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1조5000억원 규모의 서울 마곡지구 內 초대형 복합시설(오피스 및 상업시설) ‘원웨스트 서울’ 개발 사업의 금융 주선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원웨스트 서울’은 프라임오피스 시설 9.6만평 및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포함한 대형 리테일 판매시설 4.4만평 등 총 14만평 규모의 대형 복합시설이다. 마곡역(5호선), 마곡나루역(9호선 및 공항철도)과 직접 연결될 예정으로 향후 서남부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금융의 GIB그룹과 기업그룹이 주도하며 시행 총괄사인 (주)아이알디브이(IRDV)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주선을 성공했다. 신한금융의 주요 계열사인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라이프생명보험, 신한자산운용과 함께 교보생명, 기업은행, 산업은행, 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협, 푸본현대생명보험, 한국증권금융이 대주단으로 참여하며 금융약정 체결 및 자금집행을 완료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PF 주선 성공으로 신한금융은 IB 역량을 대외적으로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IB DEAL등 수익원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양저축은행(대표 김중환)은 지방저축은행 최초로,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데이터 주권을 개인에게 돌려주는 마이데이터 사업의 취지에 맞게 이용자들에게 데이터의 활용방법을 제시하고 특히, 중저신용자를 위한 차별화된 컨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양저축은행은 올해초부터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하고, 전산시스템 및 보안체계 등 마이데이터 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요건을 갖추었다. 마이데이터 허가 신청과 별도로 동양저축은행의 마이데이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중이며, 이용자의 자산이 쌓인다는 의미로 “머니볼(Money Bowl)” 로 네이밍을 정한것으로 알려졌다. 동양저축은행은 사업허가를 받을경우, 지역기반 소셜금융, 한눈에 보는 자산상태 파악, 신용컨설팅, 금융캘린더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중저신용자의 마지막 보루 인 저축은행 이용고객을 대상으로한 마이데이터 컨텐츠를 선 보일 예정이다. 김중환 대표는 “지방저축은행은 마이데이터 사업에 대해 소극적인 상황에서, 동양저축은행이 선도적으로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반드시 허가를 받아서 중저신용자를 위한 마이데이터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차세대 담보평가·심사 시스템인 ‘KB스담스담’을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KB스담스담은 ‘스피드(Speed) 담보, 스마트(Smart) 담보’의 줄임말로 KB국민은행에서 새롭게 구축한 알고리즘(Algorithm) 기반의 담보평가 심사시스템이다. KB스담스담을 활용하면 은행직원이 부동산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부동산 대장 등 공적장부를 전자열람만으로도 알고리즘 기술을 통해 해당 부동산의 물건 구분, 평가방법 및 가치산정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기존의 KB국민은행 부동산 담보평가 프로세스는 ▲부동산 공적장부 열람 ▲물건 및 공적장부 일치 여부 검증 ▲물건구분 및 용도 분류 ▲가치 산청 ▲평가 완료의 5단계로 이루어졌다. KB스담스담의 도입을 통해 ▲부동산 공적장부 열람 ▲가치 산정 및 완료의 2단계로 프로세스가 간소화되어 연립·다세대주택의 담보평가 시 최대 4영업일 정도 소요되던 업무처리 시간을 5분 이내에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기존 담보평가·심사 관련 업무는 많은 부분이 은행 직원의 수기 전산 거래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번 KB스담스담 도입을 통한 업무 자동화로 이전 대비 영업점 직원의 업무처리 시간이 단축돼 신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본격적인 시너지 강화로 그룹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우리은행 선릉금융센터가 입주해 있는 역삼동 소재 삼정빌딩으로 서울시 강남 지역에 흩어져 있는 3개 자회사가 통합 이전한다고 31일밝혔다. 먼저, 우리자산신탁이 지난 29일 이전을 완료했으며, 우리금융캐피탈과 우리금융저축은행은 9월중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우리금융캐피탈·우리금융저축은행 인수 직후부터 통합거점을 위한 강남사옥을 물색했다. 통합 사옥은 교통의 요지인 테헤란로와 언주로가 교차하는 사거리에 위치해 있고, 주차공간이 넓어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도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자회사 통합이전은 지주 출범 3년차를 맞아 그룹 시너지 창출을 위한 안정적인 협업체계 구축작업의 일환이다. 우리은행 및 다른 자회사들간 협업을 통해 소비자금융과 부동산투자·PF(프로젝트파이낸싱)·담보신탁 분야에서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사무공간 업그레이드를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와 대고객 서비스 개선은 물론, 주요 시설물 공동이용에 따른 비용 절감도 예상된다. 특히, 이번 통합이전 대상 자회사들은 지주 출범 후 신규 편입된 회사들이라는 점에서 그룹체제 속에서 함께 새롭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과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30일 상업금융과 정책금융 간 성공적 협업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에는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박성호 하나은행장을 비롯한 양 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정책금융과 상업금융의 시너지 창출에 의미를 더하기 위해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도 참석했다. 양 은행은 국내외 금융 환경의 빠른 변화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협력과 상생의 동반자 관계를 지속해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업은행과 국책은행으로서 각 은행이 보유한 경쟁 우위 부문의 역량을 공유하고 상호 간 부족한 기능을 보완·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은행은 ▲디지털 소외 계층 및 산업은행 손님의 하나은행 점포망(창구망, ATM) 이용 ▲금융상품 및 WM, 디지털 서비스 선진화 공동 추진 ▲혁신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유망기업 공동 발굴 및 투자 ▲탄소중립 분야 금융 지원 및 ESG 녹색금융 공동대응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나간다. 