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법인장 임영호)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 ‘앤트그룹’과 제휴하여 즈푸바오 전용 모바일 지점 '하나 샤오청쉬'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 사이버지점 개설로 중국하나은행은 중국의 대표 모바일 지급 결제 플랫폼인 ‘알리페이(支付宝, 즈푸바오)’를 사용하는 약 10억명의 손님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금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중국에 진출한 외자은행 최초의 사례이다. '하나 샤오청쉬'는 중국하나은행 손님이 아니더라도 이용할 수 있으며, 사이버지점으로서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즈푸바오 모바일에서 중국하나은행 비대면 금융상품 구입 등이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알리바바 즈푸바오 메인 화면에서 중국어로 ‘韩亚(하나) 또는 韩亚银行(하나은행)’ 등의 검색어를 직접 입력하거나, 즈푸바오 내 관련 콘텐츠를 클릭하여 ‘하나 샤오청쉬’를 찾아 들어가면 된다. 사이버지점 내 대표 금융상품으로는 코로나19 기간 부쩍 높아진 건강에 대한 관심과 한류기업 제휴 우대서비스를 활용한 ‘S라인 정기예금’ 이 있으며 향후 단계적으로 상품 라인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임영호 중국하나은행 법인장은, “중국의 국민 앱인 즈푸바오 내 사이버지점 개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 이하 한결원)은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제로페이 서비스 혁신을 위한 ‘제로페이 온라인 피칭 위크’를 주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온라인 피칭 위크는 제로페이 사용자 편의성 개선 및 부가서비스 창출 필요성 대두에 따라 개최되며, 코로나19로 인한 핀테크 업체와 제로페이 참여사간 네트워킹 부족의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업체 신청은 11월 30일 18시까지이며, 이메일로 참가신청서 및 제로페이 서비스 혁신 기술을 소개한 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제로페이 서비스 혁신을 위해 필요한 단말기, 특허, 부가서비스 등의 기술을 보유한 업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로페이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가항목은 ▲사용자 편의성 ▲확장 가능성 ▲보안성 ▲개발 편의성 ▲디자인 등이며, 수상 업체에게는 1등 300만원, 2등 150만원, 3등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피칭 위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개설된 유튜브 채널에 각 업체들의 신기술 홍보 영상이 게재될 예정으로, 참여 업체들은 핀테크 아이디어를 제로페이 결제사들에 홍보할
SC제일은행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Women in Fintech 아카데미(우먼인핀테크 아카데미)’에 참여 중인 여성 청년 예비 창업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핀테크 웹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의 주제는 ‘홍콩과 중국 핀테크의 이해’로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산하의 홍콩SC 직원들이 온라인 강연자로 나섰다. 디지털 금융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SC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핀테크 산업의 최신 동향을 알리고 창업•혁신 의지를 일깨우려는 취지다. 강연을 맡은 홍콩SC 직원들은 핀테크 분야의 여성 창업 성공 스토리와 함께 홍콩과 중국에서의 핀테크 트렌드와 다양한 관련 사례를 국내 예비 창업가들에게 소개했다. 지난 9월 홍콩 현지에서 인터넷전문은행 ‘Mox’를 출범시킨 홍콩SC가 보유한 핀테크 노하우와 혁신 역량도 전수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해외 핀테크 비즈니스 사례들을 직접 전해 들으면서 앞으로의 글로벌 핀테크 산업 전망과 국내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 방향에 대해 강연자와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날 강연자이자 홍콩SC의 기술 혁신 전문그룹인 SC벤처스에서 핀테크 업무를 총괄하고
하나은행은 개인 퇴직연금(IRP) 손님을 위한 원리금 보장 퇴직연금 전용 상품인 ‘하나저축은행 정액적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하나저축은행과의 협업으로 마련된 금융권 최초의 퇴직연금 전용 ‘정액적금’ 상품이다. 기존 퇴직연금 원리금 보장 상품이 입금 시마다 만기와 적용 이자율이 서로 다르게 가입되는 형태인 반면, ‘하나저축은행 정액적금’은 최초 확정된 만기와 이자율이 입금 시마다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가입기간 중 입금일에 관계없이 최초 약정된 이자율이 제공되며, 특히 금리하락 시기에 손님 상품선택 폭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자산관리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하나저축은행 정액적금’은 개인 퇴직연금(IRP) 신규가입 손님 및 추가입금 손님에 한해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며 1회 입금액은 최소 1000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11월 기준 판매 예정 이율은 2.5%(세전수익률)로 한도 소진 시 판매가 조기 중단될 예정이다. 박의수 하나은행 연금신탁그룹장은 “이번 ‘정액적금’ 상품 출시로 입금 시마다 만기 및 이자율이 상이해 자산관리에 어려움을 겪던 불편함이 해소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IBK기업은행은 소상공인 전용 생활금융플랫폼(모바일 애플리케이션) ‘i-ONE 소상공인’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i-ONE 소상공인’에서는 기업은행의 개인 계좌와 사업용 계좌를 모두 조회‧이체할 수 있고, 전 은행의 개인 계좌와 사업용 계좌 현황을 조회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나 OTP 없이 6자리 간편 비밀번호만으로 계좌 조회와 자금이체를 할 수 있는 간편뱅킹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또 비대면 대출 실행과 기간연장, 외화송금‧환전도 가능하고 예금‧펀드‧카드 등의 상품도 가입할 수 있다. 뱅킹 업무 외에 세무, 노무, 법률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동영상 교육자료, 블로그 형식의 글 등을 통한 경영노하우와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자금 정보 등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사업정보도 제공한다. 세무 관련 업무를 돕기 위해 세무 증빙 자료‧은행 거래 데이터 자동 수집, 세무컨설팅 등의 서비스와 직원들의 4대 보험료 자동계산, 급여관리 등의 경영지원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같은 업종의 소상공인들이 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내용이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업은행 기업 인터넷뱅킹 또는 영업점에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 전
