콘텐츠 생성에 주로 초점을 맞춰 왔지만, 해당 기술은 곧 우리의 삶과 업무 방식을 재구성할 뿐만 아니라 상거래에도 의미 있는 방식으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비자의 잭 포레스텔(Jack Forestell) 최고제품전략책임자는 언급하고 있다. 해당 이니셔티브는 비자의 글로벌 기업 투자 부문인 비자 벤처스(Visa Ventures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디지털 금융교육 지원을 위해 30억 기금을 조성했다. 6일, 이번 기금을 활용해 카카오페이와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는 디지털 금융에 익숙하지 않거나 접근성이 떨어져 새로운 금융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향후 3년간 교육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5일, 카카오페이와 카카오임팩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는 디지털 금융교육 지원의 첫 시작으로 ‘모두를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 3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 카카오임팩트 육심나 사무총장,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윤덕홍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060 액티브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 제작 및 운영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카카오페이∙카카오임팩트∙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는 오는 11월부터 서울시 내 5060 액티브 시니어를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기초부터 자산관리, 금융사기 예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디지털 금융에 대한 이론 교육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습을 접목한 교육을 통해 시니어층이 다양한 디지털 기반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시니어 대상 교육을 시작으로 더욱 많은 대상과 컨텐츠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고금리와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총 1조원 규모의 '수출은 하나론'수출금융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하나론'은 수출기업에 대한 신속한 경영자금 지원과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은행 자체 상품으로 마련하였으며 하나은행은 지난 8월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정책금융기관과 협업하여 총 1.5조원 규모의 수출금융 지원을 확대하기로 한데 이어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총 1조원 규모의 추가 금융지원으로 하반기 총 2.5조원의 수출금융 지원을 실시한다. '수출은 하나론'은 수출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물론 수출실적이 없더라도 무역업 고유번호를 보유한 수출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까지 신청대상을 확대했으며 ▲대출금리 감면 ▲외국환 수수료 우대 ▲환율우대 등 수출기업에게 필요한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수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경기둔화와 급격한 환율 변동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금융비용을 절감하는데 적극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금번 금융지원안을 마련했다” 며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수출기업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