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자금세탁의심거래(STR) 모니터링 담당자를 0명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STR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자금세탁방지(AML)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조치다. 채용 직무는 업비트의 자금세탁방지실 소속이다. 고객 거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의심 거래를 금융정보분석원(KoFIU)에 보고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두나무는 이번 채용을 통해 STR 분석 및 보고에 특화된 전문 인력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금융권 경력 2년 이상, STR 업무 경험 1년 이상인 전문가다. 징계 이력이 없어야 하며, STR 모니터링 업무를 2년 이상 수행한 경력자는 우대한다. 두나무는 지난 2020년 7월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정금융정보법)과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권고에 따라 금융기관 수준의 AML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50여명의 AML 인력을 운영 중이며, 이는 인터넷은행 AML 조직에 준하는 규모다. 두나무 관계자는 “AML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경험 있는 전문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인재를 확보하고 시스템을 강화해 자금세탁방지 체계를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4월 한달간 창립 25주년 기념 ‘전동쎄(전국 동시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구매 금액과 품목 수에 따른 최대 810만원 할인 혜택, 콤보 세탁건조기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60만원 상당 가전 증정, 생활·주방가전 행사상품 대상 A/S 5년 연장보증보험 서비스 무상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총망라해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가전 구매에 대한 예비 신혼부부들의 수요를 고려해 이사·혼수 가전 구매 혜택을 강화했다. ‘다품목 구매 혜택’, ‘브랜드 위크’, ‘하트웨딩클럽’ 등 다양한 행사에 대한 중복 할인을 적용, 최대 81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브랜드별 ‘다품목 구매 혜택’은 LG전자, 삼성전자에서 다품목 구매 시 품목 수에 따라 최대 69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하트웨딩클럽’은 브랜드 상관없이 행사상품을 500만원 이상 구매하고 웨딩홀 계약서, 청첩장을 통해 결혼을 인증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40만원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브랜드 위크’도 4월 4일부터 10일까지, LG전자, 삼성전자 행사상품을 700만원 이상 구매 시 금액에 따라 최대 80만원 할인 혜택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롯데하이마트는 최근 미세먼지
넥스트증권이 AI 기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구축을 위한 공개채용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서버개발, 프론트엔드 개발, DevOps, 정보보안(CISO), 재무전략(FP&A), 인사 등이다. 추후 인프라, 보안, QA, AI 등으로 채용 직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연내 총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다. 넥스트증권은 연초 신규 B2C 사업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비즈니스 조직을 신설했다. 최근 틱톡, 토스증권, 하이브, 국내외 금융사 등을 거친 유능 인재들을 영입하며 1차 조직 구성을 마쳤다. 글로벌 경영 컨설팅 펌 맥킨지앤드컴퍼니(McKinsey & Company) 출신 경영전략 전문가 최홍민 최고운영책임자(COO)와 국내 금융·증권사에서 다년간 재무회계 경력을 보유한 박지은 재무총괄을 영입하면서 경영 전문성을 강화했다. 지난해 10월 넥스트증권은 구글, 틱톡을 거친 '빅테크' 전문가이자 토스증권에서 계열사 최초 흑자 전환을 이끈 김승연 대표이사를 영입하고, 같은 해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지식, 커뮤니티, 투자를 융합한 선도적인 금융 플랫폼을 구축해 투자 방식의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비전 아래,
BNK부산은행은 1일, ‘한국은행 디지털화폐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화폐 시범사업’은 한국은행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전자적 형태로 발행한 새로운 유형의 디지털 화폐를 최대 10만 명의 국민 참가자가 지정된 사용처에서 결제하는 테스트로, 부산은행을 포함한 7개 은행이 참여한다. 지난해 10월에 부산은행은 디지털화폐 서비스 은행으로 지정됐으며, 이번 시범사업에 지방은행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한다. ‘부산은행 디지털화폐’는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부산은행 디지털바우처’ 앱(APP)을 설치하고 전자지갑 개설 및 디지털 화폐로 전환 후 가맹점에서 결제해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한 오프라인 가맹점은 세븐일레븐, 교보문고, 하나로마트, 이디야 등이며, 온라인 가맹점에는 현대홈쇼핑, 땡겨요, 코스모 등이 있다. 부산은행은 디지털화폐가 활발하게 사용되길 기대하며 오는 4월 30일까지 ‘얼리버드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부산은행 디지털바우처’ 앱(APP)에서 전자지갑을 개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 S25 울트라(1명) ▲갤럭시 워치 7(2명) ▲갤럭시 버즈 3(3명) ▲배달의민족 상품권(1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이 어제 서울 여의도파이낸스타워(국제금융로2길 32)에 새 둥지를 틀고, 제2의 도약을 알리는 개소식을 개최했다. 새롭게 문을 여는 여의도 사무실은 기존 판교 사무실과 함께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고, 디지털과 금융의 결합을 더욱 고도화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번 사무실 개소를 통해 해외주식 중심의 리테일 비즈니스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동시에 투자은행(IB),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권 등 판교에서 확장 가능성을 모색해온 사업 영역에도 한층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IB 전문 인력을 비롯한 업계 우수 인재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 여의도 사무실에는 ▲투자금융총괄 ▲리테일상품본부 ▲고객센터 ▲리스크팀(C&R 담당) 등 주요 부서가 입주한다. 이는 전체 인력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조직 재배치를 계기로 카카오페이증권은 판교와 여의도를 연결하는 ‘투트랙 운영’을 본격화한다. 