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점심시간(11:30~13:00)을 활용해 핀테크 산업 분야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돕고 업계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를 6월부터 11월까지(월 1회)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오피스(One IFC 17층)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22년부터 핀테크 산업 주요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운영해왔으며, 지난해까지 누적 참여자 수는 약 1400명에 달한다. 올해는 △마이데이터 2.0 △가상자산 △AI·핀테크 융복합 등 금융 산업의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디지털금융 기술의 동향과 발전 방향 등을 집중 조명한다. 2024년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에 참여한 금융기업 종사자들은 최신 이슈로 꼽히는 금융 핀테크 해킹 방지, 금융 페이크 활용 전략 등을 알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평을 내리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그간의 ‘오픈토크(Open Talk)’의 형식에서 전문가와 청중간의 소통이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 등 실무 중심의 강연으로 진행한다. 주제의 경우 일반 주제보다는 압축적인 테드(TED, Technology·Entertainment·Design) 형식의 강연과 사례 기반 워크숍(질의응답 포함) 방식으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대표 리처드 텅)가 블록체인 분야에서 여성들의 참여 확대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AWIC(Association for Women in Cryptocurrency)를 공식 후원한다고 16일 밝혔다. 2022년 설립된 AWIC는 디지털 금융 시대에 여성들의 역할 증진 및 참여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협회 설립자이자 CEO인 아만다 윅은 체인널리시스 법무 담당 최고 책임자, 미국 법무부(DOJ) 연방 검사, 금융범죄단속망(FinCEN)의 수석 정책 고문을 역임한 바 있다. 바이낸스는 AWIC의 공식 스폰서로서 교육, 트레이닝, 멘토링 및 네트워킹 행사, 캠페인 등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가상자산 입문자부터 예비 창업자까지 더욱 많은 여성들이 가상자산 생태계예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 교육 프로그램도 기획해 블록체인 산업 전반의 성평등과 다양성 제고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바이낸스는 그동안 가상자산 사업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성별 격차 해소 및 포용성 증진을 위한 꾸준한 행보를 보여왔다. 특히, 바이낸스 전체 임직원 중 여성 비율은 40%에 달하며, 마케팅팀의 경우 50% 이상이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자사가 퍼블리싱하고 게임테일즈(대표 정성환)에서 개발하는 초대형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공식 쇼케이스 ‘더 프롤로그(The Prologue)’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원작자이자 총괄 디렉터 정성환, 아트 디렉터 정준호, 사운드 디렉터 남구민 등 국내 게임계 거장 3인이 직접 출연해 게임의 철학과 제작 과정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진행은 게임 캐스터 성승헌과 게임 마니아로 잘 알려진 개그맨 유민상이 맡았으며,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과 유쾌한 호흡으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냈다. 쇼케이스에서는 ‘더 스타라이트’의 기획 배경과 차원 간 연결 구조 등 세계관 전반이 개발자의 목소리로 소개됐다. 먼저 ‘4세대 MMORPG’ 슬로건으로 새로운 게임 경험을 예고한 ‘더 스타라이트’에 대해, “기존 게임 문법을 현대 감성에 맞게 재해석했다”고 개발 방향을 전했으며, 정준호 디렉터는 “장르의 감성을 최신 기술로 구현해 새로운 세대에게 다른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정성환 디렉터는 '사일런트 테일', '황금의 나르시소스', ‘색마전설’, ‘홀리나이트’ 등 자신이 집필한 네 편의 소설을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신용대출 한도를 확대하고, 카드가맹점의 자금 및 매출 관리를 지원하는 ‘우리가게 카드매출’ 무상 제공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의 금융지원과 편의성 확대를 위해 ‘KB소상공인 신용대출’ 비대면 상품의 한도를 최대 2억원까지 늘렸다. 신용도가 우수한 개인사업자는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KB스타뱅킹 또는 KB스타기업뱅킹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카드가맹점 개인사업자를 위해 카드매출 정보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우리가게 카드매출’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KB스타뱅킹 알림을 통해 카드매출액과 입금액, 입금 보류금액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일별·월별 매출 추이를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인 자금 관리를 도와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신용대출 한도 확대와 ‘우리가게 카드매출’ 서비스 제공은 소상공인의 자금 관리와 편의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우리가게 카드매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1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AI 우수 인력 유치를 위해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학회를 찾았다. LG전자는 현지시간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국제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학술대회(이하 CVPR, 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 2025’ 현장에서 AI 인재채용 행사를 열었다. CVPR은 AI의 눈으로 불리는 컴퓨터 비전 분야를 주제로 한 세계 최고 권위 학회다. CTO부문 인공지능연구소에서 Vision Intelligence연구실장을 맡고 있는 김재철 상무가 학회를 찾아 네트워킹을 주도했다. 사업 분야와 연관성이 높은 논문 저자들과의 개별 미팅은 물론이고, LG전자 AI 기술 및 성과를 소개하는 ‘LGE AI Night’ 행사도 주관했다. LGE AI Night에서는 현재 진행중인 연구개발 아이템과 그간 국제 학회 등에서 소개됐던 논문들을 중심으로 LG전자가 비전 AI 분야에서 가지고 있는 기술력 및 개발 로드맵을 소개했다. 행사에 참석한 연구자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실제 산업에서 AI가 적용된 사례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좋았다”, “고객과 직접 맞닿아 있는 제품과 서비스
