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KT와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혁신기업 지원 및 디지털 신사업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성장 산업 및 혁신기업 공동 발굴·투자·육성, ▲ABC(AI·BigData·Cloud) 등디지털 기술 기반 新사업 발굴/개발 협력, ▲중소기업·소상공인 공동 지원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했다. 양사는 400억원 규모의 공동펀드를 조성하여 신산업분야에 진출하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투자를확대할 계획이며, 우수 콘텐츠 프로젝트/제작사를 공동 발굴·투자 하는 등 문화콘텐츠 부문에서도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디지털 신사업 분야에서는 양사가 디지털 ABC 기술을 활용하여 AI뱅커 개발, IBK메타버스 구축 등 온·오프라인을아우르는 고객경험 혁신에 힘쓰고, 중소기업 관련 데이터의 수집/결합/활용방안 및 사업화 방안에 대해서도 공동으로 연구해나가기로 하였으며,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에도 힘을 모은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유망 혁신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스마트화 지원 등으로 국가경제의 포용적 성장에 기여하는 가운데, 디지털 신기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하나카드 온라인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대별 온라인 소비 행태 변화와 시사점'보고서를 발표했다.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를 비교한 결과, 전체 온라인 소비 규모는 모든 연령대에서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며 소비 분야에서는 연령대별로 서로 다른 특징이 나타났다. 2030세대는 명품 구매뿐만 아니라 중고거래도 활용하는 ‘균형잡힌 소비’ 행태를 보였고, 5060세대는 종합쇼핑몰, 배달앱, OTT등 온라인 상품 전역에서 소비가 크게 늘어 온라인 소비의 떠오르는 주역임이 확인됐다. 한편, 전 세대에서 편의성 증진을 위한 소비가 공통적인 행태로 나타나면서 홈서비스, 정기구독, 그리고 가전제품 렌탈 등 구독서비스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여행, 전기·전자제품 등 연령대별 상위 10개 소비 분야가 변화 동 연구소가 2019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총 2년간의 하나카드(개인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기준) 온라인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령대별 상위 10개 소비 분야의 순위에 변화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행, 숙박 분야는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크게 하락하거나 10대 항목에서 사라졌으나 20대는 큰 차이가 없
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는 신한문화를 재창조 하기 위해 진행 중인 'RE:BOOT 신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MZ세대 직원 중심으로 구성된 자치조직인 ‘후렌드(who-riend) 위원회’를 출범했다. ‘후렌드 위원회’는 주류 세대로 부상하고 있는 MZ세대 중심으로 전략적 Insight를 확보하고, 직원들의 창의성과 주도성을 발현할 수 있는 환경을 MZ세대 직원들이 직접 만들기 위해 구성한 자치 조직이다. ‘후렌드 위원회’는 지주회사 내 20~30대 직원 10명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구성됐으며, 신한지주는 위원회 운영 관련 모든 결정권을 MZ세대 직원들에 부여하는 등 위원회의 독립성을 보장했다. 3일 열린 첫 회의에서 구성원들은 위원회의 명칭을 직접 결정했으며, 향후 운영방식, 과제 발굴 및 추진 등의 모든 활동을 자치 회의를 통해 선정하고 직접 수행할 예정이다. 후렌드란 ‘후(who, 누구)와 프렌드(friend, 친구)’의 합성어로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는 MZ세대의 특성을 지칭한다. 직급과 소속 등을 뛰어 넘어 모두가 막힘없이 소통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신한지주는 향후 ‘후렌드 위원회’운영을 통한 성과 및 개선점을 분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금융권 최초로 선(先)증여이벤트형 신탁 상품인 ‘우리내리사랑 GOLD 신탁’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내리사랑 GOLD 신탁’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액자산가의 세대생략증여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수증자가 신탁 신규 시 계약서에 기재한 △대학입학, △유학, △결혼 등의 이벤트가 발생하거나, 증여자의 동의하에 금 실물 또는 현금으로 인출할 수 있어 목적자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우리내리사랑 GOLD 신탁’의 최소 가입금액은 10백만원이며, 올해 연말까지 가입 고객에게는 증여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령화와 자산가치 상승으로 상속, 증여를 통한 부(富)의이전이 가속화됨에 따라 금융권 최초로‘선(先)증여이벤트형 신탁’상품을 출시했다”며 “‘우리내리사랑 GOLD 신탁’을 통해 고액자산가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신탁 저변이 확대되어 종합자산관리서비스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나저축은행(대표 오화경)은 모바일 전용 앱을 통하여 타행 계좌의 내역 조회는 물론 이체 거래까지 실행할 수 있는 '오픈뱅킹'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금번 오픈뱅킹 이벤트는 하나저축은행 모바일 전용 앱을 통한 오픈뱅킹 신규 등록 손님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쿠폰 1매 선착순 5000명 증정, ▲정기적금 상품 가입 시 우대금리가 적용 된 최대 연 7%의 금리 혜택이 선착순 1000명에게 제공된다. 정기적금은 1인 1계좌, 10만원 한도 내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기간은 1년 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하나저축은행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타벅스 쿠폰 이벤트 기간은 선착순 증정 종료 시 까지 이며 정기적금 이벤트 기간은 8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다.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는 “하나저축은행 만의 특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손님 중심의 편리한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경력 3년 이하 개발자를 공개 채용한다. 토스는 ‘2021 토스 NEXT 개발자 챌린지'를 2일 시작하고 경력 3년 이하 개발자 채용에 나섰다. 