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4대연금(국민연금, 군인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을 수령하는 고객을 위한 전용 상품인 'KB 4대연금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KB 4대연금 신용대출' 대상은 4대 공적연금을 KB국민은행 계좌를 통해 수령하는 고객이며, 최대 1억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종합통장자동대출을 포함하여 1년 이내 일시상환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고, 최장 10년까지 기한연장이 가능하다. 분할상환방식은 1년 이상 5년 이내 이용가능하다. 20년 이상 장기간 KB국민은행을 거래한 고객에게는 우대금리 최고 연 0.3%p를 추가 적용해 금리우대 혜택을 확대했다. 대출금리는 수령하는 연금종류ㆍ신용등급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최저 연 2.80%(우대금리 포함, 3일 기준) 수준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은퇴고객의 생활안정과 일시적인 필요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백세시대에 안전하고 든든한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은 5월 31일까지 2개월간 올원뱅크 신규 가입 고객과 오픈뱅킹 신규 이용고객에게 LG트롬 스타일러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올원(All-One)하는 경품 득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벤트는 올원뱅크 앱 신규 가입고객과 오픈뱅킹에 타행계좌를 신규 등록 후 농협계좌로 1만원 이상 충전한 고객 중 이벤트에 응모하고 경품선택(번호) 댓글을 남긴 320명을 추첨해 LG트롬 스타일러(1명), 삼성 갤럭시 Z플립(2명), 아이패드 프로(2명), 에어팟 프로(5명), 갤럭시 버즈 플러스(10명)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300명)을 제공한다. 이종찬 농협은행 올원뱅크CELL리더는 “올원뱅크는 타행 계좌 이체·조회가 가능한 오픈뱅킹을 비롯한 금융 서비스와 드라마 무료시청, 핫딜 할인 등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편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올원뱅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천만 고객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일본 현지법인 SBJ은행이 디지털·ICT 전문 자회사 ‘SBJ DNX’를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SBJ DNX는 신한은행 해외법인이 현지에서 설립하는 최초의 자회사로, SBJ은행이 자본금 전액을 출자해 신한은행의 손자회사로 편입된다. DNX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 가능한 혁신 기업'을 뜻한다. 디지털·디커플링, 뉴·네트워크, 익스페리언스·트랜스포메이션의 의미를 담았다. SBJ은행은 '디지털 컴퍼니' 전략을 통해 일본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 라인 등 다양한 사업자와 제휴해 디지털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비대면 예금·대출·외환 서비스 등 디지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SBJ DNX는 SBJ은행이 지난 10년간 뱅킹 시스템 ‘아이테르(Aither)’를 안정적으로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의 디지털화가 진행되고 있는 일본 시장에서 ICT 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등 관련 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SBJ DNX 설립을 통해 일본 금융 시장에서 신한은행과 SBJ은행의 디지털·ICT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간 농협은행의 모바일 플랫폼인 NH스마트뱅킹과 올원뱅크에서 디지털 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현금 1000만원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차곡차곡 경품쌓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유스(youth)고객(1980년 이후 출생)과 시니어(senior)고객(1979년 이전 출생)으로 구분해서 진행하며, 이벤트 기간 중 NH스마트뱅킹이나 올원뱅크를 통해 입출식 통장을 개설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선착순 2만명(유스, 시니어 각 1만명)에게 바나나우유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한, 모바일에서 입출식통장과 적금상품을 동시에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2000명(유스, 시니어 각 1000명)을 추첨하여 스타벅스 싱글디저트세트를 제공한다. 그리고, 모바일에서 입출식통장과 적금, 예금을 동시에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유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9명에게 1등 맥북에어노트북(1명), 2등 고프로 MAX(3명), 3등 아이패드(5명), 4등 문화상품권 10만원(20명) 등 해당 고객층의 선호도가 높은 경품을 제공하며, 같은 조건을 충족하는 시니어 고객도 추첨을 통해 1등 LG
IBK기업은행이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의 2020년 하반기 혁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대면평가를 통해 마포·구로·부산 3개 센터에서 각 20여개씩, 총 60여개 기업을 최종 선발한다. 육성 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이다. 