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5일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2024년 경영실적과 함께 5,200억원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한 1.76조원을 주주환원 하겠다고 밝히며 작년에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약속을 지켰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일환으로 은행권 맞춤형 소상공인 금융지원 계획에 적극 동참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밸류업 하겠다고 밝히고, 개인주주 소통 강화를 위한 개인주주 질의응답 시간도 새롭게 마련하며 품격있는 밸류업을 보여주었다. KB금융그룹은 ’24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밝힌 CET1비율에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에 따라 2024년말 CET1 비율 13.51% 중 13%를 초과하는 자본 약 1.76조원을 2025년 연간 현금배당 총액과 자사주 매입·소각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사회는 연간 현금배당 총액을 감안하여 총 5,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의하였다. 하반기에는 2025년 하반기 CET1비율 13.50% 초과 자본도 추가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사회적 가치도 밸류업 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AI 법·규제·정책 플랫폼 코딧(CODIT, 대표 정지은)이 오는 2월 13일(한국시간) ‘2025년 대한민국 정국 전망’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진행되며, 한국 정책·규제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국내외 기업들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주요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기회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으로 인한 관세 및 빅테크 규제 이슈부터 국내 정치 공백 장기화까지 국내외 정치·경제 변동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웨비나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국내 기업과 한국 시장에서 전략적 의사결정이 필요한 외국계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웨비나의 기조발제는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이자 3선 국회의원을 지낸 홍익표 코딧 고문이 맡는다. 홍 고문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등을 역임한 정책 전문가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리 진단 ▲정치·경제 변동성이 기업 경영 환경에 미치는 영향 ▲2025년 기업들이 직면할 주요 도전과 기회를 분석하고 실질적 방안을 제언할 예정이다. OECD 출신 정책 전문가인 정지은 코딧 대표도 이날 웨비나에 참여해 한국의 규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상호금융 최초로 UN 여성역량강화원칙(WEPs, Women's Empowerment Principles)에 가입했다고 5일 밝혔다. WEPs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2010년 공동으로 발족한 이니셔티브로, 성 평등과 여성인권 증진을 위한 7대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약 10,565개 기업(국내 기업 84개)의 CEO가 이 원칙을 지지하고 있다. 여성역량강화 7대 원칙은 ▲양성평등을 위한 고위급 리더십 구축 ▲직장 내 여성차별 철폐, 인권 존중 및 동등한 기회 제공 ▲모든 근로자의 보건 및 안전, 복지 보장 ▲여성인력 개발, 교육 및 훈련 강화 ▲여성역량강화를 위한 기업개발 및 공급망, 마케팅 전략 구축 ▲지역사회 이니셔티브와 양성평등 확보 정책 공조 ▲양성평등 달성 과정 측정 및 공시 등 투명성 강화 등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역공동체의 발전과 국민 경제의 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새마을금고의 비전처럼 여성의 역량강화와 양성평등을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전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WEPs(여성역량강화원칙) 가입을 통해 양성평등 조직문화 구축을
HJ중공업 건설부문이 서울 남영사옥에서 안전보건 자문위원회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서약식에는 자문위원사로 위촉된 한국안전보건기술원 및 에스티종합안전 등 9개 파트너사가 참석하였다. 자문위원회는 △안전 △보건 △건설기계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 계획검토 △안전보건 교육 부문 등으로 구성되었고, HJ중공업이 보다 전문적인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긴밀히 협력할 것을 서약하였다. 서약 후에는 각 파트너사 별 안전보건 전문 지원사항과 협업 계획 등 안전보건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세부적인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HJ중공업은 논의사항에 대해 반기별로 이행 여부를 점검하며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보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HJ중공업은 선진 안전보건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보건 경영활동을 실시해왔다. 매월 대표이사와 본사 전 임원이 각자의 책임 현장을 방문하여 건설현장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설현장 안전보건문화 조성을 위한 월별 캠페인도 지속 실시 중이다. 또한, 협력사 CEO를 초청하는 안전보건 간담회도 매년 실시 중이다. 안전보건 상생 협력을 위해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을 비롯하여 의견청취를 통해 협력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그룹 대표 캐릭터인 ‘스타프렌즈’를 활용한 동계스포츠 일러스트로 오는 2월 7일부터 14일까지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는 2024 동계 아시안 게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한다. ‘스타프렌즈’는 각자의 별에서 꿈을 찾아 지구로 온 키키(달토끼), 아거(미운오리), 비비(곰돌이), 라무(라마), 콜리(브로콜리)로 구성된 KB금융의 대표 캐릭터로, 금융을 넘어 문화, 예술, 그리고 ESG 영역까지 아우르며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는 아이돌로 성장하고 있다. KB금융은 발랄한 표정으로 피겨 연기를 펼치는 키키와 열정적으로 쇼트트랙 경기장을 누비는 라무와 아거 등 ‘스타프렌즈’의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를 통해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한다. KB금융은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스타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하고 있다. ‘K-Bee 프로젝트’로 생산된 벌꿀 등 각종 굿즈와 KB금융과 교육부가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거점형 늘봄센터’에서도 ‘스타프렌즈’의 귀여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그룹 SNS에서는 ‘스타프렌즈’를 활용한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과