토스 코어와 토스뱅크, 토스증권, 토스페이먼츠 등 총 4개 계열사에서 동시 모집하며, 개발자 최대 60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채용 분야는 △안드로이드 △iOS △데이터 엔지니어링 △프론트엔드(Frontend) △서버 △인터널 제품용 서버 △웹 오토메이션(Web Automation) 등 총 7개 분야다. 3년차 이하 개발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NEXT 개발자 채용은 서류 평가 없이 모든 지원자가 코딩테스트를 통해 역량을 겨루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경력이 비교적 짧더라도 잠재력을 갖춘 개발자의 도전을 적극 독려하기 위한 채용 전형이다. 오는 1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인적 사항과 지원 분야, 희망 계열사를 입력하면 참가 신청이 완료되고, 14일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진행한다. 이후 코딩테스트 합격자에 한해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등 면접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고, 1・2차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전 과정은 비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은행원을 주인공으로 한 웹툰 ‘두근두근 뱅뱅(Bank Bank)’을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매월 정기 연재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디지털 혁신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미래 금융 서비스를 MZ세대와 공유하고자 MZ세대가 선호하는 웹툰을 기획했고, 웹툰 작가 ‘냥냥펀치’와 함께 협업했다. ‘두근두근 뱅뱅’은 신한은행의 디지털 혁신점포인 디지로그 브랜치 서소문지점에서 근무하는 은행원을 주인공으로 은행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판타지 로맨스 요소와 함께 따뜻한 감성으로 다뤘다. 특히 신한은행은 고객과 소통하고자 웹툰이 연재되는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웹툰과 관련된 퀴즈를 풀거나 다음 스토리를 예측하는 이벤트는 물론 고객이 신한은행에서 겪었던 따뜻한 사례를 응모하면 이를 향후 스토리에 반영하는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함께 웹툰을 만들어간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하는 디지로그 브랜치 오픈과 함께 MZ세대에게 혁신적이고 트렌디한 은행으로 다가가고자 이번 웹툰을 준비했다”며 “고객 참여로 더 흥미진진해 질 ‘두근두근 뱅뱅’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4번째 청년 취업캠프를 개최할 계획을 2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018년부터 4년째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취업캠프 ‘내일을 잡(JOB)아라’를 진행해오고 있다.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작년부터는 참가자들의 안전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언택트 형태로 취업캠프를 추진 중이다. ‘내일을 잡(JOB)아라’ 4기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지난 해와 동일하게 100명의 청년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 마감일은 8월 13일이며, 참가 및 교육비 전액은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지원한다. 캠프 프로그램은 지난 해에 이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채용을 대비할 수 있는 내용들로 준비됐다. 특히 올해는 AI면접, 수시채용 등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채용시장의 변화를 반영하여 청년들이 변화된 취업 트렌드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 교육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더욱 심화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 및 사회적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12일에서 14일까지 3일 간 친환경 분야 사회적기업
KB국민은행은 'KB바이오인증(손쉬운뱅킹)' 서비스 신규고객이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KB바이오인증(손쉬운뱅킹)'은 창구 및 STM에서 바이오정보(손바닥정맥)를 등록하면 등록된 바이오정보로 본인 확인을 통해 카드나 통장을 지참하지 않고 창구·ATM·STM 출금거래와 제신고 업무가 가능한 서비스이다. 'KB바이오인증(손쉬운뱅킹)'서비스의 바이오정보(손바닥정맥)는 손바닥 표피 아래 혈관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사람마다 고유한 혈관 특성이 있어 위변조가 어렵고 도용 가능성이 작으며, 정맥이 복잡하게 교차하므로 지문이나 홍채 대비 인증 정확도와 보안성이 높다. 또한 수집된 바이오정보(손바닥정맥)는 은행과 금융결제원이 상호 정보를 교환하는 분산보관관리 방식으로 안정성도 높다. 바이오정보(손바닥정맥)를 활용해 KB국민은행은 48개 은행 제신고 업무 및 창구, 자동화기기에서 매체 없이 손바닥만으로 출금이 가능한 '손으로 출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 편의성 제고와 업무 처리시간 단축으로 고객 만족도가 향상됐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오는 8월 말까지 2000명을 대상으로'KB바이오인증(손쉬운뱅킹)' 서비스 신규고객 300만명 돌파 기념 이벤
우리금융그룹은 스타트업(Start-up) 협력프로그램인‘디노랩(Digital Innovation Lab)’에 참여할 2.5기 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디노랩 2.5기 공모는 인공지능(AI)·로보틱스·모빌리티 등 신기술 분야 및 에너지·친환경기술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다. 공모 신청은 이번달 23일까지이며, 디노랩 1기스타트업인 ㈜얼리슬로스에서 개발한 온라인 리서치 플랫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내용은 우리금융그룹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최종 선발된 기업은 우리금융그룹의 사업협력 지원은 물론, 디노랩 제2센터 입주 기회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올해 9월,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 오픈 예정인 디노랩 제2센터는 약 270평(890제곱미터) 규모의 5층 건물로, 디노랩 기업이 건물 전체를 단독 사용하게 되며, 독립 사무공간은 물론, 대형 세미나실·루프탑 라운지 등도 구성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핀테크를 넘어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있다”며, “오픈 이노베이션을 강화해 그룹 전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