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 22일 오후 명동사옥에서 명동 상권 활성화 및 명동·중구 소재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명동상인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금리 지속 및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명동 및 중구 소재에서 사업을 영위중인 소상공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 지원 등을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명동 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공동사업개발 및 협력 확대 ▲명동상인협의회 100여 개 회원사를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 및 우대 서비스 제공 ▲금융 컨설팅 등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은 외국인 등 관광객들이 명동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명동 지역 내 조명 시설과 축제 등을 위한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등을 지원하고, 명동상인협의회가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에도 적극 힘을 보탤 계획이다. 성영수 기업그룹 부행장은 “소상공인은 우리 사회의 한 축을 지탱하는 중요한 동반자”라며, “특히 명동은 외국인을 비롯한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명동 지역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가 국내외 금융사 최초로 오픈소스 보안 보증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하며, 오픈소스 활용 및 보안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카카오뱅크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오픈체인(OpenChain) 프로젝트'가 규정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보안 관리체계 국제표준(ISO/IEC 18974:2023)’ 준수 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오픈체인 프로젝트'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사용권 준수 및 보안 취약점 관리를 위한 기업들의 자발적 협의체로, 2016년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에서 설립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보안 관리체계 국제표준’은 '오픈체인 프로젝트'가 각 기업의 오픈소스 관리 체계를 다면적으로 평가해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오픈소스 보안 관리 역량을 갖추고 있는 기업들에게 인증을 부여한다. 카카오뱅크는 ▲오픈소스 정책과 프로세스 수립의 적정성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구축 여부 ▲담당 조직과 인력의 전문성 ▲사내 구성원의 교육 수행 등에 대한 기준 충족 여부 등 오픈체인 프로젝트가 규정한 30여 개 보안인증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 모든 인터넷은행을 포함한 국내외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국민은행 본점 신관 다목적홀에서 개인 및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불확실한 현재 시장 상황을 진단하고 KB금융그룹의 투자 철학을 공유하는 콘퍼런스 KB Investor Insights 2024'를 개최했다. ‘안티프래질(Anti-fragile): 불확실성을 넘어 새로운 번영을 위한 KB의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는 양종희 회장을 비롯하여 박정림 지주 총괄부문장 겸 KB증권 대표이사, 한동환 지주 경영연구소장, 이현승 지주 AM부문장 겸 KB자산운용 대표이사 등 지주 및 계열사 경영진들이 참여했다. ‘안티프래질’은 ‘블랙 스완’의 저자인 나심 탈레브 교수가 처음 제시한 개념으로, ‘충격과 불확실성을 견뎌낼 뿐만 아니라 그로부터 이익을 얻어 실제로 번성하는 힘’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 1월 메타버스 방식으로 처음 개최된데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KB Investor Insights 2024'는 ‘CEO 메시지’ 세션과 ‘패널 토론’ 세션 등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KB Investor Insights 2024'는 KB증권의 애널리스트들이 금융시장에 대한 전망을 기관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KB An
LG유플러스가 연말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들께 식료품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눈다. LG유플러스는 협력사 협의체인 ‘U+동반성장보드’와 함께 ‘사랑의 꾸러미 나눔 시즌10’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사랑의 꾸러미 나눔은 LG유플러스가 협력사와 함께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식료품을 담은 ‘사랑의 꾸러미’를 제작하는 행사다. 만들어진 사랑의 꾸러미는 보건복지부 위탁법인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 88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LG유플러스와 복지센터, U+동반성장보드 소속 협력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 연관 단체에서 봉사자 총 7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를 위한 기부금은 협력사가 함께 출연하기 시작한 2019년 이래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U+동반성장보드는 ▲‘장비분과’소속 코위버 등 8개사 ▲‘IT/GP분과’소속 원컴 등 8개사 ▲‘공사분과’소속 명신정보통신㈜ 등 9개사 ▲‘디바이스분과’소속 다보링크 등 5개사 총 30개 협력사로 구성된 동반성장 협의체로, 동반성장 관련 제도 및 시행 내역을 공유하고 각 회사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U+
SK네트웍스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ISO 45001은 2018년 제정된 안전 보건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표준 경영시스템으로, 사업장 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 및 관리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춰 이행한 기업에 부여된다. SK네트웍스는 본사 및 수도권물류센터 등 주요시설에 대한 이번 평가에서 ▲안전보건전담 조직 신설 및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수립/전파 ▲월 단위 안전보건협의체 운영 ▲안전 중심의 조직문화 형성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인정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SK네트웍스는 이번 인증에 앞서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37001(반부패경영시스템) 등 다양한 국제표준 인증을 통해 회사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힘써왔다. SK네트웍스는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중대재해 발생을 철저히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국제표준 인증 획득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과 산업 재해 예방을 위해 힘써온 노력을 인정