기업은행은 선발기업에게 무상으로 공유오피스 형태의 사무 공간, 1대1 전담 멘토링,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고, 우수기업을 선발해 IBK금융그룹의 직접투자와 후속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IBK창공(創工)’의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위해 ‘마포 센터’는 N15파트너스(대표 양동민·허제·류선종), ‘구로 센터’는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부산 센터’는 아이파트너즈(대표 김태규) 등 액셀러레이터와 협업해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기업은행은 코로나19 확산에도 ‘IBK창공(創工)’기업이 혁신적인 창업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비대면 멘토링,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으로, 지난 2017년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고객 및 직원보호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 실천의 하나로 전국 모든 영업점 고객창구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확대됨에 따라 감염 예방차원에서 대구·경북지역 영업점 고객창구에 설치했던 투명 칸막이를 지난달 말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 설치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조치로 고객이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우리은행은 고객 보호를 위해 모든 영업점의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방역 전문 업체를 통해 대구·경북·부산지역 및 외국인 밀집지역, 대학교·공항 인근에 위치한 영업점은 매주 단위로 방역하고 있으며, 그밖에 영업점 객장, 창구, 365자동화코너 등은 월 2회 이상 주기적으로 방역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영업점 이용에 고객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감염 예방을 위해 전사차원에서 다각적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이 1일 새 광고모델로 배우 김수현을 발탁했다. 배우 김수현은 특유의 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와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2014년에 이미 하나금융그룹 광고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중국 및 동아시아권에서도 인기가 높다는 점에서 하나은행이 추구하는 글로벌 경쟁력 및 신남방 확장 정책 홍보에 최적의 이미지를 가진 모델로 평가받아 합류하게 됐다. 하나은행은 배우 김수현을 모델로 스마트폰 앱 '하나원큐'를 소개하는 새로운 광고를 상반기 중 선보일 계획이다. 또 기존 광고모델인 손흥민 선수와 컬래버레이션 광고도 선보인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기존 광고모델인 손흥민 선수의 건강한 이미지에 배우 김수현의 세련된 이미지가 더해져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브랜드 이미지 구축 및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뱅크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케이뱅크 페이(이하 케뱅페이)’는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현대차 구매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캐시백 프로모션은 전국 현대자동차 전시장에서 1억원 이하 전 차종에 대해 계약금을 포함한 차량 구매대금 전액을 케뱅페이로 결제하면 조건 없이 1.5%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격이 4000만원인 차량을 케뱅페이로 구매하면 차량 구입대금의 1.5%인 60만원을 전액 현금으로 돌려받는다. 계약금과 잔금은 고객에게 안내되는 문자 또는 케이뱅크 앱 푸시 안내에 따라 결제하면 된다. 기존 케이뱅크 고객은 물론, 계좌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 도 계약 시 신규 계좌 개설 후 케뱅페이로 결제하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은 차량 대금 결제 후 5영업일 이내 케뱅페이에 연결된 케이뱅크 계좌로 지급된다. 부대비용인 차량등록대행, 취득세 및 기타 세금 등의 항목은 캐시백 대상 금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차량 구매 UI(사용자 인터페이스)도 직관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결제 진행 상황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자동차 모형 픽토그램(그림 문자)을 사용했다. ▲계약금 ▲잔금 ▲캐시백 3단계로 구성돼 택배 배송 조회하듯 결제 진
신한은행은 전기통신금융사기로부터의 고객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Anti-피싱(Phishing) 플랫폼’을 이행하고 모니터링 시스템을 대폭 업그레이드 했다고 31일 밝혔다. ‘Anti-피싱 플랫폼’은 개선된 시스템을 통해 의심거래 판단 속도를 높이고 최근까지 누적된 전기통신금융사기 거래 데이터들과 AI기술을 활용해 금융사기 거래에 대한 분석 능력을 고도화 시킨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월부터 2개월간 성공적으로 ‘Anti-피싱 플랫폼’을 시범 운영 했으며 내달 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Anti-피싱 플랫폼’의 모니터링 기능은 여러가지 부분에서 크게 향상 됐는데 우선 신한은행은 금융사기 거래에 대한 신속한 판단을 위해 고객정보, 의심거래정보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신설했다. 모니터링 담당 직원은 이 시스템을 통해 금융사기 거래에 대한 전반적인 관련 정보를 한꺼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신한은행은 영업점 창구, 모바일·인터넷·ATM 등 대면·비대면 거래 전반에 걸쳐 필터링 정확도를 높여 의심거래와 정상거래에 대한 구분 능력을 높였으며, 딥러닝 분석 과정에 활용되는 거래 유형 및 변수 데이터 분량을 확대하고
IBK기업은행은 31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신속금융지원을 위해 보증서 심사·발급, 대출을 은행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초저금리특별대출 간편보증 업무’를 오는 6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지역신보의 보증서 심사·발급을 대행하고, 고객 제출서류를 최대 10여개에서 4개로 축소한다. 또, 현장실사를 생략해 보증서 발급을 위한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기업은행은 이날 오후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과 간편보증 업무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박영선 장관은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금융지원 채널 확대를 통해 신속한 유동성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윤종원 은행장은 “4월초 보증업무 위탁을 앞두고 초기 쏠림에 대비해 생년에 따른 홀짝제와 신청 예약제를 도입하고, 본부 직원 368명 영업점 추가 배치 등의 대책을 통해 절박한 소상공인들에게 자금이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보증서 심사·발급 기간 단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7일 임금피크 직원 143명을 영업점에 배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