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설 명절 특별지원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내년 2월 14일까지를 중소기업 추석 명절 특별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신규 대출 6조원, 대출만기 연장 9조원 등 총 15조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B2B대출, 구매자금대출, 채권담보대출, 할인어음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운영자금을 지원하며, 기업의 대출만기 연장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대출금리 우대나 수수료 감면 등으로 연장·재약정 조건을 완화할 예정이다. 특히,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기업, 4대 사회보험 가입 기업, 우수 기술 보유 기업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설 명절을 앞두고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특별지원을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포용금융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은 추운겨울 따뜻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손님을 대상으로 2월 29일까지 '겨울여행 환전 종합선물 세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전 이벤트는 연말연시를 맞아 떠나는 해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가깝고 따뜻해 가족과 함께 보내기 좋은 베트남, 태국,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의 동남아 5개 국가 통화와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러시아의 루블화를 미화 300불 상당액 이상 환전하는 손님만을 대상으로 국민관광상품권 50만원(1명), 30만원(2명), 행운상으로 3만 하나머니(100명)를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위 6개 통화를 제외하고 미화(USD) 500불 상당액 이상 환전하는 모든 하나멤버스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만 하나머니(100명) 를 증정하는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신라인터넷면세점과의 제휴를 통해 모든 통화 건당 미화 300불 상당액 이상 매입하는 손님에게는 신라 온라인 면세점에서 쓸 수 있는 12만원권 적립쿠폰도 추가 증정한다.
KB국민은행은 23일 5억3000만달러(약 6200억원) 규모의 미국 파이프라인 업체 인수금융 주선을 완료했다. 미국 텍사스 소재 천연가스 액화물 파이프라인 업체인 ‘Texas Express Pipeline’의 지분 35%를 취득하기 위한 인수금융으로 한국 사모펀드 IMM Investment미국 사모펀드 ARCLIGHT 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중국공상은행과 공동으로 대표금융주선 기관으로 선정돼 총 5억3000만달러(약 6200억원) 규모의 선순위 인수금융 주선에 나섰다. 특히, 국내 금융기관으로서는 최초로 미국 내 파이프라인 사업 관련 선순위 인수금융 대표금융주선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KB국민은행은 ▲미국 최대 파이프라인 사업자 중 하나인 Enterprise Products의 책임 운영 ▲미국 최대 NGL 허브로 향하는 핵심 파이프라인 Texas Express Pipeline의 전략자산으로서의 가 치 ▲지난 6년간의 실적 검증 등 사업의 안정성을 높게 평가해 이번 인수금융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KB국민은행과 중국공상은행은 각각 3억3000만달러 및 2억 달러의 총액인수를 통한 딜 종결 후, 국내외 은행은 물론 통화스왑 상품화를
NH농협은행은 금융·경제교육과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대학생 봉사단 'N돌핀' 8기를 오는 26일부터 2020년 1월 8일까지 농협 채용정보 홈페이지에서 공개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은 전국의 대학교 2~3학년(재·휴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공연 연출·홍보 경험자, UCC제작 및 PPT능력자 우대)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입사특전(1차 서류전형 면제)과 은행장명의 표창, 장학금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N돌핀' 8기는 2020년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농업의 가치 홍보와 함께 농촌지역 등을 찾아가 금융동아리, 진로멘토링 등 청소년의 금융·경제교육을 지원하며 다양한 교육기부와 함께 지역별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유학생 및 재외동포, 해외이주자 송금 시 환율 및 수수료 우대를 제공하는 ‘Woori 송확행(우리은행에서 송금하고 확실한 행복 챙기자!)’대고객 감사 이벤트를 12월 23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해외체재비(유학생 포함), 재외동포 국내재산반출, 해외이주비 목적으로 영업점에 방문하여 송금하는 개인 고객이 대상이며, 주요통화(USD, JPY, EUR) 최대 80%, 기타통화 최대 50%의 우대 환율을 제공한다. 또한 송금 금액에 관계없이 송금수수료 5000원 적용 및 전신료 전액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장기·반복적으로 해외송금이 필요한 고객이 송금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더욱 많은 혜택과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보건복지부 국가금연 지원서비스와 연계한 '금연성공 적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새해를 앞두고 금연을 다짐하는 손님들이 적금 가입을 통해 금연 성공과 함께 우대금리도 받을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 '금연성공 적금'은 가입과 함께 ‘금연응원 알람서비스’를 신청하면 은행에서 매일 금연응원 메시지를 발송하며, 원하는 저축금액을 문자로 회신하면 간편하게 입금할 수 있다. 