하나증권은 대덕테크노밸리지점을 유성금융센터로 변경해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 하나증권 유성금융센터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05로 자리를 옮겨 주식, 채권, 펀드 등 다양한 상품군을 운영하며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연금플랜 관련 전문가의 상담서비스와 하나로 연결랩 등 하나증권만의 고유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 유성구 지역 손님들을 위해 스카이라운지 등 휴식 공간과 세미나 시설을 운영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전우진 하나증권 유성금융센터장은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유성 지역을 대표하는 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다양한 투자자산에 관심을 갖는 손님들을 위한 설명회부터 사회공헌활동까지 지역사회 일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증권 유성금융센터는 이전 오픈을 기념해 신규 손님을 대상으로 2024년 2월말까지 금리 우대 특판 RP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 FC비대면사업단에서 11월 22일(수) 코대리와 함께하는 ESG플로깅 캠페인 '착한 줍깅'을 실시했다. NH농협생명 FC비대면사업단은 범농협 ESG 활동 실천을 위해 젊은 MZ직원들이 주축이 되어 7km의 남산 둘레길 코스를 조깅하며 쓰레기 줍기를 실시했다. '착한 줍깅' 캠페인의 '줍깅'은 '쓰레기 줍기'와 '조깅'의 합성어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줍깅'을 통해 환경보호와 사회공헌에 대한 책임을 실천하고자 시작됐다. 금번 캠페인에 함께한 코대리는 보험업계 최초 '온라인보험 1호 AI 설계사'로서 농협생명 FC비대면사업단에 소속되어 상품홍보와 보험상담 업무를 맡고 있다. 기존 타사 챗봇들이 보험상품 · 계약관리 중심인 것과 달리, 코대리는 고객과 대화를 통해 보험상품 안내한 점이 차별점이다. 코대리는 NH농협생명 온라인보험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별도의 로그인 없이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수능이 끝나자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게임 가전 수요가 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최근 일주일(2023년 11월 16일부터 11월 22일까지)간 매출을 살펴본 결과, 게임 가전 매출이 직전 일주일(2023년 11월 9일부터 11월 15일까지) 대비 약 40% 늘었다. 이중 특히 콘솔 게임기 매출이 약 3배 늘며 게임 가전 전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닌텐도 스위치 OLED’, ‘플레이스테이션5 본체’ 등 콘솔 게임기 대표 상품들이 꾸준히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 무선 컨트롤러 등 게임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주변기기 매출도 3.5배 증가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오는 30일까지 게임 행사 상품을 특별 혜택가에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가 오프라인 단독으로 판매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시리즈 S’를 20% 할인 판매하고, 이밖에 콘솔 게임기와 게임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세트 상품인 ‘스파이더맨2리미티드에디션번들’, ‘파이널판타지16번들’, ‘FC24번들’ 등 행사 상품도 최대 21% 할인한다. 김보경 롯데하이마트 스마트가전통합부문장은 “최근 수능이 끝난데다가 세계 최대 e스포츠 행사인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등 이
코람코자산신탁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368번지 일대를 신탁방식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주 서울 도봉2구역 신탁재개발사업 착공과 일반분양에 이어 수원시 연무동21번지, 안양시 안양동 368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등 굵직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368번지는 명학산업단지와 군포산업단지의 교차지점에 위치해 직주근접이 가능한 노후주택단지로 1호선 명학역과 금정역에 인접해있다. 특히 GTX-C 노선의 금정역 개통이 예정되어 향후 교통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이곳에 지하3층~지상16층, 아파트 108세대를 건립한다는 계획으로 이날 안양시청에 사업대행자 지정고시 신청을 접수했다. 최근 코람코자산신탁이 신탁방식 정비사업 전략이 눈에 띈다. 서울에서는 3,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 재건축에 공을 들이는 한편 수원, 안양, 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중소규모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는 투트랙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자본과 전문인력 등 보유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통해 수주 사업장의 개별적이고 돌발적인 리스크까지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코람코자산신탁 관계자는 “긴 호흡이 필요한 정비사업의 특성상 눈앞의
‘서민금융활성화와 소상공인지원 포럼’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후원으로 22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상호금융 업무혁신을 통한 미래발전방향’을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개토론회에는 포럼의 공동대표인 전혜숙 의원을 비롯해 국회의원들과 새마을금고 및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박웅용 교수(서울대학교)는 해외 선진금융협동조합 사례를 통해 새마을금고와 중앙회의 상생을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 금융협동조합이 국내 금융시스템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새마을금고의 업무범위 확대, 위험 분산을 위한 자산유동화 활용방안, 자금 조달원 다변화, 지역사회를 위한 역할 강화 등의 시사점을 도출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명석 교수(서강대학교)는 ‘MG새마을금고 미래금융 비즈니스 발전방안:인공지능 도입기 활용방안을 중심으로’를 제목으로 상호금융권에 도입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 사례를 설명했으며, 상호금융권도 변화하는 고객의 기술 수요에 부합하여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상호금융권은 기술을 통해 지역과 서민을 위한 포용금융을 실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토론자로는 최원석교수(서울시립대학교