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지사회장 김창남)에 재난구호 이동급식차량 구매를 위한 기탁금 1억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인천시청에서 개최된 기탁금 전달식에는 박성호 하나은행장을 비롯해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김창남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지사 지사회장, 김상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하나은행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에 지원키로 한 재난구호 이동급식차량은 한번에 최대 450인분의 식사를 신속히 제공할 수 있는 장비를 갖췄으며, 취사 장비 외에도 전기 소독 건조기, 냉장고, 자체 발전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신속히 다양한 구호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는 기존 1대의 이동급식차량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10년 이상 장기 사용에 따른 장비 노후화 및 잦은 고장으로 다양한 재난상황에서 신속하고 원활한 구호활동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이번 재난구호 이동급식차량 지원을 통해 대한적십자사의 다양한 인도주의적 구호활동이 보다 수월하게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어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주말에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모니터링’을 주말에도 전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모니터링’은 고객정보와 의심거래정보 등 거래 데이터를 정교한 필터링 작업으로 의심거래와 정상거래로 신속히 구분하는 ‘Anti-피싱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고객 거래를 모니터링하며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신한은행은 주간, 야간 피해예방 모니터링 강화 이후 주말을 이용한 범죄 시도가 늘어남에 따라 주말에도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모니터링’을 시행하기로 했다. 은행업무 경력이 있는 직원을 신규 채용해 사전 교육 후 9월말부터 주말 모니터링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처럼 신한은행은 ‘19년 보이스피싱과의 전면전에 나선 후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전담 인력과 개발 비용을 아끼지 않고 적극 투자하고 있고, ‘22년 완성을 목표로 외부 기술력을 도입한 새로운 보이스피싱 예방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영업시간 이후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야간 모니터링 업무를 시작했고 지금까지 야간 모니터링 수행으로 약 324명, 34억원 규모의 피해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신한은행 관계자
KB국민은행은 영국의 로이드뱅킹그룹과 IB 부문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로이드뱅킹그룹이 진행하는 부동산 신디케이트론(Syndicated loan)에 선택적으로 공동 투자할 수 있게 됐으며, 양사는 향후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글로벌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 금융시장 개척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며, 로이드뱅킹그룹은 협약을 통해 아시아계 금융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와 영국 내 시장 지위를 확고히 다져갈 계획이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코로나19로 해외 프로젝트 추진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캐나다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공동 주선, 미국 실리콘밸리 구글 오피스 담보대출 등 우량한 실물자산 중심으로 글로벌 IB 영역을 꾸준히 넓혀가고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지난 2017년 홍콩, 2019년 뉴욕 및 런던에 IB 유닛을 개설했다. 이번 해 12월에는 싱가포르 IB 유닛을 개설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금융선진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거점을 확보해 IB 경쟁력 강화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구상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선진국 IB 거점을 활용해 북미,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My택배, WON하는 대로 배송부터 조회까지!’이벤트를 10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7일 우리은행은 택배 예약부터 결제까지 원스톱 종합택배플랫폼을 제공하는 우리WON뱅킹‘My택배’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WON뱅킹에서‘My택배’를 이용한 고객 중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세븐일레븐 모바일 쿠폰 3000원권(2000명)을 제공한다. 또한, ‘My택배’를 통해 택배를 보내는 모든 이용고객에게는 배송비 300원을 즉시 할인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또는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WON뱅킹에서 별도 회원 가입 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My택배’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중고거래 활성화 등 급증하는개인간 택배 수요 트렌드에 맞춰 ‘My택배’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증가하는 기업승계 수요를 반영해 각 분야 전문가를 한 팀으로 구성해 ‘기업승계 TAX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은행 ‘TAX컨설팅센터’는 기업승계를 위해 필수적인 세금 업무를 기본으로 회계와 재무 분야까지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승계 외에 매각 및 청산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 고객에게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승계 TAX컨설팅은 대면 상담 뿐 아니라 화상 상담시스템을 이용해 기업이 원하는 공간에서 비대면으로도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우리WON뱅킹과 인터넷뱅킹으로 신청 및 예약이 가능하며 비용은 무료이다. 