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블록체인기술 기반의 고려대학교 학생증 카드 발급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4월 고려대학교와 블록체인 사업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협약 첫 사업으로 고려대학교 학생증 카드 발급 프로세스에 '원큐렛저'를 적용한다. 하나은행이 자체 개발한 '원큐렛저'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참여 기관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정보의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기존에는 은행과 대학 간 발급 대상자의 학적 정보를 수기로 검증하여 최종 발급하는 등 절차가 복잡했으나,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원장을 통하여 양 기관에 발급 대상자의 학적 정보의 공유 및 상호 검증이 실시간 가능해짐으로써 업무량 및 절차의 획기적인 단축이 가능해졌다. 향후 '원큐렛저' 플랫폼 참여 기관을 확대하여 은행과 연계된 대외 기관과의 정보 공유 및 증빙서류 간소화가 가능한 시스템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양한 분야로 시리즈를 확장할 계획이다. 한준성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보다 편리하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복합문화공간인 신한아트홀을 중고생에게 무료 공연장으로 대관하는 '신한뮤직두드림' 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뮤직두드림은 음악에 관심있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공연장을 연중 무료로 대관해주는 사업이다. 신한은행은 경제적 이유로 음악적 역량을 키우지 못하는 중고생에게 음악의 즐거움을 누리며 아름답고 따뜻한 음악가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 8월부터 시범적으로 공연장 무료대관을 시작했다. 공연장 위치는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신한아트홀'이다. 1년에 1회만 참여 가능하다. 홈스쿨링을 포함한 중고생이라면 음악을 전공하지 않아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실내악, 성악 트리오, 국악 등 독주는 물론 팀을 구성해 참여 가능하다. 신한은행 통합 사회공헌 채널인 아름다운은행 홈페이지의 참여마당에서 4~6월 대관을 2월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음악가로서 꿈을 키워 나가는 중고생들의 멋진 공연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신한은행은 사회공헌활동 뿐 아니라 신한뮤직두드림과 같은 공유가치창출 활동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웰컴저축은행이 ‘웰뱅 로또’ 이벤트 진행 이후 개설된 신규 적금계좌 수가 6일만에 1만좌를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웰뱅 로또’ 이벤트는 웰컴저축은행이 자사의 모바일 뱅킹 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웰뱅)의 100만 다운로드를 기념하여 지난 달 28일부터 진행 중인 이벤트로, 총 상금 2020만원이 걸려있다. 복권위원회에서 운영하는 ‘로또’와 동일하게 진행되며 1등 당첨자에게 1000만원이 지급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의 흥행은 웰컴디지털뱅크(웰뱅)에서 판매 중인 적금 상품 다수가 최대 연 4%가 넘는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소비자의 이목을 끌었을 거란 분석이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 업계가 계속해서 고객과의 신뢰를 회복하면서 저축은행을 바라보는 고객의 시선이 점차 달라지고 있다”며 “저축은행이 제공하는 높은 금리를 바탕으로 고객의 신뢰를 계속 얻는 한편 펀 마케팅(Fun Marketing)으로 즐거운 경험까지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중소·중견기업 설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2조원 규모의 ‘설비투자 붐업(Boom-up) 프로그램’을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가 발표한 ‘2020년 경제정책방향’의 후속조치 중 하나로,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기업은행은 "윤종원 행장 취임 후 줄곧 중소기업이 제대로 설 수 있어야 국가 경제가 살아난다고 강조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기업의 설비투자 촉진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경기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진행되는 신규 설비투자에 최저 1.5% 수준의 특례금리로 대출을 지원한다. 특례금리는 2024년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고, 기업 신용도 등에 따라 차이가 있다. 2025년부터는 해당 시점의 시장금리가 적용된다. 대출 대상은 국내에 소재한 중소·중견기업으로 자금용도가 ▲공장부지 등을 구매하거나 분양(예정)받은 시설투자 ▲해외시설의 국내 이전에 따르는 시설투자 ▲소재·부품·장비사업에 대한 시설투자 중 올해 내 발생되는 신·증설 시설투자인 경우에만 가능하다. 기업의 신규 설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지원되는 만큼 ▲기존시설의 유지·보수 ▲이미 지어진 시설의 구매 ▲공장 등 시설신
우리은행은 정책 서민대출상품 ‘우리 햇살론17’을 오는 10일부터 우리은행 모바일뱅킹 ‘우리WON뱅킹’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햇살론17’은 대부업체나 제2금융권의 고금리 대출을 이용해야 했던 저소득‧저신용자를 위한 대출상품으로 금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 및 시중은행이 함께 개발한 상품이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9월부터 ‘우리 햇살론17’로 판매하고 있다. 우리 햇살론17의 대출한도는 최대 700만원, 대출기간은 3년 또는 5년으로 매달 원금과 이자를 함께 상환해 가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1년간 연체없이 원리금을 납부한 고객에 대해서는 다음 1년간 인하된 대출금리가 적용된다. 대출기간 3년의 경우 매년 2.5%p씩 최대 2회까지 감면되며, 5년의 경우 연1.0%씩 최대 4회까지 감면된다. 중도상환해약금도 면제된다. 