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이자 방위·안전 장비 전문 기업 한컴라이프케어(372910, 대표 김선영)는 2024년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발표하며 매출액 1,047억 원, 영업이익 7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7.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08% 급증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국방사업 확대와 경영 효율화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소방용 개인 안전 장비 부문의 비용구조 개선과 전기차 화재 진압 설루션 매출 증가가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지상레이저 표적지시기, 예비군 교전훈련체계(MILES), K77 사격지휘 장갑차 후방카메라 장착 등 다양한 국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필리핀 육군과 군복 납품 계약을 맺고, 북미 지역으로 K3·K11 방독면을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소방·안전 분야의 선도적 지위를 강화함과 동시에 방위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할 계획이다. 안보 환경 변화와 방위예산 확대 추세를 감안할 때, 국방사업에서의 성장 기회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선영 대표는 “올해는 소방·안전 장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
한미사이언스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프로-캄(PRO-CALM)’의 신제품 ‘EGF 액티브 바이탈 크림‘의 초도 물량 완판에 힘입어 4차 입고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프로-캄 EGF 액티브 바이탈 크림은 미백 및 주름 개선을 돕는 2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지난해 11월 출시됐다. 오픈 당일 모든 물량이 품절된데 이어 추가로 준비한 물량도 빠르게 소진되며 총 7만개가 단기간에 완판됐다. 이에 힘입어 총 10만개를 추가 입고하며 열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완판 비결로 차별화된 ‘성분‘이 꼽힌다. EGF(Epidermal Growth Factor, 표피성장인자)가 핵심 성분인데, 이는 신체에 자연적으로 생성되고 존재하는 단백질 성분으로, 상처 부위의 재생을 촉진하고 세포 내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는 천연 치유 물질이다. 이 EGF 성분을 식약처에서 고시한 최대 배합 한도인 10ppm 함유하여,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고 진정에 효과적이다. 또한 ▲식물성 뮤신 성분인 ‘오크라열매추출물’ 함유로 구현한 쭉 늘어나는 ‘검 제형’ ▲피부 진정 특허 성분인 ‘GREENOL H’와 판테놀 효능을 극대화시키는 특허 성분인 ‘U-OLIOSOME®B5’의 ‘피부 진정 효과
아이슬란드에서 온 하이엔드 비건 매트리스 N32가 신세계백화점 사우스시티점(옛 경기점)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 최근 신세계 센텀시티점과 강남점에 이은 또 다른 오픈으로 국내 대표 비건 매트리스로서의 가파른 기세를 이어간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사우스시티점 6층에 문을 연 ‘N32 신세계백화점 사우스시티점’은 기존 침대 매장에서 탈피해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푸르른 자연을 형상화한 각종 조형물과 카펫, 오브제 등으로 친환경 연출을 선보인다. N32는 ‘기업은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한다’는 경영철학 아래 지속돼 온 시몬스의 ESG 경영을 투영해 선보이는 하이엔드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다. 브랜드 문화, 비주얼, 컨셉 등 전반적인 전개 방식에서는 뚜렷한 차별성을 보여주며 시몬스와는 독립적인 ‘멀티 브랜드’라는 평을 받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사우스시티점은 용인은 물론 광교, 분당, 동탄을 아우르는 경기 남부 지역 핵심 상권에 위치해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고객을 비롯해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와 이사 고객 등 다양한 방문객의 유입이 기대된다. N32 신세계백화점 사우스시티점에서는 ▲N32 폼 매트리스 ▲N32 스프링 매트리스 ▲N32 레귤러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국내 최초로 법인 전용 대출비교 플랫폼인 ‘Loan&Biz(이하 론앤비즈)’ 를 출시하고 전용 홈페이지를 공식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론앤비즈는 법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담보대출부터 기계기구 리스까지 대출상품을 한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법인대출 비교 플랫폼으로 신한은행 및 제휴 금융회사 총 18곳이 참여했다. 법인 고객들은 별도의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고객정보 등록 및 법인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자금용도에 맞는 대출비교를 신청할 수 있으며, 제휴 금융사들의 제안서를 받고 한도 및 금리 등 최적의 대출 조건을 선택하면 선택한 금융회사에서 오프라인으로 대출 절차가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6월 법인대출 비교 플랫폼 출시를 위한 영업점 파일럿 및 홈페이지 베타서비스 운영 등 고객중심 관점의 플랫폼 사용성 개선 작업을 진행해 왔다. 먼저 모든 중소·중견 법인이 이용 할 수 있도록 지역 금융회사를 포함한 다양한 업권의 금융회사들과 제휴를 맺어 법인 신용등급 커버리지를 확대했다. 또한 기존 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프로세스도 도입했으며, 스크래핑 기능을 통해 재무정보 및 납세증명서 등 각종 서류들을 자동 수집할
교보생명이 최근 보험 업권에서 진행 중인 제판분리 흐름 속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전속 채널 중심으로 영업 문화까지 완전히 바꿔 나가며 본연의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모습이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말 기준 등록된 전속 재무설계사(FP) 수가 1만5141명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2023년 대비 10.3%(1425명) 늘어난 것으로, 2018년(1만5516명) 이후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교보생명은 전속 FP 수가 2022년 1만3563명에서 2023년 1만3716명으로 1.1% 증가하는 등 최근 몇 년 새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교보생명이 전속 FP 수를 늘려나가는 것은 보험 시장에서 법인보험대리점(GA)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거둔 성과여서 더 주목받고 있다. 최근 보험 업계는 경쟁이 첨예화하면서 제판분리가 확산하고, GA 등 비전속 영업 조직의 비중이 점점 커지는 추세다. 그러나 설계사 영입 경쟁 과열로 인한 부당 승환계약이나 불완전판매 등 소비자 피해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과도한 실적 압박과 부족한 교육 탓에 전속 채널이 재차 부상하는 흐름까지 관측된다. 탄탄한 입지와 인프라, 지원 및 육성 체계를 갖춘 원수사의 강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