또한 컨설팅 서비스와 함께 기업승계를 주제로 세미나 개최 및 차세대 기업인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업승계를 고민하는 기업들에 필요한 서비스를 다방면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업승계 TAX컨설팅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앞으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씨티재단과 유엔개발계획 서울정책센터가 공동 지원하는 ‘2021 유스 코랩 임팩트 생태계 분석 담화’ 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창업 생태계 구성원들과 정부정책담당자 그리고 한국씨티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담화에서는 아태지역 4개 도시인 서울, 방콕, 호치민, 싱가포르에서 활동하는 스타트업들이 지속가능개발목표와 부합하는 임팩트 확장을 위한 도전과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임팩트 생태계 현황에 대해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관련 스타트업들과 구성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실질적 방안들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담화는 9월부터 6개월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임팩트 콜렉티브 투자 및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가 되었으며,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50여개팀 중 오는 11월 결선 대회를 통해 최종 우수 스타트업 선정된 10팀은 투자 심사 기회 및 각자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2022 유스 코랩 지역 서밋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이번 담화를 주최한 유스 코랩은 씨티재단과 유엔개발계획이 청년의 리더십, 사회적 혁신 및 기업가 정신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여 지속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내 보안과 안전망을 구축하는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조성사업에 5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조성 사업은 범죄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내 안심라이트와 CCTV, 조명용 사인물 등을 추가 설치해 보안과 안전망 확보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굿위드어스’를 통해 5개 전통시장을 선정해, 경찰청·에스원 등과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시설 구축이 완료된 울산 신정시장에서 17일, 기념 행사가 진행됐으며 신정(상가)시장상인회장, 울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울산경찰청장 및 사업관련 기관들이 참석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모범 시장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중앙회장은 “금번 전통시장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조성 사업을 통해 보안·안전망 시설이 설치되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상인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했다. 한편, 박차훈 중앙회장은 기념 행사가 끝난 뒤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과 새마을금고가 상생하기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KB국민은행은 여성가족부와『‘여성가족부 아이돌봄서비스 결제 편의를 위한 돌봄페이’오픈 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아이돌봄사업 주거래은행인 KB국민은행이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추진한‘돌봄페이’와‘돌봄톡톡’의 서비스 개통을 기념하고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돌봄페이는 아이돌봄 모바일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 서비스로 ‘실시간 요금 결제 및 내역확인’ 및 ‘현금영수증 발행’이 가능하다. 돌봄톡톡은 서로 다른 두 개의 앱으로 채팅이 가능한 서비스로 이용자가 이용자용 앱을 통해 아이돌보미용 앱으로 한 명 또는 여러 명에게 대화를 통해 ‘돌봄 요청’과 ‘실시간 의사 소통’을 할 수 있다. 아이돌봄 모바일앱은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설치방법 등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엄마·아빠 힘내세요! 돌봄페이 있잖아요~’이벤트를 오는 23일부터 11월 19일까지 진행하며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향후 양 기관은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지원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가족부와 공동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2019년부터 여성가족부와 인연을 맺어온 KB국민은행과의 정부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6월 인도네시아에서 출범한 ‘LINE Bank(이하 라인뱅크)’가 출범 3개월 만에 신규 손님 2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인도네시아가 인구 2억7000만여명의 세계 4위 인구대국임에도 전체 국민 중 약 60%가 은행 계좌가 없을 만큼 이용률이 낮은 점을 감안 시 단 기간에 이룬 괄목할만한 성과이다. 라인뱅크는 신규 손님 20만명 유치와 더불어 9월 15일 기준 요구불계좌 24만좌, 직불카드 발급 16만좌, 수신잔액 1,951억루피아(원화 약 156억원)를 달성했다. 라인뱅크는 하나금융그룹이 전 세계 1억 8,800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를 보유한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라인(LINE)과 협업해 인도네시아에 런칭한 디지털 뱅킹 서비스로, ▲비대면 계좌 실명확인(e-KYC)을 통한 계좌개설 ▲정기예금 ▲직불카드 ▲QR코드 간편결제 ▲무카드(Cardless) 출금 ▲공과금 납부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라인뱅크가 빠르게 신규 손님 유치에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빠르고 편리한 비대면 실명확인 및 계좌개설 프로세스 △심플하면서도 차별화된 UI/UX △송금수수료 면제 등으로 MZ세대의 니즈를 충족한 결과다. 특히, 직불카드의
신한은행은 국내 ERP 시장의 지배적 사업자인 더존비즈온의 자사주 1.97%(총 723억 규모)를 취득하는 전략적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6월 신한은행과 더존비즈온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혁신적인 금융ㆍ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왔으며, 더존비즈온이 보유한 기업 실시간 회계 및 상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포함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할 수 있다고 판단, 이번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지분결합으로 양 사는 인터넷전문은행 등을 통해 많은 편의를 제공받던 리테일 금융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기업 금융 시장에 단순 서비스 연계가 아닌 BaaS(Banking as a Service, 서비스형 뱅킹) 차원의 새로운 기업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선보일 금융ㆍ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은 직접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100% 비대면으로 금융업무와 생산ㆍ재무ㆍ회계 등 비금융 경영 관리 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또한 어음제도 개선 및 상거래 기반 자금 지원 확대라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양 사의 금융ㆍ비금융 데이터를 연계한 매출채권팩토링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