하나은행은 기존 산업은행 거래 손님에게 다양한 개인 금융상품 및 경쟁력 있는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탄소중립과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투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ESG 경영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의사결정체계를 확립하고자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30일 ‘제 1차 ESG 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SG 경영위원회’는 경영진으로 구성된 CEO 주관 ESG 협의체로 은행의 ESG 전략과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그룹별 협업을 논의하며 ESG 정책과 사업에 대해 최종 결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화상회의로 진행된 ‘제 1차 ESG 경영위원회’에서는 하반기 ESG 경영 전략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ESG 관련 사업의 실행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ESG 경영을 위해 추구해야 할 지향점과 목표 수준을 설정하고자 국내외 다양한 ESG 평가지표를 참고해 자체적으로 ESG 경영을 진단했다. 앞으로 신한은행은 ‘ESG 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의 ESG 주요 활동인 ▲환경(E) 관점의 탄소중립금융 ‘Zero Carbon Drive’ ▲사회(S) 관점의 스타트업 육성과 금융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 ▲거버넌스(G) 관점의 ‘사회적 가치측정 모델(SVMF)에 발맞춰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진옥동 은행장은 “내 스스로 주변을 정리하는 것이 ESG의 첫걸음이다”며 “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택배 플랫폼서비스 전문업체 파슬미디어와 함께 우리WON뱅킹에서‘보낼 택배’를 간편하게 예약·결제하고‘받을 택배’를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는‘우리WON뱅킹 My택배’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My택배’서비스는 ▲기사 방문택배와 편의점택배 예약·결제 서비스뿐 아니라 ▲개인별 휴대폰 번호를 기반으로 택배 운송 상태도 조회할 수 있는 원스톱 종합택배플랫폼이다. ‘택배예약서비스’는 우리WON뱅킹에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기사 방문택배는 CJ대한통운, 한진택배 중에서 선택 가능하며, 방문 희망일에 배송 기사가 집, 사무실 등 지정한 장소에 직접 방문해 물품을 수거해간다. 또한, 편의점택배는 CU, GS25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예약 접수 후 가까운 편의점에 방문해 물품을 접수할 수 있다. ‘택배배송조회서비스’는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롯데택배, 로젠택배로 배송되는 물품의 운송 상태를 운송장 번호 없이 최초 1회 휴대폰 번호 인증만으로 자동 조회할 수 있으며, 4개 택배사 외 우체국택배, 편의점택배 등은 운송장 번호로 직접 배송 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우리은행은 파슬미디어와 함께 이번 서비스 출시를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27일 고객의 종합자산관리와 세대 간 자산의 안정적 이전을 위한 통합 상속설계 브랜드인 ‘KB위대한유산’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KB위대한유산’은 고객의 훌륭한 업적으로 쌓인 가치와 유지(遺志)를 의미한다. 최근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상속 및 증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KB국민은행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전달하는 상속설계 서비스인 ‘KB위대한유산’ 브랜드를 선보였다. ‘KB위대한유산’은 기존 상속·증여 관련 신탁상품과 전문 상담을 포괄하는 자산승계 서비스다. 전문적인 자문 조직을 갖춘 KB국민은행의 전문가 그룹이 ▲안정된 노후생활과 재산증식을 위한 종합자산관리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한 사전 상속설계로 미리 지정한 사후수익자에게 안전한 자산승계 ▲위탁자와 사후수익자의 연령, 재산상황, 가족관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상속설계 ▲세무·법률, 부동산, 가업승계 컨설팅 등 분야별 One-Stop 자문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개별 상황을 고려한 서비스를 제안한다. KB국민은행은 전문가의 고객별 맞춤 상속설계 솔루션을 제공하는 ‘KB위대한유산신탁’을 출시했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위해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인 PCAF(탄소회계금융협회, Partnership for Carbon Accounting Financials)에 가입했다고 29일 밝혔다. PCAF는 파리기후협약 이행을 위해 금융기관의 투자 및 금융거래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공개하도록 탄소회계 표준을 제공하는 글로벌 민간 협의체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가입을 통해 탄소중립의 실질적인 이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그룹 보유 자산 포트폴리오의 탄소 배출량에 대한 측정 뿐만 아니라, 금융거래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글로벌 기준 방법론에 따라 줄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7월 ▲2050년까지 그룹 자체의 탄소배출량은 물론, 자산 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의 제로(Zero)화 ▲2030년까지 ESG상품·대출·투자 및 ESG채권 발행 등 ESG금융에 100조원 지원이라는 그룹 ESG 중장기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 PCAF 가입을 토대로 우리금융그룹은 과학적 방법론에 따라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감축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에 금융의 역할을 다할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그룹 디지털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숭실대학교와 산학연계 교육과정 ‘Woori Digital Academy’(우리디지털 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6월 우리금융그룹과 숭실대학교가 체결한‘디지털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우리금융그룹과 숭실대는 디지털 신기술을 비롯한 디지털 전반에 걸쳐 맞춤형 커리큘럼을 준비해왔다. 9월 1일부터 총 15주간 교육이 진행되며,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등 그룹사 8개, 181명의 직원이 연수에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블록체인 등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기본·심화과정 및 디지털 기획·앱 개발 등 총 7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모든 과정은 팀 프로젝트 등 실습 위주의 실무형 교육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그룹 차원의 디지털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대규모 산학연계 교육과정”이라며, “디지털 혁신의 필수 요소인 우수 인재 양성으로 다양한 대고객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전사적인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