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지난 1월 실시한 중소기업 학술논문 공모를 통해 접수된 141개 연구계획서 중 최종 10개를 선정해 연구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연구에 필요한 중소기업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고, 7개의 일반연구자 과제에 1000만원, 3개의 학생연구자 과제에 5백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스타트업 투자결정요인’, ‘중소기업의 ESG 활용방안 및 정책’, ‘중소벤처기업 생태계 활성화’ 등 결과논문이 기대되는 연구과제가 많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IBK는 7월 중 우수논문을 선정하고 창립6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글로벌 중소기업금융 학술 컨퍼런스’에서 시상과 함께 발표 될 예정이다. 지난 30일 협약식을 겸한 간담회에서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부행장은 “연구결과는 향후 IBK의 中企 지원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지원을 계기로 중소기업 관련 학술연구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새마을금고가 우간다 정부로부터 영구 법인설립 인가를 취득 했다고 7일 밝혔다. 영구 법인설립 인가는 새마을금고가 우간다에서 정식금융기관의 영구적 지위를 획득했다는 의미로 우간다에 설립, 운영 중인 새마을금고가 지속 가능한 금융모델임을 우간다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다. 우간다 협동조합법에 의거 영구 법인설립 인가를 취득한 새마을금고는 금융자립도(OSS) 지표 또한 100%를 초과하고 있으며, 900%를 초과한 곳도 있을만큼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우간다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770달러로 세계 170위의 극빈국이다. 이러한 우간다에서 만들어낸 새마을금고의 성공적인 정착은 행정안전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및 주 우간다 대사관의 협력과 지원으로 이뤄낸 큰 성과다. 2018년 10월, 우간다 농촌지역 마을주민 30명에서 시작한 새마을금고는 현재 금융에서 소외되었던 5000명의 회원들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빈곤감소와 지역사회개발에 일등 공신으로 활약하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우간다에서 새마을금고가 뿌린 희망의 씨앗으로 농촌지역 주민들의 꿈이 실현되도록 돕고 있다”며 우간다 새마을금고
우리금융저축은행(대표이사 신명혁)은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안건을 결의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이번 증자안 결의로 자기자본이 2000억원대로 늘어나 업계 10위권 수준으로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유상증자를 계기로 초우량 디지털 서민금융회사로 한 발 더 도약해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는 물론, 서민금융 중심의 중금리 대출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금융그룹의 성장기반 확대 경영전략에 부합해 영업 경쟁력 강화로 그룹의 수익성 확대에도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우리금융지주는 지난해 12월 우리금융저축은행을 100% 손자회사로 편입했고, 금융지주회사법령에 따라 지난 3월 자회사로 신속히 편입해 다른 자회사와 수평적인 포트폴리오로 보다 효율적인 경영관리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신명혁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우리금융그룹의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2012년 이후 약 10년만의 유상증자를 통해 업권 내 재도약의 모멘텀이 마련됐다”며, “경영 안정성 제고와 더불어 향후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지주는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하나멤버스 손님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재미를 드리기 위하여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신나는 룰렛’ 서비스를 '행운상자'로 새롭게 개편한다고 7일 밝혔다. ‘신나는 룰렛’은 참여만 하면 최대 1만 하나머니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2016년 오픈한 이래 누적 참여 2억 8천만 건 이상을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아온 무료적립 서비스다. 오는 5월 6일 새롭게 선보이는 '행운상자'는 ‘신나는 룰렛’과 동일하게 참여만 하면 100% 하나머니가 당첨되는 서비스로, 하루 최대 다섯 번의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하나멤버스 앱 로그인 시 한 번의 기회가 제공되고 ▲머니사다리 ▲하나머니 충전 ▲하나머니 체크카드 이용 ▲포인트 전환 등의 미션 수행 시 추가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신나는 룰렛’은 일 선착순 참여 인원이 제한됐던 것에 반해, 『행운상자』는 선착순 제한이 없으며 최대 당첨금도 1만 하나머니에서 5만 하나머니로 상향된다. 아울러, 하나멤버스 앱을 꾸준히 사용해주신 손님들께 감사의 의미를 담아 무료로 하나머니를 제공해드리는 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나는 룰렛’ 누적 참여일 1,268일로 가장 많이 참여하신 손님 2명에게는 5만 하나머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마이데이터 시행에 앞서 선제적으로 통합자산관리 플랫폼인 ‘MY 자산’을 리뉴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자산관리, 소비관리, 목표관리 라는 3가지 핵심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단순히 자산을 확인하는 수준에서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고객이 자신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는 생애재무관리가 가능하게 고도화했다. 자산관리에서는 고객이 보유한 예금, 보험, 대출 등 금융상품은 물론 부동산과 자동차와 같은 실물자산까지 데이터 분석을 통해 편리하게 관리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입한 보험의 보장을 분석하고 자녀의 건강상태까지 체크하는 ‘건강자산관리’와 내 차의 향후 시세를 예측해 최적의 매매시기를 가늠하는 ‘내 차 리포트’가 대표적인 서비스다. 소비관리에서는 고객이 설정한 예산에 대해 적정수준의 소비를 했는지 소비내역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가장 많이 소비한 부분과 또래 대비 소비수준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각종 자동이체와 정기적인 입출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잔액예측 서비스를 통해 연체를 사전에 방지할 수도 있다. 목표관리에서는 간단한 설문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목표를 제안하고 최적의 금융상품 포트폴리오를 추천한
