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푸른 하늘만 바라보아도 행복한 날이 있습니다”라는 대형 글판을 우리은행 본점 건물 외벽에 게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글판 문구에는 용혜원 시인의 시(詩)‘행복한날’에서 인용됐다. 우리은행은 1년에 여섯 번, 두 달에 한번씩 다양한 테마를 활용한 문구를 선정해 본점 외벽에 대형 글판을 게시하고 있다. 도심 시민과 고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시구나 글귀를 담아 본점 글판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현재까지 10년 이상 운영해오고 있다. 우리은행을 거래하는 한 고객은 “우리은행 본점 빌딩은 지리적으로도 서울 중구 회현동 남산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건물 외벽에 게시된 글판은 남산과도 절묘하게 어울린다”라고 말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이번 글판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염원을 담고 싶었다”며 “이제 여름으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바쁘고 지쳐있는 시민과 고객들에게 행복의 메시지도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SC제일은행은 소셜벤처를 지원하기 위한 ‘청년제일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소셜벤처를 오는 7월 16일까지 사회연대은행을 통해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SC제일은행이 SC그룹 해외 본사에서 지원받은 자금을 활용해 지난 5월 21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사회연대은행과 코로나19 피해 극복과 성장을 지원하는 지정기탁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소셜벤처는 각종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며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조직으로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 등을 포괄한다. 청년제일프로젝트의 참여 대상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이 급감하면서 경영 애로를 겪고 있거나 공공의료•보건 서비스 등의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해결에 기여하고 있는 소셜벤처다. 다만 대표자는 만 39세 이하(2020년 6월 17일 현재)인 청년이어야 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다음 달 16일까지 SC제일은행 청년제일프로젝트 온라인 접수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SC제일은행과 사회연대은행은 청년제일프로젝트에 참여할 총 12개의 청년 소셜벤처를 선정하며, 오는 8월 17일 최종 발표한다. 프로젝트에 참
NH농협은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2020년도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지원 사업'에 ‘농협 컨소시엄’등 8개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란 정보주체(개인)가 자신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관리·통제하는 것은 물론 이러한 정보를 신용이나 자산관리 등에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농협 컨소시엄’은 농협은행을 비롯해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기업이자 마이데이터 전문기업인 SNPLab과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농협캐피탈, NH저축은행 등 전금융영역이 참여하였으며, 개인의 금융 및 비(非)금융데이터를 스마트폰의 개인정보 저장소에서 수집·관리하고, 이를 기업에 공유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농협의 플랫폼을 통해 개인은 자신의 데이터를 플랫폼에 제공하여 모바일 기프티콘 등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고, 기업은 등록된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 등 다양한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개인은 보상받고, 기업은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농협 상호금융 및 다양한 계열
카카오페이는 2020 개발 경력 공채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카카오페이 공채 안내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경력 공채는 ▲서버 ▲안드로이드 ▲iOS ▲Front-End(웹 개발) ▲DevOps ▲오픈소스(Kafka) 엔지니어 ▲ QA 등 총 7개 부문, 80여명을 동시 모집하며, 온라인 테스트, 1・2차 인터뷰를 통해 7월 13일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공채가 최대한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형 기간도 최소화했다. 평균적으로 1~2달씩 소요됐던 채용 전형을 서류접수부터 최종 합격 안내까지 총 27일 내로 압축해 진행한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면접을 진행하기 전 체온을 측정하고, 현장에서 마스크를 지급한다. 지원자별 상황에 따라 원격 인터뷰도 병행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카카오페이는 우리나라 테크핀을 이끌어온 기업으로서 기존의 복잡하고 어려웠던 금융을 변화시키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며, “다양한 기술 개발 및 고도화를 통해 카카오페이와 함께 성장해 나갈 분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채와 관련된 회사 소개 영상인 크루 인터뷰를 포함해
하나은행은 전국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제 28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공식 후원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 규모의 어린이 미술대회이다. 1993년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래 올해로 28년째 꾸준히 대회를 이어오며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자연 사랑의 마음을 키우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는 한편 미술적 재능을 키우는 데 많은 기여를 해왔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는 참가자격을 기존 초등학생에서 유치원생(5~7세, 2016.12.31 이전 출생)까지 확대하여 진행하며, 전년도에 이어 하나은행이 대회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담아 응모 작품 당 1천 원씩의 후원금을 모아 자연환경 보호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15일까지 예선 접수를 진행하고, 응모작들의 심사과정을 거쳐 10월초 본선 진출 대상 학생 2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대회는 10월 중에 인천 청라 소재의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리며,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비롯해 하나은행장상, 산림청장상, 서울시립미술관장상 등을 시상하고,
