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신한갤러리에서 장애예술작가 창작지원을 위한 이선근, 이우주, 황성원 작가의 그룹전 ‘감각의 섬’을 이달 24일부터 오는 4월 27일까지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서울문화재단은 지난 2018년 문화예술 지원 협약을 맺고 매년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전시회를 진행해오고 있다.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는 장애예술인들의 창작 공간을 제공(Residence Program)해 현재까지 130여명 이상의 유망 장애예술인들을 지원하며 육성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이선근 작가는 일상에서 본인이 느낀 직관적 감정을 선명한 색채로 캔버스에 옮긴 10여점을 작품을, 이우주 작가는 동양화의 기법을 이용해 유토피아 세계를 느끼고 생각한 작품을 선보인다. 황성원 작가는 카메라 렌즈를 통해 세상에 그려지는 빛과 움직임을 담아낸 사진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신한갤러리 담당자는 “매년 진행되고 있는 장애작가 전시를 통해 실력있는 작가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작품수준도 높아지고 있다”며 “작품을 보기위해 많은 분들이 오셔서 SNS 등을 통해 전시회 소식을 전한다면 장애예술가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광화문 신한갤러리를 역삼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지난 19일 기준 제로페이 누적 결제액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2018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제로페이는 은행앱과 간편결제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직불 결제 수단으로, 출시 1년 2개월 만에 누적 결제액 1003억 5484만 5183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5개월간 누적 결제액은 약 670억원에 이른다. 제로페이는 3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현금영수증과 달리 별도로 영수증을 발급받을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사용자가 이용하는 은행 및 간편결제(페이) 앱 내의 제로페이 바코드 혹은 QR코드를 스캔하여 결제할 수 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최근 제로페이 사용 가능 앱과 가맹점 수 확대에 총력을 쏟았다. 그 결과 2019년 1월 대비 2019년 12월 결제 건수는 1만5915건에서 43만2808건으로 약 27배 증가했고, 결제액은 2억8000여만원에서 142억원으로 50배 가량 증가했다. 제로페이 결제 현황을 살펴보면 누적 결제액 1000여억원 중 가장 많은 금액인 210억원은 한식 일반 음식점에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 소매업이 92억원으로 두 번째로 많이 사용됐으며 편의점, 청소년 수련시설 운영업, 커피 전
NH농협은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광역시 달성군지부, 두류지점, 성당지점, 칠성동지점 4곳을 임시 폐쇄하고 대체영업점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달성군지부는 대구영업부, 두류지점은 평리지점, 성당지점은 내당동지점, 칠성동지점은 침산지점으로 대체 운영한다. 임시 폐쇄한 지점의 확진자 밀접접촉자 등은 질병관리본부 통제하에 보건소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 격리 등의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다. 농협은행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안내문을 발송하고 19일부터 이동점포 운영 및 대체영업점에 추가 인력을 파견했다. 또한 대구·경북지역 영업점에 마스크를 긴급 공급하고 대구 관내와 경북 남부지역 영업점에 긴급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의 추가 조치를 취하고 있다.
BNK부산은행이 지난 19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광역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썸패스 및 등대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은행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인 ‘썸패스’와 부산시 지정 브랜드택시 1호 콜택시 서비스인 ‘등대콜’ 연계로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등대콜 개인택시 이용을 활성화하고 부산은행 썸패스 고객들에게는 편의와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은행은 올해 3월 내에 등대콜에 가입되어 있는 개인택시 약 4000대에 썸패스 결제서비스를 구축하고, 4월에는 썸패스 등대콜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썸패스 등대콜 서비스는 고객이 등대콜 택시를 이용하고 ‘썸뱅크 앱’ 또는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 내에 있는 썸패스 결제서비스를 이용해 택시 내에 부착되어 있는 QR코드를 찍기만 하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또한 등대콜 개인택시 기사는 부산은행 가맹점주 전용 앱인 ‘썸스토어 앱’을 통해 실시간 썸패스 결제 알림, 계좌조회, 매출관리 등 은행에서 제공하는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부산광역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김호덕 이사장은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콜택시 서비스인 ‘등대콜’과 부산은행 썸패스 서비스
이재갑 장관과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 등 6대 금융협회장(은행연합회 회장 김태영, 금융투자협회 회장 나재철, 생명보험협회 회장 신용길손해보험협회 회장 김용덕, 여신금융협회 회장 김주현,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박재식)들은 20일 오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공정채용의 민간부문 확산을 위한 '범 금융권 공정채용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우리 사회에 ‘공정’이 중요한 화두로 부각되면서 일자리의 시작인 채용에서부터 공정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높아졌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8일 반부패 정책협의회를 통해 '공공부문 공정채용 및 민간 확산 방안'을 발표하고 공공부문 채용의 공정성을 높이면서 민간에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민간에서는 처음으로 금융권이 앞장서 공정채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채용절차 모범규준'을 개정하는 등 자율적인 개선책을 마련하여, 고용노동부는 이를 지원키로 했다. 앞서 금융권은 여러 차례 채용 과정에서의 공정성이 문제되자,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채용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8년 6월 은행연합회가 중심이 되어 '은행권 채용절차 모범규준'을 선도적으로 제정하였고, 5대 금융협회 이를 토대로 각
