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초정밀 기술이 적용된 500 유로화 위폐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위폐는 자외선·적외선 반응 등 고성능 광학장비로만 식별되거나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달리 보이는 특수잉크를 사용하여 이미 알려진 美 달러 슈퍼노트와 견줄 만큼 제작수준이 정교하고 현재까지 인터폴 등 법집행기관에도 보고된 적이 없었다. 특히, 이번 위폐는 화폐제작용 고성능 기기로 인쇄되어 30배율의 확대경으로도 대조하기 어렵고, 자외선·적외선 등 특수잉크를 사용한 유럽중앙은행 발행권의 위변조 방지요소를 그대로 모방하여 위폐 판독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나은행은 그간 금융권 유일의 전문 장비를 갖춘 ‘위변조대응센터’라는 전담조직과 전문 인력을 보유하여 국내 외화 위조지폐 적발량의 80%(한국은행 집계기준)를 상회할 만큼의 분석력을 바탕으로 국내에 유입된 초정밀 유로화 위폐를 적발해 낼 수 있었다. 이호중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장은 “국내 최초로 발견된 초정밀 위조지폐와 관련하여 국제공조가 가능토록 관계당국에 분석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향후 국내 은행권의 입체적 대응이 가능토록 적극 지원하고, 하나은행과 거래하는 모든 손님이 언제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부산’의 데모데이를 가졌다. 데모데이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프로그램인 ‘IBK창공’의 마지막 과정으로 창공 기업들이 제품, 사업모델 등을 투자자·외부인에게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행사다. ‘IBK창공 부산 5기’의 10개 기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부산지역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부산 스타트업위크 바운스(BSW Bounce) 2021’ 일정에 맞춰 개최됐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오프라인 행사장에는 참가 기업의 발표자, 투자자 등 최소 인력만 참여하고 그 외 유관기관 관계자, 일반참여자는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 참여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데모데이를 통해 참여기업들이 투자를 유치하고 사업파트너를 발굴하는 등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스타트업 성장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혁신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IBK창공을 통해 올해 9월까지 총 369개 기업을 육성하고 투·융자 등 금융 서비스 3,637억원과 멘토링·
하나금융그룹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하는 ‘2021년 ESG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근로자, 소비자 보호 활동, 지역사회 환원 등을 평가하는 S(사회)분야에서 A+ 등급을 받았으며, 지배구조(G)와 환경(E) 분야에서는 모두 A등급을 받아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기업지배구조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해 평가, 연구하는 국내 대표 ESG평가 기관으로,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ESG 평가를 통해 발표되는 ESG등급은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상장회사의 ESG와 관련한 발생 가능 위험 수준을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하게 하고,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2021년 ESG평가는 950개의 상장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부문별 평가를 통해 765개사에 S, A+, A, B+, B, C, D까지 7개 등급을 부여해 발표했다. 765개사 중 약 22%인 171개사가 A등급을 받았다. 올해 많은 기업들이 ESG경영 도입을 비롯해 정부의 탄소중립 2050에 동참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작년에 비해 약 80여개 기업이 새롭게 A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김정태 하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상속‧증여에 관심이 높은 고객들을 위해 28일 오후 3시부터 비대면 세미나 ‘IBK 자산관리클래스(법률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전에 참가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다. 법무법인 「숭인」 대표인 양소영 변호사가 담화 형태로 진행해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며, 추후 기업은행 공식 유튜브에서 ‘다시보기’ 서비스도 지원한다. IBK 자산관리클래스는 각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가 부동산‧문화‧건강‧법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세미나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박용환 한의사의 ‘셀프 케어 진단법’ 등 헬스케어 강의와 우아미 이사의 ‘주목할 만한 재개발‧재건축’ 등 부동산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오는 11월 16일에는 최정주 아트앤뮤직큐레이터의 명화에 대한 강연이 예정돼있다”며 “신청은 11월 9일부터 이틀간 기업은행 홈페이지 이벤트 메뉴에서 가능하며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부금 총 5억원을 소상공인연합회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인해 매출감소 등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지원대상은 전년 대비 매출 감소폭이 크고 소득수준이 낮은 소상공인이며 나눔, 기부, 봉사 등 선한 활동 사례가 있는 소상공인이 우대된다. 최종 선발된 약 500곳은 긴급생활자금 100만원과 우리금융그룹의 각종 홍보 채널을 통한 가게, 사업 홍보를 지원받는다. 모집 접수는 오는 11월 중순부터 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초에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도 나눔, 기부, 봉사 등 선한 행동으로 사회적 약자를 돕는 소상공인 100곳을 '우리동네 선한가게'로선발해 생활자금 및 마케팅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1기 선한가게 중 우수 업체의 스토리를 담은 홍보영상을 제작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오세희 소