우리은행은 15일부터 이유식 전문업체 엘빈즈와 영유아, 부모 고객을 위한 ‘우리아이 행복만들기’이벤트 3가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과 엘빈즈는 지난달 28일 제휴서비스 제공 및 공동 마케팅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첫째, 우리은행은 ‘우리아이행복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우리아이행복적금’ 등의 상품에 가입시 ‘우리아이행복바우처’를 사용한 만 5세이하 고객 3000명을 매월 선착순으로 선정해 엘빈즈몰에서 사용 가능한 1만원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1년간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출산장려사업의 일환으로 만 5세이하의 신규고객에게 1만원의 우리아이행복바우처를 2012년부터 제공하고 있다. 둘째, 우리은행은 아동수당을 우리은행 계좌로 첫 수급하는 부모고객 5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하여 엘빈즈몰 적립금(최대 50만원)을 경품으로 제공하는이벤트를 8월 25일까지 진행한다. 조건충족 시 자동응모되며, 당첨자 발표는 8월 28일에 예정돼 있다. 셋째, 엘빈즈는 우리아이 행복만들기 이벤트를 자신의 SNS, 블로그 등에 소개하고 엘빈즈몰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작성한 선착순 1500명에게 보낼가방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7월 19일까지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
신한금융그룹은 15일 금융권 최초의 우수고객 멤버십 플랫폼인 ‘신한플러스 멤버십’과 연계한 그룹 복합상품인 '신한플러스 멤버십 적금', '신한플러스 멤버십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플러스 멤버십 적금'은 최대 월 3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6개월 만기 자유(정기)적립식 적금으로 선착순으로 50만좌를 한정 판매한다. 기본금리는 연 1.2%이며 적금 자동이체 연결 및 최근 3개월 간 적금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게 각 0.3%씩 우대금리가 더해져 최대 1.8%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신한플러스 멤버십 가입, 신한체크카드 신규 및 이용, 신한금융투자 최초 신규거래, 신한생명 인터넷 보험가입 등의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연 6.5%의 리워드가 마이신한포인트 또는 캐시백 형태로 제공된다. '신한플러스 멤버십 체크카드'는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실적이 있는 경우, 사용금액의 0.3%를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또한 이동통신 요금, 버스/지하철, 도시가스 등 생활 가맹점에서 사용금액의 1.7%가 포인트로 적립 되며, 할인점과 백화점 등의 쇼핑가맹점이나 해외 사용시에도 0.7% 추가적립이 가능하다. 두 상품 가입은 신한은행 영업점뿐만 아니라 신한은행 SOL(쏠), 신
우리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에게 총 140만원을 지원하는 ‘서울시 생존자금’ 신청 접수를 오는 15일부터 지원한다. 서울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인터넷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생존자금 접수를 시작했으며,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우리은행 서울 소재 영업점(출장소 제외)과 자치구별 지정장소를 통해 생존자금 접수를 진행한다. 서울시 소재 350개 우리은행 영업점에서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전체를 대상으로 서류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방문접수는 출생연도 끝자리 10부제가 적용된다. 접수 시작일인 15일은 출생연도 끝자리 0, 22일에는 끝자리 5, 26일에는 끝자리 9인 경우에만 신청 가능하며, 29일과 30일은 끝자리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은행 업무시간인 평일 9시부터 16시까지 접수 가능하며, 우리은행 거래여부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인은 신청서, 개인정보처리 등 동의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 등을 준비해야 한다. 신청 조건, 생존자금 지급 일정 등의 문의는 서울시 다산콜센터 또는 사업장 소재지 구청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 자영업자가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조금이
IBK기업은행은 디스커버리 핀테크 글로벌(선순위)채권 펀드 투자자에게 ‘先가지급‧後정산’안을 결정했다. 先가지급 비율은 최초 투자원금의 50%다. 기업은행은 11일, 이번 안은 고객이 기업은행과 개별 사적화해계약을 통해 先가지급금을 수령하고, 향후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를 거쳐 결정된 최종 보상액과 환매 중단된 펀드의 최종 회수액이 결정되면 차액을 사후 정산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은행 측은 환매중단 장기화에 따라 자금이 묶여 발생하는 고객들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先가지급 결정의 이유도 밝혔다. 세부적인 지급방법, 시기, 절차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에게 추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투자자들의 이사회 참관 요구에 대해서는 “이사회에서의 자유로운 의사판단 저해 등을 이유로 수용되지 않았으며, 투자자 대표들의 요구사항은 이사회에 가감 없이 전달되었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8일부터 진행 중인 금감원 검사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 이를 토대로 관련 법령과 규정이 정한 바에 따라 합리적으로 해결하되 고객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분쟁조정위원회 조사 등 절차에 있어서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을 정보와 재미를 전달하는 손님 중심 채널로 새롭게 개편하여 더 강화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콘텐츠로는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등 그룹 대표 금융경제 전문가들이 전하는 프리미엄 금융 토크쇼 ‘토크ONE’, 그룹 임직원들의 직무 소개와 그들의 소소한 회사 생활을 엿볼 수 있는 ‘하나 Vlog’가 있다. 또 프로축구연맹 K리그와 축구 전문 유튜버 고알레(GoAle)와 협업해 진행하는 예능형 축구 기부 챌린지 ‘하나Go라운드’가 신규 방영된다. 특히 ‘하나Go라운드’의 경우 총 13부작 기부 캠페인으로 K리그의 주요 인기 구단을 축구 전문 유튜버 고알레가 투어한다. 이 때 각 팀 대표 선수들과의 축구 코칭 및 챌린지 미션을 진행하고 기부금을 조성하며 이는 하나금융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국내 축구 관람 문화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사용 될 예정이다. 아울러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유튜브 신규 프로그램 런칭을 기념해 하나금융그룹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독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나Go라운드’에 출연하는 K리그 대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