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지난 19일 웹케시 본사에서 핀테크 종합 솔루션 기업인 웹케시와 제휴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웹케시가 출시한 ‘경리나라’는 국내 최초 경리업무 전용 소프트웨어로 소기업·소상공인과 같은 규모가 작은 기업 및 사업자의 경리업무를 자동화하고 증빙·영수증 관리, 급여·명세서관리, 외상 관리, 부가세 신고 준비 등 경리 업무에 반드시 요구되는 핵심 기능만 담아서 초보 경리담당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업무협약으로 기존에 수협은행을 거래하는 기업도 경리나라를 사용하여 거래처 송금, 대금결제 등 은행 업무 수행이 가능하며 수협은행을 통하여 경리나라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윤완수 웹케시그룹 부회장은 “수협은행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더욱 편리한 경리나라 이용이 가능해졌다”며 “수협은행과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젊은 스타트업 기업 및 청년 창업자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경리나라 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수협은행 이동빈 은행장은 “디지털 금융의 동반자로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자”며 “업무협약과 함께 양사가 동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 파트너십에 더욱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h수협은행은 미래
웰컴저축은행이 고객 감사 기념으로 진행 중인 ‘웰뱅 로또’ 시즌2 이벤트 참여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진행된 웰뱅 로또 시즌2는 올해 판매를 시작한 ‘웰뱅하자 정기적금’ 및 ‘웰뱅 잔돈자동적금’을 포함해 3월에 적금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참여 가능한 이벤트다. 이벤트에 적용되는 총 7개의 적금 상품 중 1개 적금 상품을 가입할 때 마다 1회의 응모권이 제공된다. 총 상금 2020만원이 걸린 웰뱅 로또 시즌2는 복권위원회에서 운영 중인 ‘로또’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즌1과 달라진 점은 참가상이 없어진 대신 3등과 4등의 당첨금이 각각 20만원, 50만원 증액됐다. 웰뱅 로또 시즌2 이벤트에 참여한 응모자는 웰컴저축은행이 미리 지정한 2개의 숫자를 제외한 나머지 4개의 숫자를 고르면 된다. 고른 숫자 4개가 다 맞을 경우 1등이다. 2등부터는 맞춘 숫자가 1등에서 한 개씩 줄어든다. 1등과 2등의 당첨금은 지난 시즌1과 동일하게 각 1000만원, 5백만원이다. 웰뱅 로또 시즌2의 추첨일은 4월 10일로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웰컴저축은행이 밝힌 지난 웰뱅 로또 시즌1에서의 당첨 확률은 약 44%다. 참가상을
IBK기업은행은 4000억원 규모의 조건부 원화 신종자본증권을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채권 형태로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은 5년 내 조기상환 권리가 있는(콜옵션) 영구채 900억원과 10년 내 조기상환 권리가 있는 영구채 3100억원이다. 발행금리는 각각 연 2.43%, 연2.87%로 국내은행 가운데 역대 최저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친 9500억원의 지속가능채권 발행에 이은 이번 채권 발행으로 지속가능 금융 선도은행으로 발돋움하게 됐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지속가능채권은 사회 취약계층과 일자리 창출 지원,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환경 개선사업 등에 사용될 자금을 조달하는 특수목적 채권이다. 기업은행은 조달한 자금을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10년 콜옵션 보유 영구채 발행 비중을 예년보다 확대해 자본 안정성을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자본 확충을 통해 정책금융 지원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하는 ‘제27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대한이 살았다’로 ‘온라인·모바일광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의 광고상’은 총 234편의 광고를 대상으로 독창성, 적합성, 완성도 등을 심사하여 8개 부문 18편의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한이 살았다’는 3.1운동 직후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실에 투옥되어 옥중에서도 만세운동을 펼친 7인의 여성 독립운동가들(김향화, 권애라, 신관빈, 심명철, 임명애, 어윤희, 유관순)이 서로를 위로하고 독립에 대한 열망을 드높이고자 만들어 부른 노래로, 후손들에 의해 가사만 전해지다 KB국민은행이 선율을 재창작한 노래다. 해당 광고의 제작은 광고대행사 엘베스트가 맡았다. KB국민은행은 2019년 3.1운동 100주년에 맞춰 정재일, 박정현, 김연아와 함께 대한이 살았다 음원을 처음 공개하였고 음원 프로모션을 통해 1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하여 독립선언문이 선포된 태화관 터 ‘3.1 독립선언광장’ 건립에 후원하였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올해에도 3.1운동 101주년을 맞아 지난 100년을 넘어 더욱 위대해질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JB금융그룹이 코로나19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 활동에 적극 나섰다. 먼저 JB금융그룹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6억 5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역기반인 전북·전남지역 지원에 3억5000만원과 피해가 가장 심각한 대구·경북지역에 3억원을 각각 지원하여, 해당지역의 의료지원, 방역활동, 취약계층 생계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JB금융지주와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등 JB금융그룹 주요 계열사가 분담하여 마련됐다. 국가적인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JB금융그룹도 힘을 보태야 한다는 경영진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JB금융그룹은 현금 기부에 그치지 않고 헌혈 캠페인(사진), 마스크 지원,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혈액 수급 위기가 발생하자, 광주은행은 2월 4일, 전북은행은 3월 17일 각각 은행 본점에서 임직원들이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광주은행은 취약계층을 돕기위해 마스크 6만개를 지역사회에 기부하였다. 