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은 유니콘 기업 발굴을 위한 ‘S-Unicorn Program’을 실시한다. ‘S-Unicorn Program’은 신한금융이 신한퓨처스랩 동문 기업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K-Unicorn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선발해 성장 단계별로 체계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차세대 유니콘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라고 관계자는 25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투자 유치 ▲법률, M&A, 인사/조직, 사업전략에 대한 멘토링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K-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신청 등 3가지 과정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기부 ‘K-유니콘 프로젝트’에 선발된 기업들은 운영자금, R&D자금, 시장개척자금 용도의 특별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신한금융은 ‘신한퓨처스랩’을 통해 현재까지 총 51개 기업에 약 308억의 직간접 투자를 진행했으며, 102억 규모의 원신한퓨처스펀드 2호를 조성하는 등 스타트업의 육성 및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거래 고객들에게 ‘메신저 피싱 주의 알림’ 카카오톡 메시지와 ‘메신저 피싱 예방 안내’ 이메일을 발송했다고 25일 밝혔다. 메신저 피싱은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를 이용한 피싱으로, 지인의 아이디를 도용해 긴급 송금, 대출금 상환 등 금전을 요구하는 금융사기다. 기업은행은 메신저 피싱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50대 여성 고객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이메일 수신을 동의한 모든 고객에게 이메일을 발송했다. 메신저 피싱의 주요 수법과 주의를 당부하는 내용이 담겼다. 기업은행은 지난해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금융감독원과 보이스 피싱 예방 애플리케이션 ‘IBK 피싱스톱’ 공동 개발해 운영하고, 은행 내부적으로는 ‘의심계좌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IBK 피싱스톱을 통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9569건, 의심계좌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794건의 보이스 피싱을 예방했다. 또 23개의 영업점이 전자금융사기 예방에 기여해 감사장과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에는 금전을 요구하는 전통적인 수법과 달리 신분증이나 신용카드 사진, 계좌 비밀번호, OTP번호 등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사
케이뱅크는 추석을 맞아 100% 현금이 지급되는 ‘행운상자’를 친구에게 선물할 수 있는 ‘행운상자 선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운상자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페이코, 쿠페이 등 11개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에서 케이뱅크 출금 계좌로 계좌결제, 송금, 포인트 충전을 이용하면 지급되는 ‘현금 상자’다. 상자에 따라 매일 최대 100만원까지 당첨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케이뱅크 앱 메인 화면에 있는 ‘현금줍줍 행운상자’ 페이지에서 ‘공유’ 또는 ‘선물하고 상자받기’ 버튼을 누르면, 행운상자 보유 유무에 관계 없이 SNS나 문자메시지로 친구에게 상자를 선물할 수 있다. 상자를 선물해도 본인이 보유한 상자가 차감되지는 않는다. 친구에게 행운상자를 선물하고, 이를 통해 친구가 케이뱅크에 새로 가입하면 두 사람 모두 행운상자 100개씩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에 이미 가입한 친구에게 선물할 경우에도 두 사람 모두 행운상자 1개씩 받는다. 행운상자는 친구 1인당 1번씩 줄 수 있으며, 선물하는 친구 수는 제한이 없다. 케이뱅크는 또 다음달 14일까지 행운상자를 가장 많이 모은 ‘상자왕’에게 현금 1000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24일, KB금융그룹의 자산관리 전문 유튜브 채널인 ‘여의도 5번출구’를 통해 'KB골든라이프 은퇴자산관리 퀴즈쇼'를 생방송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KB골든라이프 은퇴자산관리 퀴즈쇼'는 은퇴자산관리 주요 분야별 핵심 내용을 전문가와 함께 학습하고, 퀴즈로 풀어보는 쌍방향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김진영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수석전문위원의 ‘행복한 노후준비를 위한 금융투자방법’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저금리 시대의 자산배분 전략과 은퇴 이후 정기소득 확보를 위한 인컴형 상품에 대해 설명한 후, 퀴즈 풀이를 통해 참석자들이 학습한 내용을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별도로 만점자 중 3명을 선정하여 특별 경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KB골든라이프 은퇴자산관리 퀴즈쇼'는 12월까지 매월 방송될 예정이며, 10월에는 ‘은퇴시기 부동산 투자전략’을 주제로 조수연 전문가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참석을 희망하는 고객은 카카오톡에서 ‘KB골든라이프’를 검색 후‘친구추가’를 하면, 방송 일정과 신청안내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국민 누구나 전문적인 은퇴자산
케이뱅크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 1만 명에게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 일반 투자자 청약증거금 일부를 대출해 준 후 이자를 캐시백하는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소액 투자자의 경우 경쟁률이 높은 우량 공모주 청약 시장에 투자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통상 공모주 청약은 적은 자본으론 접근이 어려워 사회 초년생이나 소상공인 등 소액 투자자에겐 ‘그림의 떡’으로 불렸다. 최근 사례를 보면 1주를 사기 위한 청약 증거금이 수백~수천만 원에 달하는 등 진입 장벽이 높았기 때문이다. 이 이벤트는 빅히트 일반 투자자 청약 이틀 전인 다음 달 3일까지 케이뱅크 앱에서 응모할 수 있다. 선정된 고객은 케이뱅크-NH투자증권 연계계좌 잔액에 따라 최대 4500만원까지 ‘신용대출플러스’ 상품을 이자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증권연계계좌에 500만원이 있다면 4500만원까지 케이뱅크에서 대출받아 총 5000만 원을 공모주 청약에 활용할 수 있다. 케이뱅크-NH투자증권 연계계좌가 없는 고객이라면 다음 달 4일까지 케이뱅크 앱에서 증권 연계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최대 대출 한도는 4500만 원으로 제
