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30년국채스트립액티브(합성H) ETF(458250)'가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월 31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30년국채스트립액티브(합성H) ETF’ 순자산은 5,314억원이다. 지난해 말 1,768억원이었던 순자산은 7개월여만에 3배 가량 증가했다. ‘TIGER 미국30년국채스트립액티브(합성H) ETF’는 스트립 채권을 편입해 금리 인하기 기대 수익률을 극대화한 ETF다. 스트립이란 원금과 이자가 붙어있는 채권을 분리하고, 만기가 긴 원금에만 투자해 채권의 평균 듀레이션(duration∙가중평균만기)을 늘리는 전략이다. 국내 상장된 미국 30년 국채 투자 ETF의 경우 듀레이션이 18~19년인 반면, 스트립채권 30년물의 듀레이션은 28~29년으로 50% 가량 더 길다. 채권의 듀레이션은 가격의 변동성과 비례하기 때문에 금리 인하기 해당 ETF는 다른 미국30년 국채 ETF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기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TIGER 미국30년국채스트립액티브(합성H)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7월 31일 기준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의 사내벤처인 ‘미니멀메이즈’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숏폼 제작 공간 ‘맥썸(MakeSome) 스튜디오’ 1호점을 개장하고 콘텐츠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미니멀메이즈는 LG유플러스의 사내벤처 제도에 지원해 사업성을 인정받아 올해 5월 분사에 성공했다. 맥썸 스튜디오는 최근 10~20대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댄스 챌린지 문화를 겨냥해 고객이 오프라인 영상 제작 공간에서 간단하게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다. 맥썸 스튜디오를 방문한 고객은 부스 형태의 공간에서 자막 생성, 카메라 움직임 설정 등 특수 효과를 활용해 몰입도 높은 숏폼 콘텐츠를 손 쉽게 제작할 수 있다. 촬영이 끝난 후에는 영상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상을 캡처해 사진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주요 도심 번화가를 중심으로 ‘맥썸 스튜디오’도 확대한다. 맥썸 스튜디오는 지난해 4월과 9월, 각각 서울시 관악구와 강남구에서 팝업 스토어 형태로 한달 간 시범 운영한 결과, 2000여 명의 고객이 참여하며 사업성을 입증한 바 있다. 미니멀메이즈는 8월 중 고객이 맥썸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영상을 앱을 통해 공유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이 ‘2천만 국민 세무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Jobis&Villains)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해외여행을 앞둔 고객에게 해외여행보험 보험료 할인과 네이버페이 포인트 리워드 등 트리플 혜택을 제공한다. 최대 보험료 할인과 리워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삼쩜삼 모바일앱 내 마련된 이벤트 페이지에서 출국 일주일 전에 캐롯 해외여행보험을 가입하면 된다. 출국 일주일 전 가입 시 보험료의 3%가 할인되고, 보험 가입 동반인 수에 따라 보험료의 최대 20%까지 추가로 할인된다. 4인 이상의 그룹이 여행 시작 7일 이전에 캐롯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하면 약 23%에 달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삼쩜삼 고객에 한해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리워드로 추가로 지급된다. 보험료 1만 원 이상부터 2만 원 미만까지는 1,000원, 2만 원 이상부터 3만 원 미만까지는 2,000원, 3만 원 이상은 3,000원이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보험 가입 월의 익월 말 일괄 지급된다. 해당 이벤트는 별도의 종료 안내가 있을 때까지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총 11만명이 참가한 업비트의 첫 가상자산 투자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일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제1회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 결과를 발표했다. 대회는 지난 7월 3일부터 16일까지 총 2주간 진행됐다. 두나무에 따르면 이번 대회 참가자는 총 11만3572명이다. 이 중 기초자산이 1000만원 이상인 '고래리그' 참가자는 4만1777명, 미만인 '새우리그' 참가자는 7만1795명으로 집계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고래리그 1위 참가자는 88.24%의 수익률을 올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새우리그 1위 참가자는 1345.39%의 수익률로 최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나무는 고래리그 1위에게 1비트코인(BTC)을, 새우리그 1위에게는 0.15BTC를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두나무는 투자대회의 주요 지표도 공개했다. 업비트에 따르면 이번 대회 참가자의 평균 수익률은 1.99%로 조사됐다. 리그별로 살펴보면 고래리그 참가자의 평균 수익률은 2.52%, 새우리그 참가자의 평균 수익률은 1.42%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인 건 20대로, 3.94%의 수익률을 보였다. 이어 ▲50대(2.37%) ▲40대(1.84%) ▲60대(1.62%) ▲
삼성화재는 다양한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35기 고객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20대 고객을 위한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영패널을 처음 도입했다. 이와 함께 30~40대 고객으로 구성된 일반패널과 10년이상 활동한 고경력 패널로 이루어진 심층패널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과 경력을 가진 고객들로부터 여러가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고객패널은 3개월간 과제를 수행하며 삼성화재의 상품과 서비스 개선뿐만 아니라 각 세대를 위한 고객경험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35기 고객패널의 주제를 ▷ (대학생 영패널) 20대에게 삼성화재를 인지시킬 수 있는 서비스 ▷(일반패널) 3040고객을 위한 새로운 고객경험 제공 아이디어 ▷(심층패널) 기존고객을 위한 '좋은 경험' 제공 방법으로 선정했다. 