우리 햇살론17을 우리WON뱅킹으로 신청하는 고객은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별도의 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재직기간이 3개월 이상된 직장인이면 신청 가능하며, 최근 3개월간의 직장건강보험료를 바탕으로 연 소득을 산출해 대출 가능여부를 결정한다. 지원대상은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산출 된 연소득이 3500만원 이하이거나, 신용등급 6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 조두식 본부장과 오세현 아산시장,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7일 우한교민을 임시 수용하고 있는 경찰인재개발원(아산시 초사동) 인근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아산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을 실시했다.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아산지역 경제 침체 불안감에 놓여 있는 소상공인의 어려움 해소에 앞장서기 위해 아산소재 소상공인에게 1차 특례보증 72억 금융지원을 실시했다. 또한,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본부장 조두식)는 우한교민 무사귀가와 아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회의 및 행사를 아산시에서 개회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하나은행은 7일 아산시,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거나 피해를 입은 아산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우한 교민을 임시수용하고 있는 경찰인재개발원 인근 초사동 소재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실시되었으며 이로써 충남신용보증재단은 24억원의 맞춤형 특별 특례보증을 실시하고 아산지역의 소상공인들은 하나은행을 통해 대출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하나은행은 아산시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지인 중국 우한 교민 임시수용이 결정됨에 따라 급격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역경제 침체 불안감에 놓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금번 특별출연을 결정하였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방역마스크 1만개를 함께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과 함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강화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국가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우한 교민을 위해 포용적인 마음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아산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지원에 나서게 되었다”며 “아산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특별지원자금, 대출 만기연장 등 특별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영업, 매출 등에 피해를 입거나 중국 대상 수출입 지연으로 생산차질, 결제지연 등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피해 기업의 신규 유동성 지원을 위해 신규 특별지원자금을 지원하고 만기가 돌아오는 대출이나 할부금은 상환 없이 연장해준다. 신규 특별지원자금의 최대 한도는 한 기업 당 5억원으로 최대 1.0%포인트 대출금리를 감면한다. 총 한도는 1000억원이다. 또 수출입금융 특례운용을 통해 수출환어음 매입대급 입금 지연이자를 감면해주고, 수입신용장 결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만기연장을 지원한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 4일부터 피해기업의 금융애로 상담과 해소를 위해 전국 영업점에 ‘금융애로 상담창구’를 운영 중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윤종원 은행장이 중소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KBO와 리그 소속 선수·코칭스태프 대상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KBO 류대환 사무총장과 이진형 경영본부장, 신한은행 박우혁 부행장과 김영민 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자산관리 상담 및 세무·법률자문 서비스 ▲구단·선수대상 자산관리 세미나 ▲PB팀장을 통한 1:1 전담케어 서비스 ▲거래수수료 우대·면제혜택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KBO 선수들이 경기에 전념할 환경을 제공해 경기력을 높이고 신한은행의 우수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KBO와 함께 리그의 발전과 흥행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고통받고 있는 중국 우한지역을 돕기 위해 우리은행 중국법인을 통해 기부금 2백만 위안을 우한시 자선총회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우한시 자선총회는 중국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공식 기부처로 기부금은 구호물품지원 및 전염자 확산방지 등에 사용된다. 우리은행 중국법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이 확산되기 시작한 춘절 연휴기간 동안 마스크, 세정제 등을 마련해 고객보호와 직원보호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필수업무 중심으로 영업하고 있다. 우리은행 중국법인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고통받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금 전달했다”며 “중국내 21개 영업점과 콜센터 운영을 통해 금융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피해가 예상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 3일부터 10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중국 관련 수출입 중소기업과 음식, 숙박, 관광업 등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을 위한 대출신규와 무상환 대출연장을 각 5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최고 1.3%까지 우대하며,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