우리은행은 KT, 한국IBM과 AI뱅커 개발 등‘인공지능 혁신(AI Innovation)을 위한 삼각 동맹’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한 3사의 주요 공동연구 및 개발과제는 ▲기업여신 심사 및 금리네고 자동화 등 업무 효율화를 위한‘AI 심사역’고도화 , ▲불완전판매 탐지 시스템을 활용한‘AI 내부통제’강화, ▲인공지능과 딥러닝(Deep Leaning) 기반‘AI뱅커’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금융서비스 개발에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공동연구 및 사업개발 실행체계인 ‘AI Lab’을 설립해 KT, 한국IBM과 인공지능 사업의 기획단계부터 기술검증, 운영까지 협력해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출시 속도를 가속화하기로 했다. 6일 협약식에는 황원철 우리은행 부행장과 김준근 KT 전무, 송기홍 한국IBM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은행의 금융 노하우와 KT, 한국IBM이 보유한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해 혁신적인 디지털금융 상품/서비스 개발은 물론, 신사업 발굴을 위한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금융 경쟁력 강화는 물론, 개발 중인 인공지능 기반 서비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가 올해 58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식구를 맞이할 예정이다. 지난 1월부터 MGTV라는 채널명으로 IPTV와 CATV, 위성방송을 통해 방송 되고 있는 방송국이 그 주인공으로 오는 5월 25일 새마을금고날에 맞춰 정식 개국을 준비중이다. 지난해 총 자산 200조 원을 달성한 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 비전 2025'를 통해 ‘앞으로 100년 ! The Smart MG · 더 따뜻한 새마을금고’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새마을금고 신 성장 지원체계 구축과 비(非)금융사업 진출을 표명한 바 있다. 방송국 진출은 비대면 시대에 맞춰 새마을금고 상품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자산 200조 이상의 대형 협동조합으로 성장한 새마을금고 위상을 대외에 알리기 위해 계획됐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비대면 시대를 대비한 새마을금고 홍보채널 다각화에 고민해 왔다”며, “MGTV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새마을금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정보 전문 채널 MGTV는 오는 5월 25일 개국 예정으로 조 선팔도견문록, MG만세, 매거진X, Music이즈, MGTV스페셜 등 자체 기획 제작 프로그램과 MBN 황금알, 모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다중이용시설 집단감염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방역 취약계층에게 마스크 18만장을 긴급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4일 최공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상임대표에게 이번 방역마스크 제작 지원을 위한 총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마스크 지원사업은 지역사회의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코로나19에 노출된 취약계층의 안전을 우선 확보하고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지원이 시급한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이며, 방역마스크에는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메시지가 표기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마스크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에 취약한 장애인 및 관련시설 종사자들의 감염병을 예방하고,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으로 ESG경영 실천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아동 및 노인 복지시설에 1억원 상당의 감염예방키트를 전달했다. 또한,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 소속 BNK경제연구원은 4일, ‘환경규제가 동남권 철강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변화 대응을 둘러싼 국제사회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세계 각국은 환경규제 등 친환경 정책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환경관련 규제건수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EU를 시작으로 미국·중국·일본 등 주요국은 탄소중립 전략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언급했다. 환경규제 강화흐름은 국내 산업 전반의 비용부담을 높일 것이라고 우려하며 특히, 철강업계는 국내 제조업 온실가스 배출량 중 가장 높은 35.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부정적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했다. 동남권의 경우 2019년 기준 전국 대비 철강산업 사업체 및 종사자 비중이 각각 31.5%, 25.7%로 전국에서 가장 높아 환경규제에 따른 부담이 매우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부가가치 비중은 17.6%로 대경권(34.3%)과 수도권(30.8%)에 이어 3위에 그쳤는데 이는 타경제권역 대비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하공정(압연) 업체의 비중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국내외 환경규제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 철강업계의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어린이날을 맞아 직장어린이집 어린이들과 교사들에게 비대면으로 기념선물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매년 어린이날에 은행장과 노동조합위원장이 직장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아이들에게 기념선물을 증정하고, 교사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진행했으나,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으로 선물을 증정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야외활동이 줄고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권광석 은행장은 ‘아이스크림 가게 장난감’, 박필준 노동조합위원장은 ‘유아용 디지털카메라’를 선물로 준비했다. 어린이집 교사들에게도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면서 면역력에 취약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와 위생관리에 계속해서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우리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비대면으로 DIY(Do It Yourself)를 체험하는 ‘꽃바구니&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신청 직원들에게 꽃꽂이 재료, 홈 쿠킹 키트를 발송하고, 유튜브를 통해 직원 전용 강의를 제공한는 등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지친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