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예비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성장 프로그램‘프로젝트 블루아워(Project Blue hour)’의 첫걸음인 ‘우리은행 온(On)택트 해커톤’대회를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로젝트 블루아워'는 태양이 솟아 세상이 빛을 보기 직전의 새벽시간으로 아직 빛을 보기 전의 미완성 스타트업 기업이나 우리은행의 블루아워를 통해 세상의 혁신을 이끌어내는 기술력으로 온 세상에 빛이 되자란 의미로, 창업 이전 아이디어 단계부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때까지 기술개발, 창업 ․ 투자 등 전과정을 지원하는 새로운 방식의 스타트업 지원 사업이다. 기존 지원사업이 아이디어 발굴, 포상, 공간제공 위주였다면, ‘프로젝트 블루아워'는 예비창업자가 은행 직원으로 채용돼 은행 내부 시스템을 직접 활용, 본인의 아이디어를 검증할 수 있는 기회까지 주어지는 색다른 포맷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첫단추인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팀을 이뤄 마라톤처럼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Digital 금융을 선도할 혁
개인 맞춤 대출 테크 기업 핀다가 대출현황 화면 개편 등 UX(User eXperience·사용자경험) 전반을 강화한 ‘나의 대출관리’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목적에 따른 대출내역을 분리해 막대그래프 모형으로 한 눈에 보여주는 대출현황은 물론, 가장 가까이에 예정된 상환일정을 잊지 않고 챙길 수 있도록 홈 화면 위젯(widget)도 새롭게 도입한다. 나의 대출관리 서비스는 핀다를 통해 대출을 받은 내역은 물론이고 기존에 본인 명의로 보유하고 있던 대출 내역을 한 눈에 보여주는 대출 통합 관리 서비스다. 사용자는 본인의 모바일 기기로 통신사 본인인증 한 번이면 보유 중인 대출 내역을 한 번에 불러올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홈 화면 위젯은 다가오는 대출 상환 일자와 은행 정보 등 간략한 내역을 표시해준다. 해당 위젯을 누를 경우 나의 대출관리 화면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자세한 상환 일정과 대출 계약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대출이 여러 개인 경우에도 먼저 다가오는 상환일정부터 순차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어떤 은행에 상환 금액을 넣어둬야 할지를 판단할 수 있다. 전체 대출 내역을 신용, 주택, 기타 등 목적별로 구분한 통합 그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 교육부에서 추천한 전국 특성화고 3학년 취업준비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KB굿잡 취업학교 제11기'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KB굿잡 취업학교 프로그램에는 총 10기에 걸쳐 1천여명의 특성화고 취업준비생이 참여했으며, 원스톱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취업 성공의 이정표를 제시해 특성화고 학생 및 선생님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KB굿잡 취업학교 제11기 참가자는 온라인 취업 캠프를 통해 언택트 채용 프로세스, 취업 성공전략, 입사지원서 컨설팅 및 화상·AI모의면접 등 취업 필수 과정을 교육 받았다. 캠프 종료 후에도 오는 9월말까지 약 6개월 동안 매월 전담 컨설턴트와 1:1 맞춤형 취업컨설팅, 정기적인 진로 상담 및 우수기업과의 취업 매칭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KB굿잡 취업학교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했다”며,“보다 나은 내일을 준비하는 특성화고 취업준비생들이 안정적인 취업 성공의 첫 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청년 구직자의 취업 성공에 기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지난달 27일 미국 LA에서 열린 NBBJ 주최 ‘올해의 프로젝트’에서 하나금융그룹 글로벌 헤드쿼터 디자인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NBBJ는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LA, 뉴욕, 런던, 홍콩, 상하이 등 세계 각지에 지사를 둔 세계적인 건축설계사로 매년 글로벌 건축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준공부문’과 ‘비준공부문’으로 나눠 그 해 최고의 프로젝트를 선정한다. 하나금융그룹 글로벌 헤드쿼터는 비준공부문에서 아마존 제2헤드쿼터 프로젝트를 비롯한 300여개의 경쟁작을 제치고 영예의 최우수상인 ‘Merit Award’를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아시아 최초이며, 타 수상작 모두가 미국내 프로젝트인 점에서 큰 쾌거라 할 수 있다. 2017년 통합데이터센터 완공, 2019년 하나글로벌캠퍼스 완공에 이은 하나드림타운의 3단계 프로젝트인 글로벌 헤드쿼터는 지하 7층, 지상 15층, 연면적 128,240㎡ 규모로 청라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임직원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모든 사람이 편안히 산책하듯 1층부터 건물 옥상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모든 공동체가 건물을 사용하고 공유할 수 있는 하나금융의 철학이 설계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데이터 유통 환경 조성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금융데이터거래소(FinDX)에 소비·금융자산 정보를 결합한 10개의 데이터 상품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데이터 상품은 10대 소비유형 정보(가계자금, 결혼·출산, 교육비, 교통·차량, 문화생활, 통신, 의료, 외식, 여행, 쇼핑)와 금융자산 정보(저축, 대출)를 결합한 데이터로, 전국 17개 시·도의 연령대별 평균 소비·저축·대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데이터 상품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금융데이터 수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소상공인 등에 도움을 주고 신사업 개발, 상권분석, 학술연구, 공공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데이터 상품 이용자의 데이터 활용 관심도와 용도 등을 분석해 이용자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데이터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권준학 은행장은 “카드, 멤버십, VOC 데이터 등 당행의 강점을 결합한 데이터 상품들을 누구나 경험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한다”며,“범농협 계열사들과의 데이터 협업을 통해 유통·상업·금융을 결합한 데이터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AI금융상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AI금융상담시스템은 금융투자상품 판매 시 고객에게 정확한 상품 설명과 함께 소비자보호의무에 따른 적법한 판매 절차를 준수하기 위한 AI서비스이다. 