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세액공제 대표상품인 개인형IRP 손님을 대상으로 '당신을 위한 휴식! 하나IRP와 함께!'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8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개인형IRP 계좌에 1000만원이상 추가입금 또는 계약이전 입금하는 손님 ▲퇴직금 2000만원 이상 입금 후 상품운용이 완료된 손님에게는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롯데호텔 통합숙박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개인형IRP 신규 가입금액 10만원이상 및 1년 이상 자동이체 10만원이상 등록한 손님에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하나머니를 1인당 최대 5000머니를 매주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개인형IRP는 노후준비와 함께 세액공제가 가능한 대표적인 절세 상품으로, 연간 700만원을 납입할 경우 최대 115만 5000원까지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 50세 이상 손님이라면 세액공제 한도가 최대 900만원으로 확대 되어, 연간 최대 148만 50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만기자금을 개인형IRP로 입금하는 경우 연금계좌 납입금액(연간 700만
한국수출입은행은 올해 상반기 500억원 ESG 출자사업에 이어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출자사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수은의 이번 투자 결정은 미래차 중심으로 자동차 패러다임을 신속히 전환하고, 민간 주도의 우주개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투자 마중물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1000억원 규모의 수은 출자금은 전기·수소·자율주행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친환경 선박, 항공우주 등 K-뉴딜과 연관된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에 집중 투자될 예정으로 최종적인 펀드 조성 규모는 4000억원 이상이다.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에는 K-뉴딜 그린·디지털 품목 중 차세대 동력장치, 차세대 무선통신 미디어, 객체탐지, 광대역측정, 신재생에너지, 친환경발전, 에너지 저장, 로봇, 항공·우주 등 9개 분야가 있다. 수은은 정부의 K-뉴딜 정책에 부응하고, 운용사의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 투자 극대화를 유도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PEF 운용사의 투자계획에 비례해서 출자금을 차등 배분할 예정으로 운용사의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 투자금액이 크면 클수록 수은의 출자금이 더 커지는 구조다. 특히 운용사가 수은 출자금액의 1.5배 이상을 차세대 모
BNK부산은행은 비대면 계좌개설 및 보안카드·OTP 발급이 가능한 ‘안면인식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금융규제 샌드박스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의 비대면 실명 확인은 은행 직원과 고객 간 영상통화 방식이었다면, 새롭게 선보일 이번 서비스는 은행 직원 없이도 실명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에서 실명확인증표 사진과 실제 촬영 화면을 안면인식 시스템으로 대조하여 본인 확인 절차가 진행된다. 부산은행은 서비스 도입으로 영상통화에 익숙하지 않은 금융취약계층의 비대면 금융거래 편의성과 위·변조 방지기술 적용으로 실명 확인의 정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테스트를 거쳐 오는 10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디지털전략부 김지민 부장은 “금융 취약계층 및 기존 비대면 실명확인 방식에 불편함을 느꼈던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는 물론 안전한 혁신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7월 12일 기존 거래 고객이 휴대폰으로 영업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촬영하여 신분증 없이
하나은행은 날이 갈수록 급변하고 대형화되는 ‘무역기반 이상거래(TBML)’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Trade Watch 시스템'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무역기반 이상거래(TBML)’란 무역거래를 기반으로 하는 제재위험(Sanction Risk)거래, 무역거래를 가장한 사기거래, 무역 편취거래 등의 이상거래 또는 의심거래를 뜻한다. 'Trade Watch 시스템'은 국내 은행권 최초로 개발된 무역 위험 거래 관리 자동화 시스템으로, 수출입 고유업무에서 발생하는 여러 위험에 대비하기 위하여 ▲운송 관련 선박 ▲운송 항로 ▲무역 물품의 용도 ▲무역거래 상대방 및 관련자 등의 점검 항목과 방법을 자체 개발한 지능형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국내∙외 최신의 무역거래 데이터를 기반한 맞춤형 위험 조기경보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대형화되고 있는 국제 제재 위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불법적 사기거래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게 되었다. 하나은행 외환상품섹션 관계자는 “이번 'Trade Watch 시스템' 개발을 통해 무역거래와 관련한 위험으로부터 손님을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축적되는 무역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스타트업 육성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 (S2 Bridge)'에서 스타트업 투자 유치 대회인 제 1회 'Hero IR-Day'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Hero IR-Day'는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통해 육성한 150여개 스타트업 중 기술력·혁신성·사회적 가치가 높은 12개사의 ‘Hero’를 선발해 시상하고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하는 행사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 신한금융은 ‘Hero’ 기업 대상으로 한달 간 사업 모델 및 IR 고도화를 위한 멘토링을 지원했다. 