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475630)’의 명칭을 ‘TIGER CD1년금리액티브(합성) ETF’로 변경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ETF는 국내 최초 양도성예금증서(CD) 1년물 금리를 추종하는 금리형 ETF다. CD 1년물 금리를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하며 기간이나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 1년물 하루 금리를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자들에게 CD 1년물 금리를 추종하는 해당 ETF의 특징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이번 명칭 변경을 단행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종가 기준 ‘TIGER CD1년금리액티브(합성) ETF’의 순자산은 1조129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기존 금리형 ETF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데다 총 보수(연 0.0098%)도 국내 전체 ETF 가운데 최저 수준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지난 2월 6일 신규 상장한지 4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 상장일부터 6월 13일까지 ‘TIGER CD1년금리액티브(합성) ETF’의 누적 수익률(NAV, 연환산 기준)은 3.661%를 기록했다. 이는 해당 기간 CD 91일물, KOFR(한
LG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슈퍼스타트’가 13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넥스트라이즈 2024’에 참가해 육성 중인 스타트업에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넥스트라이즈 행사는 KDB산업은행,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다. 올해 넥스트라이즈에는 450여 개 스타트업 및 글로벌 기업의 부스 전시와 함께 150여 개의 글로벌 대·중견기업 및 70여 개 벤처캐피탈이 참여한다. 슈퍼스타트는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마련해 현재 육성 중인 스타트업 중 10개 기업의 전시를 지원하고, 잠재적 투자자 또는 파트너가 될 수 있는 기업, 기관, 벤처캐피털 등 대상으로 피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행사에 참가하는 육성 중인 스타트업으로는 제조업을 위한 생성형 AI 기반 제품 설계 솔루션 기업 ‘나니아랩스’, 국내 최초·유일의 달 탐사 로봇 개발 전문기업 ‘무인탐사연구소’, 원판없는 모터 기반 스마트 운동 머신 개발 기업 ‘모티’ 등 총 10개 기업이 있다. ■10개 스타트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이하 제2의 나라, 개발사 넷마블네오)에 서비스 3주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이는 ‘하계 대운동회’ 에피소드는 ▲3주년 대축제 ▲대운동회 ▲NT: THE SUN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3주년 대축제’에서는 ‘무기 교환 시스템’을 최초로 선보인다. 이용자들은 사용하던 장비의 성장도를 그대로 유지한 채 다른 클래스의 무기와 1:1로 교환할 수 있다. 또 ‘부스팅 사냥터’ 등을 제공하는 ‘모험가의 여정’ 콘텐츠도 업데이트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27일부터는 ‘대운동회’를 실시한다. ‘대운동회’는 △물폭탄 대전 △낚시 대회 △레이드(골드 파운드 폐허) △스피드 랠리 △뒤틀린 경계선 등으로 구성됐으며, 서버 간 랭킹 시스템을 운영한다. 7월 5일부터는 ‘하계 대운동회’의 대미를 장식하는 대규모 길드 대항전 ‘NT: THE SUN’을 통해 최고의 킹덤을 가린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최대 3,333회 무료 스페셜 소환 쿠폰을 증정하는 ‘3주년 기념 스페셜 소환’ 이벤트와 친구 초대 시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제2의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예비 창업자, 소상공인, 대학생들에게 빅데이터 기반의 소비 변화 인사이트 강연을 진행, 데이터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지난 13일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7기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인사이트 강의를 진행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수행하는 사업으로, 창의ㆍ혁신적인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창업 및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기반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의에서 요즘 소비자들의 소비 가치관, 달라진 시간과 공간의 쓰임, 소비자들이 매력을 느끼는 상권과 공간에 대한 이야기 등을 직접 분석한 데이터 및 사례와 함께 생생하게 전달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실제 기업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데이터 리터러시 사례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설립 10주년을 맞이해 다년간의 소비 데이터를 토대로 시공간의 가치의 변화를 분석한 자료를 담은 도서 ‘넥스트 밸류(Next Value)’를 출간, 연계 특강도 진행 중이다. 지난 5월에는 한국장학재단 서울청년창업센터 창업기숙사에 입주한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홍콩 엠퍼러(Emperor)증권과 업무협약을 맺고, 홍콩 현지 VIP손님들을 대상으로 한국주식투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주식투자에 관심있는 홍콩 VIP 손님들은 한국에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현지 엠퍼러(Emperor)증권 지점에서 하나증권 계좌 개설이 가능해졌다. 또한 한국주식투자 시 필요한 송금, 환전 등 프로세스도 엠퍼러(Emperor)증권을 통해 손쉽게 서비스 받을 수 있다. 홍콩 엠퍼러(Emperor)증권은 1990년 설립된 홍콩 대표 로컬 증권사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산운용사 등 금융계열사와 함께 홍콩거래소에 상장된 금융지주사 엠퍼러 캐피탈 그룹(Emperor Capital Group)의 100% 자회사다.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은 “홍콩, 싱가포르 등 외국인투자자들의 국내 주식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외국인투자자들이 손쉽게 국내주식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프로세스들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증권은 올해 초 외국인투자솔루션팀을 신설해 비거주외국인 손님을 위한 매매, 입·출금 환전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등
