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테크핀 대표기업인 토스(TOSS)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대출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고객은 토스 앱(App)의 ‘내게 맞는 대출 찾기’서비스에서 우리은행 ‘우리WON하는 직장인대출’을 포함한 여러 금융사의 대출상품의 한도와 금리를 비교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과 토스는 신용대출 오픈API를 공동 개발했다. 단, 대출신청은 우리은행 ‘우리WON뱅킹’ 앱에서 가능하다. '우리WON하는 직장인대출'은 토스 앱의 대출 추천 서비스에서 반응이 좋았던 상품으로 현재 직장에 6개월이상 재직중이고 연소득 2000만원 이상인 직장인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한도는 최대 2억원(연소득의 최대 150%)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신용대출을 시작으로 부동산, 자동차 대출로 오픈API를 확대하는 것을 토스와 협의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토스 앱에서 보다 편리하게 우리은행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토스와의 제휴서비스 확대와 병행하여 더 다양하고 폭넓은 테크핀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금융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이 해외 스마트시티·인프라 개발사업 부문에서 국내기업의 수주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방문규 수은 행장과 변창흠 LH 사장은 3일 ‘해외 스마트시티·인프라 개발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두 기관이 맺은 업무협약은 해외 스마트시티·인프라 개발사업에 관한 ▲공적개발원조사업과 투자개발사업의 유기적 연계 ▲투자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수은 금융 활용 ▲유망 사업의 발굴 및 개발 협력 등이 주요 내용이다. 대외정책금융기관인 수은은 다양한 금융지원 수단과 풍부한 해외 중장기 프로젝트 지원 경험이 있고, LH는 SOC공기업으로서 다수의 산업단지와 도시개발사업을 수행했던 강점이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사업, 인도 도심 재개발사업 등 해외사업에서 수은의 대외정책금융 지원과 LH의 다양한 사업개발 경험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관은 향후 구체적인 프로젝트 추진과 함께 혁신성장산업 지원, 신남방·신북방국가와의 지역개발 등 대외경제협력 측면에서도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방 행장은 이날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대외거래 전담 정책금융기관인 수은과 SOC 공기업인 LH의
KB국민은행은 오는 10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KB골든라이프 라이브(Live) My연금 세미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KB골든라이프 라이브(Live) My연금 세미나'는 KB국민은행 전문가와 함께 연금·은퇴설계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는 쌍방향 온라인 자산관리 세미나 프로그램이다. 참여 방법은 KB국민은행 인터넷 홈페이지와 KB스타뱅킹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곽재혁 WM스타자문단 은퇴·노후 수석전문위원, 연금컨설팅부 대표 전문가 2명 등 총 3명이 강연에 나선다. 연금으로 절세하는 방법, 연금펀드 수익률 관리방법, 퇴직연금계좌 관리 등 전문가의 다양한 노하우를 알려주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직접 물어보고 답변을 듣는 내용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생방송 중에는 고객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온라인 참여 신청 시 작성한 질문이 선정된 고객, 생방송 퀴즈 이벤트 정답자 5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지난 4월부터 전문적인 자산관리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언택트 생방송 세미나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며,“앞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차별화된 연금·자산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
우리금융그룹은 스타트업(Start-up) 육성 프로그램인 디노랩(Digital Innovation Lab)에 참여할 15개사를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187개의 스타트업이 디노랩에 지원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스마트 전자계약 기술, 비대면 신원인증 솔루션 등 언택트(Untact·비대면) 기술 등을 보유한 다수의 스타트업이 지원해 심사위원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심사를 거쳐 아파트 정보콘텐츠를 제공하는 부동산플랫폼(Prop Tech), 아이폰도 적용 가능한 근거리 무선통신(NFC Tag) 결제솔루션,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등의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개방형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최종 선발됐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달 15일 그룹 디지털 비전‘Digital for Better Life’를 새롭게 선포하고 손태승 회장과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함께 이끄는 컨트롤타워 '디지털혁신위원회'를 출범했다. 우리금융그룹은 디지털혁신위원회를 중심으로 디노랩을 그룹 공동사업으로 확대·개편하고, 새로워진 디노랩 2.0과 함께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종금, 우리에프아이에스 등 그룹사와 스타트업 간의 협업을
하나손해보험은 공식 출범식을 갖고 디지털 기반 종합 손해보험사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하나손해보험은 하나금융그룹 내 최초의 손해보험사이자, 하나금융지주의 14번째 자회사이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2월 14일 더케이손해보험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4월 2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자회사 편입 승인을 취득하는 등 하나손해보험의 공식 출범을 준비해왔다. 하나손해보험은 기존 더케이손해보험의 보험업에 대한 깊은 이해 및 노하우에 하나금융그룹의 디지털 생태계 기반 금융자산관리 노하우 및 관계사 협업 시너지를 더한 디지털 기반 종합 손해보험사를 지향한다. 먼저 금융업과 비금융업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기존의 자동차 보험 등 전문 분야에 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한 신속하고 편리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모빌리티와의 다양한 제휴를 더해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선사하는 ‘신생활보험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한 하나금융그룹 온라인 채널 및 외부 네트워크와의 콜라보로 여행자, 레저, 특화보험 위주의 그룹 플랫폼 활성화 상품을 출시한다. 