우리금융그룹은 한국남부발전과 ‘그린 뉴딜관련 사업 발굴 및 금융지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그동안 풍력, 바이오매스 등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신사업부문에서 협력해 왔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 범위를 더욱 넓혀 한국남부발전이 추진하는 태양광, 수소, 연료전지 등 그린뉴딜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포괄적 금융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우선, 양사는 그린뉴딜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신재생에너지사업 전 분야에서 공공성 기반 국민 참여 사업모델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발굴된 사업모델에 금융자문을 비롯한 포괄적 금융지원은 물론, 분야별 과제를 구체화해 본격적인 사업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 날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 권광석 우리은행장, 송기인 한국남부발전 처장이 참석해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협력 사업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7월 ‘뉴딜금융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한국판 뉴딜 사업에 향후 5년간 총 10조원의 자금지원 방안을 수립했으며,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도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해 그룹 차원의 총력 지원 의지를 밝
신한금융그룹은 이사회 산하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열고 동아시아 금융그룹 최초로 기후변화에 따른 국제협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진일보한 친환경 전략인 ‘Zero Carbon Drive’ 를 선언했다. 신한금융의 ‘Zero Carbon Drive’는 국제적인 탄소 중립(Carbon Neutral)정책에 발맞춘 신한만의 차별화된 친환경 금융 전략으로 고탄소 배출 기업 및 산업에 대한 대출·투자를 관리할 뿐 아니라, 산업 내 친환경 금융 지원 확대를 통해 저탄소 경제 전환에 기여하는 정책이다. 신한금융은 ‘Zero Carbon Drive’를 통해 지금까지 업계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자산의 탄소배출량까지 정밀하게 측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친환경 금융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 향후 신한금융은 파리기후협약에 부합하는 SBTi 방법론을 활용해 그룹 자체적 탄소 배출량을 2030년 46%, 2040년 88%까지 감축할 예정이며, 그룹 자산 포트폴리오의 탄소 배출량은 2030년 38%, 2040년 69%까지 감축할 계획이다. SBTi(Science Based Target initiative)는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검증하는데 필요한
KB금융그룹은 14일 미국S&P다우존스인덱스가 발표한 2020년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5년 연속 월드 지수(World Index)에 편입됐다. 또 은행산업 내 글로벌 2위 및 국내 1위를 차지하며 ESG경영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KB금융은 2016년부터 5년 연속으로 DJSI 최고 등급인 월드 지수에 편입됐으며, 은행산업 내 글로벌 2위이자 국내 1위 기업으로 총 3회째 선정되며(2017, 2018, 2020년) ESG경영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KB금융은 지난 10월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최우수기업(금융회사 1위)’ 선정에 이어 DJSI 월드지수 국내 은행산업 내 1위를 차지하며 국내외 가장 권위있는 ESG평가에서 모두 은행권 1위를 석권했다. 아울러 ▲지배구조ㆍ경제 ▲환경 ▲사회의 3개 부문으로 구성된 DJSI평가에서, KB금융은 지배구조ㆍ경제 부문 글로벌 1위를 차지하며 지배구조, 리스크관리, 정보보안, 지 속가능한 금융 등의 개선을 위해 기울인 노력들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결과를 낳았다. 2020년 DJSI 월드 지수 은행산업 부문에서는 글로벌 금융기관인 산탄데르(스페인), BNP
IBK기업은행은 오는 26일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의 온․오프라인 데모데이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기준에 따라 진행되며, 모든 행사는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데모데이는 올해 7월부터 5개월간 진행된 ‘IBK창공 구로4기’ 액셀러레이팅의 최종 마무리 행사다. 육성기업들 중 11개 기업이 피칭에 참여하고 5개 기업이 부스를 설치해 기업홍보를 진행한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 기업은행과 거래중인 중견기업이 참여해 IBK창공 기업들과 협업 모델 수립, 아이디어 교류 등을 추진할 수 있는 네트워킹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오프라인 행사장에는 참가 기업 임직원, 투자자, 은행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하고, 그 외 스타트업 지원기관, 일반 참가자 등은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데모데이 이후에도 혁신 창업기업 성장을 위해 기업홍보· 판로개척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스타트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고 IBK창공의 운영 모델을 다양화해 모험자본 전문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BK창공은 창업기업에게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손님의 경험에 집중해 심플하고 빠르게 어디서나 5분이면 한도 및 금리 조회가 가능한 '하나원큐전세대출 한도조회 서비스'를 새로운 하나원큐에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하나원큐전세대출 한도조회 서비스'는 재직 1년 이상의 급여소득자라면 본인 명의 휴대폰과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전세 계약 전이라도 하나원큐 앱을 통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어디서나 한도 조회가 가능하다. 아울러 '스마트 상품 추천'을 통해 ▲원큐주택신보전세자금대출 ▲원큐신혼부부전세론 ▲원큐다둥이전세론 ▲ 원큐우량주택전세론 등 주택금융공사, 서울보증보험 전세 대출 등을 포함해서 낮은 금리와 최대 5억원 이라는 높은 한도의 ‘나에게 맞는 상품’을 추천 받아 비교 후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영업점 방문없이, 서류없이, 주말에도 모바일로 5분내에 나에게 맞는 최적의 전세대출 상품을 추천받고 신청 및 대출 실행까지 원스탑으로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이번에 새로운 하나원큐에서 '전세대출 한도조회 서비스'를 출시한 것을 기념하여 한도 조회 서비스를 이용한 손님 중 대출 한도가 1원 이상 산출된 손님 5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상품권 1매를 선착순으로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