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소비자보호권익강화 자문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소비자권익강화 자문위원회'는 금융소비자의 권익 강화를 위한 행내 기구로, 외부전문위원 4명과 내부위원 1명으로 운영된다. 전 한국소비자학회 회장을 역임한 권대우 한양대학교 교수가 초대 위원장으로 ▲한국소비문화학회 회장인 유현정 충북대학교 교수 ▲금융법 전문가인 전경근 아주대학교 교수 ▲노동법 전문가인 도재형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위촉됐다. 내부위원은 KB국민은행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인 명현식 상무가 맡는다. '소비자권익강화 자문위원회'는 소비자보호 제도 및 프로세스에 대한 개선의견 제시, 신규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지향성 검토 등 금융소비자의 권익 강화를 위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되며, 자문 결과는 은행 소비자보호 정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의 권익신장 뿐만 아니라 KB국민은행에 대한 고객의 신뢰 제고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위원회를 설치했다”며,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소비자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온누리상품권 지급사업”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코로나19에 취약한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등에 소비 쿠폰을 지원하기로 밝힌바 있으며, 현재 이 사업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 위탁해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중 월 기본활동비 27만원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신청한 이에게 추가로 활동비의 22%에 상당하는 온누리상품권을 4개월간 지급한다. 상품권 신청자에게 매달 32만 9천원(상품권 14만원 포함)이 지급된다. 전체 54만명의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중 약 27만명이 온누리상품권을 신청했다. 지자체별 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직접 교부하며, 우리은행은 8일부터 해당 수행기관에 영업점 직원을 파견해 상품권 지급 업무를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의 그룹사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우리은행과 협업해 상품권을 수령하는 어르신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오는 12일까지 KB굿잡 사이트를 통해 개최 중인 '2020 KB굿잡 우수기업 온라인 취업박람회'에 구직자 7만여명이 몰리는 등 성황리에 개최 중이라고 7일 밝혔다. KB굿잡(KB Goodjob)은 KB국민은행이 중소ᆞ중견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1년 1월 야심차게 출범시킨 일자리연결 프로젝트이다. ‘KB굿잡’을 통해 지금까지 15906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2020년 6월 현재 ‘KB굿잡’을 통해 제공된 일자리정보도 누적 6만 2000여개에 달한다. KB국민은행은 중소ᆞ중견기업들의 인재채용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구직자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해왔다. 올해 상반기는 코로나 19로 인해 오프라인 현장박람회 개최가 어려워졌다. 코로나 19로 위축된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박람회로 전환해 개최했다. 처음으로 진행하는 단독 온라인 취업박람회임에도 불구하고 개최 첫날부터 6일 동안 7만명이 넘는 취업준비생이 참여하는 등 오프라인 취업박람회 못지않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00여개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었던 이번 온라인 취업박람회는 400개 이상의
우리금융지주는 3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자본증권은 지난 2월에 이어 우리금융지주가 올해 발행한 두 번째 신종자본 증권으로 지난 3일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증권신고서 신고금액인 2500억원 보다 많은 4150억원의 유효수요가 몰려 증액해 발행하기로 결정됐다. 발행금리는 3.23%로 우리금융지주 출범 이후 발행된 신종자본증권 중 역대 최저 금리이며, 발행일은 12일로 5년 후 중도상환(콜옵션)이 가능한 영구채다. 또한, 이를 통해 우리금융지주 자기자본비율(BIS)은 약 13bp 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최근 코로나19, 미·중 갈등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주사 출범 이후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중에서 가장 낮은 금리로 발행에 성공했다”며, “이는 올해 지배구조 안정화를 통한 지주 전환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는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손실흡수능력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에서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을 이용한 온라인 홍보관을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기업은행 홍보관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관람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영업점’과 본점 건물 내 ‘IBK 1st Lab(퍼스트랩)’ 두 개의 공간을 가상현실로 제작했다. 이용자는 온라인상 가상공간을 이동하며 홍보영상을 볼 수 있다. 영업점 가상공간은 기업은행의 특화 서비스를 홍보하는 ‘IBK관’으로, IBK 1st Lab(퍼스트랩) 공간은 핀테크 기업의 기술을 은행에 도입하기 위한 혁신 테스트베드를 소개하는 ‘IBK 1st Lab관’으로 구현됐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은 금융당국과 국내외 150여개의 금융회사, 핀테크 기업이 참여해 가상으로 핀테크 혁신을 경험할 수 있는 온라인 박람회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언택트 문화가 일상이 된 가운데 혁신기술 활용과 고객 체험 효과 극대화를 위해 가상현실 홍보관을 추진했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생동감 넘치는 가상공간에서 기업은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홍보 방식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은행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따릉이 일일권(1시간권, 2시간권)을 하나멤버스 제로페이로 결제 시 하나머니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하나머니 페이백 적립은 7월 중순에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따릉이는 제로페이로 결제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일일권인 1시간권, 2시간권을 하나멤버스 제로페이로 결제할 경우 최대 2000하나머니를 페이백 받을 수 있어 따릉이 무료 이용이 가능해진다. 