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메모리 업계 최초로 글로벌 자동차산업 정보 보안 인증인 TISAX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경기도 이천과 분당, 충북 청주에 위치한 국내 모든 사업장이 TISAX 인증을 받아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요구하는 보안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이를 계기로 AI 기반의 미래 자동차 기술 구현에 필수적인 고성능 메모리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자동차산업은 전기차 시장 확대와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기술 발전에 따라 전장 비중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차량용 반도체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부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차량용 반도체는 ADAS, 브레이크 시스템, 엔진 제어 등 자동차 안전 시스템에 적용되고 있어, 일반 반도체보다 높은 수준의 신뢰성이 요구된다. 최근 자동차를 대상으로 한 해킹, 악성코드 공격도 증가하면서 반도체 자체의 성능은 물론, 제조 과정에서의 체계적인 보안 관리가 강조되고 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이 필수 요건으로 제시하고 있는 TISAX 인증을 전문 기관 검증을 거쳐 확보했다. 회사는 이번 인증 결과를 여러 협력사와 공유할 수 있어 중복 비용을 최소화
태광그룹 금융계열사 흥국생명은 고지 기간을 10년으로 확대해 입원·수술이 없는 경우 보험료를 낮춘 ‘(무)흥국생명 다사랑3·10·5간편건강보험’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계약 전 알릴 의무 중 입원, 수술 고지 기간을 10년으로 확대해 보험료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경미한 질병 이력이 있더라도 10년 이상 입원이나 수술 없이 건강을 유지해 왔다면 기존 5년 간편 고지 상품 대비 약 10%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덜기 위해 고액할인제도도 운영한다. 보험료가 월 6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6만원 초과분의 50%를 할인해주며, 최대 1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보험료가 8만원이라면 7만원만 납부하면 된다. 또한, ‘보험료납입지원특약’을 통해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등 3대 질병을 진단받았을 경우 남은 보험료 전액을 지원해 보험료 부담없이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주요 질병의 진단, 입원, 치료 뿐만 아니라 수술 보장 담보를 세분화해 고객이 필요한 보장만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보장 설계가 가능하다. 흥국생명 권용철 상품개발팀장은 “이 상품은 경미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박물관과 도시, 화가를 아트가이드와 함께 극장에서 만나보세요! CGV는 아트가이트가 진행하는 강연 프로그램 ‘씨네뮤지엄4’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씨네뮤지엄’은 유럽에서 활동하며 역사, 문화, 예술에 깊은 경험을 쌓은 아트가이드가 진행하는 강연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 첫 번째 시즌을 시작으로 올해 네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세계적인 예술가의 이야기와 유럽의 주요 박물관 및 미술관의 역사, 대표적인 유럽 도시의 인문학적 이야기를 큰 스크린을 통해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어 관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씨네뮤지엄4’에서는 ‘클림트&에곤쉴레’, ‘신화의 땅, 그리스’ 등 새로운 주제를 포함해 약 25개의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국내 전문 교수진과 함께 기획한 ‘씨네렉처_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보다 심도 있는 학술적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씨네뮤지엄4’는 지난달 22일 스페셜 에디션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로 문을 열었으며, 오는 8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진행할 예정이다. ‘씨네뮤지엄4’는 CGV오리,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동탄역, 서면상상마당, 광주금남로 5개 극장에서 만나볼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의 자회사인 방위·안전 장비 전문 기업 한컴라이프케어(대표 김선영)가 세계적인 총기 제조사 베레타(Beretta)와 포괄적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컴라이프케어가 방산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국방 사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MOU 체결식은 세계 최대 규모의 사격·사냥·아웃도어 박람회인 ‘샷쇼(SHOT Show)’가 개최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됐다. 사업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한컴그룹 변성준 부회장이 직접 참석했으며, 한컴라이프케어 김선영 대표와 베레타 카를로 페를리토(Carlo Ferlito) 회장, 에도아르도 로시(Edoardo Rossi) 마케팅 총괄, 벤자민 클레멘트(Benjamin Klement) 영업 총괄 등 양측 관계자들이 베레타사의 전시 부스에서 만나 특수작전용 기관단총, 차세대 신형 소총 등 소형 무기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양사는 기술 제휴, 국내 총기 사업 참여 등 국방 분야 신규 프로젝트 발굴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더불어, 국내 사업 협력뿐만 아니라 필리핀에 위치한
하나카드가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명절 이후 풍성한 쇼핑혜택을 담은 “5Mazing Card Festa”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달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신세계백화점에서 신세계 제휴 하나카드로 결제 시 손님이 체감할 수 있는 최고의 혜택을 드리는 것에 초점을 맞춰 기획했다. 신학기, 이사, 웨딩 준비 시즌을 맞아 신세계백화점 워치/주얼리 단일 브랜드에서 건별 200/300/500/1000만원 이상 결제 시, 신백리워드 14/21/35/70만R를 증정하며 패션/잡화, 식품, 생활 품목에서는 손님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쿠폰도 함께 제공하게 된다. 더불어 건당 500만원 이상 결제 시 청구할인 또는 캐시백 방식으로 10만원(2/6~9, 1인 1회 참여 가능) 혜택을 제공하며, 오는 16일까지 10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2개월, 이달 말까지는 2~6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해 손님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높였다. 