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4월 3일까지 1석7조통장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2020 봄이니까 예금해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1석7조통장은 인터넷·모바일뱅킹 전용 상품으로 입출금식, 적립식, 거치식이 있으며 이벤트 대상 상품은 거치식 중소기업금융채권이다. 기업은행은 매주 목요일, 금요일에 상품을 가입한 대상 고객에게 0.1%포인트의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은 기업은행 최초 거래고객으로 1년 만기, 3000만원 이하로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다. 기존 거래 고객은 1년 만기, 3000만원 이하의 1석7조통장과 10만원 이상의 적립식 예금을 비대면으로 동시 가입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기업은행은 기간 내 1년 만기 1석7조통장 중소기업금융채권에 가입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입금액 제한 없이 2020명을 추첨해 0.1%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추첨이벤트 당첨자는 기업은행 홈페이지와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4월중 발표한다.
하나저축은행은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저소득 층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대출 상품으로 '행복론 119'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복론 119'의 가입 대상은 만 20세 이상 개인으로 한도는 최고 500만원이다. 기존 신용대출 상품보다 연 2.0% 인하된 금리 혜택을 제공하며 총 100억원 한도로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5년간 분할상환이 가능하며 최장 12개월까지 거치식 상환도 가능하도록 하여 손님의 상환 부담을 낮췄다. '행복론 119'는 하나저축은행 홈페이지와 신용대출 전용 상담센터를 통한 비대면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하나저축은행 오화경 대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될수록 소상공인과 저소득자의 고충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려울 때 일수록 기업의 단기적인 이익에 앞서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는 차원에서 긴급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계속적으로 서민금융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저축은행은 서민금융과 관련된 연구를 후원하는 등 다각적으로 서민금융지원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전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지
신한은행은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국가간 이동 제약이 현실화 됨에 따라 해외로 진출한 국내 기업을 위한 ‘해외 신속 지원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외 신속 지원팀’은 신한은행 글로벌 네트워크 20개국의 해외 주재원 중심으로 구성되며, 본점 글로벌사업본부와 함께 해외 진출 국내 기업의 금융 애로사항은 물론 교민의 불편사항까지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사항으로는 자금결제 지연과 같은 금융문제 발생시 해결방안 상담 및 안내,현지 출장 불가로 업무 제한시 신한은행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지원, 기업과 교민을 위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해외로 진출한 국내 기업의 어려움을 보고 신한은행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했다”며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 힘을 모으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앞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IBK기업은행은 12일 롯데GRS와 ‘코로나19 극복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GRS는 기업은행에 100억원을 무이자 예탁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100억 규모의 저금리 ‘동반성장협력대출’을 지원한다. 대출대상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롯데GRS 가맹점 소상공인 및 중소·중견기업이다. 대출기업은 대출금리 1.75%포인트를 자동 감면 받는다. 신용도에 따라 최대 3.15%포인트 감면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이 지난 삼일절에 공개한 ‘대한이 살았다’ 2020 버전의 기념 영상이 공개 9일 만에 2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기념영상은 3.1절 101주년 기념식 방송 중계 당시 공식 영상으로도 활용돼 화제가 된 바 있다. ‘대한이 살았다’는 3.1운동 직후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실에 함께 투옥되어 옥중에서도 만세운동을 펼친 7인의 여성 독립운동가들(김향화, 권애라, 신관빈, 심명철, 임명애, 어윤희, 유관순)이 부른 노래를 재현한 것으로, 후손들에 의해 선율 없이 가사만 전해지다 지난해 KB국민은행이 곡을 붙여 100년 만에 부활시킨 노래다. 원곡 버전에서는 정재일 작곡, 박정현 노래, 김연아 내레이션을 통해 100년전 여옥사 8호실, 참혹한 현실넘어 울려퍼졌을 ‘영원한 평화’를 기원하는 독립투사의 열망을 표현했다면, ‘2020 버전’에서는 3.1운동 101주년인 올해가 독립 영웅들의 희생을 통해 비약적으로 발전한 지난 100년을 넘어 더욱 위대해질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첫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새로운 100년의 주인공인 청춘을 대표해 래퍼 매드클라운과 가수 루나가 노래했으며 이번
케이뱅크 2대 은행장 최종후보로 이문환 BC카드 사장이 내정됐다. 케이뱅크는 1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은행장을 포함한 사내이사 2인 최종후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 임추위는 지난달 말부터 후보 선임작업에 본격 착수해 이날 이문환 BC카드 사장을 케이뱅크 신임 은행장 최종후보로 내정했다. 이 내정자는 1989년 KT에 입사해 신사업개발담당, 경영기획부문장, 기업사업부문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2018년부터 2년여간 BC카드를 이끌며 금융ICT 융합 기반의 혁신성장에 앞장서왔다. 2018년 BC카드 사장 취임 직후부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강조하며 플랫폼사업자로서의 변모를 꾀했다. 그 결과 올해 초 간편결제 플랫폼 ‘페이북’ 가입자가 800만명에 이르면서 재임기간 중 3배 이상의 성장을 이뤄냈다. 또한 2018년 국내 최초로 FIDO(Fast Identity Online, 생체인증 국제 표준 규격) 기반의 자체 안면인증 서비스 도입하고, 같은 해 국내 카드사 최초로 QR결제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의 굵직한 현안사업을 진두지휘했다. 앞선 2017년에는 KT가 국내 1호 금융보안데이터센터를 오픈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금융보안데이