이와는 별도로 달빛동맹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3월4일에는 대구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 확산이 글로벌 경제나 금융시장은 물론이고 생활 방식에까지 커다란 쇼크를 안겨준 현 상황은 사실상 비상경영이 필요한 시점이라판단하고 그룹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손태승 회장은 지난 13일 자회사 CEO 및 지주사 임원들과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된 그룹경영협의회를 통해 “최근 코로나19에 팬데믹 선언이 더해지며 사실상 위기를 넘어선 공포가 됐다”고 말하고, 그룹 역량을 총동원해 현재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여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 비상경영의 첫 걸음이라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손회장은 신속히 그룹의 위기관리 콘트롤타워인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만들 것을 주문했고, 각 자회사 CEO 및 임원 논의를 통해 위원회 산하에 전략총괄팀, 재무관리팀, 리스크관리팀, 마켓센싱팀 등을 두기로 결정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극복 이후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성장 방안을 준비하자는 취지로 그룹의 젊은 인재들로 구성된 (가칭)블루팀을만들기로 했다. 우리금융그룹은 기존의 ‘코로나19대응 위원회’를 감염예방대책과 실행 점검, 그룹사 영업연속성 확보에 집중하도록 하고, 새롭게 신설하는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통해 급변하는 금융시장의 주요
KB국민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Liiv M(이하 리브엠) 통신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통신비 지원은 요금제와 상관없이 기본료를 면제한다. 지원대상은 USIM 배송지 주소지가 대구·경북인 고객이며, 기존 리브엠 가입자뿐만 아니라 4월 30일까지 개통을 완료한 고객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내용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기존 대구·경북 고객에게 안내되며, 리브엠 모바일 웹페이지 메인 팝업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국민은행 리브엠은 지난 2월 중국 우한에서 입국 후 격리 수용된 교민에게 총 800개의 유심을 제공하여 무료 통신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통신비 지원은 코로나19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고객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현장 지원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17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중소기업 R&D 수행 기업의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R&D 수행 기업에 총 1100억원 한도로 업체당 5억원 이내의 경영안정 특별자금을 신규 지원하고 최대 1.83%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경영안정 특별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R&D 수행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지원한도 소진시까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수시 접수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 R&D 사업화 전담은행'으로 선정된 이래 중소기업 R&D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업체를 대상으로 신기술, 신제품 사업화를 위해 저금리의 금융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R&D 사업화 전담은행으로서 참여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위해 특별자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긴밀히 협력해 중소기업이 기술 개발에 매질할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직장인 대상 비대면 통합 신용대출인 ‘우리 WON하는 직장인 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 WON하는 직장인 대출’은 동일회사에 6개월 이상 재직중이며, 연소득 2000만원 이상인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최대 2억원이며, 급여이체 0.3%, 우리카드 이용 0.2% 등 최대 1.10% 까지 금리우대 가능하다. ‘우리 WON하는 직장인 대출’은 비대면으로 판매중인 직장인 신용대출을 하나로 통합한 상품으로 본인명의 휴대폰과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대출 한도와 금리 확인이 가능하다. 신상품 출시 이벤트는 ‘대출한도를 조회한 고객’ 및 ‘실제 대출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5만원), 영화예매권 2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커피쿠폰 등 총 14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출시기념 “우리 WON하는 직장인 대출 한도 조회하고 경품받자!” 이벤트를 5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 혜택을 확대하고, 바쁜 직장인들의 영업점 방문 부담을 줄이는 간편한 프로세스를 통해 출시한지 1주일만에 하루판매 실적 100억을 돌파하는 등 인기몰이 중이며, 앞으로도 판매채널을 확대하여 더욱 많은 고객들이
우리금융그룹은 16일부터 대전, 전북신용보증재단을 시작으로 지역신용보증재단에 150여명의 우리은행 직원을 파견하여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재단의 보증서 발급업무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손태승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이 신용보증재단과 연계된 여신 지원을 받기 위해 수개월을 기다려야 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존에 시행 중이던 '보증업무 대행 서비스'에 더해, 아예 우리은행 중소기업대출 전문 직원을 보증재단에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우리은행은 직원 파견 제안에 화답한 대전, 전북신용보증재단을 시작으로 오는 16일부터 재단 본사 및 지점에 직원을 파견하며, 향후 전국의 보증재단으로 총 150명의 직원을 확대 파견할 예정이다. 파견된 직원들은 재단 직원을 대신하여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게 보증 상담부터 약정까지 심사를 제외한 업무 전반을 수행함으로써 재단 직원들이 보증심사에 집중하여 신속한 보증서 발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우리금융그룹은 은행 영업점에서 보증서류 접수 및 현장실사 대행이 가능한 '보증업무 대행 서비스'를 현재 11개 지역재단에서 전국 16개 모든 지역신용보증재단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우리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