코나아이(대표 조정일)는 양산시 공공 배달서비스 '배달양산' 출시 3주년을 맞아 '최저가 할인 가맹점' 이벤트 등 다양한 쿠폰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되는 최저가 할인 가맹점 이벤트는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내 최저가 할인 가맹점에서 주문 시 타 배달 플랫폼 대비 5% 할인된 가격으로 배달 및 포장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인 양산사랑카드 결제를 통해 결제액의 7%를 캐시백으로 지급해 이번 이벤트 5%를 더해 총 12%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배달양산 이용자를 위해 호식이두마리치킨, 부어치킨 등 ‘가맹점 쿠폰’ 이벤트와 선착순 10,000명에게 3,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축하 쿠폰'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배달양산 서비스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배달양산은 양산시 전체 인구의 40% 이상인 15만여 명이 사용하고 있는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 ‘양산사랑카드상품권’을 연계한 공공 배달서비스다. 지난 2021년 6월 17일 첫 선을 보인 후 현재까지 가맹점 1,820여 개소가 입점했으며, 누적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금융위원회 산하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D-테스트베드’ 사업에 은행권 중 유일하게 4년 연속으로 참여한다. ‘D-테스트베드’는 핀테크 관련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들에게 사업 혁신성과 실현 가능성을 검증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우리은행의 ‘D-테스트베드’ 4년 연속 참여는 데이터 관리와 제공 등 있어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우리은행의 지원 덕분에 ‘D-테스트베드’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금융, 통신, 신용평가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금융과 비금융을 연결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탐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D-테스트베드’의 성공을 위해 충분히 검증된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 우리은행은 핀테크 스타트업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기회를 찾고 가치를 창출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는 건강할수록 보험료를 할인 받는 <무배당 흥Good The건강한 종합보험>을 13일 출시했다. 흥국화재가 업계 최초로 개발해 단독 판매 중인 ‘암 전단계 48개 질병 수술비 보장’ 특약도 탑재됐다. 이 상품은 5년간 입원이나 수술, 질병확정진단 등을 받은 적 없는 ‘표준체’와 6~10년간 ‘무사고’였던 ‘건강체’를 대상으로 한다. ‘무사고’란 ▲입원이나 수술을 받지 않고 ▲암, 심근경색, 뇌졸중증(뇌출혈∙뇌경색) 등 3대 질병으로 진단받지 않은 경우를 의미한다. 표준체에 해당하는 사람은 ‘일반고지형’으로, 건강체에 해당하는 사람은 무사고 기간에 따라 ‘건강고지형(6년/7년/8년/9년/10년)’으로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건강할수록 할인 받는’ 구조로 설계됐다. 같은 나이, 같은 성별이라 하더라도 '건강고지형(10년)' 가입자의 경우 '일반고지형'에 비해 30% 가까이 낮은 보험료로 동일한 보장을 받는다. ‘건강을 계속 유지하면’ 보험료가 할인된다는 점도 특징이다. 무사고 기간이 1년씩 늘어날 때마다 ‘계약전환’을 통해 보험료를 낮출 수 있다. ‘일반고지형’ 가입자라면 1년 후 ‘건강고지형(6년)’으로 전환 가능하
컴투스(대표 남재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지난 10년 간 전 세계에서 성공적인 서비스로 한국 모바일 게임 글로벌 선두주자의 위상을 입증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10주년을 맞아 누적 매출 규모의 상징성과 성장 기록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서머너즈 워'는 각양각색 속성과 스킬을 지닌 몬스터를 수집해 플레이하는 정통 모바일 RPG로, 지난 2014년 4월 국내 출시, 당해 6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여러 몬스터를 조합해 펼치는 전략 전투의 묘미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누적 매출 30억 달러를 돌파했다. 한국의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가 달성한 30억 달러 매출은 각지의 대표적인 상품인 미국의 햄버거 5.3억 개, 독일 캔맥주 28억 캔, 일본 주간 만화 잡지 15.7억 권, 베트남 쌀국수 14억 7800만 그릇 등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는 ‘서머너즈 워’가 단일 게임으로서 거둔 성과로, 지난 10년 간 한국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이자 콘텐츠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전체 매출의 90% 이상은 해외에서 발생했다. 특히 대륙별로는 아메리카와 유럽에서 전체 매출의 32.2%와 21.6% 등 절반 이상을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경북 소재 왜관새마을금고로부터 기탁받은 “좀도리단지”를 국가유산청에 근현대 예비문화유산으로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근현대 예비문화유산 제도는 50년 이내에 제작된 문화유산을 보존 및 관리하는 제도로, 오는 9월부터 시행 예정이다. 금번 근현대 예비문화유산 신청은 근검절약과 상부상조 정신을 담고있는 “좀도리단지”를 국가적으로 보존하고 “좀도리운동”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취지이다. 좀도리운동은 새마을금고 고유의 근검절약 운동으로, 1970년대 새마을운동의 확산과 함께 좀도리운동도 급속히 퍼져나갔다. 좀도리는 60~70년대 우리 사회의 근검절약과 상부상조를 상징하는 도구이며, 금융을 통해 농촌지역의 빈곤을 극복했음을 보여주는 근현대의 값진 유산이다. 근현대 예비문화유산으로 신청된 좀도리단지는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서울 분원장인 선지훈 라파엘 신부가 왜관새마을금고에 기증한 것이다. 그는 독일에서 겸재 정선 화첩을 반환하는 등 한국 문화재 연구와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좀도리운동의 역사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왜관새마을금고에 기증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좀도리단지 신청을 시작으로, 기탁받은 유물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