따릉이 2시간권 이용 가격은 2000원. 하나멤버스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서울시에서 50%에 해당하는 1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하나멤버스에서 이용 가격의 50%인 1000하나머니를 페이백 지급한다. 페이백 한도는 최대 2000하나머니로 1시간권은 4회, 2시간권은 2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하나멤버스 관계자는 “이벤트 시작 후 하나멤버스 제로페이로 따릉이 일일권을 결제하는 건수가 약 50% 상승하는 등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며 “하나멤버스는 하나금융그룹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로 따릉이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일반 결제부터 따릉이까지 제로페이는
KB국민은행 'KB바이오인증(손쉬운뱅킹)서비스'가입 고객이 100만명을 넘어섰다. 'KB바이오인증서비스'는 카드·통장 없이 창구와 자동화기기에서 출금 거래와, 신분증 없이 제신고가 가능한 서비스이며, 이를 통해 고객 편의성 제고와 업무 처리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4일 금융권 최초로 모든 영업점 창구에 바이오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바이오정보(손바닥정맥) 등록 고객도 전 금융권의 82%를 차지하여 금융권 바이오인증 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B바이오인증서비스'의 바이오정보는 사람마다 고유한 손바닥 표피 혈관 특성을 이용하여 위변조가 어렵고 도용 가능성이 낮아 지문이나 홍채보다 인증 정확도와 보안성이 높다. 또한 수집된 바이오정보는 은행과 금융결제원이 분산 보관해 안정성도 높다. 한편, KB국민은행은 'KB바이오인증서비스'가입자수 100만명 돌파 기념으로 오는 15일부터 7월말까지 'KB바이오인증서비스'등록 고객 중 1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언택트 방식의 'KB바이오인증서비스'서비스는 최근 코로나19로 향후 본인확인이 필요한 모든 금융 업무에 유용하게 활용될
카카오페이가 핀테크 업계 최초로 금융보안원의 정보보호・개인정보 관리체계(이하, ISMS-P)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 금융보안원의 ISMS-P는 엄격한 인증 기준을 통해 금융회사 및 전자금융업자 등에서 수행하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활동이 적합한지 심사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핀테크 업계에서 해당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카카오페이가 유일하다. 전체 금융사 중에서는 광주은행, 신한은행에 이어 3번째다. 카카오페이는 특정 서비스가 아닌 전체 서비스 운영에 대해 금융보안원의 ISMS-P 심사를 통과했다. ISMS-P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운영(16개) 및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요구사항(22개) 등 총 102개 인증 기준 아래 384개의 세부통제항목으로 평가된다. 이로써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4월 한국인터넷진흥원의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PIMS(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에 이어 금융보안원의 ISMS-P 통합 인증까지 획득하여 카카오페이의 높은 보안 체계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 외에도 카카오페이는 국제정보보호인증(ISO27001), 지불카드산업정보보안표준(PCI-DSS) 인증 등 주요 정보보안 인증을 모두 갖추고
세상에 없던 새로운 송금 서비스, 돈 버는 ‘플러스 송금’을 선보인 '핀크(Finnq)'가 원스토어의 전자책 전용 앱 원스토어 북스와 제휴해 송금만 해도 원스토어 북스의 북패스를 2개월간 이용할 수 있는 ‘책송금’ 이벤트를 선보였다. 핀크는 지난 4월 1일 횟수 제한 없는 무료 송금 서비스에 이체할 때마다 100원을 제공하며 송금할수록 돈을 버는 ‘플러스 송금’ 서비스를 선보이며 화제를 일으켰다. 여기에 최근 더 강력해진 혜택으로 원스토어 북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플러스 송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특별히 2개월 간 무료로 원스토어 북스의 도서를 이용할 수 있는 ‘핀크 프로모션용 NEW북패스’를 제공하게 된다. 핀크의 “책송금” 이벤트 참여 방식은 간단하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핀크 플러스 송금을 이용해 타인 계좌에 송금을 하면 북패스 이용권이 1회 발급되며, 핀크 플러스 송금 혜택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북패스를 기존에 이용했던 고객도 이벤트 참여 후 북패스 이용권 사용이 가능하도록 고객 편의를 고려하였다. 핀크를 통해 발급받은 북패스는 원스토어 북스 앱에 등록 후 즉시 이용이 가능하며 최신 베스트셀러는 물론, 장르소설, 만화, 웹툰에 이르기까지
NH농협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실시한 2020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에서 '10년 연속 우수콜센터'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는 1000여명의 상담사가 일평균 6만 명의 고객과 상담하는 최접점으로, 신규 상담사는 연간 160시간, 기존 상담사는 연간 120시간 이상의 집중 교육으로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AI빅데이터 기반의 '상담품질 전수평가 장치'로 통화 내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인간처럼 학습하고 분석하여 507만 가지의 답변이 가능하도록 구축된 '콜센터AI시스템'을 활용해 신속·정확한 고품질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객불만Zero회의'를 매월 1회 실시하여 고객 제안을 검토하고, 개선안을 실무에 반영하는 등 고객 중심 금융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는 ▲상담 서비스 프로세스 개선 ▲고객만족도 향상 성과 등 산업현장에서 서비스 품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서비스품질우수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농협은행 허옥남 고객행복센터장은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10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