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가 언택트 시대의 디지털금융 강화를 위해 디지털 전담반을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전담반 운영을 통해 변화하는 디지털금융시장 환경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동시에 비대면 채널의 특화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 디지털금융은 2021년 ▲디지털 창구 및 태블릿 시스템 구축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자동화기기 바이오인증 시스템 구축 ▲기업뱅킹시스템 재구축 ▲기업스마트뱅킹 구축 ▲디지털 페이먼트 구축 등 다양한 영역에서 디지털 강화를 추진중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12월 외부전문 IT업체와 디지털전담반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전담 지원 조직을 구성했다. 디지털 전담반은 비대면 뱅킹 채널의 ▲UI/UX 개선 ▲고령자 특화 서비스 개발 ▲비대면 서비스 확대 ▲다양한 인증서비스 확대 ▲신기술/신서비스 등의 개발을 맡게 된다. 전담반은 연중 내내 새마을금고중앙회에 상주하면서 뱅킹 서비스의 개발을 협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 IT개발 인력에 전담반 상주인원이 충원되어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 하는 체계가 된다. 또한, 신규 도입되는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전담반이 즉시 투입되어 개발함에 따라 사안별 행정적인 절차
하나은행은 '하나·핀테크 New Biz 아이디어 공모전'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하나은행이 제공하는 Open API 및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신사업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실제 구현하는 행사로, 서울 핀테크랩과 공동으로 주관했다고 6일 전했다. 참가팀은 지난 12월 7일부터 2주 동안 API 연계 서비스를 개발하고, 프로토타입(Prototype)을 구현하여 제출했다. 하나은행과 서울 핀테크랩의 API 사업 및 스타트업 투자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혁신성, 실현가능성, 성장성, 기술적타당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공모 설명회부터 발표 및 질의응답까지 전 과정이 언택트로 진행됐다. 최종 평가를 거쳐 ▲대상 ㈜부엔까미노(대표 이수영,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왓섭(대표 김준태, 상금 200만원), ▲우수상 케이크랩스㈜(대표 오주현, 상금 100만원), ㈜푸드노트서비스(대표 강병태, 상금 100만원)등 4개 팀이 수상했다. 수상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하나은행과의 협업 비즈니스 사업화 검토, 서울 핀테크랩 및 하나은행 1Q Agile Lab 선발 시 가점의 혜택이 주어진다. 하나은행 미래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KB 글로벌 Payment Usance'를 인터넷뱅킹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신청 채널을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KB기업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법인 및 개인사업자이다. 'KB 글로벌 Payment Usance'는 국내 수입기업이 수출기업에게 수입물품 대금을 지급할 때, 금리 경쟁력이 있는 해외 금융기관에서 대금 선지급 등의 금융을 지원해주는 상품이다. 국내 수입기업은 만기에 원금 및 이자를 결제하면 된다. 기존에는 수입결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기업대출 또는 외화대출을 이용했다. 반면 'KB 글로벌 Payment Usance'를 이용하면 해외금융기관에서 저렴하게 외화자금 조달이 가능해 수입기업들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수입결제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상품은 KB국민은행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송금방식 수입금융 상품이다. 한편 지난 10월부터 KB국민은행은 수출입금융 지원을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특별 출연 협약을 체결했으며 ▲고객별 최대 2배의 특별보증한도 운영 ▲보증 비율 우대 ▲고객 납부 보증료 지원 ▲수입보험(글로벌공급망) 상품 보험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KB 글
2021년 새해에도,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내수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지속 확산과 3차 대유행에 따른 지역경제 및 소비심리 위축이 심화됨에 따라 지난해 추진하였던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I'에 이은 추가 사업을 실시하여 전통시장,자영업자,골목상권 등 이용 고객들의 지역상권 이용활성화를 통해 지역상생 및 경제위기 극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희망나눔 전통시장 이용활성화 지원사업을 2018년부터 꾸준히 추진하였으며, 금번 코로나19의 재확산 및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인해 더욱 더 큰 타격을 입은 지역상권 소상공인 등 을 위해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의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Ⅱ는 지원이 필요한 금고 주변의 지역상권을 선정하여, 해당 지역에 소재한 새마을금고를 통해 지역상권 이용 고객에게 선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되는 물품은 시중가 기준 총 19억원 상당의 국내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지역기반 금융협동조합인 새마을금고의 특성을 살려 지역경제 풀뿌리인 소상공인과 상생협력을 만들어낸 모범 사례로 꼽힌다
하나은행은 국제적 자금세탁방지업무 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차세대 '국외점포 자금세탁방지 거래 모니터링 시스템(Anti Money Laundering)'(이하 국외 AML 시스템)을 고도화 한다고 5일 밝혔다. 국내은행 중 가장 많은 24개국에 진출해 있는 하나은행은 국외 점포의 자금세탁방지 및 컴플라이언스 업무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2008년 은행권 최초로 글로벌 은행 수준의 국외 AML 시스템을 도입 하였으며, 2012년과 2017년 두차례의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통해 은행권 최고 수준의 모니터링 체제를 구축하여 운용 중에 있다. 이번 차세대 '국외 AML 시스템' 고도화 사업 프로젝트에서는 ▲차세대 사례 분석 도입 ▲자금세탁 유형론을 활용한 시나리오 확장 ▲고도화된 자동 보고서 작성 지원 등 레그테크(Reg-tech: 규제와 기술의 합성어) 기반의 모니터링 기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1월부터 본격 개발에 착수하여 연내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외 자금세탁방지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자금세탁방지부 관계자는 “이번 차세대 '국외 AML 시스템'