실명의 개인 대상으로 매일 1000원부터 1만 원까지 자유롭게 저축이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기본금리 연 1.0%에 금연응원 메시지 회신 또는 HAI뱅킹을 통해 100회차 이상 입금 시 연 0.5%의 우대 금리를 제공하고, 보건소 및 금연지원센터를 통한 금연성공 판정 시 연 1.5%의 특별금리가 더해져 최종 연 3.0%의 금리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7일,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19 포용금융 부문 등 유공자 시상식'에서 자영업자 사업역량 강화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우수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6년 은행권 최초로 'KB 소호 컨설팅센터'를 개소한 이후 전국으로 인프라를 확대해 현재 현재 총 13개(서울 5개, 전국 5대 광역시 5개, 수도권 2개, 여의도 HUB 센터 1개)의 컨설팅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KB 소호 컨설팅센터'는 총 3100여건의 컨설팅을 제공하며 자영업자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대표적인 ‘경영 컨설팅’지원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더불어 지난 4월, 이론 중심의 기존 교육프로그램을 개선해 실습 위주의 7주 과정 집합교육 프로그램인 ‘KB 소호 멘토링스쿨’을 신설해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외식업자영업자, 재창업 예정자 및 사회적 기업 등을 대상으로 상권/빅데이터 분석, SNS 마케팅 및 세무분석 등의 영업노하우와 유명 셰프를 통한 특별한 레시피 활용법, 메뉴 구성 방법 등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실습 강연을 더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KB 소호 컨설팅센터』 센
케이뱅크는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민들레꽃피우기 지역아동센터’에서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교육을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30여 명의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참석했다. 주요 강의 내용은 ▲모바일 금융 트렌드의 변화 ▲올바른 소비습관 ▲은행 예적금 차이점과 이자 계산법 ▲금융 관련 개인정보 보호 방법 등이다. 케이뱅크는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인 만큼 출범 직후부터 디지털 금융교육을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시행하고 있다.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은 물론 은행연합회,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금융뮤지컬과 청소년 금융교육 강사 대상 디지털 금융 트렌드 강의 등을 진행해왔다. 옥성환 케이뱅크 경영기획본부장은 “출범 이후부터 시니어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계층의 모바일 금융트렌드 교육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 변화하는 모바일 금융 환경에 소외되는 고객이 없도록 디지털 금융 디바이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2회 KB국민은행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금융권 최초로 실시한 'KB국민은행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IT분야에서 꿈을 키워나가는 재능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미래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국민과 함께 세상을 바꾸는 소프트웨어’를 주제로 열렸으며 ‘로봇 올림피아드’, ‘토크콘서트’, ‘소프트웨어 체험존’, ‘원데이 코딩클래스’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코딩 교육 축제의 장을 열었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 수상팀은 심사위원 평가 및 대회 방문자의 모의 크라우드펀딩 결과를 합산해 선정됐다. 모의 크라우드펀딩이란, 대회장 방문자가 간단한 QR코드스캔을 통해 평가자 등록 후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 중 우수 아이디어 팀에 디지털 머니를 투자하는 방식이다. 참가팀 중 ‘모두의 설진기’팀은 AI와 딥러닝 모델을 바탕으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설진기를 개발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수상자 중 선발을 통해 다양한 산업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유명 IT업체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가 평가 후 상용화 가능한
NH농협은행은 직업과 소득정보에 관계없이 통신사 이용 내역을 활용해 최대 3백만원까지 대출 가능한 모바일 전용 '올원 비상금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원 비상금대출'은 소득증빙서류나 금융거래실적 등 금융데이터 중심의 신용평가에서 벗어나 통신 3사(SKT, KT, LG U+)의 휴대전화 기기정보, 요금납부 내역 등을 바탕으로 신용평가사에서 산출하는 ‘통신등급’을 대출심사에 활용한다. 이 상품은 ‘통신등급’이 1~9등급인 만 19세 이상 학생, 주부, 사회 초년생 등 누구나 휴대폰 본인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NH스마트뱅킹 앱에서 24시간 365일 언제든지 3분 내 한도조회와 대출 실행까지 가능하다. 2020년 1월부터는 올원뱅크 앱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통신등급’에 따라 최대 300만원이며, 최소 50만원 부터 10만원 단위로 대출 신청이 가능하고, 중도상환 해약금이 없어 여윳돈이 있으면 언제든지 상환할 수 있다. 또한, 대출금리는 NH채움신용카드 보유(0.5%), 통신우량등급 우대(0.5%) 등 최대 1.0%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어 최저 연 3.26% 까지 가능하다. 허옥남 디지털마케팅부장은“금융거래가 부족해 은행권 대출이 어려웠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