삼성화재 대학생 영패널로 선정된 김양이씨는 "20대들은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실감하기 어려워 보험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며 "SNS를 통한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일상 생활 속 위험을 시각화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5년부터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고객패널제도는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ESG 기업 지원 프로그램 '띵크어스 파트너스 2기' 참여 기업을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띵크어스 파트너스는 롯데카드가 지역/사회/환경 분야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는 브랜드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경영과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띵크어스 파트너스 1기로 6개 팀을 선발했으며, 올해도 롯데카드와 함께 ESG 가치를 추진해나갈 사업성과 잠재력을 갖춘 ESG 기업 7개 팀을 선발해 지원에 나선다. 띵크어스 파트너스 2기 응모 대상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 △취약계층 고용, 제도개선, 공공성 등 사회 공헌에 기여하는 기업 △친환경 기술 혹은 서비스로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업 등으로 지역/사회/환경 등 ESG 카테고리 중 1개 이상에 해당되는 기업이면 어디든 지원 가능하다. 선발 기업에는 1등(1팀) 3천만원, 2등(2팀) 2천만원, 3등(3팀) 1천만원, 서울시 넥스트로컬상(1팀) 500만원의 사업 지원 자금이 수여된다. △브랜드 마케팅 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디지로카앱 ‘띵샵’ 입점 등 판로 확대 지원 △롯데카드 SNS 채널을 활용
신한카드(사장 문동권)가 기존 포인트 플랜 카드를 업그레이드한 ‘신한카드 포인트 플랜 플러스(Point Plan+, 이하 포인트 플랜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포인트 플랜 플러스 카드’는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금액별로 포인트 적립률이 달라지는 ‘일상 생활비 적립 서비스’가 동일하게 제공된다. 건당 이용금액이 ▲3만원 미만일 경우 0.7%, ▲3만원 이상 10만원 미만은 1.0%, ▲1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은 1.5%, ▲3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은 2.0%, ▲100만원 이상일 경우 3.0%가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된다. 30만원 미만 이용금액에 대한 포인트 적립률을 강화해 포인트 플랜 대비 최대 0.5%p 높은 적립률이 적용된다. 또한, 신한 SOL페이를 이용할 경우에는 기존 포인트 플랜 대비 5배 높은 0.5%가 추가로 적립돼 최대 3.5%까지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해외 가맹점 이용시에는 금액과 결제방법에 관계없이 1%를 적립해준다. ‘일상 생활비 적립 서비스’의 월 적립 한도는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40만원 이상 80만원 미만은 1만 포인트, ▲80만 이상 120만원 미만은 3만 포인트, ▲120만원 이상은 5만 포인트이
지적재산권(IP) 인프라 스타트업 스토리 (공동창업자 이승윤, 제이슨레비, 제이슨자오)가 프로그래머블 IP 엑셀러레이터인 스토리 아카데미를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스토리 아카데미는 전세계의 창업자들을 지원하여 실생활에 필요한 IP 관련 앱 서비스를 만들고 차세대 유니콘을 탄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토리 아카데미는 와이콤비네이터와 유사한 성격으로, 20~30개 팀을 엄선한 후에 스토리 플랫폼에 킬러 앱을 출시할 수 있도록 보조금과 교육 기회 및 커뮤니티를 통해서 선발된 팀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창업자들은 24시간 연중 무휴로 사무실을 제공받고, 투자자를 소개 받을 수 있다. 또한, 팀과 정기 미팅을 통해 컨설팅을 받고 스토리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폭적인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IP는 영화와 음악에서부터, AI모델, 밈, 게임, 패션, 음성, 초상권 등을 아우르는 2조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자산군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 인터넷에서의 창작 활동으로 발생하는 수익과 데이터의 소유권은 대부분 빅테크 기업이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2026년까지 90%에 달하는 온라인 콘텐츠가 생성형 AI를 통해 생성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있다. 이는 빅테
소셜인프라테크(대표 김종현, 전명산)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메인넷 Mitum의 트랜잭션 일괄 처리를 통해 금융, 게임,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분야 등 다양한 산업에 필요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확장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했다고 밝혔다. 최근 블록체인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거래 비용과 처리 시간 문제가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소셜인프라테크 김종현 대표는 “이러한 블록체인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트랜잭션 일괄 처리 기능을 도입하여 블록체인 거래를 보다 빠르고 경제적으로 개선했다.”고 말했다. 트랜잭션 일괄 처리는 여러 거래를 하나로 묶어 동시에 처리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블록체인은 느린 처리속도와 거래를 하나씩 처리하여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며, 많은 양의 데이터를 한꺼번에 처리해야할 때 트랜잭션 처리 과정의 복잡도가 증가하는 한계를 가진다. 또한, 많은 시간과 막대한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 문제가 있어 블록체인 대중화의 걸림돌로 꼽히곤 했다. 기존 블록체인 메인넷과 달리 Mitum에 트랜잭션 일괄 처리 기능을 추가할 수 있었던 이유는 Mitum 고유의 특별한 데이터 구조에 있다. Mitum은 일반 블록체인과 달리 각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국민 체감형 블록체인 서비스 발굴과 완성도 제고를 위해 2024년 블록체인 누리단을 잠실 롯데타워 SKY31에서 31일 발족했다고 밝혔다. KISA는 2019년부터 블록체인 누리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지역 및 연령을 고려한 일반인 150명과 IT분야 대학(원)생 50명 등 총 200여 명을 선발 및 운영한다. 누리단은 디지털 배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기반 디지털 바우처 플랫폼, 공공비축미 수매 종합 플랫폼 등 주요 블록체인 실증서비스를 현장 체험한 후, 서비스개선 의견을 제시해 완성도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 구현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SNS를 활용한 서비스홍보, 2025년 블록체인 지원사업 선정을 위한 선호도조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KISA 박상환 신기술안전단장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디지털 배지 등 블록체인 혁신서비스가 국민 눈높이에 맞게 개발되고 확산할 수 있도록 국민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