금융플랫폼 토스가 금융보안원 주관 ‘FIESTA2021 금융보안 위협분석 대회’(이하 금융보안 위협분석 대회)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9월 3일부터 열흘간 열린 ‘금융보안 위협분석 대회’는 금융보안원이 주관하는 해킹대회로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다. 금융보안을 주제로 한 해킹대회로는 국내에서 유일하다. 올해 대회에는 201개 회원사 중 38개 팀이 참가했다. 악성코드 분석, 웹해킹, 모바일 분석, 포렌식 암호학 등 4개 분야 총 32개 문제가 출제됐다. 토스는 ‘커피사일로’라는 팀명으로 보안기술팀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보안기술팀은 토스 시스템 내 보안 취약점을 찾아 선제적으로 보완하고, 신규 서비스 개발과정에 함께 참여해 보안 수준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팀을 이끌고 있는 이종호 보안기술팀 리더는 ‘해킹 올림픽’으로 불리는 미국 데프콘 대회를 비롯, 일본 세콘, 대만 히트콘 등 유수의 세계 해킹 대회를 석권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토스는 총 32개 출제 문제 모두를 올 클리어(해결)하며 1위에 올랐다. 토스 관계자는 “고도화, 다양화되고 있는 최신 보안 침해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점검하기 위해 이번 대회 참가를 결정했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새로운 KB스타뱅킹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오픈은 앱의 접근 및 사용 등 모든 부분이 ‘고객(나)’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개편돼 진행됐다. 주요 변화 방향은 ▲더욱 심플하게 더욱 쉽게! (Simple & Easy) ▲더 빠르게 더 안전하게! (Speedy & Secure) ▲내게 필요한 정보만 쏙쏙! (Suitable for Me) ▲ 차별화 전문화된 KB자산관리! (Specialized WM) ▲ 금융을 넘어 세상으로 KB스타뱅킹과 함께! (Super Platform) 등이다. 이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 더욱 심플하게 더욱 쉽게! (Simple & Easy) 홈 화면에서는 대표 계좌를 설정할 수 있어 원하는 계좌를 등록해 잔액 확인과 이체를 빠르게 할 수 있다. 계좌 등록은 KB국민은행 상품뿐만 아니라 타 은행, 증권, 저축은행 계좌 등 최대 5개까지 가능하다. 또한 이체 거래 시 내용 입력이 완료되면 진행 버튼을 별도로 누르지 않아도 다음 거래 화면으로 자동 전환되도록 구현해 편의성을 높였다. ■ 더 빠르게 더 안전하게! (Sp
새마을금고중앙회가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라오스 농림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새마을금고 온라인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새마을금고 모델을 활용하여 라오스 금융포용 증진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 수립을 목적으로 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인재개발원 교수진이 직접 출연하는 강의 영상과 농촌과 도시 새마을금고의 현장 학습 영상을 제작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18년부터 라오스 농촌지역의 빈곤퇴치, 금융소외 해결, 자립역량 개발에 기여할 다양한 노하우와 정책 수단 등을 전수해왔다. 그 결과, 2020년 12월 라오스 최초 새마을금고가 설립되어 이들 라오스 새마을금고의 역량강화를 위해 이번 온라인연수를 준비했다. 새마을금고 온라인연수는 연수효과를 높이기 위해 제작콘텐츠를 활용한 비실시간 연수와 실시간 쌍방향 화상연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론 강의는 물론 현장 견학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한 만큼 라오스 농촌지역 발전에 실질적인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어 연수생을 한국으로 초청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LG유플러스·맘모식스와 숙명여자대학교 메타버스 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숙명여자대학교 축제인 ‘청파제’를 메타버스 공간인 스노우버스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메타버스 공간은 맘모식스가 개발한 게임 플랫폼인 ‘갤럭시티’를 기반으로 구현했고 갤럭시티의 아바타 디자인, 아이템, 아바타 생성, 채팅 등을 활용해 숙명여자대학교만의 메타버스 캠퍼스를 제작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숙명여자대학교가 학생들 간의 전공서적, 의류, 중고거래 등 주변상권과 연계한 서비스를 메타버스 공간에서 구현하는 방안을 검토 하고 있어 학생ID와 계좌를 연계해 메타버스 내 간편결제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캠퍼스라는 공간을 메타버스로 구축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메타버스 캠퍼스에 구현해 대학 일상 속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은 “대학축제가 메타버스 공간에서 구현되는 이번 청파제를 통해 LG유플러스의 메타버스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은
하나은행은 개인사업자 세무신고 솔루션 제공 업체 널리소프트의 스마트폰 앱 ‘SSEM’ 이용 손님을 위한 전용 통장 ‘하나 SSEM 통장’을 출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나 SSEM 통장’은 ‘SSEM’앱 내에서 비대면으로 개설 가능한 사업자 통장이다. ‘하나 SSEM 통장’은 편리한 세무신고 및 납부를 돕기 위해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 면제 ▲자동화기기 인출 수수료 면제 ▲ ‘SSEM’앱과 연동된 현금 입출 장부 자동 기록 ▲국세청 홈텍스 세금신고 계좌 자동 등록에 따른 편리한 세금 신고 및 납부 기능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오는 2022년1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동안 ‘하나 SSEM 통장’에 가입한 손님 15,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하나 SSEM 통장’에 가입하는 손님께 ‘SSEM’앱을 통한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신고 수수료 1만원 할인 이벤트도 병행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 사업자들을 위해 ‘하나 SSEM 통장’을 통한 수수료 면제 혜택과 더불어 효율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