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 10일디지털자산 보호기술을 가진 아톰릭스랩(대표 정우현)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아톰릭스랩은 금융, 블록체인 설계, 수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블록체인 전문기업으로 최근에는 차세대 암호 기술을 이용한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자산 보호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양사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자산 보호기술과 스마트컨트랙트 적용 방안 등을 공동으로 연구하면서 디지털자산 분야의 신규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아톰릭스랩의 혁신 기술과 KB국민은행의 내부통제 인프라 및 정보보호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자산관리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더불어 양사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금융과의 연관 생태계 조성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우열 KB국민은행 IT그룹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자산관리 분야에 혁신적인 서비스 발굴을 통해 양사가 동반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다양한 기술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KB의 핵심기술을‘ABCDE’로 정하고 지난해부터 전사적으로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추
우리은행은 10일,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내일채움공제 판매 대행'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내일채움공제’ 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에 따라 중소기업으로의 인력 유입과 장기재직을 위해 운영하는 공제상품이다. 5년 이상 장기 근로자는 본인과 기업이 ‘1:2이상’의 비율로 5년간 공동 적립한 공제금과 이자를 만기에 성과보상금(최소 2000만원) 형태로 수령할 수 있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정부가 적립에 참여하는 상품이다.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만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근로자 본인과 기업이 5년간 공동 적립한 공제금과 정부 적립금(최초 3년간 1080만원)을 만기에 이자와 함께 성과보상금(최소 3000만원) 형태로 수령할 수 있다. 내일채움공제(청년재직자 포함)에 가입한 기업은 납입금을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은 납입금액의 25% 또는 전년대비 증가분의 50%를 연구·인력개발비로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중소·중견기업의 실질적인 금융지원과 편의제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준
SC제일은행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착한목소리페스티벌’이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착한목소리페스티벌’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을 제작, 기부하는 SC제일은행의 사회공헌캠페인으로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했다. 올해의 주제는 ‘시각장애청년, 퓨처메이커스를 위한 창의적 기업가 가이드’로, 시각장애청년들이 사고의 전환을 통해 누구보다 우수한 자신만의 강점과 자질을 찾아내어 사회 혁신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의 오디오 컨텐츠로 제작될 예정이다. ‘퓨처메이커스’는 차세대 주역인 청년들 중 특히 시각장애인과 같은 취약계층의 교육, 성장, 자립을 지원하는 SC제일은행 및 모기업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의 지역사회공헌 활동 주제이다. 오디오북을 녹음할 목소리 기부자 100명을 선발하는 ‘착한 목소리 오디션’에는 총 1만여 명의 참가자가 몰려 약 10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여기에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소속 시각장애인 20명이 ‘시각장애인이 듣기 좋은 목소리,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목소리’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심사를 맡아
KEB하나은행은 '글로벌 페이 전용통장·체크카드'와 '외화다통화예금'에 대해 모바일로 간편하게 신규 가입이 가능한 서비스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 실명 인증을 통해 하나원큐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에서 쉽고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글로벌페이 전용통장'은 원화, 외화통장이 동시 개설돼 원화 통장으로 입금 시 전신환 매도율로 자동 환전돼 외화통장에 입금되는 글로벌페이카드 전용 결제를 위한 보통예금 통장이다. '외화다통화예금'은 하나의 계좌로 여러 통화를 동시에 거래할 수 있는 외화 입출금 통장으로 27개 통화 중 손님이 원하는 10개의 통화를 하나의 대표계좌를 통해 거래할 수 있는 환테크 상품이다. KEB하나은행 외환상품지원부 관계자는 "환율 변동 리스크와 현찰 소지의 불편함을 줄이고자 하는 손님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모바일 발급 서비스를 하게 됐다"며 "KEB하나은행은 대한민국 대표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써 손님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금융보안 전문기관인 금융보안원과 함께 지난 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스마트한 어르신을 위한 안전한 스마트폰 활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디지털 금융사기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니어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및 금융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금융보안원과 함께 교육단을 구성했으며, 서울 소재 시·구립 노인복지관 고령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보안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모바일 백신, 스팸차단 앱 등 보안프로그램 설치 방법, ▲대출 가장 악성앱 설치 유도 등 보안사고 사례 소개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장의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전문 강사가 랜섬웨어, 파밍, 스미싱 등 신종 금융사기 위험에 노출된 고령층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법을 교육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카드형 OTP가 무료로 제공된다. 우리은행은 이번 서울노인복지센터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광진노인종합복지관 등 서울 소재 5개 시설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을 원하는 노인복지관은 우리은행 정보보호부와 금융보안원 경영기획부를 통해 언제든 신청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고령층은 정보보호 측면에서 주의해