SK그룹이 철저한 자기반성을 바탕으로 ‘경영의 기본기’에 집중해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SK그룹은 지난 13~14일 경기도 이천 SKMS 연구소에서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멤버사 CEO 2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고 15일 밝혔다. SK 경영진은 먼저,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최근의 사이버 침해 사고 등 대내외적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객과 사회에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경영의 본질’로 돌아가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SK 경영진은 신뢰받는 SK를 위한 재도약의 출발점은 철저한 반성을 통해 ‘경영의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라면서, 이는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의 신뢰를 얻는 확실한 방법이라는 데 공감했다. 최태원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본원적 경쟁력’을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근본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또, 경영의 모든 영역에 ‘경영의 기본기’인 운영 개선을 접목해 경영 내실을 빠르게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
카카오뱅크는 오는 23일부터 카카오톡 채널 고객 상담 서비스인 ‘상담챗봇’을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 ‘상담챗봇’은 2018년 처음 도입된 24시간 무중단 상담 서비스로, 고객들이 모바일 앱을 사용하면서 생기는 다양한 궁금증이나 문제를 빠르게 해결해준다. 지금까지는 카카오톡의 ‘카카오뱅크 고객센터’ 채널을 통해서만 챗봇 상담이 가능했지만, 이번 개편으로 카카오뱅크 앱에서도 바로 챗봇 상담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앱의 고객센터 메뉴에서 ‘상담챗봇’을 선택하면 된다. 이번 개편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고객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는 카카오톡이나 카카오뱅크 앱 중 원하는 곳에서 챗봇 상담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챗봇의 자동 답변 기능도 추가된다. 예를들어 카드 비밀번호 입력 오류가 발생할 경우, 10분 내로 앱의 ‘상담챗봇’을 선택하면 별도의 문의를 남기지 않아도 알아서 '카드 비밀번호 재설정 방법' 등 해결책을 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상담챗봇'의 답변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30만 개 이상의 질문 데이터를 학습시켰으며, 매주 1회 이상
인공지능(AI) 자산관리 플랫폼 에임(대표 이지혜)은 변동성이 극심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독보적인 성과를 내며 에임이 추구하는 ‘절대수익’(Absolute Return Strategy) 전략의 가치를 입증했다. 에임은 지난 6월 11일 기준, 최근 1년간 누적 투자 수익률이 20.5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KOSPI 지수(7.46%)와 S&P500 지수(12.34%)의 상승률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특히 위기 관리 능력이 빛을 발한 것은 최근 6개월 간 실적이다. 달러 기반 자산관리에 특화된 자산배분 전략의 경우 미국 시장이 침체 시, 성과가 동반 하락하는 위험을 피하기 어렵다. 그러나 에임의 시그니처 전략은 S&P500 지수가 0.75% 하락하는 동안에도 자산가치를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8.79%라는 견조한 수익률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위기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도 수익성을 놓치지 않는 에임의 독자적인 투자 전략이 있다. 마치 은행이 주는 안정감과 투자 전문회사가 제공하는 수익성을 결합한 것과 같다. 글로벌 최상위 헤지펀드들이 구사하는 ‘절대수익’ 전략과 유사한 방식으로, 시장의 등락에 흔들리지 않는 포트폴리오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지난 6월 13일(금), 민관학 연합 봉사체 ‘용산 드래곤즈’ 및 서울시 소재 24개 기업·재단과 함께 경북 안동시 길안면에서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임시 조립주택에 거주 중인 160세대에 장류와 식초, 식용유 등 기본 식재료 생필품 키트를 전달했다. 또한 인근 휴게 공간 조성을 위해 자산홍, 사철나무 등 관목 1800주를 식재하고, 더운 여름철 야외에서 쉴 수 있는 평상을 제작했다. 평상은 길안면사무소를 통해 임시주택 15개 단지에 순차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생활 밀착형 지원 활동으로서 단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재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과 정서적 안정을 동시에 도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봉사에는 용산 드래곤즈의 회원사인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을 비롯해 서울시,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삼일회계법인, 삼일미래재단, 숙명여자대학교, 오리온재단, 용산구자원봉사센터, 코레일네트웍스, 한국보육진흥원, GKL(그랜드코리아레저), GKL사회공헌재단, HDC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HDC현대산업개발과 함께 산은나눔재단, 재단법인 엔씨문화재단,
카카오페이손해보험(대표 장영근)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건강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등 주요 중대 질환 진단비를 중심으로 한 5가지 기본 보장과 8가지 맞춤형 패키지(특약)로 구성돼 사용자가 건강상태와 생활 패턴에 맞춰 필요한 보장만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전화 권유나 대면 상담 없이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높고, 최초 보험료가 만기까지 유지되는 비갱신형 상품이다. 이로써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성인을 대상으로 첫 번째 건강보험 상품을 출시하며 ‘영유아보험’, ‘초중학생보험’, ‘선물하는자녀보험’에 이어 장기보험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 5가지 기본 보장으로 암·뇌·심장 등 3대 질환 든든하게 대비 건강보험의 기본 보장은 3대 질병이라 불리는 암과 뇌, 심장질환에 대한 진단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암진단비(유사암 제외, 90일 면책/이하 동일), ▲유사암진단비, ▲뇌혈관질환진단비, ▲허혈성심장질환진단비, ▲응급실 내원진료비(응급/이하 동일) 총 5가지 담보를 보장하며, 사용자는 보장 범위에 따라 기본형과 든든형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기본형은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보험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