NH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 허옥남 센터장과 임직원들은 20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독거노인종합지원센를 찾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취약노인 지원사업'에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압축적 고령화 및 핵가족화 등으로 급속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우리나라의 독거노인을 위해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이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마스크, 손소독제 구입 ▲우리 농산물을 비롯한 생필품 구입 등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취약노인 지원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허옥남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장은 “질병에 취약하신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고자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고유의 사회공헌활동으로 고객행복센터 상담사가 매주 1300여명의 독거 어르신들께 전화로 안부를 여쭙고 불편사항을 확인하는 '말벗서비스'를 2008년부터 13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확대 및 정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고객들의 다변화된 금융 니즈에 맞춰 ‘고객 중심’으로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산관리 컨시어지(Concierge)뱅킹’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산관리 컨시어지뱅킹’ 서비스는 ‘주거래 은행’의 벽을 허물고 고객이 보유한 모든 금융자산을 분석해 고객별로 최적의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이다. 신한은행은 은행 창구에 가지 않고 모바일뱅킹,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채널에서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다른 은행 수신상품을 포함해 금융자산이 3억원 이상인 개인 및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모바일뱅킹 ‘쏠(SOL)’ 또는 영업점 직원을 통해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다른 은행 수신상품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쏠(SOL)’의 ‘My 자산’ 서비스에 해당 상품을 등록한 후 신청하면 된다. ‘자산관리 컨시어지뱅킹’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담 팀이 고객의 성향과 시장 상황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담당 직원이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방문해 금융 솔루션을 제안한다. 세무, 부동산 등에 대한 컨설팅이 추가로 필요한 경
KB국민은행은 19일, 기술보증기금과 '혁신산업 육성 및 기술창업 활성화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혁신산업 분야 및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하는 기술창업기업 지원을 통해 혁신기업의 창업 및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특히 대중국 수출입기업 중‘코로나19’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총 80억원의 특별출연금 및 보증료지원금을 출연하고, 기술보증기금은 보증비율과 보증료율을 우대하여 총 4600억원의 협약보증서를 발급한다. 특별출연 협약보증 지원대상은 코로나19 피해 기업, 수출중소기업, 일자리창출 기업, 규제 샌드박스 및 규제자유특구 소재 기업, 스마트공장 등 기술창업기업으로 업력에 관계 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은 기술을 사업에 활용하는 모든 신기술사업자가 지원대상이다. 한편 국민은행은 올해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지역신용보증재단 등 보증기관에 총 500억원의 특별출연을 통해 총 1조1000억원의 보증한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술보증기금과의 업무협약으로 혁신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IBK기업은행은 ‘IBK-KIP 성장디딤돌 제일호 사모펀드(PEF)’의 투자기업으로 범한퓨얼셀을 선정하고 투자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100억원으로, 범한퓨얼셀의 상환전환우선주와 구주를 인수하는 형태다. 범한퓨얼셀은 군수용‧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설계·제조, 수소충전소 시공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모기업 범한산업에서 2019년 분할 설립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며,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향후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또 “연료전지 산업은 기계‧화학‧전자‧재료 등 여러 분야의 전문기술이 필요한 융복합 산업으로 진입장벽이 높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라며, “향후 IPO를 통해 투자수익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의 재원이 된 IBK-KIP 성장디딤돌 제일호 사모펀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투자파트너스와 공동으로 조성한 사모펀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윤종원 은행장이 신성장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모험자본 공급과 성장단계별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지원하는 ‘수출신용보증(공급망)’을 활용한 '수출e-구매론'을 은행권 최초로 단독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출e-구매론’은 직ㆍ간접수출기업을 위한 기업간 결제성 상품으로, 기존에는 수출기업에 수출용 원ㆍ부자재 등을 공급하는 간접수출기업이 납품 후 매출채권의 유동화까지는 상당기간의 결제기간을 기다려야 했으나 이번 상품 출시로 조기에 현금화가 가능하다. 이번 상품은 하나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수출신용보증(공급망)’을 활용하게 되면서 출시됐다. ‘수출신용보증(공급망)’이란 수출기업과 간접수출기업간 발행되는 구매확인서를 기반으로 간접수출기업이 채무부담 없이 매출채권을 즉시 현금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증지원제도로 3000억원 규모로 지원 예정이다. 특히 본 보증제도를 이용하는 직·간접수출기업은 수출용 원ㆍ부자재에 대한 부가세를 영세율(세율 0%) 적용받아 수출물품의 대외 가격경쟁력 향상은 물론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추가적인 보증지원도 이용가능하다. 한준성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은행권 최초로 단독으로 출시한 ‘수출e-구매론’은 수출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국내 수출산업 성장을 주도적으로 견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