KB국민은행은 지난 4월 25일부터 7주간 진행된 '소호 멘토링스쿨(1기)'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외식업 사업자, 업종전환 희망자, 재기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소호 멘토링스쿨(1기)'에서 멘토로 참여한 홍석천 대표, 이형석 원장, 구재희 대표, 김예분 대표, 김종균 KB국민은행 세무사, 문진기 KB국민은행 창업전문위원 등은 외식업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상권·빅데이터 분석, SNS 마케팅 및 세무분석 등의 영업노하우를 강연했다. 또 토니오 대표, 차민욱 대표는 특별한 레시피 활용법과 고부가가치 창출 메뉴 구성 방법 등의 현장 실습을 통해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수료식 당일에는 홍석천 대표가 운영하는 식당을 방문하여, 내부 인테리어부터 메뉴 구성과 사업 운영 노하우까지 멘토와 수강생들간에 현장감 있고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전문가가 상주하여 운영중인 ‘여의도 KB 소호 컨설팅HUB’를 비롯해 전국 12개 지역에 개소되어 운영 중인 ‘KB
신한금융그룹은 4일 건국대학교에서 ‘신한두드림스페이스’를 통해 스타트업 기업에 취업하고자 하는 학생들과 국내 유명 스타트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드림 매치메이커스'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두드림스페이스는 꿈(Dream)을 가진 청년들이 창업과 취업의 기회를 찾으며 할 수 있다(Do)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 신한금융그룹이 설립한 국내 유일의 차별화된 일자리 지원 플랫폼이다. 신한두드림스페이스에서 실시하는 '두드림 매치메이커스'는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포함하여 취업 성공에 필요한 직무, 면접 컨설팅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교육을 마친 우수한 청년 인재와 유망한 스타트업 기업간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우아한형제들, 야나두, 여행에미치다 등 국내의 유명 스타트업 CEO와 인사담당자가 참석한 강연과 토크쇼가 진행됐다.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 독특한 조직문화와 취업 노하우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직접 질문하고 대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두드림스페이스에서는 취업에 필요한 직무교육 뿐 아니라 스타트업 기업과 연결하는 프로
NH농협은행은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소재 동국대학교 경영관에서 남영수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블록체인 전문인력 특별과정’2기를 개설해 입교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블록체인은 거래 참여대상 누구나 열람 가능한 장부에 거래 내역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여러 대의 컴퓨터에 이를 복제해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기술로 거래 때마다 내역을 대조하여 데이터의 위조나 변조를 막는기술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6월부터 7월까지 8주간 진행하며, 범농협 직원 16명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이론 뿐 아니라 블록체인 활용을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업무 접점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 NH농협은행은 NH디지털R&D센터를 신설하여 블록체인 연구 및 신규 사업 서비스 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고, 지난 4월 은행권 최초로 P2P업체가 발행하는 원리금 수취권의 조작과 변경을 막는‘P2P 금융증서 블록체인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블록체인 기술의 실적용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영수 부행장은 “블록체인은 잠재력과 가능성이 큰 기술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 되는 기술이다”며,“블록체인 기술에
IBK기업은행은 다음 달 2일까지 ‘IBK 소셜벤처 성장지원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IBK 소셜벤처 성장지원 사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에게 사업비와 컨설팅, 크라우드 펀딩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설립 3년 이내의 법인으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대표자가 운영하는 소셜벤처, 예비 사회적 기업이다. 총 9개 기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대상 3000만원, 최우수상 2000만원 등 총 1억 50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IBK 소셜벤처 성장지원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24개의 소셜벤처를 발굴했다. ‘스마트폰과 연동한 보청기‘를 제작해 일본에서 1000만달러 투자를 유치한 ‘올리브 유니온’, 유기동물 입양·실종동물 찾기 플랫폼을 운영하는 ‘포인핸드’, 미술습작을 재활용해 가방 등을 제작하는 ‘옴니아트’ 등이 대표적이다. 사업설명회는 이달 18일 오후 3시에 선릉 D.CAMP에서 진행되며 지원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성북50플러스센터와 은퇴금융관련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50플러스센터는 인생 1모작을 마친 50+세대(만 50~64세, 베이비부머·신노년 등으로 일컫는 중장년층)가 인생 후반기를 새롭게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협은행은 2017년 10월 동작50플러스센터와 노원50플러스센터를 시작으로 2018년 서대문50플러스센터와 은퇴금융관련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협은행 은퇴설계 브랜드 All100플랜의 자산관리, 재무설계 컨설팅, 은퇴관련 강의 및 체험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서울지역 50+세대의 성공적인 은퇴준비를 돕고 있다. 김인태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농협은행은 순수 국내자본 은행으로 농업인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왔다”며, “100세 시대를 함께하는 라이프 파트너 은행으로서 귀농귀촌·농촌체험활동 등 農心이 특화된 따뜻한 은퇴금융을 지역사회 및 기관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