김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1일, KB굿잡 사이트를 통해 300여개 우수기업이 참여하는 '2020 KB굿잡 우수기업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오는 12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17회째를 맞는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총 누적 방문자수만 31만7000여명에 달하는 단일 규모 국내 최대의 취업박람회이다. 현재까지 총 2972개의 구인기업이 참가하며 취업박람회 시장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300여개 구인기업 모집에 400개 이상 기업이 참여를 신청하는 등 준비단계부터 성황을 이룬 이번 '2020 KB굿잡 우수기업 온라인 취업박람회'는 당초 오프라인 현장박람회를 기획하였으나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의 언택트 취업박람회로 전환하여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PC 및 KB굿잡 전용 모바일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국민 모두가 참여 가능하다. 온라인상에서 박람회 참여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입사지원과 입사 제의를 실시간 쌍방향으로 지원함은 물론, 이용 매체별(PC/APP) 이용가이드를 제작해 운영함으로써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온라인 박람회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IBK기업은행은 지문, 홍채 등의 생체 인증에서 한 단계 발전된 음성본인확인(Voice ID) 서비스를 오는 6월 5일부터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 음성본인확인은 개인이 갖고 있는 100가지 이상의 목소리 특징을 모은 정보로 고객을 식별해 이를 상담과 금융거래에 활용하는기술이다. 일란성 쌍둥이, 형제자매의 음성도 구분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이 서비스를 고객센터에 도입한다. 고객이 상담원과 통화하며 음성정보를 제공하면, 은행은 수집된 정보를 통해 다음통화부터 15초 이내에 본인확인을 완료한다. 철저한 검증 과정을 통해 안면인식이나 지문을 활용한 인증방식보다 보안성을 강화했고, 본인확인을 위한 비밀번호 입력 등의절차가 생략돼 통화당 평균 11초 이상을 단축시켰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음성본인확인은 언택트 서비스 이용을 어려워하는 고령층 등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기업은행은 디지털 소외계층을 배려한 금융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유튜브와 SNS를 통해 공개한 ‘최대 14만원 먼저 받고 시작하는 신한플러스 멤버십’ 광고가 On-Air 18일만에 1000만 조회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한플러스 멤버십은 금융권 최초로 우수고객 멤버십과 금융거래 플랫폼을 결합한 신한금융그룹의 통합 우수고객 멤버십 플랫폼이다. 지난 14일 처음으로 On-Air된 신한플러스 멤버십 광고는 론칭 이벤트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최대 혜택인 ‘14만원’을 강조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배우 권태원, 김환희, 현봉식, 홍인 등이 출연해 옴니버스식으로 구성했다. 광고를 시청한 고객들은 ‘머리 속에 14만원이 계속 맴돈다’, ‘광고 기획한 사원 월급 14만원 오른다’, ‘14리 잊혀지지 않는 광고다’, ‘1일14하고 있다’ 등 재미있는 댓글과 함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취임 이후, 그룹의 자원을 하나의 회사처럼 공유해 신한금융을 거래하는 모든 고객에게 그룹사의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신한(One-Shinhan) 전략을 강조해 왔다. 이러한 원신한 전략의 일환으로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4월 기존 그룹의 우수고객 제도인 ‘그룹 Tops Club(탑스 클럽)’
우리은행은 6월 1일부터 자율과 책임의 원칙에 기반한 창의적이고 유연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국내 전 직원의 복장 자율화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직원의 개성과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본인이 원하는 복장을 자유롭게 입을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은행업의 특성상 고객응대에 적합한 복장,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단정한 복장 착용 등을 권장한다. 이번 복장자율화는 은행의 모든 제도와 시스템을 전면 점검하고 개선하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의 ‘제로베이스 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3월 권행장은 취임사에서 올해 3대 경영방침으로 ▲영업문화 혁신, ▲조직 안정, ▲고객신뢰 회복 등을 제시하며 창의적이고 근본적인 혁신을 강조했다. 권 행장은 지난 25일 전 직원에게 보낸 메일에서 “포스트 코로나로 대변되는 언택트, 디지털화 등 빠르게 변하는 시대 흐름과 세대 변화에 발맞추고, 은행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복장을 자율화하기로 했다”며 “단순히 옷을 자유롭게 입는 것에 그칠 것이 아니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혁신적인 은행으로 탈바꿈하는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NH농협은행은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의 가입자 수 5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6월 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간 '매일매일 정해인 찾기'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올원뱅크 앱 곳곳에 숨어있는 배우 정해인의 사진 5장을 찾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750명에게 BHC 치킨세트, 맘스터치 버거세트, CU 1000원권 모바일쿠폰 등을 제공하고, 참여고객 전원에게 올원캔디 1000개를 제공한다. 또한, 중복 참여가 가능해 매일 응모할수록 당첨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와 함께, 농협은행은 지난 5월 26일 올원뱅크 500만 번째 가입 고객을 초청해 올원뱅크 앱으로 1분 안에 금융상품 가입을 성공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디지털아무나챌린지'를 진행했다. '디지털아무나챌린지'의 결과는 6월 첫째 주에 농협은행 SNS(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에 등재되는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영상 게시물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5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손병환 농협은행 은행장은 “농협은행을 사랑해주시는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올원뱅크 500만 가입 고객 돌파라는 뜻 깊은 결과를 얻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