하나카드 앱에서는 하나카드 손님만을 위한 별도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하나카드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먼저 응모한 후 신세계 제휴 하나카드로 이달 내에 신세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는 신세계백화점이 진행하는 ‘오메이징 카드 페스타(5MAZING CARD FESTA)’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오메이징 카드 페스타’는 신세계백화점에서 진행하는 연간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로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11일간 열린다. 먼저 9일까지 신세계백화점에서 제휴 BC바로카드로 결제 건당 500만원 이상 결제하면 10만원을 청구할인 또는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2개월 무이자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럭셔리 워치와 주얼리 단일 브랜드에서 제품을 구입할 경우 금액에 따라 신세계백화점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패션잡화, 식품, 생활 브랜드 제품 구입시에도 다양한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고객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매일 참여 가능한 ‘럭키 카드 이벤트’는 같은 카드 두 장을 찾아 뒤집는 방식이다. 성공하면 신세계 제휴 BC바로카드 결제 금액 최대 50% 사은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신세계백화점에서 제휴 BC바로카드로 1만원만 결제하면 다음 날 리워드박스를 제공하는 ‘랜덤 리워드박스’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오메이징 카드 페스타’ 관련 자세
오스템파마(대표 문병점)의 프리미엄 덴탈케어 전문 브랜드 ‘뷰센’에서 올해 첫 신제품 '뷰센 라이트 칫솔'을 선보였다. 치아 틈새까지 빈틈없이 세정해주는 이번 신제품은 기존 칫솔보다 얇고 슬림해진 콤팩트 헤드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작은 구강 공간에서도 어금니 안쪽까지 칫솔질할 수 있어 치아 사이의 이물질을 깔끔하게 제거해 준다. 헤드 중앙에는 단단한 모가 밀도 있게 심어 있어 꼼꼼한 양치가 가능해 상쾌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뷰센 라이트 칫솔’은 이중 미세모로 제작되어 치아와 잇몸 모두 케어가 가능한 제품이다. 안쪽의 하드모는 치아 표면의 세균막인 치태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바깥쪽의 부드럽고 미세한 소프트모는 치간과 잇몸주머니(치주포켓)까지 깔끔하게 관리해 준다. 또 칫솔 보호캡이 포함돼 위생과 휴대성이 뛰어나며 99.9% 음이온 향균모를 적용해 칫솔모 표면의 세균이나 곰팡이 서식을 방지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오스템파마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구강이 작은 사람들을 고려해 2년 넘게 300회가 넘는 샘플 테스트 진행한 후 개발된 제품이다”며 “‘더블와이드 칫솔’, ‘울트라 칫솔’에 이어 ‘라이트 칫솔’까지 뷰센 칫솔 3종 라인업을 완성함으로써 고
한미약품이 작년 매출 1조 4955억원을 달성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독자 개발한 개량·복합신약 기반의 안정적 성장과 선진적 경영 시스템을 통해 이룬 성과로,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2022년, 2023년에 이어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한미약품은 2024년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이 같은 매출과 영업이익 2162억원, 순이익 1435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6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5억원, 219억원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업계 최고 수준인 14.5%에 이르며, R&D에는 매출의 14.0%에 해당하는 2098억원을 투입했다. 2024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516억원, 3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08억원, 396억원 감소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작년 4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MSD로부터 유입된 마일스톤에 따른 기저 효과’와 독감 유행 지연, 의정 갈등 장기화 등 통제 불가능한 요인들에 영향을 받았지만, 회사는 견고한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작년 ‘7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매출 1위(UBIST 기준)’ 기록을 세우는
롯데하이마트는 2024년 연간 2조 3,567억원, 4분기 5,56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연간 전년대비 9.7% 감소, 4분기 3.8% 감소한 수치다. 매출은 상반기까지 부진했으나, 하반기부터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 상반기 매출 부진은 내수 부진 장기화, 백화점 업계의 프리미엄 ∙ 혼수 가전 성장, 가전 제조사의 구독 사업 확대 등의 외부적 요인과 더불어, 직영사원 ∙ 판촉사원의 이원화된 인력 구조로 인한 능동적 영업 활동의 한계, 점포 효율화 과정에서의 폐점으로 인한 매출 감소 등의 내부적 요인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지난해 7월 1,300여명의 판촉사원 공개채용을 통한 직영사원 운영으로 인력구조를 개선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주요 전략들이 성과를 보이기 시작해, 하반기부터는 매출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기존점 매출이 4분기부터는 신장 추세로 전환했고, 이커머스 역시 직매입 자사몰을 중심으로 하반기부터 성장세가 시작됐다. 영업이익은 2024년 연간으로는 전년대비 65억원 감소한 17억원, 4분기 전년대비 63억원 감소한 -163억원을 기록했다. 연간과 4분기 모두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H&B스토어 ‘가디언(guardian)’에 입점했다고 5일 밝혔다. 작년 베트남, 말레이시아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쇼피’와 ‘라자다’에서 파티온 브랜드관을 오픈한 데 이어, 동남아시아 대표 H&B(Health & Beauty) 스토어인 가디언에 주력 제품을 입점시키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아시아에서 경제 성장률이 높고, 젊은 세대의 구매력이 두드러진 시장이다. 특히, K-뷰티 열풍으로 한국 뷰티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동아제약은 고온 다습한 기후로 인해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트러블 진정 효과에 특화된 노스카나인 라인을 입점시켰다. 주력 제품인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은 동아제약의 더마연구센터에서 다년간의 피부 연구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자사 특허 진정 성분인 헤파린RX콤플렉스™를 함유해 피부 트러블, 피지 조절 불균형, 외부 자극에 의해 일시적으로 붉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파티온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시장에서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