금융위원회는 11일부터 국내 증시에서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되면 2주간(10거래일) 공매도가 금지된다. 또 3개월간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대상이 확대된다. 코로나19 확산과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요동치는 증시를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가 내놓은 조치다. 금융위는 10일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제도를 3개월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제도는 비정상적으로 공매도가 급증하고 동시에 주가가 급락하는 종목에 대해 투자자 주의를 환기하고 주가 하락의 가속화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최근의 시장 불안요인에 대응해 3개월간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요건을 완화해 지정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전에는 주가가 5% 이상 하락한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이 평소 대비 3배(현재는 6배) 이상 증가한 경우 과열종목으로 지정했다. 이날부터는 공매도 거래대금이 평소의 3배(코스닥 2배)이상으로 증가하면 과열종목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주가가 당일 20% 이상 하락한 종목은 공매도 거래대금 증가배율을 코스피 2배, 코스닥 1.5배로 하는 지정기준을 새로 만들었다. 새 기준에 따라 과열 종목으로 지정된 주식에 대해서는 공매도
하나은행은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응원하기 위해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점과 홍대 H-PULSE 랜드마크 건물에 ‘대국민 응원의 빛’을 밝혔다. 6일부터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과 홍대 정문 앞 밀레니엄-Z세대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주목 받는 H-PULSE 건물 외벽에는 미디어 파사드 기법의 '힘내라 대한민국' 응원 메시지가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불을 밝히고 있다. 하나은행은 손님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대구ㆍ경북지역 전 영업점 창구에 아크릴파티션을 설치 운영하여 코로나19 확산 제어에 동참하고 있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전 영업점에 '코로나19 금융지원 전담창구'를 운영중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견ㆍ중소기업ㆍ개인사업자에 대해 4000억원 한도내에서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존 대출의 만기 및 분할상환 도래 시 원금상환 없이 최장 1년까지 상환을 유예하며, 최대 1.3%의 금리 감면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피해가 극심한 대구ㆍ경북지역의 비대면 채널수수료를 면제하여 손님의 금융 편의를 제공 중으로 ATM기 등 자동화 기기에서의 이체·출금 수수료와 개인ㆍ기업의 인터넷, 모바일,
SC제일은행은 음식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오는 30일까지 공동 이벤트 2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이 오는 26일까지 모바일뱅킹 앱에서 입출금통장과 인터넷뱅킹에 가입하면 배달의민족 앱에서 쓸 수 있는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반드시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해야 한다. 할인쿠폰은 선착순으로 5000명에게 1인당 6000원 어치(3000원권 2매) 제공된다. 이와 함께 오는 27~30일 배달의민족 앱에서 SC제일은행 계좌를 배민페이 결제계좌로 등록하고 결제하는 고객들은 모두 배달의민족 할인쿠폰 5000원권을 받을 수 있다. SC제일은행의 첫 거래 고객과 기존 거래 고객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조형기 SC제일은행 디지털/퍼스털뱅킹사업부 상무보는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 사업자들과의 지속적인 제휴 확대 또는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대구 지역거점병원의 의료진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2억원을 전달하여 지난 9일부터 '든든한 도시락'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의 가장 큰 피해지역인 대구 지역거점병원에서 한달 넘게 야근과 밤샘 근무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건강식 수제도시락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대구의료원 250명,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150명으로 총 400명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심신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든든한 도시락을 매일 점심 제공할 계획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불철주야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의료진들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도시락을 준비했다”며 “우리금융은 앞으로도 그룹 역량을 총동원해 코로나19 피해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분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카드도 기존 무료급식 지원을 했던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 운영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취약계층에 긴급 식료품을 지원한다. 이 물품들은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으며, 해당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