SC제일은행은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공동으로 개발한 소액 단기 신용대출 상품인 ‘SC제일토스소액대출’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금융위원회가 도입한 지정대리인 제도를 활용한 것으로 은행권에서는 처음 출시되는 위탁 심사 대출 상품이다. 지정대리인 제도를 통해 금융회사는 예금, 대출 심사 등 고유 업무를 핀테크 기업에 위탁할 수 있고 핀테크 기업은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 금융 서비스를 개발해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이 해당 서비스를 최대 2년 간 시범 운영할 수 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금융위로부터 지난 해 3월 제 2차 지정대리인으로 지정됐으며 SC제일은행과 함께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이번에 선보인 SC제일토스소액대출은 SC제일은행이 토스에 고객 심사 업무를 위탁하고 토스의 심사 과정을 통과한 고객에게 대출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때 대출 심사는 토스가 자체 개발한 신용평가 모델이 활용되기 때문에 신청부터 실행까지 약 3분 이내로 신속하고 간편하게 진행된다. 2년 간의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총 50억 원 내에서 운영된다. 고객 1인 당 10만 원 단위로 최대 50만 원까지 이용할 수 있으
KB국민은행은 올해 하반기에 200여명 규모의 행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상반기에는 전문직무직원, 보훈 등 수시채용을 통해 100여명 이상을 채용한 바 있다. 하반기 채용 모집부문은 ▲신입 UB(전문자격 포함) ▲신입 IT ▲신입 디지털 3개 부문이다. 먼저 ‘신입 UB’부문의 경우 개인금융과 기업금융 직무 통합 채용을 통해 유니버셜 뱅커(Universal Banker)를 양성할 계획이다. 전문자격 부문은 공인회계사(KICPA), 변리사, 변호사 등을 별도 채용한다. ‘신입 IT’ 및 ‘디지털’ 부문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IT와 디지털 금융업무를 수행할 인력을 채용한다. 이와 별도로 신기술, 디지털, IB 등 핵심성장분야에 대한 경력직 전문인력을 상시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신입행원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면접전형으로 구성된다. 신입행원 채용에 관한 세부 사항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채용정보란 또는 공식 채용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 채용 담당자는 “KB의 미래 인재 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23일 열린 이사회에서 기업공개(IPO) 추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는 지난 2016년 설립된 인터넷 전문은행이다. 2017년 4월 본인가를 받고 2017년 7월 27일 정식 출범했다. IPO를 위해 카카오뱅크는 연내에 감사인 지정 신청 및 상장 주관사 선정 절차에 나선다. 카카오뱅크는 "IPO추진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자본확충 수단 확보 차원”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가 한가위 명절을 맞아 23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송금 봉투’ 이벤트를 진행한다. 송금 봉투 이벤트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고향 방문이 어려워진 이번 명절에 현금 선물을 준비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카카오페이의 송금 봉투를 활용해 송금한 사용자 중 8명을 추첨해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낸 금액만큼 카카오페이머니로 페이백 해준다. 현재 제공 중인 송금 봉투 중 어떤 봉투를 선택해도 이벤트에 자동 참여된다. 카카오페이 송금 봉투는 오프라인에서 현금을 주고 받을 때 인사와 함께 봉투에 넣어 건네는 문화를 모바일에서 그대로 재현한 것이다. 카카오톡 친구송금 이용 시 금액 입력란 하단에 ‘봉투 사용’을 체크하면 선택할 수 있다. ‘부자되세요’, ‘정산해요’, ‘내 마음’, ‘고마워요’, ‘아껴써라’, ‘축하해요’, ‘옜다 용돈’과 같이 실제 사용자들이 현금을 건넬 때 자주 하는 말들과 ‘축결혼’, ‘부의’와 같이 특별한 상황에서 필요한 메시지를 담은 봉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가위 명절을 맞이해 16일부터 ‘한가위’ 송금 봉투도 제공하고 있다. ‘한가위’ 송금 봉투는 다음달 5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카
우리은행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해 매출관리 플랫폼 ‘캐시노트’운영사인 ㈜한국신용데이터와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소상공인을 위한 비대면 전용 금융상품 개발 및 어플리케이션 연계 등을 거쳐 캐시노트 플랫폼을 이용하는 65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금융상품 제휴 서비스를 4분기 중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금융’과 ‘데이터 경제’의 연계로 마이데이터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혁신적인 소상공인 금융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빅데이터 공유 및 데이터 융합 개발, 데이터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우리금융그룹의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인 디노랩 1기 기업으로 전국 65만개 사업장에서 쓰이는 국내 최대 종합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운영하고 있다. 캐시노트는 사용자가 카카오톡만으로 카드매출, 배달앱 매출, 현금영수증 및 세금계산서 내역 등을 관리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