신한금융그룹은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그룹의 경영진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신한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신한금융은 이번 행사를 비대면 ‘Digital 포럼’으로 진행했으며,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필수 대상자 약 70명을 중심으로 행사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YouTube 생중계를 통해 포럼에 참석하지 못한 그룹사 임원/본부장들도 시청 가능하도록 했다. ■ 신한경영포럼, ‘一流의 기반, 一流의 변화’ 이번 포럼은 ‘어떻게 一流로 진화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一流가 상징하는 ‘단단한 기반’과 ‘신속한 변화’를 중심으로 전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조 회장은 이날 첫번째 순서로 진행된 시무식에서 올해 경영 슬로건 ‘기반은 단단하게! 변화는 신속하게!’를 발표하며, 그룹의 중기 전략 목표인 ‘FRESH 2020s’를 달성하기 위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전에는 최원식 맥킨지 시니어 파트너를 초청해 ‘포스트 코로나 19: 넥스트 노멀 대응과 도약’을 주제로 강연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이어 지주 임원들이 올해 그룹차원의 중점 추진 사업 및 관리 방향을 발표하며 그룹사 경영진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 복잡성의 시대를 이기는 힘 4가지
우리은행은 사회초년생 고객에게 특화된 상품인 ‘첫급여 우리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첫급여 우리 패키지’는 ‘첫급여 우리통장’,‘첫급여 우리적금’, ‘우리 첫급여 신용대출’로 구성된 상품으로, 급여이체 하나로 모든 우대혜택이 가능하다. ‘첫급여 우리통장’은 급여이체 조건 충족 시 우리은행을 거래할 때 발생하는 전자금융 수수료뿐만 아니라 다른은행을 이용할 때 발생하는 자동화기기 출금 및 자동이체 수수료까지 무제한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부가서비스로 제주여행패키지(제주도 여행/리조트 1박 숙박 및 렌터카 1일 이용권 제공)와 신용대출금리 연 0.3%p 우대쿠폰을 제공한다. ‘첫급여 우리적금’은 매월 100만원 이하로 자유롭게 적립 가능하며, 급여이체 우대조건만 충족하면 최고 연 2.2%(기본금리 1.1%, 우대금리 1.1%p) 금리를 제공한다. ‘우리 첫급여 신용대출’은 현재 직장에 1개월 이상 재직 중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대출이 가능하며, 급여이체조건만 충족하면 금리우대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우리은행의 ‘우리 WON하는 직장인대출’, ‘우리 주거래 직장인대출’로 전환 시 연 0.2%p 금리 우대쿠폰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온택트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BNK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그룹 전 임직원들이 비대면 화상시스템으로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그룹 각 계열사의 해외 영업점 등 국내외 400여개 지점을 줌(ZOOM)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하고 경영진의 신년인사와 직원들의 새해다짐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등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실시해 소통의 기업문화를 강조했다. 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무식을 생중계해 임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과 그룹의 2021년을 응원하는 댓글로 시무식에 참여하기도 했다.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일반적인 상업은행 업무에만 의존하는 시대는 이미 끝났으며, 앞으로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금융사로 과감히 탈바꿈해야만 100년 금융그룹의 미래를 보장 받을 수 있다”며 금융산업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BNK의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전문금융사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더불어 ‘변해야 통하고 오래간다’는 뜻의 ‘변즉통구(變則通久)’를 2021년 그룹 경영화두로 제시하며 “그룹 전 임직원이 변화를 받아들이고 과감히 도전해 ‘글로벌
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가 금융당국에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의 디지털 손해보험사 신규 인가가 결정되면, ICT와 보험이 결합된 국내 최초 핀테크 주도 디지털 손해보험사가 탄생하게 된다. 카카오페이는 일상 속 위험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인슈어테크 기반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가며 보험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보험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법인보호대리점(GA)인 ‘인바이유’와 함께 혁신적인 보험 상품을 선보여 온 것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을 통해 합리적이고 차별화된 보험 밸류체인(Value Chain)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보험 판매 플랫폼 제공 역할 뿐 아니라 사용자 니즈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보험 상품 생산자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 예비인가 신청을 준비해왔다”며,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생활 환경 속에 다양한 혁신을 추진하고, 카카오 공동체의 여러 서비스들과 연계된 상품을 개발하며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페이의 디지털 손해보험사는 올해 하반기 출범을 목표로 예비인가 승인, 법인 설립, 본허가 승인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유튜브 생중계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의 ‘2021년 시무식’을 개최하며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이했다. 윤종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가속화되는 변화와 업종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Big Blur’의 시대 흐름 속에서, 대변화의 시대가 오히려 호기임을 인식하고 KB금융만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No.1 금융플랫폼 기업’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2021년 KB금융그룹의 경영전략 키워드로 ‘R.E.N.E.W 2021’ 을 선언하고 ▶핵심경쟁력 강화(Reinforce the Core) ▶글로벌 & 신성장동력 확장(Expansion of Global & New Biz) ▶금융플랫폼 혁신(No.1 Platform) ▶ESG 등 지속가능경영 선도(ESG Leadership) ▶인재양성 및 개방적·창의적 조직 구현(World class Talents & Culture) 등 5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글로벌 환경보호 캠페인 ‘RE 100’의 선제적 가입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가고, 선도적이고 지속적인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사회적 변화와 미래가치 창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