또한 심사결과에 따라 약 5억원의 상금을 지급 하고 향후 신한캐피탈, 신한대체투자운용 등 신한금융 그룹사 및 국내 벤처캐피탈의 투자 유치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의 사업모델을 투자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투자 유치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지원하기 위해 'Hero IR-Day'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신한 스퀘어브릿지’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스타트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2019년부터 중장기 혁신금융 플랜 'Triple-K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미화 8억4000만 달러 규모의 미국 태양광 발전소 및 ESS(Energy Storage System) 프로젝트파이낸싱(PF) 공동 주선을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인프라 사모펀드 ECP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북미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1,188MW와 ESS 시설 2,165MWh을 건설 및 운영하는 사업의 1단계이다. 2045년까지 캘리포니아주의 100%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 목표 달성 및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글로벌 주선기관인 도이치은행, BNP파리바은행, ING은행 등과 나란히 공동 주선기관으로 참여하였으며, 총 신디케이션 금액 미화 8억4000만 달러를 모집하는데 있어 미화 1억 달러 규모의 투자확약서를 제출했다. 이번 프로젝트 공동주선은 KB국민은행의 적극적인 글로벌 IB 추진 전략의 성과물이다. KB국민은행은 북미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글로벌 IB 부문 경쟁력을 높이며,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의 기반을 구축한 의미 있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우상현 KB국민은행 CIB고객그룹 부행장은 “앞으로도 선진국 거점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IB 역량을 최대한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전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미화 6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소셜본드 발행에 성공 했다고 22일 밝혔다. 채권은 3년, 5년 각각 3억 달러로 구성된 NH농협은행 최초 듀얼 트랜치(Dual-Tranche)로 발행되었으며, 미국 3년물 국채금리에 55bp (1bp=0.01%포인트), 5년물 국채금리에 60bp를 가산한 수준인 0.926%(3년), 1.325%(5년)로 금리가 확정됐다. 이번에 발행한 채권의 신용등급은 A1(무디스), A+(S&P)를 부여받았으며, 총 126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해 발행금액인 6억 달러의 3.6배 수준인 22억 달러의 주문을 확보하였다. 이 같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따라 가산금리를 최초 제시금리보다 각각 25bp, 30bp 축소할 수 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최근 수년간의 실적과 자산건전성, 자본적정성 등의 지속적인 개선으로 무디스 등급 전망이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 조정되는 등 지속성장에 대한 신뢰를 얻었고 국내 유일의 농업정책 금융기관으로서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한 점이 해외투자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며 “특히, 이번 발행을 통해 조달된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와 ESG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나부터 시작하고 우리가 함께하는 으쓱(ESG) 캠페인’을 확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상반기 주요 활동으로는 ▲그룹 전직원 대상‘ESG경영 원칙 동참’서약 ▲우리가족 걸음 기부 캠페인 ▲헌혈 캠페인 ▲환경보호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사무실 누수 에너지 절약' 캠페인 ▲'나부터 Recycling(리사이클링) 챌린지' 캠페인을 전개해 매일 퇴근 전 모든 공용·개인 사무기기 전원을 완전 차단하고, 본점 사무실 내 개인 쓰레기통을 없애고 층마다 공용 분리수거함을 운영한다. 또한, 도심 속 녹색 소외지역을 발굴해 학생 및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학교 숲 조성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1호숲(강원 고성 인흥초등학교)과 2호숲(경기 안성 어울초등학교)을 조성한 데 이어 3호숲 조성을 위한 기부금을 ‘(사)생명의 숲’에 전달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되면 본점 구내식당에 ‘저탄소 식단’ 운영은 물론, 비대면 걸음 기부 캠페인 ‘플로깅(plogging) 챌린지’도 추진할 계획이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KT가 운영하는 상권분석플랫폼 ‘잘나가게’에 비대면 사업자 대출인 ‘쏠편한 사업자 대출 한도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잘나가게’는 소상공인에게 빅데이터 기술로 분석한 해당 상권의 유동인구, 매출정보, 관련 업종 트렌드 등 꼭 필요한 정보와 영업 팁을 편리하게 제공하는 KT의 상권분석플랫폼이다. 신한은행과 KT는 지난 4월 양사가 추진한 MOU의 일환으로 ‘잘나가게’에 비대면 사업자 대출인 ‘쏠편한 사업자 대출’의 한도와 금리 조회 가능한 서비스를 탑재했고, 이를 통해 ‘잘나가게’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은 상권분석은 물론 사업자 대출 한도 및 금리 조회와 대출 실행까지 바로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잘나가게’를 통해 사업자 대출을 신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연 0.2%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함께 성장하고자 KT와 함께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KT와 함께 양사의 데이터를 결합해 소상공인을 위한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근 2030 청년 자영업자를 대상으
우리종합금융(대표이사 김종득)은 올해 상반기에 영업이익 573억원, 순이익 440억원을 시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62.9%, 40.1% 증가한 실적으로 1분기에 이어 상반기 누적실적도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우리종합금융 관계자는 “지속적인 외형 확대로 총자산은 전년대비 6000억원 증가한 4조9000억원을 달성했고, IB부문에서는 지난 4월에 1조6000억원 규모의 대형딜을 주관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수수료수익이 289억 발생했다”며, “이에 따라 순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46.5%, 50.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ROA, ROE는 각각 1.8%, 16.2%으로 우수한 수익성을 보이고 있고, 고정이하여신 비율도 0.67%로 양호한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종합금융은 최근 증권사 출신 IB 총괄 부사장을 영입하고, 상반기에만 전문인력 등 35명을 채용하며 IB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상반기 NPL(Non Performing Loan)사업에서는 1금융권 매각 NPL 입찰을 확대해 시장점유율 10.1%를 달성했고, 채권사업에서는 신용보증기금 등의 P-CBO(Pri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