판교 사무실은 AI·테크 기반 금융 혁신을 주도하는 거점으로 유지하고, 여의도 사무실은 금융업계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허브 역할을 맡는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일 10시부터 신한 SOL뱅크에 한국은행 디지털화폐 테스트 ‘프로젝트 한강’ 고객 참여를 위한 ‘예금 토큰 전자지갑’을 오픈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25일부터 수요 조사를 위해 신한 SOL뱅크에서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접수 기간 중 이틀만에 1만 3천여명이 접수 하는 등 사전신청 기간 동안 약 3만명이 넘는 고객이 신청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사전 신청 고객은 선착순(1만 6천명)으로 4월 1일부터 2일까지 우선적으로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으며, 신한 SOL뱅크를 통해 예금 토큰 전자지갑을 개설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신청을 놓친 고객들도 남은 정원에 한해 3일부터 선착순으로 추가 신청 할 수 있다. 실거래 테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신한 SOL뱅크 ‘쏠지갑’ 메뉴에서 ‘예금 토큰 전자지갑’을 개설하고 기존 보유 예금을 예금 토큰으로 전환하면, 생성된 QR코드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지정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본 이벤트 기간(6월 30일) 동안 사용 가능한 이용자 예금 토큰 보유 한도는 1백만원, 기간 중 전환 가능한 총 예금 토큰 한도는 5백만원이다. 특히 고객들은 신한은행의 혁신금융서비스 ‘땡겨요’를 통해 7일부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우리카드에 결제대금 수납을 위한 ‘입·출금 이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우리카드는 카드 대금 출금과 집금 업무를 쿠콘 서비스로 통합해 운영하게 됐다. 쿠콘의 출금이체 서비스는 우리카드 고객 계좌에서 카드 대금을 자동으로 출금하고, 입금이체 서비스는 은행별로 집금된 금액을 우리카드 모계좌로 일괄 이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자금 흐름이 단순화되고, 보다 원활한 전자 금융 거래 환경이 구현됐다. 은행 별 상이한 전문 체계로 인해 우리카드가 각 은행과 개별적으로 연계하려면 상당한 개발 공수와 시간이 필요했다. 그러나 쿠콘은 이미 국내 전 은행과 금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이러한 복잡한 과정을 대폭 간소화했다. 이에 우리카드는 입·출금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도입·운영할 수 있게 됐으며, 현재 쿠콘을 통해 인터넷전문은행을 포함한 국내 20여 은행과의 연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쿠콘은 2006년 설립 이후 국내 모든 은행, 증권사, 카드사를 아우르는 견고한 금융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데이터 API는 물론 페이먼트 API까지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글로벌 결제 기업 비자, 외화결제 핀테크 스타트업 트래블월렛과 손잡고 외화 충전 및 결제가 가능한 ‘내 외화 머니(이하 ‘외화머니’)’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외화머니’는 BC카드의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에서 이용 가능한 올인원(All-in-one) 외화결제 플랫폼이다. 페이북에 탑재된 트래블월렛의 외화 선불 서비스를 통해 미리 충전한 외화를 BC바로카드 또는 고객사가 발급하는 카드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총 45종의 외화가 지원되며, 트래블월렛과의 제휴를 통해 우대환율이 적용되는 것은 물론 전세계 200여 국가 비자 가맹점에서 결제 가능하며, 해외 결제 수수료와 ATM 출금 수수료도 면제된다. 나아가 카드 상품이 제공하는 각종 혜택과 서비스도 이용 가능해 한 장의 카드로 일석삼조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별첨 참고). 외화머니는 고객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외화를 충전할 수 있도록 일별 및 목표 환율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여타 트래블카드와 달리 잔여 외화머니가 원화 기준 1만원 미만일 경우 고객이 인지할 수 있도록 잔액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결제금액보다 외화머니 잔액이 부족할 경우 카드결제로 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세계적인 금융 전문지 ‘유로머니(Euromoney)誌'가 선정하는 PB 부문 국가별 최고상인 '2025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Best Private Bank in Korea)'과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지인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誌’가 선정하는 '2025 글로벌 최우수 혁신 PB은행(Most Innovative Private Bank in the World)'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2005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유로머니誌’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으로 선정된 이후, 통산 18회째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대한민국 자산관리 명가(名家)임을 국제무대에서 재입증했다. ‘유로머니誌’는 지난 27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Private Banking Awards 2025'를 통해 하나은행이 ▲은퇴부터 상속까지 원스탑 솔루션 제공 ▲금융‧비금융을 아우르는 자산관리 토탈 서비스 ▲손님 니즈별 전문화된 자산관리역량 등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 19일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誌’의 'World's Best Priv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와 하나카드(대표 성영수)가 함께 기획한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가 출시 약 4개월 만에 누적 발급 10만 좌를 돌파했다. 발급뿐 아니라, 이용률도 활발하다. 특히, 해외에서는 한국인이 많이 찾는 일본에서의 결제 비중이 5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일본의 경우, 어디서든 수수료 혜택을 받으며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와 사용하던 스마트폰 그대로 별도 신청 없이 일본 전역의 320만 페이페이 가맹점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해외결제' 서비스가 시너지를 내면서 환전 없이 편리하게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가 짧은 시간 내에 10만 좌를 넘어설 수 있었던 요인은 해외에서도, 국내에서도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체크카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는 해외에서는 외화 하나머니로, 국내에서는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된다. 해외에서 결제할 때 ▲무료환전(환율우대 100%) ▲해외이용수수료 면제 ▲해외ATM 인출수수료 면제 등 트래블로그 고유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서, 국내에서도 카카오페이머니와 연결해 다양한 이점을 누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