이번 시스템에서는 텍스트 데이터를 음성 파일로 변환하는 기술(Text to Speech, 이하 TTS)과 음성파일을 텍스트 데이터로 변환하는 기술(Speech to Text, 이하 STT)이 활용된다. TTS는 고객에게 안내할 상품을 음성으로 설명할 때 사용되며, STT는 고객 상담 녹취 정보를 분석해 불완전 판매 여부를 검증할 때 활용된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음성인식 기술은 영업점에서 수개월 동안 학습을 통해서 90% 이상의 음성 인식이 가능하다. AI금융상담시스템의 주요 기능으로는 ▲상품설명에 대한 자동 리딩 ▲투자성향에 적합한 상품 추천 ▲고객 맞춤형 상품설명 ▲상담 시 금칙어 사용 여부 검증 ▲설명 내용 자동 녹취 및 저장 기능 ▲녹취 시간 및 불완전판매 현황 모니터링 ▲주요 불완전판매 유형 분석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영업점 직원의 금융투자상품 상담을 지원한다. 이번 시스템은 타 금융회사에서 제공되는 상품 자동설명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아시아 금융사 최초로 ESG 화폐 가치 측정 글로벌 표준 모델을 개발하는 글로벌 기업 연합인 ‘Value Balancing Alliance (이하 VBA)’에 가입했다고 23일 밝혔다. VBA는 2019년 8월 출범한 화폐화 기반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측정 표준을 개발하는 글로벌 민간협의체로 올해 3월 현재 독일의 ‘BASF’, 한국의 ‘SK그룹’, 스위스의 ‘NOVARTIS’ 등 18개의 글로벌 기업들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VBA는 향후 OECD, EU 녹색회계프로젝트 등 글로벌 ESG 정책 기준에 적용할 수 있는 가치 측정 표준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OECD로부터 정책 자문을 받고 있으며, 측정 모델 개발을 위해 미국 Harvard 및 영국 Oxford 등 세계 유수의 대학들과도 협력하고 있다. . 신한금융은 지난해 글로벌 금융사 최초로 사회적 가치의 측정 모델인 신한 SVMF(Social Value Measurement Framework)를 개발해, ESG 활동에 대한 가치를 측정하고 사회적 가치가 높은 ESG 활동을 선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新성장 산업분야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NH농식품그린성장론’출시 4개월만에 신규 대출금액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 NH농식품그린성장론의 주가입 대상이 중소기업, 농업인, 개인사업자로 좌당 평균대출금액이 2억원 안팎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장속도이다. 농협은행은 작년 10월 은행권 최초로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부응하여 친환경·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ESG 각 부문별 혁신현황을 등급화한 ‘NH그린성장지수’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NH농식품그린성장론’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최근 지속가능한 기업의 핵심 가치로 자리잡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농업·농식품 분야에 맞게, 농협은행이 농식품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의미인 ESG(환경·사회·성장)로 개념 전환하여 운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NH농식품그린성장론’은 ESG지수 혁신현황에 따른 최대 0.6%p 금리우대를 포함 최대 1.5%p 우대금리 지원 및 일정 요건 충족 시 추가 신용대출 한도를 부여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친환경(저탄소) 농축산물 인증기업·동물복지축산농장 등은 E(Environment) 분야 우대, (예비)사회적기업·사회공헌활동 수행 기업은 S(Social) 분야 우대, 6차산업 인증·HACC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23년부터 시행되는 바젤Ⅲ 규제 개편안을 반영한 3대 리스크(운영·시장·신용) 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선제적으로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9월 바젤Ⅲ 규제 요건에 대비한‘신용리스크’관리시스템을 도입했고, 이 달 운영 및 시장리스크 관리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했다. 시장리스크 관리시스템은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 도입이다. 2023년 바젤Ⅲ의 운영위험 자본 산출방식이 신(新)표준방법으로변경됨에 따라 금융그룹의‘운영리스크’관리체계는 물론, 금리·주가·환율 등 시장 상황에 대한 보다 민감한 측정을 위한‘시장리스크’관리체계 도입도 필수 사항이다. 이번에 추가로 구축된 그룹통합 운영·시장리스크 관리시스템은 파일럿 테스트를 거쳐 오는 6월부터 우리은행 등 전 그룹사에 도입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리금융그룹은 잠재적 리스크 예방과 리스크 손실사건에 대한 관리강화를 통해 그룹 운영의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업무연속성계획(BCP)을 위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같은 예측 불가능한 위험 발생시 신속하게 영업력을 회복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해 그룹통합 3대 리스크관리 표준체계도 구축하게 됐다. 특히,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서울 구로에 위치한 IBK창공 구로센터에서 16개 벤처캐피탈社와 ‘혁신창업기업에 대한 투・융자 복합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벤처캐피탈에서 추천한 기업에게 미국 실리콘밸리은행식 벤처대출(venture debt)을 지원 할 계획이다. 또 벤처캐피탈社와 공동으로 혁신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투자‧비금융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리콘밸리은행식 벤처대출은 벤처캐피탈 등 기관투자자로부터 투자받은 스타트업에게 대출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벤처기업에게는 후속투자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운영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선진 투자 및 대출 방식으로 국내 투・융자 복합금융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기업은행] 22일 서울 구로에 위치한 IBK창공 구로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형일 IBK기업은행 부행장(오른쪽 세 번째)과 벤처캐피탈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